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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22:48
엔씨까지 신계죠. 누가 주신이 되느냐 싸우는 것이고...
그리고 한화는 당연히 첫 승을 거둘 겁니다. 일단 이준형이 한 경기는 나올 것이고 화요일에 잘 던졌다지만 여전히 불안한 코프랜드가 일요일에 나올 게 분명해서요. 엘지는 스윕 피하면서 어찌어찌 위닝을 노려 봐야..
16/06/09 22:52
kt는 초반에 돌풍일으키나싶더니 많이 내려왔네요
엔씨의 창단후 성적이 참 대단해보일수밖에 없네요 1년차 7위 2년차 3위 3년차 2위 4년차.2위라니...
16/06/09 23:02
1, 2위는 누가 하는지 문제지 이미 결정난 것 같습니다.
염경엽 감독도 며칠 전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5할에서 허덕이면서, 수준은 낮을 수 있지만 그만큼 치열할 수 없는 3~5위를 가리는 싸움이 시즌 막바지까지 벌어지겠죠. 저는 한 자리는 넥센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클 것 같네요.
16/06/09 23:09
NC가 올해 기세가 좋긴 한데 아무래도 작년이 우승 절호의 찬스였다는 생각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물론 삼성과의 팀상성을 무시할수 없긴 했지만 그래도 삼성 전력약화됬을때였고 두산과의 플옵에서 2-1로 이기고 있었기에...
16/06/09 23:14
이건 주제와 다른 이야기 인데요
왜 잠실 주말경기는 두산이 거의 홈경기로 열리나요? 엘지팬으로 너무 짜증나네요 주중에는 회사일로 가기 어렵고 주말에 갈려고 하면 두산게임하고 있으니 .....
16/06/09 23:36
다시 세보니까 또 다르네요. 눈으로 세다보니 착각을 제가 했나봅니다.
다시 세보니 LG 12회 두산 13회네요. 2연전 때 좀 더 많은 거 같기도하고.. -_-;;
16/06/10 15:04
아마 심리적으로? 이번주 지난주가 두산 홈경기라서 그렇고
다음주부터 3연속 LG홈이예요^^;; 저도 주말에 갈려고 보면 LG가 홈이라서 왜 그러지 하고 세어봤었거든요...ㅠ.ㅠ
16/06/10 11:08
시즌 전 전문가 예상에서는 압도적으로 엔씨가 많았습니다. 두산은 4강 후보로는 자주 거론되었지만 의외로 포스트시즌 어려울 수 있다는 전문가도 많았구요. 두산팬인 제가 생각할 때도, 김현수 공백에 터지지 않는 외국인 용병, 불안정한 계투진 등... 약점이 많이 보이는 팀이었습니다. 오재일, 김재환이 동시에 터지고 용병이 전부 제몫하고 계투진에 정재훈이 와서 활약해줄줄이야...
16/06/09 23:16
지금까지 보면 삼성이 전폭적인 지원 포기하면서 나가리 된거 빼고 저번시즌 강팀은 비슷하네요
넥팬은 포기한 시즌이었는데 의외로 잘해서 기쁩닌다
16/06/09 23:17
타격 힘으로 이기긴했는데 해커가 언제올지 몰라서 따라잡긴 힘들어보입니다. 해커는 내일 미국 출국해서 출산한 와이프와 애기보고 14일에 귀국한다는데 언제 마운드에 돌아올지 불투명하고, 그나마 이재학이 버텨주고 있고 나머지 넷은 언제 터져도 안이상해요. 불펜도 슬슬 과부하걸리고 있구요.
16/06/09 23:26
NC까지 신계로 치고, 넥센이 인간계 1위 합시다.
시즌전 꼴찌 하니 마니 했는데 이정도까지 할 줄이야... 물론 결과는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요.
16/06/09 23:31
NC가 신계인가 인간계인가는
두산과의 승차가 더 줄어드느냐 넥센과의 승차가 더 줄어드느냐 이걸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데미갓인걸로 크크크
16/06/09 23:47
반면에 한참 정신 못차리던 윤명준이 슬슬 페이스를 올려주고 있고, 고원준도 중간과 대체 선발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랑 다르게 오늘 안낸다 하면 진짜 안내면서 관리도 해주고 있구요. 이현승은 구위로 찍어누르는 타입이 아니니 종아리만 나아지면 곧 돌아올 것이라 보구요. 정재훈도 사실 엔씨전 블론 이후 스크전 아슬아슬 세이브가 부각되어서 그렇지, 엔씨전 블론은 수비의 도움을 못받은 탓이 더 크고, 오늘도 정타는 9회 무사 1루에서 1안타 뿐이었습니다. 민뱅은 조금 쉬게 해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수비로 커버되는 정수빈이 놀고 있으니.. 결론은 벌써 위기 운운하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핵심 선수들 휴식주면서 백업으로도 어느정도 경기되는 팀도 두산이라.. 실제로 양의지 부상과 니퍼트 담 왔을때도 위기 운운했지만 그 이후 5승 1패 입니다.
16/06/10 15:12
저도 너무 무리해서 빡신목표는 잡지 않고 그냥 한주에 4승2패정도 하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선발진에 아프다는 소리 안나온 선수가 허경민(최다이닝 소화선수ㅠㅠ) / 정수빈(선발진 맞니...)정도이고 양의지/니퍼트 시작으로 오재일 김재호 오재원 박건우.. 민병헌도 조금 쉬었으면 좋겠고, 지난주 일요일 경기 마음 비우고 직관갔다가 즐겁게 돌아왔었거든요. 신인 선수들 경기 중후반에 계속 끼워가면서 (또는 한명씩 선발로 쓰면서) 길게 보고 갔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조수행 2군에서 어제 5타수 4안타던데 보고싶네요... 올해 몇번 봤다고 고새 정들었나 봅니다..
16/06/09 23:58
롯데는... 좀 상식적인 야구좀 하면 좋겠어요 진짜.
상위권 팀을 잡았으면 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선 그 승수를 지켜야 뭔 순위싸움도 해보는거지ㅠ 얘들아 제발 야구같이 좀 하자...
16/06/09 23:59
망성은 애초에 풀전력으로 가야 가을야구 문턱 수준이었는데 부상이 속출하니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이 팀은 잘하는 선수 몇이 빠진게 문제가 아니라 팀 뎁쓰가 습자지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고로 삼징징은 이제 정당합니다.
16/06/10 10:54
전 사실 스윕을 예상했기 때문에 다행히 패배의 여파가 적네요
오늘부터 넥센 3연전을 잘 치루면 다음주까지 할만할 것 같아요
16/06/10 01:56
올해는 진짜 두산이랑 엔씨가 인간계 팀들을 얼마나 압도적으로 때려잡느냐가 1위의 관건인것같습니다
서로 대결은 그 시기마다 분위기 타는 팀이 위닝하며 결국 비등비등하게 갈것같네요
16/06/10 07:57
한화가 이만큼 올라온 거랑 케이티가 이만큼 내려온 걸 보니 다른 의미로 짠하네요.
나머지 팀들도 고만고만하게 다 상황이 안좋긴 한데 두산엔씨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모양새라 해볼만은 하고.. 올해도 작년 이상으로 치열합니다 은근 지금보니 SK 한화가 1, 2위를 결정한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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