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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14:48
최악인거를 아닌걸로 포장해서 칭찬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아닌거를 아닌걸로 포장한거를 칭찬하시는건가요?(언어장애라 언송합니다)
19/05/14 14:53
둘다입니다. 포장자체를 칭찬하는겁니다. 좋게 보면 선의의 전파, 나쁘게 보면 정신승리인데, 좋게 보면 정부의 의도의 이해, 나쁘게 보면 선의로 숨겨진 악의에 대한 반면교사가 될수 있으니까요.
서로 쌍욕하고 제갈길 가는거보다 어떻게든 자신들의 의도와 의사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더 나은 미래를 낳는것 아니겠습니까.
19/05/14 23:26
최악이요? 전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 어지간히 싫어하는 꽤 왼쪽에 있는 사람인데 이 정부가 최악이라는 평가는 1도 동의할 수가 없네요. 심지어 이제 2년 지난 정부를..
19/05/14 17:08
유시민씨 정도면 지식인의 범주에 충분히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씨와 토론해서 논리로 누를수 있는 사람이 최소한 이 피지알에는 거의 없을것 같네요
19/05/14 00:28
이 정부를 비판한다고 다른 정당 지지자인 건 아닙니다. 선거에는 1번표도 있고 2번 3번 표도 있지만 기권표도 있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비판을 통해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리고 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 권위에 맞서 당당히 비판했던, 야당시절 건강을 해쳐가면서 단식하며 그 당시 정부에 일갈하던 그 모습을 상당히 괜찮게 보는 입장에서 그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현 정부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옳아, 옳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저번보다는 나아! 내가 사례를 알려줄까? 라며 어떻게든 비판 한마디는 끝내 못하는 이런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피지알서 극으로 이정부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극단의 흑백 논리를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반대로 묻고싶네요ㅡ 왜 비판하면 안되나요. 왜 지금 청와대에 있는 상품을 비판을 통해 더 좋은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는 보시지 않나요? 그래야 더 좋은 국가가 되지 않을까요? 단순히 우리가 ,민주당이나 자한당이 정권 잡아야해 라는 그 당원논리가 아니라요. 왜 할수 있는 비판조차 최악의 상품으로 만들려는 저의가 있다 재단하시나요?
19/05/14 00:34
공감합니다. 본문 글쓴이님은 해당이 되지 않지만 pgr21에서도 종종 보이는 극단적인 문재인,민주당 지지자들이 진짜 문제인게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하는 뻘짓을 비판하면 바로 자한당 지지자 작전세력,알바,일베되는거 한순간입니다. 오히려 비판적 지지가 민주적인 방식이 아닌가 싶은데 무슨 21세기 홍위병이 되고 싶은건지 참
19/05/14 00:34
진짜 마지막 문단에 박수를 치고 갑니다! 어용지식인을 포함한
소위 문빠, 맹목적 문재인 지지자들은 그냥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 욕하는게 듣기 싫으니 쉴드치는겁니다. 나라를 좋게 만들 생각 같은건 눈꼽만큼도 없어요.
19/05/14 00:37
흑백 논리 지양하자는 것은 아주 옳은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본의 아니게도 1번 아니면 2번의 양자택일을 강요당하는 경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2번을 극혐하는 사람이 1번의 아쉬운 점을 논하다 보면 2번에 큰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고 맙니다. 그런 신세를 몇 번 겪다 보면 자연히 1번의 아쉬운 점을 덜 이야기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더군요.
19/05/14 00:49
503이 불통의 정부가 되니 문재인 정부는 반대로 소통을 내세웠는데 결국 그 소통이라는거는
내가 듣고 싶은 말, 내 말만 하게 하는 일방적인 소통일뿐이었죠 솔직히 지금 쉴드 치는 분들 스스로 충신이라고 생각하는데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간신배들인건 알려나 모르겠어요
19/05/14 14:09
그래서 국민청원 게시판을 만들었지만 국민청원게시판은 그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여론의 힘을 이용해' 하는 것에 불과했죠
어차피 내맘대로 할거지만 눈치보이니 구색맞추기 식
19/05/18 18:11
지금까지의 그 어떤 정부보다 소통의 방법과 길이 크게 열려있지요. 귀막고 "소통해라"라고 부르짖는 분들한텐 안 보이시겠지만요
19/05/14 17:10
조금만 정부입장을 말하려고 하면 쉴드니 대깨문이니 몰아세우는 분이 이렇게 많은데, 왜 흑백논리 프레임은 문지지자들한테만 씌워지는지 모르겠네요
19/05/14 17:23
박사모 배척당하듯이 문지지자도 배척당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떤 정권이든 결과는 현재까지 망했으면 거기에 책임을 져야지 왜 변명으로 넘어갑니까
19/05/14 21:48
정부가 책임 안지나요? 정부가 책임을 지는 방법은 임기가 끝날때까지 현재 어려운(사실 정말 어려운건지는 확신이 없습니다만) 경제를 끌어올리는데 매진하는 겁니다.
19/05/14 00:29
유시민씨가 말했을때부터 생각한거지만, 지식인이 스스로 어용지식인을 자처하는건 부끄러운일이 아닌가요? 고등학생 때 읽은 난쏘공에서 어느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문득 기억나서 적어봅니다.
19/05/14 00:41
‘어용 지식인’이 부끄러운 일이 되는 이유는 그것이 ‘권력’에 굴종하는 것일 경우입니다. 유시민씨는 단지 현 정부와 정치적 스탠스에서 비슷한 방향을 바라보기 때문에 옹호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그저 역설적 표현을 사용하여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습니다. 진정 권력에 굴종하는 지식인이라면 정권의 성향과 무관하게 권력을 옹호하는 행태를 보였어야 하겠지요.
19/05/14 00:58
역사관은 친북이고
정치는 최악의 갈등국면이며 외교는 트럼프가 대놓고 “미국을 좋아하지 않는 나라”라 했지요 사회는 메갈이 기세등등하고 경제는 통계작성 이후로 빈부차가 역대 최악으로 악화되었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최순실보다 능력이 부족한 정부에요
19/05/14 05:56
아무리 삐딱하게 보더라도 최순실까지 나옵니까? 딱 님 이야기 하시는 워딩과 논리가 태극기집회 연설 논리인데..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 반박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본문과 윗댓글을 보며 쓴소리도 받아들여야겠구나 끄덕이던 저를 부끄럽게 하네요.
19/05/14 17:54
최순실 때보다 빈부차가 악화되었고 저소득층 소득은 역대급 떡락을 했습니다
그 점에서 최순실보다 못한 정부라 비판했어요 다른 측면에서는 뭐 최순실보다 나은게 있기야 하겠죠
19/05/14 00:36
자유당계 정부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전두환 < 노태우 < 이명박 민주당계 정부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박근혜는 탄핵까지 당한 특수성으로 제외했습니다.) 아마도 다음에도 자유당계 정부 후보보다 민주당계 정부 후보의 품질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유당계 정부 후보 상품은 과거 상품들보다 더 좋아질 거 같고, 민주당계 정부 후보 상품은 과거 상품보다 더 나빠질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민주당계 정부 후보를 또 구매하게 되면 품질하락을 가속화 시킬 것 같습니다. 자유당계 정부 후보 상품의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최소 품질을 만족시키지 못하니 구매할 의사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품질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민주당계 정부 후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그만둬야 품질 하락이 줄어들 것 같네요.
19/05/14 00:41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좋아진다면서요.
이명박 후임이 박근혜인데요?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또이 또이긴 합니다만 이명박은 그래도 탄핵은 안당했는데, 박근혜 > 이명박입니까?
19/05/14 00:58
아니 그러니까
님 전제 : 자유당계는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 (예외 박근혜) 제 답변 : 박근혜 제외 자체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냐? 님 답변 : 그래서 이명박 > 박근혜다 제 답변 : 이명박 > 박근혜면 퇴보한건데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라는 전제가 안맞는거 아녜요?
19/05/14 05:59
노태우<이명박<박근혜 사이에 김영삼 대통령도 있는데요? 김영삼이야 말로 우파쪽에서 가장 내세울만한 인물 아닙니까? 요즘 극우화 되어서 김영상은 보수로 분류도 안하나요? 김영삼 포함하고 노태우를 쿠데타 과오를 지우고 순수히 대통령 치적으로만 평가하면 박근혜<이명박<노태우<김영삼 아닌가요?
19/05/14 09:16
김영삼 정부를 자유당계라고 보기는 어렵죠.
삼당합당 이전 민주화 운동 시절에는 민주세력의 핵심 중의 핵심이었고 - DJ 보다 YS가 더 적통이죠 - 대통령이 된 후에도 개혁정부에 더 걸맞는 움직임을 보였구요. 쿠데타를 뺀 노태우 정권에 대한 평가는 아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19/05/14 01:03
홍승식님께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좋아진다"는 주장을 펴셨고
시간 순으로 했을 때 전두환 < 노태우 < 이명박 > 박근혜가 됩니다. 이러면 앞서 이야기하신 것과 모순되는 부분이 생겨 버리고, 그 부분을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19/05/14 00:47
다른건 차치하고 말씀하신 등식은 노태우씨부터긴 하죠. 노태우씨가 반란세력의 수괴라는 점만 빼면 이명박 대통령보다 낫고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보다야 나을겁니다. 사람들은 정책이나 인물에 대한 평가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종종 잊어버리는데 전 제가 한 평가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님이 한 평가가 주관적이고 제대로된 평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주관적이므로 그러한 의견은 존중합니다.
19/05/14 00:54
노태우 정부가 6.29 선언이나 과도기라서 좋아보일수도 있는데 그 당시에도 민주화운동 탄압은 꾸준히 진행되었고 부정부패나 관건 선거 등도 계속 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시대적 상황도 고려해 봐야 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노태우 정부가 이명박근혜 정부보다 더 좋은 정부라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19/05/14 00:58
정책적인 부분은 이명박 전 대통령보단 낫습니다. 님은 그 시대 상황을 자의적으로 쓰고 있어요. 민주 진영도 시대 상황을 봐야지요. 그리고 제가 한 정책과 인물에 대한 평가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문재인 대통령은 평가를 제대로 하기엔 시간이 꽤 많이 남았습니다.
19/05/14 01:14
그건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이지 적폐당 계열이 발전해서가 아니지요. 적어도 이제는 군부독재의 방법론이 통하는 시대가 아닌거죠.
두 번의 민주정부에서 꽃피운 시민의식 향상, 공정한 사회 지향,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을 가로막고 역사를 20년 전으로 회귀시키려고 시도한게 이명박 시대의 적폐당이예요. 박근혜야 구시대적 마인드만 가졌을 뿐, 멍청해서 별다른 해를 못끼쳤습니다만. 이명박은 국가 시스템 자체를 20세기로 돌려놓는데 거의 성공할 뻔 했죠.
19/05/14 06:05
이명박은 국가시스템을 5공시절로 돌려놓으려 했지요. 국가권력을 본인 사익을 위해 쓰다가 20년형 받은거 아닙니까? 김영삼이 원티어이고 무기징역 받은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최악들 뿐이네요. 그들 지지하는 세력의 수준은 오히려 극우로 변해가고 있으니 이게 더 심각 합니다.
19/05/14 00:44
어용지식인은 그냥 정권의 충견이자 나팔수이고 딸랑이이며 스스로를 괴벨스라고 칭하는거랑 다를바 없습니다.
그런 단어를 당당히 쓰시다니... 어용지식인은 사람이 어디까지 수준이 떨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단어인데 이걸 당당히 쓰는 그 자신감이 참 부럽네요 하긴 그러니 홍위병 소리 듣지만요
19/05/14 00:47
어차피 써주신 글 두개다 깊이 있는 글이 아니어서..
어디서 그냥 기사 몇개 긁어온 수준이었죠. 그러다보니 리플에서 폭격맞으셨고
19/05/14 00:49
대통령이 힘있는게 좋은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보고나니 아 대통령힘없는게 낫겟다 싶어서 대통령안될쪽, 의석 2~3번째당에 투표하는쪽으로 생각이 바꼇네요
만약에 진짜 자한당이 90퍼이상 먹고 대통령도 거기서 나오면 무조건 닥치고 민주당쪽이겠지만 그럴일은 발생할거같진 않네요
19/05/14 00:49
글쓴분이 요즘 세태에 얼마나 위기감을 느끼셨으면 스스로 어용지식인이란 표현을 쓰면서까지 이런 결정을 내리셨겠나요. 당장 피지알 밖으로 가서 남초사이트 좀 둘러보면 이명박이 여성부 폐지하려고 했었던 시절 기사를 글로 올리며 빛명박이라고까지 부릅니다.
저는 이 글을 보면서 꼭 드라마 정도전에서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괴물이 되겠다던 정몽주를 보는것 같아서 너무 슬펐는데 냉담하신 분들이 많네요.
19/05/14 00:52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괴물이 되면 그냥 괴물인겁니다.
괴물을 상대하려면 용사가 되던지 영웅이 되야지 왜 똑같은 괴물이 되나요 지금 글쓴분이나 더민주, 현정부가 절대 선도 아니고 정몽주는 더더욱 아닙니다. 머 503 적폐 없앤다면서 자기들이 적폐 다시 만들고 있는 꼴보면 괴물 상대하려다 자신이 괴물이 되었다는 말은 맞네요 구적폐라는 괴물 없애겠다면서 신적폐로 다시 괴물을 만들고 있는 현정부와 여당은 머라 설명하실건지
19/05/14 00:57
정몽주가 고려를 지키려던 것처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거죠
자한당같은 당이 선동을 계속한 끝에 총선에서 과반당이 되기라도 하면 그땐 어떻게 되겠습니까
19/05/15 05:58
황교안 대통령이 지금보다 낫다고 진지하게 믿는거같네요. 하긴 그깟 소녀상,내란,국정농단 이겠죠
20대를 챙겨 주는 시늉이라도 하는 지금보다 20대를 아예 적으로 보는 정당이 낫다는 시각에는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19/05/14 01:01
민주주의 지키겠다는 분들이 신적폐는 잘만 생산하네요??
민주주의 타령하시는 분들이 검열에는 그렇게 찬성 대찬성 하고 박정희가 내세우던 한국식 민주주의인가보죠? 그냥 지금 더민주랑 문재인 정부는 딱 이의민 없애고 들어선 최충헌입니다.
19/05/14 10:36
괴물이란 게 허허.. 민주주의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면서 지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러지 말고 옳은 길을 갈거다 해서 지지받는게 현 정부인데..
19/05/14 05:16
역으로 말하면 그 여성부 하나를 컨트롤 못(안)해서 젊은 남자들 여론이 이렇게 극에 치달은겁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지지율이 낮지 않았어요. 계속 여성 편향적인 스탠스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던 사람들입니다. 쌓이고 쌓여서 오죽 역겨웠으면 여가부 하나 치워주는 대가로 무조건 지지하겠다는 층이 이렇게 눈에 띄게 늘어났을까요 다 현정부가 자초한건데 뭘 또 그게 문제라도 되는양 호들갑이신지 모르겠네요.
19/05/14 00:55
나라 팔아먹어도 자한당에 거의 1:1로 대응하는게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이죠.
양 쪽 모두 열성적인 지지자가 자신들의 지지성향을 확고하게 보여주기 위해 한 말이었고, 그 엄청나게 광신도적인 발언으로 상대측에서 비웃거나 욕하고 싶을 때 주로 쓰는 표현이 되어버렸으니.
19/05/14 00:51
그리고 어용지식인은 유시민씨 한사람이면 족합니다. 저는 아는 내용에 관해서는 최대한 의견을 낼 것이고 모르는 분야에는 최소한의 의견을 낼 생각입니다. 스스로 모르는 분야에 목소리를 많이 내는건 침묵하느니만 못하죠.
19/05/14 01:06
전 민주당이 계속 현 정책을 유지하면 저소득층 소득이 더 감소할 거라 예측합니다.
태양광 패널을 까느라 산의 나무들이 더 베어질 거라 예측합니다. 52시간에 이어 버스 기사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전혀 예상조차 못하고 대처도 안하고 1년이나 보낸 무능 무책임이 다른 분야에서도 지속되리라 예측합니다. 이명박근혜가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근무시간에 관사에서 잠을 잤어도 나라가 이리 망가지진 않았습니다. 죄 지은 사람은 벌하면 되지만, 그렇다고 죄 지은 사람이 추구한 정책이 잘못된건 아닙니다. 전 저소득층을 위하는 척하는 정부가 아니라, 정말로 빈부차릉 개선하는 정부를 원합니다(이명박 내내, 박근혜 대부분 동안 지니계수는 감소추세를 보였습니다.) 탈원전 같은 이상한 짓을 관두면 좋겠습니다. 메갈 정책을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한미동맹은 이제 그만 와해시키면 좋겠습니다. 자유한국당도 한숨만 나오는 사람들 천지지만, 최소한 카드뮴 덩어리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깔기 위해 나무들을 베어내는 짓은 안할 사람들이라 믿습니다. 사리사욕을 챙기는 와중에도 저소득층 소득이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줄어들며 외환위기에서 제일 우수하게 탈출한 이명박같은 지도자가, 착한 척은 다 하면서도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쥴이고, “훠훠 안 짤린 사람들 소득은 늘었습니돠”하며 자기 정당화에 여념 없는 지도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19/05/14 15:16
탈원전 같은 이상한 짓을 관두면 좋겠습니다. (아님)
메갈 정책을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맞음) 한미동맹은 이제 그만 와해시키면 좋겠습니다. (아님) 최소한 카드뮴 덩어리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깔기 위해 나무들을 베어내는 짓은 안할 사람들이라 믿습니다.(아님) 지니계수 늘어났다 감소햇다하면서 노무현정부때 급격하게 커지기했지만 피크는 이명박 정부때(중앙일보 17년 대선당시) 메갈정책은 뭐라 할 말이없... 한미동맹 와해는 당시 박근혜정부때 중국 열병식 참여로 한바탕난리났었.... 카드뮴덩어리는 전체 패널중납성분(전선)때문빼고 카드뮴은 덩어리에도 안들어갔다고하는 보도가 많더란.. 뭐 여기까지하겠습니다.
19/05/14 16:51
탈원전은 뭐 다른 모든 것보다 원자력 공포가 더 무서운 분들 많으니까 의견 다른거 이해하고요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라고 트럼프가 대놓고 한국을 디스했지요 이번 강원도 산불로 소실된 나무의 4.6배가 2018년에 태양광 패널 깐다고 사라졌습니다. 2018년은 문재인 정부죠. 지니계수 피크는 이명박때 첫 두해가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 된건 노무현 5년 내내 꾸준히 수치가 올라서 그런 거고요. 그래서 정점을 찍은 겁니다. 이명박 정권 내내 지니계수는 감소추세를 보입니다. 그때 조선일보만 매년 추세 그래프를 그려서 보도했지요. 평균치는 이명박이 더 높지만 감소로 돌려놓은건 이명박 때이기에 당연히 '노무현때 악화된 빈부차를 이명박이 완화시켰다'가 됩니다. 박근혜의 전승절은 완전 실책이죠. 당시 좌파 언론들은 모두 입에 거품 물고 찬성했던 거고요. 그래도 오바마가 '미국을 싫어하는 한국'이런 표현은 절대 안 썼지요. 2년만 지나도 벌써 이렇습니다. 남은 3년 어떨지 궁금합니다. 5년임기 다 끝나기 전에 제가 제기한 문제들은 결판이 납니다. 제가 틀리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엔 이득이니까요.
19/05/14 01:11
길게 쓸까 하다 일단은 짧게 한마디만 적습니다.
님이 말하는 [품질]은 대체 뭘 보고 잡는 기준입니까? 그 품질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데 뭐가 낫다 어쩐다의 평은 감히 내릴수없는거죠. 예시로 적는다면, 전 지금 정권이 최순실 정권보다도 경제면에서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제]에 방점을 찍는 사람들은 현정권은 못써먹을 제품인거죠.
19/05/14 01:20
지하철에서 주님 찬양하는 분들이 좋은 소리 듣던가요?
교회 안에서 찬양하면 충분한 것을 굳이 왜 지하철까지 나와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친문 사이트가 많은데 굳이 왜 여기서 이러시는지.
19/05/14 01:44
여기도 강력한 친문 친민주당 사이트입니다.껄껄
지난 대선이나 특히 총선 당시 불판 보시면 축제의 열기를 느끼실겁니다. 저도 동참했지만...
19/05/14 21:46
정부나 대통령 지지한다고 하면 대깨문이니 태극기부대랑 똑같다느니 하면서 몰아세우는 이 곳이 친문사이트라구요?
웃음이 나오네요
19/05/14 21:51
풉~ 여기 15년 이상 참여하며 보고 있습니다.
극 친문사이트 맞고 그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이정도로 싸움이 이루어지는것 자체가 지금 문재인 민주당이 얼마나 못하고 있는지를 실증하고 있는겁니다. 안믿겨지면 그 당시 글들 검색이라도 해보십쇼. 자유게시판 불판게시판 등등 곳곳에 흔적이 있으니까.
19/05/14 01:26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딱히 논란이 될만한 내용은 없네요.
왜 이명박근혜랑 비교하냐는 말이 나오는 건, 우리네 일반인에게 있어 정치가 기성품이라는 걸 이해 못하고 있거나 의도적으로 감추려하기 때문이죠. 그걸 잘 모르던 사람이 많았던 2007년과 달리, 이제는 시민들이 좀더 똑똑해졌어요. 왜 같은 걸 세번 당하냐는 밈이 있는데, 사실 보통은 두 번도 안 당하는 게 사람이지요. :)
19/05/14 01:47
같은 북한에 9번 속아도 계속 믿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최순실보다 경제 능력이 부족한 이 정권에 실망한 저 같은 사람도 있고 적폐청산(자기 편 말고 상대편 적폐만 선택적으로 처단하긴 하지만)을 끝내주게 잘하는 이 정권에 환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 태양광 패널 깔자고 나무가 사라지는걸 보기 싫고 저소득층 위하는 척만 하고 정작 이명박근혜땐 완화되던 빈부차를 악화시키는 이 정권의 경제정책에 환멸을 느낍니다
19/05/14 02:31
많은 분들이 반대할 수도 있겠지만 애매하게 건드릴거면 그냥 시장에 냅두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문제는 아니지만 세수 예상 실패부터 단기성 일자리 위주 창출,최저임금 인상 등등 정책들이 다들 별로인 것 같아요.
19/05/15 06:01
이명박근혜 때도 빈부격차는 꾸준히 늘어나던 중이였습니다. 접하는 자료 출처가 일베가 아니면 이런 소리는 잘 동나이대에서 보기 어렵던데요.
19/05/14 01:49
유시민의 어용지식인이라는 표현은 반어적이고 자조적인 표현이지 품질 낮은 실드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수 많은 보수언론과 야당의 근거없는 비난에 정치적인 변호를 하겠다는거죠. 정치적 반대파의 목소리가 아니라 여론이나 지지율하락에 반발하는 건 결이 다른겁니다. 여기에 반발을 하는 건 문겨례21 창간하겠다는 것 밖에 안되죠. 좀 냉철해집시다. 지지율 떨어지고 비판 좀 받는다고 당장 자유한국당이 대선 먹는거 아니에요. 비판할 건 비판하고 개선할건 개선하면서 최소한 퇴임할때 지지율 30% 언저리는 넘기는 성공한 정부를 만드려면 2년차 3년차에 노선 수정은 반드시 겪어야할 과정입니다. 귀막고 총선 치르다가 몰락한 친박의 전례를 굳이 가져와야 되겠습니까?
19/05/14 01:50
미친고양이님은 어용 지식인이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지지자들에게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라고 물었을때 지지자들은 '감시'라고 대답했었는데 노 대통령은 그게 아니라 자신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대답했죠. 그때의 선택을 되돌려 지키겠다고 선택한 일종의 정치적 실험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쁜건 아니고 어차피 우리 사회가 한 번은 겪어야 할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결과에도 관심이 있고요. 박사모를 반면교사 삼아서 유튜브나 팟캐스트에서 보고 들은걸 이해하지도 못한채 앵무새 처럼 읊는 한심한 사람만 되지 마세요. 사실 저도 미친고양이님의 쓰는 글의 주장이 근거가 있는가, 있으면 그 근거가 옳으냐에 관심이 있지. 글을 쓰게 만든 원동력에는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19/05/14 01:51
그러니까 이전에 적으신 경제정책에 대한 글들에 상당한 바이어스가 있었음을 인정하시는 셈이네요.
그러면 그런 편향된 정보해석을 객관적인양 주장하는것은 과연 양심있는 행동이고 옳은 행동인지에 대해 질문해 보셔야 하겠지요.
19/05/14 01:55
이런 글이 자꾸 올라오는 거 보니 정부가 못하긴 못하나 보네요
다같이 한맘으로 정부 깔 때가 오히려 호시절인가 봐요 내가 뽑은 대통령은 무조건 옳다고 우기는 지지자와 그 지지자들의 뜻을 국민의 뜻이라고 우기는 대통령 다 무섭네요
19/05/14 02:02
지지자들은, 그리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결말을 원하는 걸까요.
열렬한 지지자분들은, 현 정부의 업적이 어떠하건간에 쉴드를 치고, 옹호하고, 끊임없이 이명박근혜 정부와 비교할겁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현 정부의 업적에 따라 비판은 계속 할 것이구요. 양측이 서로가 서로에게 설득당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요? 어떠한 자료를 가지고 근거를 대도 현 정부를 지지하실 분들이지 않습니까. 당연히 그래야죠, 그렇게 마음을 먹고 지지하기 시작한건데. 이제와서 기운다고 팩트 찾아 고개돌릴꺼면 그분들에게 시작 안하느니만 못한 일들인데 이해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평행선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어차피 서로가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무엇을 위해 논쟁이 필요할까요. 굽히지 않을 것 같은 상대를 굽히게 했을때의 성취감? 어차피 보고 싶은 것들만 볼거잖아요. 과정이 어떠하든 결론은 정해진거잖아요. 그리고 그게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저라도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맹목적으로 변할 걸 같네요. 그냥 다만, 이제 서로 상대들을 인정하고 변하지 않을 것들에 대해선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발전보다는 “거봐 결국 내가 맞았지 크크” 이 한마디를 위해서 너무 많은 것들이 소모되는것 같네요. 최근의 글들이나 댓글들을 보면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많아서 끄적여봅니다..
19/05/14 02:29
뭐 원래 정치가 그렇죠.... 종교로 비유되기도 하니까요.
어차피 양 극단에 있는 사람은 안변합니다. 근데 중간 스탠스에 있는 분들도 계시긴 하니까 이런 글이 올라오지않나 싶네요. 댓글에 자주 보이는 분들은 나름(?) 적극적 지지층이니까 자주 보여서 돋보이는것일뿐 댓글 안다시고 눈팅하시는 중간 스탠스이신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19/05/14 06:44
1번으로는 키배의 승리에 대한 만족감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글을 쓰는 소수의 사람들 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 적당히 분배가 되 있겟죠.
위의 판콜에이님처럼 어차피 현대 민주주의는 수싸움이고 투표때는 이편 아니면 저편이니 최대한 나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많기를 바라는거 아닐까요
19/05/14 02:03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잘못 생각하는게 하나 있는데 정치를 옳고 그름으로 나눠서 가르칠려 한다는 것이죠. 옳고 그름이란 것은 기준 잣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옳지 않다고 생각해도 자신의 이득에 맞춰서 선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정치를 무슨 팬 클럽 회원 하듯이, 종교 믿듯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9/05/14 17:23
민주당 지지자들이 가르치려하는게 뭐가 있나요?
민주당 지지자가 말하면 훈계고 비민주당 지지자가 말하면 자기의견 표출인가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시고 싶으신 것 같네요
19/05/14 20:38
페미니즘 부터 시작해서 전방위 적으로 교조적인 분위기가 흐르는데 그걸 캐치 못하시겠나요? 그리고 이 글에서만 위에서 부터 계속 지나치게 옹호글 달으시는 것 같아 검색해 보니 댓글만 44네요.
19/05/14 21:52
교조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님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얘기들을 하니까 듣기 싫으신거죠.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국내도 침체분위기다 보니 이때다 하고 득달같이 나타나서 까대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제 댓글도 많아졌네요
19/05/15 14:20
피지알만 봐도 정치쪽은 유독 원래 어떤 사안의 얘기였는데 댓글로 가면 그 사안 얘기는 오간 데 없이 사라지고, 인물이랑 평가랑 감정만 남는 경우를 무지 자주 봅니다. 종교글이 좀 그럴 것 같음. 본 기억은 별로 없지만..
19/05/14 02:11
2주년 인터뷰 전문이 왜 문제인건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문만 보기에는 5.18 행사때 유족들의 아픔을 공감해줘서 우리의 아픔도 공감해 주는 대통령이구나 했다. 근데 지금 경제가 어려운데, 공감보다는 그냥 나아질거냐는 이야기만 하느냐? 라는 물음인거 같은데요
19/05/14 06:13
그런 아픔의 예는 다른걸로 대처할수 있겠죠. 왜 굳이 국가 공권력에 의해 총맞아 죽은 자식을 둔 광주유가족 운운하며 경제문제를 언급하냐는 겁니다. 기자가 뭐에 씌였거나 정말 인터넷에 떠도는 일베 게시물을 봤거나 둘중 하나이죠.
19/05/14 08:57
컨텍스트로 또다른 맥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텍스트만 봐서는 뭐가 문제인지 잘 와닿지 않습니다. 저 예시는 '아픔'을 이야기하기 위한 예시가 아니라 '대통령의 공감'을 이야기 위한 예시고 '대통령의 잘한일'ㅡ'깊은 공감을 보여준 일'로 언급된거잖아요? 이게 경제적어려움에 대해 518유족들에 대해서만큼 눈물흘리는 공감을 보여달라는 것도 아니고요.
19/05/14 02:41
보통 5.18유족만 신경쓰고 일반 서민들은 내팽겨두고 있는 좌파대통령이라는 극우 유튜버들이 많이 짜는 프레임이죠. 굳이 저기에 도대체 왜 5.18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멀리 갈것도 없이 다른 예를 들자면 산불 이재민도 있고 여러 사건들이 있는데 콕 찝어서 5.18을 언급하는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튼 의도했든 안했든 정치권에 먹잇감은 던져준 셈입니다.
19/05/14 04:23
그런 프레임이 있엇군요. 어쨋든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말햇다면 꽤 괜찮은 질문이네요. 왜냐하면 저도 5.18 행사때 문재인 대통령이 유족을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걸 보고 꽤나 감동 받앗기에 말입니다
19/05/14 06:13
아래 판콜에이님이 설명했듯이 이건 메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죠.
좋든 싫든 518은 당파적인 이슈니까요. 소위 말하는 dog whistle이죠. 그냥 문장 그대로 해석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빠져나갈 구멍은 있지만 '518은 북한의 영향이 있고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질문이거든요. 저는 오히려 독재자 운운하는 질문은 충분히 할만한 질문이지만 518 이거는 치사한 질문이라고 봅니다.
19/05/14 06:45
대충 이해가 되네요. 기자가 정말 의도가 있엇다면 좋은 질문입니다. 답변할때 카운터를 잘 날렷으면 좋앗겟지만 그러지는 못햇나봅니다
19/05/14 02:15
그냥 퉁쳐말하면 주기적으로 현 정부vs이전 정부를 비교해서 나중 총선,대선때 누구 찍을지 결정하라는건데 뭐 이게 문제가 될게 있나 싶네요. 반박하실 분들은 글에 댓글로 반박하시면 되고 반대 스탠스이신분들은 반대 스탠스에서 글 쓰시면 되고요. 근데 이렇게 극딜맞을글인지 싶네요.
19/05/14 03:05
모든 사람에겐 틀릴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각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싸우거나 서로 애써 설득할 이유가 없는것이지요. .
상대가 틀렸다 비판할게 아니라 각자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얘기하면 된다고 봅니다.
19/05/14 05:46
서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다르고 중요한 것에 대한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각자가 추구하는 아름답고 바람직한 세상이란 것조차도 크고 작게는 서로 다른 법입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다름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본인이 고수하는 가치와 입장에 따라서는 도저히 용납 불가능한 부류도 분명히 있기 마련일 것입니다. 다만 그게 정말로 그러한 것인지 아니면 단지 서로가 서로를 포용할 만한 그릇이 되지 않기 때문인 것은 아닌지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름에 대한 존중이라고 함은 굳이 서로를 완전히 포용하고 인정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덜 급진적인 입장을 취하며 덜 공격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 상대에 대한 공격보다도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것, 오로지 투쟁과 저항의 정신으로 무장할 것이 아니라 규정되어 있는 사회적 규칙과 형식을 따르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물론 세상의 일원이지만 세상의 곧 나의 것이자 내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고,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내 생에에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은 또한 아니라는 점을 다들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의 시간을 나의 시간에 억지로 끼워맞추려 할수록 그에 따른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언젠가는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19/05/14 06:48
아무리 지금이 경제 위기니 뭐니 해도 진짜 나라 망하기 직전까지 간 시절은(IMF) 김영삼 대통령때이고, 그때까지 쭉 여당이었던 당의 책임이 크죠. 당시 언론이 국민들의 과소비 때문이라고 계속 그랬는데 개소리라고 생각하구요. 위정자 통치가 실패한 거죠. 국민들은 최소한 금모으기 운동으로 대기업들에게 퍼줬으니깐요. 그리고 그돈은 국민들에게 돌아오지 않았죠. 그리고 그 시절 이후로 청년실업, 비정규직양성, 신생아수 감소, 자영업자의 위기 모든 극단적인 양극화의 시작이 되고 현재의 경제구조가 형성되었죠.
그때랑 비교하면 언론이 너무 호들갑스럽다 생각합니다.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것도 아니고..
19/05/14 06:56
가치 판단을 떠나 실용적으로 하나 조언하자면 어용지식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싸움터의 선택입니다.
그 전에 쓰신 두 글에서 충분히 느끼셨겠지만, 불리한 싸움터에서 아무리 혼자 무쌍 찍는다고 생각해봤자 상대방을 도와주는 꼴 밖에 안됩니다. 정치토론이라는 건 상대방을 설득하는 게 아니라 구경하는 제 3자를 끌어들이는 건데, 그 전의 두 글은 어용목적으로는 완전히 마이너스였습니다. 많은 걸 버려서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겠다고 각오하셨다면 경제글은 안쓰시는 게 좋습니다. 역효과만 납니다. 다른 분들이 하시는 것처럼 상대당의 신변잡기나 가십에 집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19/05/14 07:19
이명박근혜보다 깨끗하고 좋은 정권입니다.
선한 의도로 노력을 하고있어요. 다만 그럼에도 결과물은 이명박근혜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의도와 결과는 다른거예요.
19/05/14 07:40
정답입니다
아직까진 못하고 있지만 아직 3년 남았습니다 그 사이 성과를 정말 낸다면야 칭찬해 줘야죠 전 다만 대통령 본인도 글코 그를 감싸고 있는 청와대 사람들도 모두 이견을 허용치 않고 자기들끼리만 소통하고 응원하고 있어서... 소주성 탈원전 등이 바뀔 희망이 없네요 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이야 계속 환호하겠지만요
19/05/14 09:13
아놔 크크크크크크크 딱 그거군요 크크크크크
근데 정말 결과가 그렇게 참혹하다면, UBD스러운 지지율 나오는 거죠 문제는 그 지지율을 줏어먹을 반대쪽 야당들도 지리멸렬하여 안타깝네요
19/05/14 17:26
정부는 엄청난 권력을 가진 집단입니다
선한 의도가 있냐 없냐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결과가 좋냐 나쁘냐는 단순히 국민의 생활의 질에 영향을 끼칠뿐입니다 더욱이 이번 정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구요
19/05/14 07:52
현정권이 김대중 정권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심지어 최순실 정권만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다 이해합니다. 그런 사람들이야 지금은 힘들더라도 희망은 있을테니 그나마 낫겠네요. 차기정권은 문재인 정권보다 낫겠죠.
다만 명백히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최순실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이명박 최순실이 더 나았다 뭐 이런 소리까지 나오는게 참 답답하게 느껴집니다만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글쓰신분은 어용도 지식인도 되기가 힘들듯한데요. 그거 하려면 나름 뭔가 실력은 몰라도 외적인 간판이 있어야.
19/05/14 17:20
불의하다는 증거는 있나요?
지금 정권이 사익을 위해 무고한 국민을 고문하고 살해라도 했나요?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세금을 뒷돈으로 챙기기라도 했나요? 아님 정부 운영을 한 사인에게 맡기고 온당치 못한 권력을 휘둘렀나요?
19/05/26 17:24
전 정부가 낙하산 100개 날릴땐 그럴수도 있지.... 지금 정부가 코드 인사하면 "낙하산 빼엑!!!"
지도부의 의중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낙하산이라면, 아예 정부나 지도부에 인사권 없애자고 하세요. 사공이 많아져서 나라꼴 자알 돌아가겠습니다
19/05/26 18:25
지도부의 의중은 내부인사로도 가능하고 인재풀이 넘쳐난다는 문재인이면 전문성없는 낙하산 안해도 될텐데요? 문재인이 보여주는 내로남불 적폐 잘 보고 있네요
19/05/14 21:44
환경부 그거는 인사관리용 정보 종합 문건인데 그걸 민간인 문화계 인사들을 친정부 반정부 분류해서 불이익 준 블랙리스트랑 똑같이 볼수 있나요. 언론이 자극적으로 제목 뽑은 대표적 사례지
19/05/14 08:53
이 글은 제목부터 두들겨 맞을 게 뻔한 글이다보니........
근데 현 정부에 대한 증오가 지나친 분들도 엄연히 존재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빨리 망하라고 아예 고사지내는 수준의 언론이 날마다 활개치는 것도 현실이죠.
19/05/14 10:44
어용지식인은 매우 나쁜 말이고, 있어서는 안되지만 하신다니 조언드리자면, 경제말고 다른 잘하는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왜 결과가 안나오는 경제분야에서 이래서 저래서 상황이 어째서 저렇다 쉴드를...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대통령 정도의 책임자는 의도와 의지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게 당연합니다. 의도는 부가적일 뿐이에요. 국가에 비하면 티끝에 불과한 프로스포츠업계만 봐도 감독에게 결과를 요구하지 아 성적올리려는 의도나 방향은 좋았으니 전부 면죄부 주진 않잖아요..
19/05/14 18:05
경제성장이란 [좋은결과]를 위해 헌법을 마음대로 뜯어고치고 거기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고문하다 죽여도 괜찮은거였군요? 배우고 갑니다
꼭 그런 대통령 뽑으시길 바랍니다
19/05/14 18:35
??? 제가 언제 고문해도 된다고 했죠?
일반 회사만 가도 과차장 이상급만 되면 성과로 평가받아요. 주니어야 절차만 준수하면 문제없지만요. 결과를 결정하는 팩터가 많고 결과로만 모든 걸 평가하는 것보다 올바른 과정을 중시했을 때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다 나올 가능성이 있어 과정과 절차가 중요시되는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결과에 책임을 져야해요. 대통령도 상황논리, 의도로 책임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에서는 누가 책임을 지나요. 이런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오로지 결과 킹왕짱 결과만이 최고지라고 해석하는 건 어떻게 가능한가요. 고문이야기는 또 뭐구요. 누가 죽이라고 했는지 대통령 열혈 지지자들은 대통령은 책임지는 자리란 말에 그럼 고문해도 되냐고 되묻는 수준인가요??? 심지어 제 댓글에는 과정도 없죠. 의지니까. 솔직히 경제에 대한 처방이 좋은 절차와 과정으로 도출된걸 하는지도 모르겠고. 고치실건 리더가 책임을 왜 져야하지라는 이상한 마인드이지 고문이 아니에요.
19/05/14 21:34
제가 논리를 비약한 부분이 있네요. 사과드립니다.
리더는 책임을 져야한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예시로 든 프로스포츠 감독과 한 국가의 수장을 비교한건 적절하지 못한 예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프로스포츠는 순위경쟁을 통해 명약관화한 성적표가 나오는데 반해 국가경영이라는 건 오히려 시작에서의의도와 과정의 정의로움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포츠는 잘하면 즐거움, 못해고 짜증 정도만 주지만 국가경영이란건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니까요. 물론 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그 의도가 편하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05/14 12:05
그냥 어용지식인적인 글은 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그런 글은 편가르기가 전제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정부를 비판한다고 다 자한당 지지자인 것도 아니고, 반대로 자한당 지지자라면 인터넷 옹호글 글 한두개 보고 의견이 바뀌진 않을 겁니다. 이러다가 또 자한당 되는거 아닌가?하는 위기감?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러면 또 그렇게 되는거죠.. 그걸 어찌하겠습니까.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한 표를 행사하는 거지요 뭐. 지난 경제글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린다면 정부의 옹호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글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19/05/19 08:24
지난 글에서 'LunaseA'님은 소득주도성장과 긴축정책의 시너지를, 저는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위축과 긴축정책의 시너지를 현재 경제상황의 원인으로 제시했습니다.
따로 분리해서 놓고 보면 소득주도성장,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위축, 긴축정책이 있습니다. 이 중 다른 2가지 요건이 그대로인데 소득주도성장만 폐기한다고 경기가 살아날까요? 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위축이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팩터라고 봤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긴축정책을 확장정책으로 변경시키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최선인 듯 보이지만,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현재 정부가 지켜주고 있는 듯한 현재 상황이라면 대출, 부동산 규제 해제, 대규모 개발계획 설정 등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19/05/14 14:04
본인 스스로 태극기 할배 수준 인증하시는거 잘 봤습니다. 문제가 있는거 같다 하면 들어주면 되는데 외골수로 가는 정부 나는 지지한다를 참 길게 적으시는듯
19/05/14 17:01
문재인이 나라를 팔아먹는 상황에서도 그들이 '무조건 지지다!!!'라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태극기 할배랑 비교하시는 게 적당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도 않은 상황이라면,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무슨 문제일까요.
19/05/14 18:45
정부보고 내 목소리좀 들어돌라 하는 사람을 비꼬면서 그자찍 수준으로 글적는 사람에게 태극기 할배답다고 할수도 없다면 독재를 원하시는거 같은데요.
아니 도대체 문빠는 종교인들은 왜 정책노선을 좀 수정을 하자는 생각은 죽어도 못할까요? 이게 무슨 세월호 덮자. 박근혜 풀어주자 이런것도 아니고. 급하게 바꾼거 역풍불고 있으니 노선을 달리하자하면 무슨 목숨이 날아갑니까? 그게 태극기 할배예요. 종교인들. 상식을 되돌리고. 제대로 정치하는 사람을 뽑자고 하더니.결국 폭주기관차처럼 달리고 이명박근혜 뽑을거 아니면 맹목적 지지해라 이거잖아요.
19/05/14 21:40
독재는 권력을 가진 사람만이 행할 수 있는 거고
보통 사람이 적은 글에 다른 보통 사람이 반대 의견을 말한다고 해서 [그러면 독재를 원하는거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왜 내 얘기는 안들어주냐!!! 라고 화를 내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은 이토록 폄하하고 무시하는 걸까요?
19/05/14 17:32
이미 똑같죠. 저는 충분히 동감합니다.
아니, 인터넷이기에 저들이 더 강하죠 쪽수 등 모든 면에서. 차라리 '그래, 똑같은데 어쩔건데?' 라고 나오는게 깔끔할텐데...쓸데없는 미사여구 없이.
19/05/14 14:54
이곳이 자유게시판인 만큼 누구든, 어떤 생각을 하건 간에 글은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글 잘 읽었어요 글에 단순히 공감만을 원했으면 비슷한 생각만 가진 사람으로 구성된 다른 사이트에 올렸겠죠 글쓴님이 글쓴 님은 공론장에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고, 댓글로 피드백도 받았으니, 생각을 검증하기도 하고, 약간의 변화를 할 수도 있겠죠 이런게 시민의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글 저런글 다종 다양하게 올라오는 걸 보면 클리앙 같은데보단 훨씬 낫네요
19/05/14 16:11
소위 대깨문 뭐 그런게 나오는 이유는 별거 없어요 노무현 뽑아놨더니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맨날 이상한 짓만 하길래 . 열나게 욕하고 맨날 노무현 탓만 하니까 결국 이명박근혜가 등장해서 나라를 더 망쳐놓은거를 실시간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지금 문재인 하는 꼴보면 진짜 열받아서 욕할테고 동의하시는 분들은 그냥 문재인 믿고 가는거죠. 여기에 뭐 종교니 뭐니 박사모 태극기하고 뭐가 다르냐 비아냥 댈거도 없어요.
19/05/14 16:15
박사모 조롱받는데 대깨문이면 똑같이 조롱받아야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이고 맹목적인 정치인 추종자들에 피곤함과 답답함, 분노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박사모든 대깨문이든 다 싫어요
19/05/14 21:57
박사모든 대깨문이든 그래도 열정이라도 넘치는 사람들인데, 양비론자는 그냥 무기력하고 전혀 건설적이지 않은 국가의 암이라고 생각합니다.평소에는 양비론자의 탈을 쓰고 있다가 자기의 이해득실에 따라 박쥐가 되기도 하지요
19/05/14 16:20
사고논리가 맨날 이래요. 노무현이 못하니 욕했던 거고 다른 야당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뻘짓하니 그사람들도 다 촛불들고나가서 지켜줬던거고, 그 이후 지방선거에서 싹쓸이로 노무현 밀어줬던 거고요ㅡ
그 다음 대선에서 이명박이 된건 그렇게 밀어줬음에도 노무현이 못한거+대선후보를 정동영 따위를 들이민 민주당의 삽질인거지. 국민들이 "욕해서"가 아닙니다. 박근혜 못하니 욕해서 끌어내린거고 문재인도 못하면 욕먹는거지 왜 문재인 욕하면 이명박근혜 출현한다고 이상한 논리 및 협박을 들이미시는 지 모르겠어요. 다음 대통령이 민주당에서 되려면 그냥 문재인이 잘하고+좋은 후보를 민주당에서 내면 ㅡ되는겁니다. 입다물고 비판 한마디못하고 문비어천가 부르면 되는게 아니라요
19/05/14 16:26
우리나라 양당제 체제하에 문재인 망하면 황교안 나경원이 대통령 되는거죠. 문재인 황교안 중에 문재인 고르는게 뭔 문제에요?
문재인이 아무리 싫어도 황교안 대통령되는거보다 낫습니다. 이게 뭐가 문젠가요? 문재인이나 이명박근혜나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그래 생각하면서 살면되고 아무리 그래도 이명박근혜는 아니다란 생각 가진 사람들은 또 그래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욕한단거는 지지하지 않는다는거지 단순히.그냥 문자 그대로 욕하는거를 의미하는거는 아닌거 딱보면 알텐데요..
19/05/14 16:29
문재인이 망하면 문재인이 못해서라고요. 여기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ㅡ 문재인이 망해도 민주당이 빠르게 잘 손절하고 경쟁력있는 후보 확실히 내세우면 또 민주당이 이어나가는거고요. 님이 문비어천가 부른다고 문재인이 잘하는게 아니라고요. 그건 종교에요. 그냥 내 문재인 욕먹는거 보기싫어 하는 아이돌팬덤심리. 이해가 좀 이제 되시는지.
19/05/14 16:33
문재인 망하면 차기 정권 민주당이 못잡을 확률은 99로입니다. 문재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정책자체가 민주당의 정책과 일치하고 우리나라 같은 대통령제하에서 그게 분리됩니까
그리고 뭔 문비어천가에요. 누가 문재인 무오론이랄지 문재인까면 다 사살 뭐 이런 소리했습니까. 어찌되었던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소 임기중에는 하는 정책에 대해서 길게길게 보고 전체적으로 믿고간다는 얘긴데요.
19/05/14 16:36
그러니까 문재인 망하는건 문재인이 못해서이고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니 대깨문 아니다=문재인 비판한다=이명박근혜 출현한다라는 되도 않는 논리 내세우지 마시라구요.
일희일비 하지말고 바라보는거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ㅡ 알아서 하세요. 비판하는 사람보고 이명박근혜나 문재인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생각하냐고 반문하지 말라고요
19/05/14 16:44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그때 그때 비판하고 지지철회하고 뭐 이래봐야 대안은 황교안 나경원 밖이 없는거 알기때문에 길게 길게 봐서 지지한다는 얘기에 대래서 뭐가 문제라고요.
그리고 그놈그놈아니라고 생각하는대도 불구하고 문재인 하는정책이 다 불만이라면 비판하라고요 누가 뭐랩니까. 그놈이.그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라했지 모든 문재인 비판자가 그놈이.그놈이다란 생각을 한다고 했습니까.. 글을 마음대로 편집하시네요.
19/05/14 16:49
정책에 대해 그때그때 비판해서 더 나은 길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고, 비판한다 해서 선거에서 황교안 뽑는다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긴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네요ㅡ 흑백논리밖에 없으니 그런거겠지만
19/05/14 16:55
지금 비판이 그냥 이거 잘못됐으니 비판한다 수준입니까. 대체로 이명박근혜와 다를바없다 랄지 지지철회한다 수준이잖아요.. 근데. 그럴 사람은 또 그렇게 하라고요 누가 뭐랩니까. 그렇게 지엽적인 비판은 접어두겠다는 사람한테 뭔 흑백논리는요.
19/05/14 16:30
또또 문재인 비판하면 이명박근혜나 그놈이 그놈이다 하는 사람이라고 프레임 씌우죠? 그렇게 생각하게 정신에 편하시다면야 알아서 하시고요. 중도층 떠나게하는 데는 문재인이 못해서도 있지만 님이 이러는 것도 포함입니다.
19/05/14 16:37
뭔 문재인 지지자때문에 중도층이 떠나요. 애초에 문재인 정책이 맘에 안드니까 떠나는거잖아요.. 애초에 자한당 정책에 더 맞는 사람들은 그리 지지하라고요.
문재인 지지하는 40프로 사람들이 뭔 문재인 개인 팬클럽이라 지지하는겁니까.. 지난 정권경험했기때문에 더 참을성 가지고 길게길게 보면서 지지하거죠. 뭔 국민의 40프로를 문재인 팬클럽으로 만드시네요.
19/05/14 16:46
비판자가 자한당 지지자란 얘기 한적도 없는데요. 자한당 정책이 맞으면 그쪽으로 지지하라도 한거고 양비론자 얘기한거고 그거도 모든 비판자가 다양비론자란 얘기도 한적이 없어요. 계속 하지도 않은 말을 맘대로 확대 해석합니까. 비판자는 모두다 자한당 지지자 란 얘기와 문재인 정책에 맞지 않으니까 비판하는거고 자한당 정책에 맞으면 그쪽 지지하라 그얘기하고는 전혀 다른 얘긴데요.
19/05/14 16:53
맨 첫댓글 대깨문인 이유=결국 이명박근혜가 등장해서 나라를 더 망쳐놓은거를 실시간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깨문이 아니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명박근혜 등장시켰다는 이야기죠. 그 밑 댓글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해 그때 그때 비판하고 지지철회하고 뭐 이래봐야 대안은 황교안 나경원 밖이 뭐라 해석해야하나요?
19/05/14 17:00
자 다시 말씀드립니다. 문재인 정책 지지안하는 사람 하지마세요 욕하고 비판해도 됩니다. 혹은 문재인이나 이명박근혜나 딱히 그 정책의 차이를 못느끼는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동의안하는 분들은 문재인 계속 비판하라고 했고요.
그러데 전체적으로 민주당 정책에 가까운 분들. 자한당쪽 정책하고는 절대 동의할수 없는 분들.. 노무현때 지엽적인걸로 노무현 욕하고 지지철회하고 난리치니 이명박근혜가 등장했습니다. 이번엔 그렇게 안하겠다는데 그게 해석이 안됩니까. 대깨문을 진짜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지지하겠다는 글자그대로 해석하지마세요 . 전체 방향만 맞다면 지엽적인거는 사소한 비판은 하겠지만 넘어가고 계속 지지하겠다는 얘기잖아요. 대깨문이 무슨 반대자를 대가리 깨서 잡겠다는 걸로 이해합니까.
19/05/14 17:17
제 [개인]적인 생활여건만 본다면 이명박근혜때 보다도 지금이 더 거지같은게 사실입니다만?
위에 댓글 좀 보니 어찌 함부로 그리 쉽게 말을 내뱉고 있는지 우스울 따름입니다.
19/05/14 17:59
개개인이야 꼭 정부탓만 할순 없겠죠
그런데 통계를 내 보면 왜 저소득층 소득이 역대급 기록적인 떡락을 했을까요? 전 정권 탓이라고요? 2017년 사분기때 잠깐 분배지표 개선되자 “소득주도성장의 성과”라고 청와대가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19/05/14 22:35
1분위 가계소득 지표 떨어지고 통계청장도 바뀌었는데 그냥 이 이슈에 관심없으셨던것 아닌가요? 관심있는 사람은 다 아는 통계를 뉴비올때마다 대령해야합니까?
19/05/18 18:20
그런 자료들은 조중동에서 열심히 퍼오시는 분들덕분에 많이 봤습니다. 다른 곳에선 경제가 딱히 나빠진건 아니라는 자료도 많이 봤구요.
어차피 자기가 믿고싶은것만 보이는 거라 통계자료를 가져와도 딱히 팩트기반 토론은 안되더군요
19/05/18 20:10
님이 첨에 댓글 단 통계 얘기는 '저소득층 소득 떡락' 이 내용이지 경제가 나빠진거 아니다는 내용 아니거든요. '저소득층 소득 떡락'이 아니라는 님 입맛에 맞는 통계 본적 있으면 얘기해보세요. 경제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저소득층 소득 떡락'이 아니라는 통계말입니다.
19/05/14 18:03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전 공무원이라 어쨌든 정부 방침에 제1선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 제가 [개인적인]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나는 이렇다~라고 적었는데 여기서 무슨 개인의 탓 운운이 들어갑니까? 정도껏 하세요. 진짜.
19/05/14 22:04
전 [개인적으로] 이번 정권 들어와서 이제 우리나라에도 사람다운 사람이 수장이 되었구나 생각합니다. 먹고 사는 것도 훨씬 좋아졌구요.
이전 정권 대비해서 훨씬 행복해졌습니다 그런데 위에 댓글들을 보니 어찌 그리 함부로 내뱉는지 우스울 따름입니다
19/05/14 22:10
내가 개떡같다고 하는걸 당신이 뭔데 개인의 탓 운운의 소리를 지껄이면서 이따위 리플로 마무리하는지 헛웃음 나오는군요.
댁같은 사람이 그러니까 가스통 할배와 진배없다는 소리 듣는겁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시 물어봅니다. 검색이라도 해봤어요? 시간아깝지만 링크해서 걸어줄까요? 읽어보면 친문사이트였던거 인정할 수 있어요? 전 당신같은 사람은 절대 인정 안할거라 봅니다. 명백한 사실이 앞에 놓여도.
19/05/14 22:14
개떡 같다고 느끼시는 [개인적감정]은 존중합니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거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좋아졌다고 느껴서 그렇게 적은건데 왜 흥분하시는지?
19/05/14 22:15
[전 [개인적으로] 이번 정권 들어와서 이제 우리나라에도 사람다운 사람이 수장이 되었구나 생각합니다. 먹고 사는 것도 훨씬 좋아졌구요.
이전 정권 대비해서 훨씬 행복해졌습니다 ] 여까지만 썼음 문제없죠.
19/05/14 22:20
아 불쾌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아유아유님과 정 반대의 감정이지만 님이 쓰신 것과 동일한 문구로 제 감장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님의 문구를 차용한 것이었습니다
19/05/14 22:24
제가 그 문구를 쓰고나서 그런 내용의 글쓴 사람이 저한테 차용한거면 납득은 가죠.
게다가..감정 표현 등의 말을 적었으니 저도 적지만 전 제가 읽었던 리플 보고 님의 그 감정과 똑같이 표현한겁니다.
19/05/14 20:41
지금 문재인 지지자들의 대부분은 현재 여러정책들에 부작용도 있고 실수도 있고 생각보다 결과가 잘 안나오는 면도 있다 하지만 방향은 맞는거고 큰 틀에서 이거를 돌이키는것은 맞지 않으니 지지하자 이생각입니다. 이거는 원조 어용지식인 유시민 생각과도 일치하죠. 물론 방향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도 인정합니다.
대부분의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문재인이 무오류의 위인이라서 혹은 불쌍하게 죽는 노무현의 후계자라서 혹은 원피스 명왕닮아서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는 시대정신이 있고 물론 심하게 상대적이고 많이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그거를 추구하는 몇안되는 정치인이라 지지하는거죠. 일단 현재상황에서는 대안 정치인도 없고요.
19/05/14 20:59
대안정치인이 없다고 문재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마저도 막나요? 최선의 정치인이라고 하지만 그냥 적폐투성이인데요. 문재인도 그냥 저의 종인더 왜 종이 주인 말을 무시하는지. .
19/05/14 21:06
누가 비판을 막겠대요. 딱히 정당한 비판도 아니지만요. 그래도 괜찮아요. 지금 원글봐도 문재인비 판하지마라 내가 너 처단하겠다 그게 아니라 내가 문재인 옹호하는 어용지식인 되겠다잖아요. 표현은 우습지만 계속 지지하겠다는 표현아니겠어요.
적폐라고 생각하세요 누가 뭐랩니까. 애초에 문재인 좀 아쉽다가 아니라 문재인 적폐라고 생각하는 사람하고 무슨 약간의 공감이라도 있을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문재인 적폐라고 하는 사람 생각도 인정합니다. 계속하는 얘기지만 나는 이래이래해서 문재인지지한다하니까 문재인 비판하는 사람을 왜 공격하느냐란 댓글이 달리는게 의아함
19/05/14 22:08
박근혜는 국정농단 범죄자입니다. 범죄자 옹호집단과 정단한 투표로 선출된 현 정권의 지지자들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19/05/14 22:07
선후가 바뀌셨는데
이 글에서 문지지자가 문재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막은게 아닙니다. 문지지자(글쓴이)에 대한 비지지자들의 일방적인 다구리가 들어가고 있는거죠
19/05/14 22:32
요 수준에서 '일방적인 다구리' 이 표현 쓰신걸 보면
님도 빈댓글이나 지역드립, 알바몰이가 횡행하는 인터넷 세상 보시면서 한탄 많이 하시겠습니다 어느쪽이든 일방적인 다구리가 들어가는 그런 곳으로 점점 변해가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PGR이 중립지대로 계속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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