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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3 15:42
저도 출장일로 미국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만, 인종차별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미국인 교포2세친구가 있는데.. 백인이 동양인 차별하는것은 진짜 싫어하면서 흑인 이야기만 나오면 멍청이들 취급하는군요.
빨리 없어 졌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는걸 잘 알기에 지금은 그냥 그렇게 넘기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 중국 가깝게는 한국내 지역 감정등.. 어디서나 이와 같은 일은 존재하지요. 언젠가는 없어질거라 믿습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05/11/13 15:47
백인과흑인또는 다른인종과인종이라고 융화되지않는 것은 서로의 우월주의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한마디로 백인들은 흑인들을 무시하며 우월하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죠. 인간이 다 똑같은데 어떤 인종이 우월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 천성많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5/11/13 15:48
왕따 시키는 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이 대는 이유는 하나같이 쓸모없는 핑계고 변명입니다. 자기합리화를 위해서 그런 핑계를 대는 거죠. 그냥 맘에 안들어서 자기들이랑 좀 안맞는 거 같아서 비겁하게 집단 따돌림을 하는 것 뿐입니다.
05/11/13 15:49
글에서 예가 잘못된거같은데요...
왕따를 당하는건 그럴 이유가 있다고요?? 왕따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걸 고치게 하지 않고, 따돌려 버리는걸 선택한 자들의 어이없는 변명이... 참... 글을 더럽히는것 같습니다...
05/11/13 15:50
예전에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옛날부터 흑인은 천대받고 무시당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빈곤하며 배움의 기회도 적었죠. 환경 자체가 열악하다 보니 못 배우고 못 살게 되고 그런 것이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음... 그러니까 흑인들의 그런 것들이 꼭 흑인들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거죠. 본질적으로 이미 그들은 벽을 느끼고 있고 거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항의일 수도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오히려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더 심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우리가 흑인을 차별하는 건 좀 그렇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누가 낫고 누가 열등하다 할 문제가 아니죠.
05/11/13 15:50
럭키잭// 영화는 봤습니다만.. 잘 잊어버리는 편이라, 말하시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짚어 주시면 감사히 가르침 받겠습니다.(어디세요? 전 지금 엘에이에 출장중입니다만..)
05/11/13 15:51
차이를 가지고 차별을 하려는 게 문제겠지요.
'어느날 그들이 흑인노예를 잡으러 왔다. 하지만 나는 가만히 있었지. 왜냐면 나는 흑인이 아니니까. 그들은 이번엔 유대인을 잡으러 왔다. 하지만 나는 가만히 있었지. 왜냐면 나는 유대인이 아니니까.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으러 왔다. 그때 역시 나는 가만히 있었지. 왜냐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니까. 어느날 그들이 동성애자를 잡으러 왔다. 하지만 나는 가만히 있었지. 왜냐면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니까. 마지막으로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다. 나는 억울하게 잡혀 죽을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나를 보호할 이웃들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 [미래에서 온 편지], 현경
05/11/13 15:51
포괄적인 것에 원인이 있겠죠. 흑인들이 무식하고 게이른 것은 체계적인 교육과 교육을 받을 여건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흑인들이 대체로 놀기좋아하고 머리쓰기 싫어하는 것도 어느정도 맞는것 같습니다.
05/11/13 15:54
물론 해서는 안되지만 어쩔 수 없는 면이 크다고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본전생각을 하게 마련이고 어차피 세상은 힘의 균형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줏어듣기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을 하는 미국인들 중에서도 일본인만은 별개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경제력, 문화적인 힘과 무관하지 않겠지요. 이렇듯이 흑인에 대한 차별도 흑인들이 사회적인 힘을 키워나가야만 나아질 것 같애요.
05/11/13 15:55
nostalgia// 아, 그 댓글은 Hustla_Homie님께 단 댓글이었습니다.
흑인들은 온갓 주정뱅이 짓을 다합니다.~이러합니다 까지의 문장은 주인공인 '데릭'의 견해와 같죠. 영화에선 그 이유까지 설명해주고 있고, 단지 인종차별뿐만이 아니라, 그로인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비극을 보이며 끝을 맺습니다. 글쓴이분이 아메리칸 히스토리 x라는 영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05/11/13 15:57
사람들의 인식과 제도의 정립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예로 정품 윈도우 씨디 쓰는걸 들어보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봅니다.
엠피쓰리도 인식 문제도 같은 식으로 변화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 인종차별 문제는 제도적으로 정리 됐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인식문제가 남아있는 상태이고, 이런 인식이 사회전반에 통념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이런 경우엔 몇 백년..^^;) 개인이 할 일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은것에 대해선 박수를 그른것에 대해선 야유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뭐 더 적극적으로 이런 문제를 다루는것에 대해선 개인의 가치관이 크게 작용하겠죠. 전 지켜보는 입장,,
05/11/13 15:58
우리가 차별 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엘로우 몽키 여서 그럴까요? 흑인 차별의 이유라고 뽑으신 것은 처음부터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저는 흑인을 많이 접해 보지 못햇습니다. 알고 있는 사람이 4명 정도 이니까요. 그러나 제가 알고있는 4명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1%의 흑인만 알고 있을까요....
05/11/13 16:03
99퍼센트의 흑인이 다 그러하다구요?그렇기 때문에 흑인을 차별하는건 당연한 것이다....
천만번 양보해서 글 쓴분 말이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99프로의 흑인들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지난 역사에 있어서 사회전반의 구조적인 차별이 그렇게 만들었고 지금은 개선해나가는 과정이 진행중인거 아닌가요? 뭐가 됐든 그런거 다 집어치우고... 님도 어차피 백인미국사회에선 흑인보다 못한 노란 원숭이 취급 받을건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은 흑인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나보죠?
05/11/13 16:09
만약 글쓴분이 프랑스에 사시는 분이었다면...최근 소요와 관련하여
아랍인99%가 이랬을거니까 그들을 차별하는건 당연하다란 글이 올라왔을거고.. 과거로 돌아가 1930년대의 일본인이었다면...99프로의 조센징은 이러하니까 당연히 그들은 차별해야한다고 썼겠군요 하도 한심해서 발끈하게 됐는데....뭐 생각이야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05/11/13 16:37
우리나라가 백인중심의 국가의 인종차별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종차별이 그네들의 그것보다 심하죠. 동남아 사람들 인간취급 안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왕따... 왕따 당하는 아이가 이유가 있어서 그럴 것이다. 라는 것은 원인과 결과가 바뀐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왕따가 됬기 때문에 성격이 그렇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05/11/13 16:53
저기에 '흑인'을 빼고 '조선인'을 넣어 보시죠.
도대체 이나라 몇몇 분들은 일제시대를 기억이나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05/11/13 16:55
pErsOnA_Couple// 당신의 댓글이 더 가치없어 보입니다. 특정 인종이나 특정 국가 국민은 보편적인 특성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대인들은 대체로 머리가 비상하며, 돈을 잘 법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든 것을 빨리빨리 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근검절약하고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설마 다 그런건 아니지 않느냐고 반박하시진 않겠지요? 그러한 특성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대부분의 흑인들은 글쓴분이 제시하신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99%는 과장되어보일지 몰라도 거의 70~80%정도는 그래보이더군요.
05/11/13 17:10
bless//민족이나 인종의 특성 따위는 없습니다.
집단마다 처한 상황이나 주변환경이 모두 틀리고 거기에 맞춰져 갔을 뿐입니다. 오히려 같은게 더 이상한 거겠죠. 민족적 특성하는 주장은 항상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주된 논리였었죠. 혈액형에 따른 성격 운운하는 짓거리나 마찬가지라는..
05/11/13 17:15
주장에 비해 글의 논거 및 증거 제시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체적으로
아마 그럴것이다. 자기가 생각하건데 그렇다. 객관적으로 느낄만한 뭔가가 있나요? 저는 글쓴이가 무얼믿고 장담하는지가 궁금합니다.
05/11/13 17:26
hustla님의 글에서 20세기 초중반 전체주의와 군국주의와 인종주의와 우생학의 냄새를 얼핏 맡은 분은 저 뿐인가요? 흑인은 대개 태어날 때부터 게으르고 철면피에 열등감덩어리에 말만 많고 배우는걸 싫어하고 부모도 자식교육에 열정이 없는 사회적으로 도태되기 딱 좋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그들이 역사적으로 왜 그런 사회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었는지 또 현재 그들의 사회적 진출을 막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더 이성적이지 않을까요? 어느 민족이나 그 민족의 보편적인 특성이 있다고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위에 써주신 저런 흑인들의 특성은 단순히 걔네들은 원래 태어날때부터 우생학적으로 저런 특성들을 타고 태어났다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역사적 사건들과 기득권층의 억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 흑인들이 저런 경향이 다른 인종보다 더 많다고 해도 "그래 니넨 저러니까 평생 차별이나 당하면서 사는게 정당하다" 고 하는것이 더 올바른 것일까요? 아니면 저렇게 된 역사적 사회적 과정을 이해하고 현재 흑인들의 사회에의 적응과 공정한 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들을 파악한 후 그것들을 없애도록 노력하는게 더 올바른 것일까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은 방향으로 노력하는 사회와 방관하는 사회의 모습은 수세기가 지났을 때 많이 다를 것입니다.
05/11/13 17:36
수많은 흑인 스포츠 슈퍼스타와 팝스타는 거저 먹어서 된 건가요? 프로게이머의 노력은 인정하면서 그보다 더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의 노력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깡그리 사라지는군요. 어이없습니다.
05/11/13 17:39
황인종이 백인에게 알랑거리고 흑인을 무시한다는것도 한몫 하겠죠.
그리고 극소수의 황인종만이 백인종과 같은 대열에 올라설수 있고, 그 벽을 허물기는 매우 어렵다구요. 설마 외국에서 황인종이, 한국 사람이 놀기 좋아하고 술먹고 주정뱅이짓을 하고 시끄럽다는 이유로 그사회의 사람들에게 차별받는다면 그때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우리는 황인종 chinese cheek지 백인종이 아니거든요.
05/11/13 17:41
pErsOnA_Couple// 글쓴분은 의견교환과 토론을 해보고자 이런 문제를 올렸는데 거기다 대고 할말 못할말이 따로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물리학적 문제를 가지고 아인슈타인과 토론하는데, 당신이 아인슈타인보다 물리학적 식견이 매우 뒤떨어진다고 해서 아인슈타인이 당신보고 "가서 공부나 더하고 와라" 라고 한다면 기분 좋겠습니까? 제 말 너무 기분나쁘게 듣지 마시고 자신이 한 행동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05/11/13 17:43
Bless님//"사람들 인식이 자꾸 "흑인은 못쓴다" 가 되도록 행동하는 흑인들이 대다수를 이루기에"....착한 흑인들이 눈에 띄는게 이상한 행동 하는 흑인들보다 당연히 덜 드러나게 되어있지요. 간단하게 우리나라만 봐도, 나쁜일들이 많이 들려옵니까 좋은 일들이 많이 들려옵니까. 하지만 그렇게 들려오는 만큼 실제로 그정도의 비율로 나쁜 일, 좋은 일들이 주변에 일어나고 있나요? 더군다나, 타인종 문제입니다. 바다건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거의 대부분일텐데, 그런 사람들이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리가 없지요. 못된 흑인들 이야기는 그나마 들어도 말입니다.
05/11/13 17:44
리플을 달던 사이 원래 Bless 님 리플 내용이 바뀌었네요. 제 위 리플은 이 리플 바로 위에 달려있던 원래 리플에 대고 한 반박입니다.
05/11/13 17:44
슬럼가에서 태어나서 자라난 사람들가 부유한 비버리힐즈같은 곳에서 자라난 사람들의 범죄로 빠질 확률이 같다고 보십니까?
인종적 특성을 주장할려면 백인과 흑인의 범죄 비율을 비교할게 아니라 같은 슬럼가 출신의 백인과 흑인의 범죄 비율을 비교해야 하는게 타당하지 않습니까?
05/11/13 17:44
FTossLove// 환경이든 유전이든 간에 그것에 의해서 그 민족이라든가 국가의 특성이 결정되는 것이겠지요. 물론 당연히 맞는 말씀입니다.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뭔가가 결정된다라는 것은 쉽게 말 못하긴 하지만 말이죠. 흑인들의 대다수는 글쓴분이 말씀하신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제 경험만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대다수 흑인 때문에 선입견의 피해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흑인들에 대한 여타 사람들의 인식이 "흑인은 성실하고 정직하다" 다면, 과연 차별받을까요? 아니겠죠
05/11/13 17:49
Bless// 어떤 특성을 주장할려면 다른 모든 주변 환경이 동일한 상태에서 한가지 비교할 특성의 차이만 두고 그 결과를 비교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타당한 근거에 의한 주장이 되는거죠. 그냥 흑인의 범죄 비율이 많아서 그게 흑인의 특성때문이다라뇨?
05/11/13 17:49
강제로 끌고와서 노예로 부리다가
..뭐? 태생이 게을러서 빈곤하게 산다구?? 사람을 강제로 잡아와서 노예로 부리는 건 백인들의 포악한 특성때문인가? 흑인들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겠는데요? 잘 사는거 잡아와서 실컷 부려먹다가 한다는 소리가 너네는 천성이 노예다 라니.. 우리나라 잡아먹고 너네는 천성이 일본의 속국이다 조선인의 특성상 다른 나라에 의존하며 살 수 밖에 없다 라고 하는 일본과 뭐가 다른지.. 일본이 조선사람 괜히 무시하는게 아니다 99%의 조선인이 게으르고 야만적이고 남에게 종속되어 살아가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것도 인정하시는지??
05/11/13 17:54
난데없이 한말씀 드리지만, FTossLove님 왠지 사회과학쪽 전공이실 것 같습니다. 방법론쪽 지식이 있으신듯....(저도 그쪽 전공이라..)
05/11/13 17:55
사실 본문 내용은 반박할 필요도 없는 글입니다.
어떠한 근거를 가진 주장이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생각한걸 적은 것 뿐이니까요. 혼자 생각하는건 상관없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 적으려면 어느정도 타당한 근거나 지식에 바탕을 두던가 해야지요. pErsOnA_Couple님과 같은 리플을 달고 싶었습니다만....
05/11/13 18:15
이런 주제가 PGR에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글쓴 분께서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쓰셨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낚시 이상으로는 인식되지 않습니다.
05/11/13 19:43
잘났다는 백인들이 침략전쟁만 일으키지 않았어도 아프리카에서 잘 살았을 흑인들이죠. 흑인이 차별받을만 하다니...산업 혁명 이후 백인들이 지구상에 뿌린 피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면 우스운 이야기죠. 승자의 역사에 제대로 빠져 계십니다. 북미엔 소수의 인디언만 살아남았고 남미엔 혼혈밖에 안남았죠. 얼마나 야만적인 백인들입니까
05/11/13 19:44
왕따를 당하는데 이유가 있다라...... 그냥 단지 '무시'하기만 한다면 그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왕따 문제에는 폭력이 연관되어있죠 언제나. 폭력에도 이유가 있습니까? 부모의 원수를 죽였을때나 강도살인을 했을때나 살인죄 적용이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정상참작이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군요) 흑인은 모두 게으르다고요? 그게 천성적인 문제인지 사회적인 문제인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까? 아니, 설사 게으르다고 하더라도, 그게 천대와 차별의 면죄부가 될 수 있습니까? 형이상학적 폭력을 제대로 하고 계십니다.
05/11/13 21:05
말도 안되는 궤변, 아니 헛소리에 불과한 단순한 낚시글에 지나지 않는 게시물이네요. 반박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는 글을 피지알에서 읽게 될줄이야...
05/11/13 21:37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못산다고 막살아도 되는건 아닐텐데요 물론 못산다고 무시하면 안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흑인은 둘째치고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들 좀 차별하지 맙시다 예전에 김포쪽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사장이란 넘들 정말 1명도 안빼고 귀싸대기 날리고 싶을 정도로 행동하더군요 종교적인 이유로 욕을 하지를 않나 냄새난다느니 게으르다느니 우리나라와는 좀 먼 흑인문제보다 이거 정말 실상을 알면 깜짝 놀랄걸요
05/11/13 21:40
나정도 연배되는 넘이 30은 족히 넘어보이는 사람한테
이XX 저XX 하는데 차마 난 그회사 사람이 아니라 뭐라 하지는 않았지만 또 조선족 차별도 장난 아니죠 거지동네라느니 무식하다느니 돈 가지고 장난하는건 기본이고 조금 어눌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가지고 모자라다느니 반감금하는 것도 본 적 있습니다 정말 이럴때는 법이고 나발이고 다 쓸어버리고 감방이나 갈까 심각한 고민을 하죠 -_-
05/11/13 22:48
말도안되는 소리라는 분들에게//제 글은 심한 인종차별주의로 들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흑인인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단 말입니다. 물론 교육되고 상냥한 "상류층" 흑인도 있을테지요.. 최근에 미국에서 흑인폭동일어나신거 모르시나요? 단순한 시위에서 요즘 청소년들중에 NEO-NAZI주의자들에대해 일었났는데요. 백인우월주의자라고 말할수 있는 네오나치들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흑인들도 본질적으로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옛날 역사를 잊지 못하고 더욱더 고립되어갑니다. 오히려 자기들이 끌려온 역사를 생각한다면 제대로된 대학교육나오고 취직해서 아프리카에 굶는 어린이들 도와주는게 정상이죠..
05/11/13 22:59
대부분 흑인들은 빈곤층으로 시작해서 갱으로들어가 총싸움까지 합니다.
그중 흑인들은 랩퍼가 되서 초대박뜨는 경우도 있죠. 그들은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제가 말한 곳들은 다 흑인들이 일군 나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끌려와서 자신들의 노동으로 그렇게 만들었죠. 일에 대한 대가도 주지않고 언제죽을지 모르는... 그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흑인이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왔다면 좋을 건 없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떳떳하게 사회에 진출한다면 인종차별은 문제가 되지않을껍니다.
05/11/14 00:02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것만 말하시네요.
반박해야할 리플들은 쌩까버리는 센스. -_-; 차별은 어떤 사람이 긍정적으로 떳떳하게 사회에 진출할때 그것을 좌절시키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05/11/14 00:48
저도 외국 사는데 말이죠.
인종차별? 하하...우스운게 아닙니다...하지만 말이에요 '인종차별' 이라는 명분으로 자기들에게 조금이라도 안 좋은걸 어떻게든 좋게 만드려는 흑인 많아요 워낙 '인종차별'이 중요한 거다보니.... 지네들한테 안좋은게 (정당하게) 잇으면 인종차별이라고 하면서 무효화시키려는 사람 많아요... 요즘 인종차별은 백인들이 하기 보단...
05/11/14 01:30
인종 차별이 백인이 흑인에게만 한다는것 역시 고정 관념 입니다. 흑인이 백인에게 미국에서 흑인 보다 더 쓰레기 취급받는 동양인이 백인에게 하는것 역시 인종 차별 입니다. 한국인이 흑인 무시해도 백인 무시 하는건 상상 잘 안되는것 자체가 이미 차별이죠.
그리고 아마 한국 만큼 인종 차별 심한 나라 없을 겁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도 다른 인종들이 한국에서 절대 높게 올라간 예가 없죠. 심지어 누가 봐도 뻔한 스포츠 mvp조차도 주지 않고 말이죠. 적어도 미국에서 동양인으로써 학교는 별탈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pure 백인 아니면 흑인이 쉽게 학교 생활 가능할까요?
05/11/14 09:12
남자의로망은질럿님// 한국의 문제는 인종차별이라기보다는 배타적 민족주의가 국민정서에 뿌리박혀 있다고 보는게 맞이 않을까요? 단일민족이니 혈통이니 하는 것들 말이죠. 타민족이 끼어드는걸 두려워하는 감정이 큰 것이지 타 백인이나 흑인이 우리보다 미개하니까 차별한다는 차원의 인식은 덜하다고 봅니다만. 배타적 민족주의도 문제이지만 인종차별과는 뿌리나 해결책이 좀 다르지 않을지요.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은 동남아나 조선족 노동자의 예를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없는 부분이니 낯설음의 단계로 보고 고쳐나가야지 역시 한국은 안돼 라는 식의 비관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타 민족에 대한 배타성은 무수한 침탈의 역사와 사대에 대한 반대급부가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땐 또 한번 읽어봐야할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서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단군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05/11/14 14:27
글쓴 분이 현재의 흑인 사회 혹은 다수의 흑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한심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차별'이 정당화 될까요? '왕따'에 대한 비유에 이르러서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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