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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20:01
박상기장관이 서검사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 묵살한 것과는 거리가 먼데 저 변호사는 왜 저런 말을 했을까요?
답변을 받았으나 후속대처가 늦어지고 미비하여 실망했다 이 정도 멘트였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마치 외면한 것처럼 표현해서 지금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쏙 빠지고 어처구니없는 진실공방으로 얼룩지고 있죠
18/02/02 20:03
서 검사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실망스러운 답변일 수도 있지만 조치는 취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묵사발로 됫다는 식으로 말해서 좀 당황스러운 면이 많네요
18/02/02 20:12
아래가 당시 박상기장관이 서지현검사에게 보낸 메일 전문입니다
서 검사에게 수고가 많습니다. 이메일 확인을 늦게해서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이 보낸 문건을 통해 서 검사가 경험하고 지적한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면담을 위해 법무부를 방문할 경우 검찰국의 관련자로 하여금 면담을 하도록 지시하였으니 검찰과장에게 구체적인 일시를 사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면담을 통해 서 검사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부장관 장관으로서는 일단 할 도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국 담당자의 일처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그것이 장관 차원에서 묵살한 것과는 거리가 있죠
18/02/02 21:27
밑에 답변을 받은후에 실제로 법무부 감찰과장과 면담까지 이뤄졌다고 하구요. 그런데 왜 법무부 장관이 갑자기 욕받이가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죠.
18/02/02 20:02
뭐.. 관점의 차이이겠지만 성추행/폭행 관련래서 서검사가 김재련 변호사 에게 이미 관련 문제를 호소 하였고. 뭐..
제가 알기론 이미 올해부터 8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었고 8년동안 서검사가 과연 이것으로 문제제기가 가능한가?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가? 숙고의 숙고를 거쳐 현재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들어거 김재련 변호사의 저 이력으로 무언가 문제삼는건 그래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 물론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에서 소속되 일했다면. 심정적으로 저 개인적으로 시선이 결코 곱지 못합니다만 ..) . 별개로 박상기 범무부장관 으로 모든 시선이 쏠리는 건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휘발성 이겠지만 그래도 박상기 장관이 제대로 확인 후 이야기 했으면 애당초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을 음..
18/02/02 20:08
정권이 바뀌면 다를 것이다. 굳게 믿은 촛불 국민들이 지난정권과 똑같은 실책을 범하니 좀 과도하게 박상기 장관에 집중되서 포화를 맞는것 같습니다. 이메일 혼선으로 직접 언급했지만, 믿을수 없구요. 결국 언론에 직접 서검사 자신이 신상을 공개해서 이렇게 후속조치가 이뤄지는것 보면 이게 지난정권들과 다른게 없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18/02/02 21:20
그정도 후속조치는 충분히 이루어 졌습니다.
결국 장관은 도망갈 구멍은 만들어놓고 그 실무자 했던 유도질문들의 내용을 보면 저는 이게 4년전이나 8년전이나 다른게 없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18/02/02 21:20
이 문제만 국한시키면 다를게 있습니까?
구차한 변명,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솔직히 실망이 큽니다. 앞으로 서지현검사가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18/02/03 05:39
어떤 한 문제에만 국한시켜서 평가하는 것이 올바른 평가방법같지는 않네요.
페이커가 똥싼 장면 모아놓고, 내 플레이랑 다를 바 없네 라고 하는 것 같은데..
18/02/03 22:05
그러면 브5랑 홀스로 하면 되나요?
애초에 이 문제로 국한하자고 말씀하시는 순간 전반적인 수준차이가있음을 인정하시는거죠 뭐 다만 한가지 문제로 정권 자체를 까고 싶으신 것 아니었나요?
18/02/05 00:16
쌈장 님// 박상기 장관이 문제라도 정권자체를 비교할 수는 없는거죠. 어디서나 구멍은 있는 법이고, 민주당에 똥이 있고 자한당과 다를 바 없다면 자한당사람들은 왜 민주당 안쫍나요? 다를바 없는데
18/02/02 20:34
맞습니다. 현재의 행동에 대해서는 저도 잘.. 그저 과거 이력으로 인해 문제 제기를 하는 건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박상기 장관도 좀더 확인 후 내용을 이야기 했다면 이런 시시비비가 없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현재의 박상기 장관의 논란의 내용 보다는 언론에서 그저 더 화제시키고 되려 가해자가 사라지는 현재의 진행사태가 많이 우려스럽긴 합니다.
18/02/02 20:03
날조된 기사로 탁현민 행정관을 공격하던 여성신문의 변호인이기도하죠.
그리고 남편은 YTN 3대 적폐중 한명이구요. 골수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행보로 볼땐 이번 검찰청 성추문 문제를 이용해서 정부에 대한 여성계의 권력을 키우려는 행보로 느껴집니다.
18/02/02 20:06
변호인 바꾸면 어떤 말이 나올까요? 그때는 박상기 장관이 충분히 대응했다는 얘기가 주로 나올지 아니면 피의자들 얘기가 나올까요. 어느 누구도 사건 해결보다 저걸 중요하게 보고있는 듯 하네요. 이런 것이 중요한게 아닌데...
18/02/02 20:18
이 사건의 본질은 안태근 성추행 의혹사건인데 언론들이 또 서검사와 박장관과의 진실공방으로 몰고가고 있죠, 이에 자극받아서 서검사의 변호인 이력을 들고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박장관이 좀더 차분하게 확인을 제대로 한 다음 입장을 표명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또 그것만 물고 늘어지는 언론들이 가장 큰 문제같습니다
18/02/02 20:29
그게 독박써서 가해자보다 집중 포화받을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건 첨보는 사람이 보면 법무부장관이 성추행한 줄 알겠더라구요.
18/02/02 20:14
잘못이 크지도 않죠. 묵살한것도 아니고요. 계열사 차장이 성희롱당했다고 본사 회장한테 메일쓴걸 본사 인사과에 이야기해둘테니 만나라는 식인데 그 이상은 보통 조치안하죠
18/02/02 22:29
안태근, 최교일이 낮은 자리가 아닌데요.
한 사람은 검사장 출신인데 검사장이면 의전상으로 차관급이고, 한 사람은 사건 당시에 이미 검사장에 지금은 현직 국회의원입니다. 무슨 일개 평검사가 사고 친 수준이 아닙니다. 쳐도 큰 문제지만.
18/02/02 22:32
같이 처벌한다 쳐도 보도의 비중 정도가 너무 다른데요? 누가 보면 박상기가 성희롱 직접 한 줄 알겠습니다. 사고 친 당사자에 대한 보도부터 똑바로 했으면 이렇게 반응이 격렬하지 않죠. 애초에 이 사건에서 미친 영향력을 비교했을때 같은 수준으로 비난 받는 것도 웃긴데 오히려 장관이 주범처럼 비난받는단 말이죠.
18/02/02 22:36
그건 기분탓 일겁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원래 인간은 그런 존재지요.
본인은 jtbc 마감뉴스가 청와대에 호의적인 언론으로 굳게 믿고 있지만, 또 국가원수 지지자 팬카페에서는 jtbc를 싫어하지 않습니까? 원래 인간이란건 그런것이지요. 걱정마십시오. 본질은 대중들이 정확히 보고있습니다. 우려하지마시길 바랍니다.
18/02/03 04:15
저는 동의하진 않지만 님 말씀대로 법무부 장관한테 잘못이 있다고 칩시다.
안태근 잘못이 큽니까? 박상기 잘못이 큽니까? 언론에서 누구 기사가 더 많이 나와야 정상일까요?
18/02/03 13:31
그것이 기분탓이라는 겁니다.
원래 본인의 정체성과 이념에 반하는 보도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지요. 예컨데, 지난대선정국때 고시생이 사법고시를 존치를 주장하며 높은곳에 올라가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적이 있었는데, 그때 홍준표후보만이 거기에 가서 전화통화하며 내려오게 만들었죠. 이일이 저는 크게 보도 될줄 알았는데, 별로 보도가 되지않았어요. 인간이란 그런 존재입니다.
18/02/02 20:15
지금 종편에선 마치 박상기 장관이 성추행 당사자인것처럼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정신검사를 받아야한다, 대국민 사과를하고 사퇴를 해야한다면서요. 정작 범죄 당사자인 안태근은 쏙빠지고요.
18/02/02 20:16
언론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름이 나오는 이유는 서검사가 진정을 했음에도 서검사가 직접 공론화 하기 전까지 법무부 내부에서 진행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서검사가 피해를 본 것과 그것에 대한 수사는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여기에 언론이 흥미를 느낄게 별로 없죠. 수사를 진행하고 그 진행과정을 보도하면 됩니다. 그러나 작년 9월에 박상기 장관에게 메일을 보냈음에도 4개월이 지날 때까지 서검사가 느끼기에 아무런 피드백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장관 이름을 거론할 것으로 이해합니다. 8년전 사건은 조사가 될 것이고 서검사와 김변호사가 생각하기에 법무부 장관 건은 성추행 피해자의 구제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18/02/02 20:34
4개월동안 아무 피드백이 없었다구요??
============================ 보낸이 박상기 받는사람 서지현 날짜 2017.10.18.15:45 참조 제목 [답장]통영지청 서지현 검사입니다. 서 검사에게 수고가 많습니다. 이메일 확인을 늦게해서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이 보낸 문건을 통해 서 검사가 경험하고 지적한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면담을 위해 법무부를 방문할 경우 검찰국의 관련자로 하여금 면담을 하도록 지시하였으니 검찰과장에게 구체적인 일시를 사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면담을 통해 서 검사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부장관 ============================ 이후 법무부 검찰과장 권순정과 서지현 검사와의 면담이 이루어졌습니다
18/02/02 20:37
네 그 메일을 받고 면담이 이루어진 후 아무런 피드백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나 성추행 피해자요 라고 말했죠. 설마 면담했으니 할건 다했소 라고 하실건 아니실테구요.
18/02/02 21:36
법무부 감찰과장한테 일을 지시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법무부 감찰과장이 일처리한 장본인이니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장관이 모든 일에 일일히 대응할수는 없는것 아닌가요?
18/02/02 21:41
지금 가해지는 비판은 그런 수준이 아니니까 문제죠. 지금은 법무부 감찰과장이 왜 그렇게 대응했는지 봐야하고 어떻게 보고가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할 단계죠.
18/02/02 21:50
그 반대로 지금 피해자 쪽에 가해지는 비판도 그 수준이 아니죠.
본문부터 피해자 변호사가 의도가 있어서 가해자가 아닌 장관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고 있구요. 변호사는 피해자를 대변하는데 변호사가 의도가 있다면 피해자가 의도가 있다는 거잖아요.
18/02/02 22:13
본문에 대한 댓글이니까요.
그냥 언론이 너무 박상기 장관을 몰고간다 였으면 괜찮은데 본문은 언론이 아닌 피해자를 직접 노리는 것 같아 댓글을 썼습니다.
18/02/02 20:25
다른 방송사라고 다르겠냐마는 JTBC는 래디컬 페미니즘에 상당히 우호적인곳입니다.
강간을 사주하고 그 강간 피해자를 수년간 모욕한 웹툰 작가 이자혜를 일베유저들에 악플에 시달리는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그 이자혜를 추종하는 세력인 메갈리아를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려내고 메갈리아 비판 = 일베로 규정지었죠.
18/02/02 20:22
이와중에 mbc 단독보도.... 임은정검사가 조희진검사장은 과거 성폭력사건 무마의 장본인이라며 조사단장 자격없다고 폭로했네요
아주 혼탁해 집니다 크크크
18/02/02 20:24
아니 이게 지금 우리 사회를 바꾸고, 검찰내부의 성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이뤄져야하는 건인데 엉뚱하게 이전투구가 되네요. 뜬금없이 미투운동이라며 여성계가 작정하고 이때다 싶어 궐기? 하고
18/02/02 20:32
코인 거래소 폐쇄와 관련된 혼선에 대한 박상기 장관의 책임이야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지금 이 사건에서 가해자의 이름이 사라질 정도로 장관의 잘못이 큰가에 대해서는 증거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18/02/02 20:44
박장관의 해명과정이 경솔한 점과 서검사 기대에 못미치는 대응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인데 언론의 행태를 보면 박장관이 마치 성추행범같습니다
마치 법무부가 은폐라도 시도한 것인냥 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탁현민행정관을 둘러싼 시비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의로 덮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하지를 않나, 정상적이지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안태근, 최교일은 기사에서 사라지고 없죠, 경중을 가리고 본질을 헤아려도 박장관보다는 안태근, 최교일에게 주목해야 하는 건데 지금 언론들은 박장관에게 집중포화를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18/02/02 20:46
진짜 언론 저열한 건 알아줘야 합니다. 이상하게 진보민주 정권이 들어오면 엄근진 해지네요.
항상 자신들 맘에 안드는 정부는 태평성대를 열어줘야 합니다. 무조건 모든 이상에 맞고 모든 국민의 요구에도 맞출 수 있는 이세상 정부가 아닌 정부를 원하네요. 저런 종편들 싸그리 폐지되야 합니다.
18/02/02 21:03
백번 양보해서 박상기가 성추행사건을 덮기 위한 (넓은 의미의) 공범이라 쳐도, 주범은 안 털고 공범만 주범마냥 터는게 정상이예요? 한 명은 전 검사장, 한 명은 무려 현직 국회의원이예요. 주범은 수사기관이 충분히 수사할거니 장관을 깐다니.....그렇게 순진합니까 검찰한테 또 속게
18/02/02 21:21
이런말씀 드리면 뭣하지만, 전 사실 이 성추행사건을 덮기위해 비트코인을 법무부에서 터뜨린게 아닐정도로 깊은 불신을 갖고있습니다.
이래서 법률가출신을 법무부장관으로 써야되요.
18/02/02 21:41
5월27일 선거법 위반 구속기소 결론 (…) 수사팀이 만장일치를 봤다. 원세훈과 김용판 모두 선거법 위반에 구속 기소! 이날은 원세훈 2차 소환일이었다.
-다음 날 황교안 전화 “불가” 수사 결론을 법무부에 보고했다. 보고받은 황 장관이 전화했다. 선거법 위반 적용은 말이 안 되고 구속은 더더욱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평생 공안 분야만 했고 선거법 전문가여서 자신이 잘 안다고 했다. (…) “이미 검찰이 결론 내린 선거법 위반 적용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선이고, 흑백을 바꿀 수는 없으니 그 선을 지켜내는 게 총장의 역할이다. 그러니 신병 구속은 양보하자.” 수사팀 회의를 소집해 다시 설명했다. 최종보고서(선거법 위반·불구속)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채동욱 변호사가 검찰총장 시절 댓글사건 조사할때 외압한것만으로도 자격이없다고 생각되네요
18/02/02 21:50
그냥 법을 다루고, 연구하면 법률가지요. 그리고 판/검/변호사만을 법률가라고 하는건 좁은 의미고, 거기에 법무부장관에 판/검/변호사만이 적절한 직군이라고 할거면 애초에 성추행 저지르고 묵살한 검사들이 님이 얘기하는 법률가입니다.
18/02/03 04:18
무슨 소설을 쓰세요.
뭘 덮으려고 비트코인을 터뜨린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저는 대한민국을 명박이가 팔아먹으려고 한거 같은데 이거 말 된다고 생각하세요?
18/02/02 23:35
법무부 장관을 개인적으로 싫어하시는건지 아니면
성추행범을 감싸고 싶으신건지 헤깔리네요. 무슨 이유던간에 성추행범은 님같은 사람들 덕에 오늘도 편안하게 꿀잠자겠네요.
18/02/02 23:42
저는 엄마 있고,누나 있고, 귀엽고 이쁜 여조카들도 있고,여자친구도 있고 등등...
그래서 저도 쌈장님 글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18/02/03 00:11
2달은 누구에겐 넘 짧고 또 누구에게 너무 긴 기간인가 봐요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렙업 풀리자마자 포풍 댓글을 남기네요 어휴
18/02/02 22:34
그러게요. 본인 주장에 대한 근거 하나 없으면서 동의 하니 마니 하니 뭐 어쩌라고.
자기 의견을 듣고 싶은게 아니라 그 의견이 왜 나왔는지 이유가 듣고싶은건데 할 얘기가 없으니 저렇게 한 줄로 땡치겠죠.
18/02/02 22:49
본인의 선한 의지로 생각해주십요. 황교안이 검찰에 압력을 넣은것을 보고 박상기가 더 낫다는 주장에 동의한것이고, 법률가 법학자 단어에 대한 카테고리 기준은 동의할수 없는겁니다. 선의로 생각해주셔야죠.
18/02/02 22:30
황교안이라면 저런 이메일도 안 보냈겠죠.
면담 지시도 없었을테고.. 그리 지탄 받을 일은 아니죠. 다만 진상조사 및 후속조치를 보고 받았어야 했는데, 이를 태만히 한 점은 아쉽네요.
18/02/02 23:07
상식이 있는 분들은 이러한 물타기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사안의 본질은 성추행이고, 가해자와 덮으려는 자도 밝혀져있는 상황이죠. 본질적으로 심각한 비난을 받을 자는 그 둘 뿐이고, 그 외의 사람들이 업무상 미숙한 처리를 보였다 한들 위의 두 사람과 동일한 정도로 비난받을 문제는 아닌걸 압니다. 극단적인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본들,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들은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그 의견을 발언하면 그만입니다.
18/02/02 23:17
정작 가해자 얘기는 쏙 들어가게 만드는 발언을 하더니
본인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라 사건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 하겠군요. 누가 변호사건 이번 사건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중심이 되어야 하거늘.. 이 글 역시 그 본질을 흐리게 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 판단 되네요.. 비추천 버튼이 있다면 한방 드리고 싶은... 심정..
18/02/02 23:20
변호사 과거 이력과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간의 연관관계가 대체 뭔가요. 이해가 안되는 문제제기네요.
설령 강용석이 서지현 검사를 변호하더라도 사건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18/02/02 23:27
안태근, 최교일이 나쁜사람 이지만 여성문제에 한정해서 보자면 박근혜 정부에서 이력과 뉴스룸에 출연해서 8년전 안태근의 안자도 거론 안하고 자유당 최교일의 행태에 대해서 거론도 안하고 현정부 장관만을 거론하는게 자유당 공천 받고 싶어하는 의도가 품기는데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뭐든지 이용해 먹는 김재련 같은 여성과 모르면 빠지던지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한테 대못 박은 경력만 싹 빼주면서까지 여성 돕겠다는 얼치기 손석희 같은 남성이 더 큰 해악입니다.
18/02/02 23:32
안태근때문에 폭로한건데 언론이 안태근 이야기는 쏙 빼놓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언론인지.. 특히 YTN은 보도성향이 눈에 띌정도더라구요.
18/02/02 23:33
법무부 장관의 잘못(?)은 검찰국을 통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시켰으면 후속 대처가 어찌되고 있는지를 챙기지 않았다는 거죠.
후속 조치에 관심을 가졌다면 지금처럼 잘못에 대한 추궁을 당하진 않았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그 잘못이 가해자(?)나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과 비교불가죠. 김재련 변호사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와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지현 검사가 정말 성추행을 당했냐? 와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관련된 것으로 인해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냐? 입니다. 성추행을 당했다면 가해자의 진솔한 사과를 끌어내야 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면 불이익을 줬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람들을 처벌해야죠. 다만 도의적으로 아쉬운 것은 김재련 변호사가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처럼 다른 여성 인권문제인 위안부 할머니도 챙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18/02/02 23:33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김재련 변호사가 [이 사건]에 [맞지 않다]'는게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김재련 변호사 개인에 대해서 '저 사람 싫다'고 생각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건의 당사자는 서지현 검사이고 김재련 변호사는 서지현 검사의 대리인일 뿐이잖아요. 김재련 변호사 본인 사건도 아닌데 '대리인'이 '사건'에 맞지 않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김재련 변호사가 위안부 화해치유재단에서 일했기 때문에 대리인으로서 능력이 부족해서 사건처리를 제대로 못 할 거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김재련 변호사는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이사였기 때문에 이 사건에 묻어서 뭘 해보려고 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서지현 검사가 완전무결한 피해자라서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이사였던 김재련 변호사 같은 사람은 묻으면 안 된다는 뜻인가요? 무슨 의미의 문제제기인지도 이해가 안 되고 무슨 의미가 있건 간에 선임은 서지현 변호사 본인이 한 건데 그걸 왜 제3자가 판단하는지도 의문이네요.
18/02/02 23:41
굳이 추측하자면, 서지현 검사가 투쟁의 방식으로 여론전을 선택한 이상 그 변호인은 여론전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하죠.
지금까지의 경력상 김재련 씨는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거고요.
18/02/03 12:56
추측하신 대로라면 정말 웃기고 1도 이해할수 없는 주장이네요.
둘이 친구라서 선임한 걸로 알고 있는데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인 당사자가 신뢰해서 선임한 대리인을 선임료 십원한장 보태줄 일 없을 랜선너머 생판 남이 적합한지 안한지 판단해서 비난한다고요? 푸하하 차라리 서지현 검사 본인도 모자라(또는 본인이 여의치 않으니) 대리인을 비난해서 물타기해보려는 의도라고 하는게 훨씬 설득력 있겠네요. 물론 그렇게 봐도 저열한 건 마찬가지지만...
18/02/04 08:08
(1) 만약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성범죄의 특성상 그 대응 방식이 여론전의 형태를 띠고, 당사자가 신뢰했든 아니든 김재련 씨는 거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화해치유재단 경력이 있는 사람의 존재는 이것이 알려지는 것만으로 (지금처럼) 여론을 통한 사건의 해결에 방해를 주죠.
(2) 하지만 만약, 적극적인 물타기와 인사 회복만이 목적이었다면, 김재련 씨의 선임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김재련 씨를 비난하는 것은 실제 목적이 (1)이었을 거라는 믿음에 기반한 것입니다.
18/02/04 10:53
당사자가 신뢰했든 아니든? 기본적으로 대리인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것 같네요.
대리인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본인의 사무를 본인에 갈음해서 이행하는 사람이고, 대리인의 행위는 모두 본인의 행위가 되는 것이지 대리인이 대신 사건당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대리인의 경력이 사건의 본질에 무슨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하다못해 유영하나 이경재가 대리인이어도 사건의 본질은 똑같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성범죄의 특성상 여론전이요? 웃기는 소리네요. 성범죄 사건의 특성은 피해자가 대리인에게 사건내용을 설명하려면 자신의 민감한 사정을 모두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건보다 훨씬 더 피해자와 대리인의 신뢰관계가 중요한 것이고, 신뢰관계가 없는 대리인과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사건 해결에 방해라니 마치 서지현 검사를 되게 생각해주는 것 같은 뉘앙스인데, 안태근이나 화해치유재단이나 하면서 양비론으로 물타기하려는 게 아니라 정말 피해자를 생각하는 거라면 성범죄 피해자가 신뢰하든 말든 대리인이 안 어울린다는 말은 소리는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을뿐더러 앞뒤도 안맞는 소리입니다.
18/02/02 23:52
이 사건이 보여주는 결론은 이거죠 언론이 노답이다...
다른 양반들이 문제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얘기를 커뮤니티 댓글에 해야하는거 조차 언론이 문제라는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하구요 김재련과 박상기는 이 사건에서 1차적으로 떠올라서는 안되는 이름이라고 봅니다.
18/02/02 23:57
전 이 사건 잘 모르지만 본문 사진 속 글귀는 적당한 말 아닌가요? 그전 행적이야 어떻든 피해자와 친분 있는 변호사로서 협의하에 진행되는 일 같은데 댓글은 다 메신저 공격 일색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18/02/03 00:15
극악무도한 전 정부의 고위직이었으며 그 자리에서 저 치욕적인 일본군위안부협정에 대해 문제 없다는 발언과 행동을 보여준 사람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여검사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와의 친분에 의해 변호사로 선임되었는데 저 변호사의 과거 활동에 비추어 신뢰가 가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 JTBC를 비롯한 언론에서는 원흉인 안태근, 최교일 보다는 박상기 법무장관 등 다른 쪽으로 사안을 호도하고 있는게 보이니 그런 것 같습니다.
18/02/03 00:18
본문에 저 말이 딱 박근혜 말이였고 위안부 한일협상을 맘대로 체결했습니다. 화치 재단이 위안부 협상의 실무단체였고요.
김재련이 이사로 있는 재단이 일본한테 받은 100억으로 치매 할머니한테 싸인받기, 얼굴 몇번 본적 없는 조카에게 돈주고 서류에 싸인받기, 아베가 직접 사과 할거라는 둥의 꼬심으로 할머니들한테 싸인 받았어요. 재단 운영비로 100억 중에 1년에 5억정도 쓰고 그돈은 정식으로 동의한 할머니들한테 갈 돈이죠. 생활고 때문에 단순하게 재단에 취직한 알바도 아니고 일개 직원도 아니고 종편에 출연해서 홍보할 만큼의 국장 지위였어요. 그래놓고 여성의 성추행에 대해서 싸운다니 어안이 벙벙하고 정작 성추행 피해자가 용기있게 밝힌 가해자에 대해서는 발언도 없이 현정부 장관에 대한 발언뿐이니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그과정에 손석희 그래픽 장난질부터 관계자 타령은 직접 보시면 아실가에요. 물론 위안부 협상이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별문제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박근혜의 탄핵은 세월호와 위안부 협상의 사필귀정이라 생각해서 김재련의 변화가 가증스럽다고 생각해요.
18/02/03 00:30
그럼 변호인으로서 피해자 대변한게 아니고 정권 저격수로서 나선거란 말씀이신가요? 피해자와 친분있어서 선임된건데 그런 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역사에서도 주변인에게 좋은 사람이지만 공적으론 끔찍한 인물 많은데 이 사람도 그런 경우 아닐까 생각해서 피해자와 협의했든 자의적 판단이든 이게 더 목적적합한 변론수단이라 결론내린거 아닐까요?
18/02/03 00:42
변호사가 하는 말이 서검사랑 합의되고 나온 발언이라 보는데 설마 변호사 맘대로 떠들지 않았겠죠?
변호사왈 "서검사가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통영지청으로부터 정당한 자리로 복귀하는 것" 여성 인권이나 직장내 성평등, 가해자 엄벌 및 추후 재발방지 이런 워딩이 나온게 아니고 저런 말을 했다는건 어짜피 처벌 불가라는거 피차 서로 잘 아니 제 생각에는 자기 자리 이동시켜 달라고 법무부 장관한테 들이 받은거로 밖에 안 보이네요 게다가 전전 정부 때 일어난 일이었고 전에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통영으로 가고 정권 바뀌니 폭로 하는 거도 모양새가 이상합니다 결국 성추행 당했다는 것을 폭로하려고 해서, 통영지청 발령이 부당한 인사발령이 나왔다는 주장인데 서검사 주장대로라면 성추행 폭로를 하거나 할 것 같아서 검찰이 8년만에 통영지청에 발령냈다는 거라고...
18/02/03 07:23
박상기 장관이 왜 이리 심한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가해행위-× 은폐행위-× 조치태만-○ 사건의 가해자와 노골적인 은폐자는 어디로 가고,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후속 조치를 태만이 한 것으로 보이는 박장관만 도마에 오르내리네요..
18/02/03 10:07
당사자들의 처벌이 불가능한걸 잘 아는데 편지을 보낸 이유는
자신의 당한 부당한 대우을 고쳐주길 바란거죠 지금 박상기 장관이 이슈화 되고 가해자 보다 더 주목받는건 서검사 측이 의도 했다고 생각 합니다 목적을 달성하려면 일반인 가해자들보다 실제 힘을 쓰는 장관이 이슈가 되야 되거든요 그걸 하려면 김재련 같이 뻔뻔한 사람을 써야 되겠죠
18/02/03 12:29
2010년 일을 지금이나마 터뜨리는건 이해하지만
이후 흐르는 흐름을 보았을 때, 이는 정치적 프로파간다의 전형으로 이해됩니다. 현 정권 흠집내기로 흘러가는 건 서검사의 용기있는 결단을 흐리게 만들것이기에 안타깝단 생각이 듭니다.
18/02/03 14:45
저 변호사는 가해자 검사들한테 [지난 일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평화롭게 미래로 나가자] 란 소릴 들으면 무어라 할까요?
18/02/03 15:23
김재련씨 대리인단에서 사임했네요. 이분이 방송사 3곳에서 나와서 인터뷰한걸 정리해보면
1. 박상기 장관이 조치를 안했다. 2. 법무부 문제 있다. 3. 통영말고 다른곳으로 옮겨달라 결국 이 분이 나와서 한건 검찰 성추행 사건의 촛점이 가해자인 안태근에서 박상기 장관으로 옮겨간거군요. 이런걸 보통 물타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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