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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22:38
KTF와 같이 태생적으로 부유하고 꾸준한 투자를 받아오는 팀이 준우승하는 것과 힘들게 게임하는 비스폰팀이 준우승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가 있죠. 현재 KTF가 걸어온 길을 감안할 때 준우승이 정말 잘한건지 아닌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죠.
06/02/25 22:38
음. 글쎄요.... KTF가 팬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듣는 이유는...
처음에 KTF로 이적하거나 입단할때에는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박성준, 마재윤, 조용호 , 강민 , 오영종, 박정석.. 급들의 선수들이나, KTF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다보면... 서바이버 혹은 듀얼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급으로 내려가기 때문 아닐까요? KTF에 들어가서 팀이라는 후광을 입으면서 실력이 더 많이 향상되거나 팀와 선수가 시너지를 내는 것을 별로 못봐서...
06/02/25 22:38
글쓴이 본심은 그것이 아니었다 해도 뉘앙스가 이상합니다.
스겔 같았으면 저도의 케텝까 고도의 티원빠, 이런 정도의 리플이 달리겠네요.
06/02/25 22:45
KTF가 약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말들이 나오는건 아닐까요 늘 이런 한문턱만 넘으면 정상인데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거꾸러지니 말입니다
06/02/25 22:56
준우승이 대단하지 않은게 아니죠. KTF를 제외한 다른 팀들이 준우승 했더라면 팬들의 반응이 이랬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후기리그 준우승한 삼성이 더욱 대단해 보이네요.
06/02/25 23:32
저는 MLB의 보스톤 레드삭스팀을 좋아합니다만 보스톤의 팬들은 좋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KTF의 팬들이 보스톤의 팬들을 닮아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무조건 가장 돈 많이 받는팀이 우승을 해야 한다면.. MLB는 양키스가 매해 우승을 해야겠네요. KTF가 못한건 마지막에 이기지 못했다는 것 뿐이지.. 꽤 준수한 성적을 내지 않았나요? 프런트의 전면 교체, 선수들의 대폭 교체 소리를 들을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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