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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7 14:46
좋은 선생님이고 아직도 감사한 분입니다.
다만 저 일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되게 부끄럽고 서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6/08/27 15:11
16/08/27 15:10
저도 중학교때 선생님이 뚱뚱하다고 놀린 기억이 있네요
스스로 상처받지는 않았고 그냥 그인간이 나이값못한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비만입니다
16/08/27 15:25
충격을 받고 변화했지만 트라우마가 생기는 게 좋은 일인지, 무시하고 강한 멘탈로 현실에 안주하는 게 좋은 일인지 생각하게 되는군요.
16/08/27 15:32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겠죠 역시.
"인간의 성격이 그렇게 쉽게 바뀐다면 아무도 고생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도 생각나고...
16/08/27 15:38
저는 어느쪽이던 후유증이 없어야 할 거 같네요.
외적인 상처던 내적인 상처던 오래 남고 곪아서 쿡쿡 찌르면 점점 더 괴로워지니...
16/08/27 22:51
나이를 들수록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어렵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저도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많은 상처들을 주었을 거 같아서...
고딩시절, 그것도 남녀공학이라면 정말 충격이 크셨을텐데... 이제 더 이상의 후유증은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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