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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22:39
볼펜계의 부르주아(?)였던 hi tec-c는 있는데
보급형(?) gelly roll이 없네요. 고등학교때 하이텍시다 하이테크다. 혹은 젤리롤이다 겔리롤이다 많이 논쟁(?)하곤 했는데
18/02/01 22:41
예전에 고시합격했던 선배한테 펜 뭐쓰셨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싸서 모나미 썼었다고..
시험준비하는 분들은 시그노나 에너겔 많으 쓰는 편이라고 들었는데 요즘은 가성비때문에 제트스트림 젤 많이쓰는거 같아요.
18/02/01 23:03
시그노가 빨리 다는 이유가 하이테크보다 심이 가늘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고장이 잘 나는것만 아니면 하이테크 0.25가 제일 좋았습니다.
18/02/01 23:26
하이테크는 정리용필기할때 최적화되어있죠.
수업시간과 자습때는 프릭션(지워지는볼펜) 이나 샤프쓰고 정리필기는 꼭 하이테크로했었습니다 크크
18/02/01 23:48
저는 필기감은 제트스트림인데,
볼펜대가 너무 얇아서 손이 큰 저한테는 안맞더라고요. 근데 펜텔 에너겔이 도톰한게 손에 딱 맞는다고 느꼈는데, 경이롭게도 제트스트림과 볼펜심이 호환이 되더군요! 그래서 에너겔 펜대에 제트스트림 리필심을 끼워 쓰고 있습니다.강추합니다.
18/02/02 00:18
1번 모나미 153은 지금도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볼펜이고, 4번 3색 빅 펜은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펜입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제브라 브랜드의 볼펜을 좋아합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배관 ISO 도면을 그릴 때 볼펜 똥이 묻어 나오지 않아서 아주 좋더군요. 또 스테들러의 2mm 샤프를 사용하고, 연필도 애용합니다.
18/02/02 01:06
공부할때는 아니지만..
저의 인생 볼펜은 파커 클래식 금장입니다. 가성비로 이만한 펜은 본적이 없어요. 적당한 고급스러움에 합리적(?)인 가격. 국내에서는 이미 단종돼서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나중에 아마존에서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의 그 기쁨이란.. 배대지의 비읍도 모르던 제가 어플까지 다운받고 펜을 여섯자루를 삿습죠 크크.
18/02/02 13:16
전범 기업 아닙니다. 그냥 이름만 우연히 같은 곳이고
미츠비시펜슬과 전범기업 미츠비시는 정말 1도 관련 없습니다. 윗분말대로 모나미에서 제트스트림을 카피해서 만든 FX-ZETA 라는 제품이 있는데 써본결과 좀 비슷하긴 하지만 그래도 품질이 딸리는게 느껴집니다..
18/02/02 01:44
파이로트 쥬스 업 추천드립니다.
쥬스는 메탈팁이라 내구도는 있지만 거친 반면, 후속작인 쥬스업은 적절한 내구도와 극강의 부드러움이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트스트림은 너무 미끌거려서 추천은 모나미 FX ZETA 주로 하고 있습니다.
18/02/02 02:01
중성펜-시그노dx, 유성펜-제트스트림 천하통일입니다. 파이로트는 국내 유통문제로 완전히 왕좌에서 내려온지 꽤 됐죠 쥬스업으로 하이테크를 이으려고 노력중인데 유니가 이미 한국은 천하통일 했죠. 일본은 치열하게 경쟁중이지만 유니가 계속 차이를 벌려나가고 있구요.
18/02/02 13:00
가느다란 필기를 좋아해서 학창시절엔 피이로트 하이테크, 요즘엔 제트스트림 검은색 0.38을 주로 씁니다.그립감도 괜찮아서 앞으로 제트스트림 계속 쓸듯 하네요. 외쳐 갓트스트림~~!!
18/02/02 13:44
이글을 보고 최근에 발견한 잘써지는 볼펜을 보니 제트스트림이네요
오늘또 하나 배워가네요 앞으로도 볼펜살일 있으면 스트림을 살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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