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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5 00:11
"니가 그러니까 고졸 노동자에 이렇게 살고있지" 라니 마음이 굉장히 아프네요...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사는 분인지는 몰라도요. 고생 많으셨지만 이런저런 많은 경험 하셨으니 지금 번 돈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취준생인 주제에 이런 댓글을 적고있으니 웃기긴 하네요 크크.
16/06/05 01:09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취준생인 주제라는 말로 자기를 낮추시지는 말아주세요 ㅜ 취업 빨리 되셨으면 좋겠고 같이 힘내죠~!
16/06/05 00:11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글 읽으면서 많이 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서 꼭 더 좋은 내용으로 글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06/05 01:17
물리공부하다가 대학 그만뒀는데 계속 미련이 남아서요 물리활용하기에 프로그래밍밖에 아는게 없고
프로그래밍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뭐 겁없이 하는거죠! //
16/06/05 00:18
더울 때 시원한 곳에서 일하고, 추울 때 따뜻한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일하면 할 수록 남의 돈 벌어먹고 산다는게 참 어렵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하물며 노가다 같은 육체적 노동은 또 얼마나 힘들지ㅠㅠ 많이 공감가면서도 슬픕니다.
16/06/05 00:20
가난은 죄가 아닌건데 왜 사회에는 무시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을까요..?
글쓴이 분에게는 혹시라도 깊게 남은 상처는 치유되시길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멸시가 사라지길 제 자신이 변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댓글남깁니다.
16/06/05 11:14
제가 보기에는 돈이 없다는 것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박탈당하는 거랑 비슷하다고봐요... 물론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돈이 없어서 자신감이 없게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있으니 자연히 자신감 있는 자신과 없는 타인을 비교하게 되니 타인을 무시하게 되지 않는가 -_-;;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06/05 00:26
저도 거의 1년가까이 노가다(샷시) 했는데. 매형따라서 한거라.. 주위분들은 나쁘진 않았는데... 인력소 소개로 하시는분들은 인력소장들이 거의다 어린친구들한테는 막대하더라구요...
16/06/05 11:16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듣거나 댓글로 읽었을때 소장마다 다 다르게 대하는거 같아요. 그게 '운'이라면 운인건데
그러려니 할 뿐입니다. 1년 가까이 노가다 하신거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 역시 주위분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1년 동안 하라고하면 덜덜덜... 12월과 2월 사이의 손 끝과 발 끝 시림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네요 크크크
16/06/05 00:30
제가 물리학과를 다녔습니다.
물리쟁이시길래 -_-;; 전 방학동안 돈벌려고 중공업에 잠깐 들어갔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 때려쳤죠... 그리고 원하던 물리는 못하고 지금은 유통업에 있습니다. 물리쟁이님은 꼭 원하시는거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6/06/05 11:19
외람된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할 일이 없으니까 다들 참고 하시는 것도 있고 하면서 다 자기 쉬어갈거 쉬면서 하시더라구요.
괜히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크크크 그렇지만 그 중에 어느 한명을 보면 분명 어디가 아플텐데... 그래도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책임감이 대단하시구나를 느끼는 동시에 그렇게까지... 라는 안쓰러움도 같이 밀려와서 여러모로 복잡했습니다.
16/06/05 01:12
충고할 입장은 아니고 조언을 좀 하고자 몇가지만 적습니다.
1. 천장 관련건은 그 분 보내라고 했을 때 보내셨어야 합니다. 어느 조직에서든 규율이란게 필요하고 그것을 지키지 않거나 지킬 태도가 안되어 있는 분에게는 냉정해져야 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그 사람 생각해준다고 그 사람 인생 변하지 않습니다. 본인 안다치는게 최고입니다. 하물며 태도나 규율에 안맞는 사람은 굳이 지켜줄 필요가 없습니다. 2. 억울한 일은 제대로 따져야 합니다. 안그러면 가마니로 봅니다. 그로인한 불이익이요? 호구 잡히고 계속 다니거나, 아니면 따져서 바로 잡거나 아니면 잘리거나 인데.... 결국 호구 잡혀도 오래 못다니는건 매한가지에요. 힘내세요. 좋은 일 없는 세상이지만, 저는 본인의 미래는 본인이 생각하고 말하는데로 된다는 말은 믿습니다.
16/06/05 11:44
1번은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님의 의견과 같다고 생각해요... 물론 일은 다 끝났지만
용역사무소 나갈때는 2번 때문에 항상 참고 자신을 낮췄다고 생각해요... 불이익 제대로 따지면 내 생활이 무너지지 않을까? 지금이 편한데 앞으로는 어떻게하지 같은 걱정이요... 몸을 지키려다가 자신을 더이상 낮추고싶지않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6/06/05 01:58
이공계 전반에서 프로그래밍이 쓰이는
가장 기본적인 경우는 수치적 계산입니다. 사람 손으로 안풀리는 방정식 등을 그냥 숫자를 때려넣어서 대충의 답을 찾는거죠.
16/06/05 14:06
역학이 곧 물리학이기도 하죠
뉴턴 등의 동역학이나 유체역학을 기반으로한 유체시뮬레이션 모두 폭넓게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특수효과 등에 쓰이고있고 프로그래밍이 필수입니다. 현실세계를 디지털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설명할 수학과 그 설명방식을 컴퓨터에 알려줄 프로그래밍이 필수죠
16/06/05 20:35
수학, 물리학 등이 접점이 많이 되는 분야가 있고 뭐 그런거죠..
흔히들 말하는 SI 같은 분야에선 별로 마주칠 일이 없겠죠. 뭐.. 프로그래밍을 잘 하려면 물리학 이전에 컴퓨터공학을 기초를 잘 닦아놓아야 하는데 이게 없이 다른분야 도메임을 먼저 알아가면 한계가 있긴 하겠네요.
16/06/05 02:29
고생 많으셨네요.
노가다 하시는 분들에 대한 제 경험을 얘기해보자면 점심 시간쯤 되면 우르르 몰려나와서 밥먹으러 가는 길에 하나 같이 담배를 물고 걸어갑니다. 한 곳에 서서 담배를 피면 정말 좋겠지만 그 분들 입장에선 밥도 빨리 먹어야 겠고, 담배도 피고싶었겠죠. 저는 그 분들 사이에서 맡기 싫은 담배 연기를 맡을 수 밖에 없었고요. 그 전엔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구나 했는데, 그 후로 노가다 하시는 분들에 대해 좋은 느낌은 안들더라고요.
16/06/05 02:41
인력사무소 옳기세요.
제가 다녔던 곳은 좋은 소장님이었는데, 일꾼한테 직접적으로 뭐라고 하는 적은 거의 없습니다. 한번있는데 맨날 술에꼴아서 일달라고 나오던 40살쯤 보이는 아저씨에게 몇번 참다가 화내고 쫓아낸 적이 있네요. 물론 약속안지키는 경우는 뒤에서 욕하긴 합니다만...
16/06/05 11:21
이제 더 이상 노가다 할 생각이 없어서 사무소를 옮기지는 않을꺼 같아요.
자신감도 생겼으니 앞으로는 이것저것 부딪혀도 자신감있게 해볼 생각입니다만 의견은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16/06/05 02:53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날의 경험들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 앞으로의 인생을 견뎌나갈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글쓴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16/06/05 03:18
제가 아는 골드 친구는 "니가 그래서 실론즈인거야" 라는 말을 달고살더군요
제가 그친구보다 티어가 높았길 다행이지 매일같이 그런소리 들으면 귀에 염증이 생길듯 한데요 시선을 아래로 두고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하찮아보이지만 고개를 똑바로 들어보면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그 사람이 서있음을 알 수 있죠
16/06/05 11:24
'존중'이 정말 남에게 주기는 쉽지만 받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앞으로 할 일에서는 존중을 얻기위해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16/06/05 11:24
'존중'이 정말 남에게 주기는 쉽지만 받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앞으로 할 일에서는 존중을 얻기위해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16/06/05 06:26
저도 전역하고 등록금 번다고 5개월 정도 건설 현장 노가다 했었는데 다행히 같이 일하는 분들이
말주변 좋고 성격 좋은 분들이라서 재밌게 일했네요. 새벽 일찍 일어나서 사무소 가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크크 제가 일할때는 보통 2,3명씩 짝지어서 일하곤 했는데 일하면서 중간중간 쉬는 타임 때 나이드신분들 썰푸는것들 재밌게 들은 기억이 나네요. 청년때 데모하던 얘기, 사업하다가 망한 얘기, 취업한 아들 얘기 등등..
16/06/05 11:26
하하하 저도 공감하는 댓글인데요 크크
같이 일했던 분들 자식자랑 살아온 과거 중에서 굵직한 큰 일들 들으면 너무 재밌었어요. 같이 일하는 분중 한 명이 미국에서 살다가 사업이 망해서 지금처럼 노가다하는데 크크크 그 얘기 들을때마다 시간이 잘 가서 재밌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16/06/05 07:46
일반 사무직이든 공장 생산직이든 혹은 노가다든 사람 잘 만나야 일 할 맛 나는 건 마찬가지죠..
지방으로 숙소생활하면서 현장 여러 번 옮겨다니며 닥트, 배관, 전기 골고루 해봤는데, 반장이랑 팀원들 좋은 사람 만나면 나름 일 하는 거 재밌습니다. 시간도 빨리 가고요. 좋은 반장들은 열심히 하면 일당도 잘 올려주시죠. 전에 일해서 받은 월급이랑 실업급여까지 더해서 그걸로 한 동안 버티면서 살았었네요.. 일하면서 쓸 건 써 가면서 모았었죠. 그만두고 나서도 한 동안 일 할 생각 없냐고 연락왔었는데, 다시 하긴 싫다는......
16/06/05 11:29
진짜 사람을 잘 만나야 일 할 맛이 나는건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연락이 올 정도면 정말 일 잘하셨나보네요 크크크크크!! 물론 저도 다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_<//
16/06/05 08:58
건축을 업으로 여기면서 수많은 반장들을 대하고 있으니 공감되네요. 노가다 현장은 너무나 단순 무식해서 젊은 나이에 용역으로 오래 있으면 여러모로 안 좋아요. 고생하셨고 이번 기회를 통해 타인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물리쟁이님이 되기를 바랄게요. 전 오늘 출근ㅜㅜ
16/06/05 11:31
그 무엇보다도 오늘 출근 하신다는 사실에... 눈물이 주륵주륵 ㅜ 이 기회에 손 털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요일에 출근할 정도면 이제 공사 마무리 되가시나보네요. 부디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가화만사성하시길!!
16/06/05 10:25
작업현장에서 일하시면서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저도 약 10년전에 군대 제대하고 1년정도를 일했었는데, 젊다보니 제 몸을 신경안쓰면서 무거운것도 들고,
조금 무리하면서도 일했죠. 그러면 또 어른들은 열심히 일한다고 좋아해주시고, 일거리도 꾸준히 있었죠. 전 알바였지만, 생계로 먹고 사시는 분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일이 계속 있었어요. 근데 그게 나중에 몸에 조금씩 나타납니다. 젋으니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데 이런말 보다는 젊어서 몸관리를 잘해야 앞으로 더 건강하게 일할수 있다는 걸로 다시 생각하셔야 되요. 몸 조심하시면서 너무 무리하지 않게 일하시기 바랍니다
16/06/05 11:33
이 얘기도 작업하는 곳에서 은근히 많이 듣고 봐왔는데요.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아픈데가 하나 둘씩 터지는거 같아요.
마대 8kg넘는거 양손으로 하나씩 들고 다녔는데 손을 쥘때마다 손가락도 아프고 손바닥도 아프고... 조언해주신 것 마음 속에 새겨놓겠습니다.
16/06/05 10:31
요즘 국가에서 청년취업 지원 많던데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교육비 전액 지원에 월 20-40만원 정도 생활비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마침 교육 과정에 프로그래밍도 있는 것 같네요 http://goo.gl/avpFWf
16/06/05 10:46
제가 그 꼴보기 싫어서 용역은 안나가고 아는 분 밑에서 기술배워서 독립했는데 없을때 멋모를 때는 호구 잡히면서도 돈이 아쉬워서 계속 다니죠. 사실 대판 싸우고 걍 인력사무소만 옮겨도 땡인데 말이죠. 지금은 남 밑으로 일 들어갈땐 이십오만 이하로는 안 가요. .일당이 쎄니까 막 대하지도 못해요. 제 일하면 무조건 저 일당보다는 많이 뽑구요. 일할때 좀 동안이라 무시당할 일이 많았는데(보통 알바하는 대학생으로 알더군요) 사장 혹은 대표 직함 달고가면 막 대하지도 않네요. 그래봐야 1인 기업이지만. 지금은 상대가 뭐같이 굴면 그냥 장비 챙겨서 나와버립니다. 아쉬운 건 내가 아니거든요. 당당해지시고 그러시려면 자신을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저도 결혼하고 한달에 육십만원 사십만원 삼십만원들고 집에 간 적도 있어요. 기술배운다고요...... 진짜 멘탈 터집니다. 미안하다고 엄청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꾹참고 버텨서 지금은 하루에 육십만원 들고 들어갈때도 많아요. 물론 그 과정에서 당당해지기 정말힘들었죠. 그래도 정말 약해지지 않으려고 마음 꽉 다잡았어요. 돈이 행복의 가치를 정하지는 않습니다. 나중에도 벌수 있어요. 금수저 아닌 이상 다 비슷합니다.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 결국 기본은 하게됩니다. 잘 추스리시고 자중심 잃지마시고 나는 잘될꺼라고 항상 되뇌이며 사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가치는 본인이 산정한 만큼 올라갑니다. 절대 그 이상이 되지않아요. 기운내시길....
16/06/05 12:14
그쵸 근야 인력사무소 옮기기만 하면 땡인데 다닐때는 주변에 없기도했지만 옮기려면 얼마든지 옮길 수 있었는데 말이죠...
스스로가 호구에 들어서는거 같아요. 제 생각은 그렇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글을 쭉 읽었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집에 들고가는 돈이 적을때는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스스로한테 실망도 많이하셔서 정말 힘들으실텐데 스스로를 잘 챙기셨네요. 말씀 가슴에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댓글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__)꾸벅/
16/06/05 11:35
위에도 어떤 분이 언급 하셨는데 혹시나 프로그래머를 생각 하시는 거면 게임 클라이언트 쪽이 좋아요. 제가 님이 말씀 하신 거처럼 지잡대에 물리학과 나오고 게임 프로그래머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보통 관련이 없을거 같은데 도움 받을 만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웹개발이나 si쪽 보다는 게임쪽이 도움될 분야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야구 게임 만드면서 물리공식이나 통계 등등 학교에서 배웠던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목표로 하시는 금액에 얼마나 못 미치는지 모르겠지만 가급적 그만 두시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정부에서 지원 하는 교육 과정들 찾아 보시면서 공부 하시는게 미래를 위해서도 훨씬 낫다고 봅니다.
16/06/05 16:24
참 하루 빨리 계급사회에서 벗어나야 선진국이 될텐데.. 속상하네요.
글에서도 계급사회의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네요..학벌계급( 고졸 노동자 주제에) 나이계급(어린놈이 말대꾸) 등등.. 글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내세요
16/06/05 20:37
프로그래밍 잘하시려면 물리학보단 컴퓨터공학을 더 잘 아셔야 합니다.
학원등에 가셔서 배우는건 그런 기초가 없이 알려줘도 할수 있는 만큼만 알려주는거죠. 정말 필요하지만 학원에서 시간상 알려주기 어려운것은 '이건 나중에 따로 보시고요' <- 이정도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컴퓨터공학 커리큘럼을 보시고 인터넷에 대학교 동영상 강의자료 올라오는 사이트(이름을 까먹..)등에서 잘 배워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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