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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3 19:11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324500005
독립유공자 선생님이 직접 그랬는데 그게 팩폭이죠 뭐..
19/05/13 19:20
한국에서 빨갱이 타령은 그저 옛 군사정권 세뇌교육의 잔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청산된 적 없는 친일문제와 동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좀...
19/05/13 19:28
빨갱이 타령을 세뇌교육만으로 보시나요?
6.25 남침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악감정을 갖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들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에 대해 분노하는게 있을수 있는일 아닌가요? 그들을, 그리고 그 세대를 세뇌교육받았다고 매도하면 그건 그 세대 분들을 비하하는거죠,
19/05/13 19:32
빨갱이 타령이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면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는데 그걸 내부의 정적을 향한 칼로 더 잘 써온건 사실 아닙니까. 최근에 유시민씨도 이거에 대해 일침한적 있죠. 황교안 대표는 통진당 해산같은 사건을 자기 제1업적으로 본다고
19/05/13 19:37
마법거북이 님// 제가 알기로 썩는단건 그냥 유시민씨 욕하려고 쓰는 표현일텐데요
실제 워딩은 뇌세포가 줄어 기능이 저하된다, 이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9/05/13 19:12
달창도 문제고 논란일만하고 사과할 일이지만 토착왜구 또한 지양할 표현 맞죠. 일본 국회의원들이 상대 국회의원보고 토착조센징 한다고 생각하면 반응이 어떨지 더더욱요. 애초에 이름 날리고 훈장도 받고 재산 축척도 신나게했던 친일파 후손이 원내대표까지 하던 정당이면 더 할말 없지않나.
19/05/13 19:18
그분들이 쓰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거 받아가지고 신나게 써대오면서 사나가 어이없는 일로 논란 일때는 여초의 극반일감정에 분노하던게 어이가 없어서 하는 말입니다. 어짜피 자기 유리하려고 혹은 상대 깎아내리기위해 반일감정 이용하는건 피차 다를게 없어 보여서요.
19/05/13 19:22
선택적 반일감정이 웃기다는 겁니다. 정작 자기 지지정당의 원류 따라올라가면 친일파 후손들이 쏟아져 나올텐데요ㅡ 멀리안가도 홍영표도 있고.
19/05/13 19:18
애초에 민주당을 독립투사마냥 보거나 한나라당계열을 친일민족배반자처럼 보는 공세를 이해할수 없네요. 뭐 선거는 한일전이다 이런 프레임짜는거 지긋지긋하고요
19/05/13 19:21
상대 지지자에 대한 비하적 표현을 알고 썼다면 더 맞을 일이고 모르고 썼다면 무식한건데 전 아무리 그래도 여성정치인이 창녀라는 표현을 알고 썼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바로 사과했으니 몇 대 더 뚜드려맞으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토착왜구는 그냥 알고 쓰는 거잖아요? 이해찬은 장애인 분들 앞에서 대놓고 장애인 비하표현을 했고 뚜드려맞으니 사과했죠ㅡ 똑같은거라 봅니다ㅡ
19/05/13 19:43
저는 개인적으로 정권 바뀐지 2년이 지났고
현 정권이 완전무결하지도 않은데 그 '일침' 한번을 못하는게 참 실망이더라고요. 당연히 공인도 아니고 자기 정치 소신에 따라 말하는 거겠지만 예전보다 '일침'의 힘이 한참 못하게 느껴짐...
19/05/13 19:26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재정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난하면서 “태극기 극우세력과 토착왜구(土着倭寇) 옹호세력의 대변인 노릇을 한다”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가 장외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의 대변인 노릇만 하고 다닌다”며 비난한 데 대해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민평당이나 정동영은 대놓고 나경원은 토착왜구라고 공석에서 발언도 했고요. 1분 검색해서 이정도니 더 나오겠죠 뭐
19/05/13 19:33
서로 김정은 대변인이니 토착왜.구니 어쩌구하는거는 그냥 정치적 공방으로 생각합니다만 국민한테 대놓고 욕하는 정치인은 정치하면 안되죠. 그냥 말실수인데 넘어가자 이정도만 하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어처구니없는 양비론을 펴니..할말이 없어집니다.
19/05/13 19:27
기사보면 "민주평화당은 지난 3월 “토착왜구 나경원을 반민특위에 회부하라”고 비난했다." 라고 진보정치인이 토착왜구를 사용한 예시를 들고있죠
19/05/13 19:28
국민이 정치인한테 하는 욕하고 정치인이 국민한테 하는 욕을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고 메카니즘이 심히 궁금하긴 하네요.. 도대체 뭔 대도않은 양비론인지.
19/05/13 19:31
똑같을 수 없죠. 둘 다 각 정치인들이 서로에게 하기에
좋은 표현이 아닌 거지. 뭐가 더 나쁘다해서 하나는 옳다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해찬의 장애인분들 비하발언이랑 비슷한 문제라고 보고 똑같이 뚜드려맞으면 될일입니다. 알고 썼냐 모르고 썼냐는 어짜피 각자 믿음의 영역으로 들어간거 같으니 사과안했으면 더 죽도록 맞아야하는거고 사과했으니 해찬이형이랑 똑같이 좀 더 맞으면 되는 거고요.
19/05/13 19:37
장애인 얘기 꺼내와서 물타기하는데 뭔가 얘기하려다 장애인에게 실례가 되는 표현을 한 말실수와 상대방을 조롱하기 위해서 말을하다 사용한 용어 실수가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자한당 지지자들은 다 xx다 뭐 이수준..
단순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한테 무슨의도로 했느냐가 중요한거죠. 국민에게 쌍욕하고 싶으면 정치하면 안됩나디.
19/05/13 19:42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이라며 발언했다가,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
실례가 되는 표현 수준이 아니니까 장애인 단체에서 들고 일어났죠. 나경원은 모르고 썼다고 넘어간다쳐도(그래도 문제겠지만) 이해찬은 모르고 썼다가 통용이 안될 정도로 본인의 의식을 그대로 빼박 인증한거고요ㅡ 장애인분들 비하 표현 하고싶으면 정치하면 안됩니다.
19/05/13 20:00
이거는.정치인들을 욕하기 위해서 장애인 용어 사용하다가 실수한거죠. 자한당 지지자들은 정신장애인이다 이런 수위의 발언을 했다면 그냥 말실수로 보고 넘어갔을까 싶네요. 문재인 창* 하고 문재인 지지자들 창 * 이거는 차원이 다른표현이예요.
19/05/13 20:09
아니 그러니까 이해찬은 상대방 정치인을 비하하고 싶어서 장애인 용어를 쓰는 실수를 했습니다. 나경원은 문재인 지지자를 비하하기 위해 창*라는 용어를 쓰는 실수를 했습니다. 둘다 말실수는 딱히 까고 싶지 않습니다. 둘다 실수한거라고 보니까요.
다만 상대정치인에 대한 비하와 상대 지지자 국민에 대한 비하가 같다고 할수 있냐라는건데 저는 후자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밉다고 그거 대놓고 욕하면 그거 정치인 하면 안되죠
19/05/13 19:32
토착왜구=달창
1. 둘다 나쁘다. 2. 둘다 나쁘지만 달창이 더 나쁘다. 3. 둘다 나쁘지만 토착왜구가 더 나쁘다. 4. 둘다 안나쁘다 3, 4번은 틀렸다 치더라도, 2번이 아닌 1번을 선택한 사람들이 비합리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19/05/13 19:43
살인자와 잡범을 모두 '범죄자'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의 사고 매커니즘은 실로 간단합니다. 그 형량까지 정확하게 고려하고 구분해서 욕하고 싶지 않은거죠.
19/05/13 19:53
정말 나라에 하는짓을 보면 자한당은 나라를 죽이려는거나 다름없죠. 민주당은 끽해야 가다가 담배꽁초 버리는 격밖에 안되는데 양비론 펼치는거 보면 참
19/05/13 19:31
그렇게 둘다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까짓거 둘다 계속 쓰라 그럽시다. 토착왜구는 그 말을 쓰는 사람의 품위를 다소 손상시키는 면이 있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는 정체성을 묵직하게 비꼬는 불편감을 줍니다. 달창은? 그 말을 쓰는 사람의 품위만 개차반이 되고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발화자를 미친 사람 취급하고 무시해 넘길 일입니다. 진지하게 대응할 말 자체가 못 됩니다. 같은 선상에 놓으려면 어디 한번 계속 써 보는 걸로 합시다. 누가 손해인지 모르겠는데.. 달창이라 부르라고 하세요. 토착 왜구라고 불러 주겠습니다.
19/05/13 19:36
정치인이 정치인에게
정치인이 일반인에게 일반인이 정치인에게 일반인이 일반인에게 똑같은 비하를 해도 누가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 경중이 많이 다릅니다. 차이를 구분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겠지만
19/05/13 19:37
토착왜구라는 표현은 빨갱이랑 동급의 수준이라 보는데, 달창이란 표현이 좀 더 저질로 보이긴합니다. 무엇보다 정치인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거면 좀 더 논란이 될만하죠. 유시민이나 정동영이 60대이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망언을 했을때랑 비스무리한거 같습니다.
19/05/13 19:41
게다가 김구의 아들인 김신씨는 박정희 정권하에서 중용받았고 박정희 정권내에서 요직을 지내면서 김구라는 독립운동가의 명성을 확대시키는데 공헌했죠.
정작 총독부 중추원 참의 지내신분 자손되시는 분이 원내대표하시는 정당도 있는데 말이죠. 진짜 누가 누굴보고 친일파 드립을 치는건지..
19/05/13 19:42
여기 댓글 수준보니까 루리웹 가져와서 굳이 욕할 필요가 없네요 문재인이 김정은 만나면 빨갱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에게는 수준 떨어진다고 냉정하게 생각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나경원이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 아쉬운것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잘한 협상이다 이말 꺼내면 토착왜구라고 민족을 버린 배신자라고 욕해도 되고 이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뭐에요?
19/05/13 19:49
‘을사조약도 아쉬운 것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잘한 협상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민족을 버린 배신자로 욕해도 되는 거겠지요? 이 말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을사조약에 대한 역사/정치적 평가는 끝났으니까요.
나경원의 해당 발언을 강도 높게 욕해도 되는지는 위안부 협상을 역사/정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안부 협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19/05/13 20:19
저도 반문하자면 적어도 위안부 협상이 을사조약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것에 대해서는 동의할거라고 믿습니다 을사조약은 나라를 팔아먹은거고 위안부 협상을 해서 나라를 판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북한과의 협상속에서 현실적으로 북한 인권이나 6.25사과에 대해서 논의하기 어려운 것 처럼 애초에 우리나라가 한일협정때문에 국제법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따라서 한일간의 타협이 필요한 상황이였죠 뭐 이거에 대해서 크게 비판을 하시는쪽은 하실 수있는데 이 건에 대해서 토착왜구 빨갱이라고 욕하는 것은 잘못된거죠 애초에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을 마냥 옹호만 할려고 인권얘기 안한거 아니잖아요? 나경원도 그럼 마찬가지죠 뭐 근데 그 워딩으로 토착왜구라고 불려야되나요? 그럼 저도 토착왜구겠네요
19/05/13 20:46
역시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십니다만,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을 굳이 여기서 지금 토론할 거리는 아닌 것 같군요. 저는 위안부 협상은 실리와 명분 모든 측면에서 얻은 것이 거의 없는, 안 한 것보다도 아주 못한 협상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나 의원의 평가를 보면 심정적으로 '토착왜구' 평가에 동의하는 면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서 옳은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유 민주주의적 가치관은 확고한 사람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빨갱이' 워딩에 동의하지 않고요. 웅진프리님은 저와 다르게 생각하고 계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사람은 자기 가치관에 따라 세상을 해석하기 마련입니다. 가치관이 다르고 각 사안에 대한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그걸 굳이 내로남불이라 표현할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5/13 23:06
박근혜정부 시절 위안부협상 옹호 하시는 분 정말 거의 못봤는데 직접뵈니 신선하긴 하네요. 그거 협상해주고 우리가 얻은게 있었습니까?
19/05/13 19:52
저는 자한당 싫어했고 싫어하고 앞으로도 싫어할 예정인데요.
토착왜구나 친일파 프레임은 대체 왜 짜는지 이해가 안돼요. 박근혜가 친일파라 위안부 합의 했나요? 그냥 멍청해서 한거죠. 이명박인 독립투사라 독도 방문하고 한건가요? 그냥 지지율 환기용 쇼였죠. 역사 바로잡기 필요하지만 현실정치랑은 구분 좀 해야죠. 최근 사나 관련된 헤프닝을 보면 알듯이 밑도끝도없는 패션 독립투사들이 많아서 친일-독립투사 전략이 여론형성에 좋은건 알겠는데요 그것말고는 아무런 실익이 없는거 같아요. 자한당은 그냥 현재 우리나라에 큰 해악을 끼쳤고 이후에도 별 반성이나 변화없이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 비판할 거리가 한가득이에요. 의미도 없는 토착왜구 같은 프레임 없어도 돼요.
19/05/13 19:57
토착왜구나 빨갱이나 이런거는 솔직히 정치적 이익을 위한 프레임이죠. 뭐가 옳다 그르다 할거도 없어요. 다만 상대방 지지자한테 창*니 틀*이니 이러면 됩니까.
역대 선거를 봐도 서로 빨갱이다 친일파 이래 공세 펼치는거는 선거에 유리했지만 국민들 욕하면 결과적으로 다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부망천이 그랬고 노인선거하지말라 한국인 미개인 같은 발언 말이죠.
19/05/13 20:04
정치적 이익을 위한 프레임이라고 자한당이 민주당한테 빨갱이라고 하면 당연히 다들 발끈하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대통령한테 대변인 운운한것도 마찬가지로 옳다 그르다 할게 없죠. 물론 지지자들에 대한 막말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본문의 포커스가 거기에 있었으면 저도 더 동의했을거 같은데 '팩트폭력'이니 괜찮다가 핵심인거 같아서요.
19/05/13 20:14
솔직히 자기가 어디 지지하느냐에 따라 하나는 팩트 폭력이고 하나는 말도 안되는 모욕이라고생각하잖아요. 아무래도 여전히 이게시판엔 민주당보다는 자한당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토착왜구에 더 공감을 하는거겠고요.
정치인들의 공방은 기왕이면 좀 세련됐으면 좋겠지만 그냥 익스큐즈 해줘야죠. 하지만 국민보고 폭도니 창*니 하는 정치인들은 솔직히 매놓고 곤장쳐야 됩니다.
19/05/13 20:24
정치인도 따지고보면 개개인의 국민들이고
더 나아가서 정치싸움을 가장한 토착왜구 빨갱이 같은 막말정치는 정치의 품격을 낮춥니다 그렇게 정치 수준이 낮아지니 국민들보고 막말하는거죠
19/05/14 03:23
2000년대에 반미노선으로 재미본거 나라만 바꿔서 고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베를 위시한 극우 혐한 세력 벤치마킹 제대로 하면서 지지율 당겨쓰기 하고 있는게 뻔히 보이는데 착한척이라도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상대를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거기에 왜구라는 이웃나라 멸칭을 덧씌워서 일본은 절대악이라는 색깔을 입히니까 사나 같은 선의의 피해자도 생기는거구요. 어제 대통령께서 빨갱이 운운하면서 혐오정치를 하지 말라시는데 헛구역질이 나오더라구요. 자기들도 고대로 하고 있으면서 말이에요..
19/05/13 20:09
국민이 정치인들하테 토착왜구라 하는건
주권을 가진 국민들이 비난한다고 이해 할 만하다고 봅니다만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달창이라하는건 주권을 가진 국민들에게 뽑힌사람들이 할 말 인가요? 그것도 공식적으로... 크크 의도없음 주어없음 의식없음 오류 찾을 수 없음 대단합니다 투표당하는 사람에게는 빨갱이라 토착왜구라고 비난할 수도있다고봅니다만 투표당하는 사람이 투표하는사람에게 달창이라 수구꼴통이라고 욕하는거 보신분?
19/05/13 20:36
정치인이 국민에게 하는말을 창년이라고 하는건 엄연히 다른이야기입니다.
민주당이 노인들에게 틀딱이라고 하는것과 똑같은것이죠. 토착왜구라고 하는건 전형적인 논점흐리기입니다.
19/05/13 21:13
친일하셨던분들중에 현재 살아남으신분이 몇분일까요?
최소 20살이라고해도 1925년생은 되셔야할건데 곧 백살이 눈앞이네요! 물론 그 자식들이 그때 쌓은 부를 대물림 받았으니 죄까지 대물림 받는것도 맞겠지만 과연 언제까지 대물림 받아야 맞는걸까요? 아님 토착왜구니 빨갱이니 하는 말들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저는 그것을 이용하는 정치인이나 단체 팬덤이 있는한 50년 이상은 갈것 같네요
19/05/13 21:29
정치인이 정치인에게
정치인이 일반인에게 일반인이 정치인에게 일반인이 일반인에게 똑같은 비하를 해도 누가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 경중이 많이 다릅니다. 차이를 구분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겠지만 (222222)
19/05/13 23:15
여기서 양비론이 나올줄이야...
정치인이 자신에게 표를 줄 유권자이자 국가 전체 구성원인 국민에게 창녀의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정치인이 정치인에게 사용한 표현과 동일하다고 이야기할 줄이야 몰랐네요..
19/05/14 00:45
달창을 모르고 썼고, 의미를 안 후로 3시간만에 사과를 했습니다.
20대 비하한 설훈은 3일에 걸쳐 자기 뜻이 옳다고 인터뷰하고 다녔는데 그보다 훨씬 더 양호한 대처 같은데요. 나경원은 분명 달창 어원을 모르고 썼다 했고, 사과를 했습니다. 모르고 쓴건 그 의미를 안 순간 사과하면 된 겁니다. 그저 실수한 워딩 가지고 이리 난리를 치는게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모른 용어를 쓴 건 단죄받을 일이고 가루가 되도록 까일 일이면서도 이해찬의 장애인비하는 용서 가능한 실수입니까? 내로남불입니다 이게.
19/05/14 01:02
여전히 옹호를 하고 계시네요. 그렇게 옹호하실거면 현정부를 왜 까죠? 상대방 비판과 우리쪽 옹호 둘다를 하면 본인의 논리력 부족만 드러냅니다.
19/05/14 08:54
전 이해찬의 장애인비하가 보다 더 악독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쓴 단어가 아니니까요. 반면 나경원은 '달창'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썼다고 했습니다. 분수님은 인터넷에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신조어들 다 알고 계십니까? 그걸 모르고 썼다가 결례가 되었을 때, 결례인걸 깨닫자마자 사과하면 되는 것이지, 모르고 썼다는 이유로도 이렇게 지속적으로 까여야 할 일입니까? 이해찬은 초딩도 아는 수준의 단어를 잘못 쓴 후에, 그래도 사과를 했습니다. 전 그래서 그때도 사과한 직후엔 굳이 그걸로 이해찬을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경원은 모르고 쓴 신조어를, 바로 사과했음에도 계속 난리를 치면서 낙인을 찍으러 안달이시네요.
19/05/14 08:59
그건 님이 님의 주관에 기댄 판단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과는 중요하지만 그걸로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님이 현정부를 깔때보면 역시나 주관이 깊이 개입되어 있어 보이는데 제가 말씀드렸듯이 한가지만 하세요. 두가지 다 하려고하면 PGR에서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19/05/14 09:48
흐흐 저번 조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과할거면 문자로 띡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정중하게 고개숙여 사과했다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르고 한 짓이라 해도 사과할 일은 맞으니까요
19/05/14 08:56
제가 민주당을 지지할 때에도, 마음 편한 한겨레만 보는게 아니라, 제 생각이 너무 편협해질까봐 늘 조선같은 반대쪽 신문을 함께 봤었습니다.
지금은 민주당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조중동만 보는게 아니라 한경오마프도 늘 클릭하고 있습니다. 제가 편협해지면 안되니까요. 님도 반대쪽 의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05/14 08:59
구체적으로 뭐가 내로남불인지 지적 바랍니다.
이해찬은 나빴지만 나경원은 문제 없어! 라고 해야 내로남불입니다. 전 이해찬도 나경원도 둘다 사과를 했기에 굳이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고 동일한 판단을 했습니다. 아 나경원은 인터넷 신조어를 모르고 쓴 거기에 죄질이 이해찬보다 약하다곤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단 이해찬도 바로 사과했으니 둘다 용서할 수 있죠. 설훈은 반면 3일에 걸쳐 여러 언론과 인터뷰하며, 지속적으로 '20대가 이명박근혜때 제대로 교육 못 받아서 문재인 지지를 안한다'는 주장을 열심히 펼쳤습니다. 이게 뭐가 동급이냐면, 나경원이 3일간 언론에 '왜 문재인 광신도들이 창녀인지 제가 말씀드릴게요'하는 수준과 동급입니다. 그래서 설훈은, 달창의 어원을 모르고 쓴 나경원, 바로 사과한 나경원보다 훨씬 더 나쁩니다. 여전히 내로남불로 보이십니까?
19/05/14 10:05
조선언론 한두해 보는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합니다.
만만한 민주당계 정치인이 저러면 물어뜯고, 뒷끝있는 수구계 정치인에겐 한없이 관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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