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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6 00:19
박정석, 강민 , 홍진호 선수는 방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강민 선수는 저그전을 잘하는 토스인 만큼 매우 귀한편이고... 박정석 선수도 플플전을 잘하고 팀플에 매우 좋죠...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팬들이 많음만큼 홍보에 도움이 됩니다...~
06/02/26 00:19
어차피 구단주 입장에서는 팬 수 많고 인기 많은 선수들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팬분들은 케텝의 체질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하지만 과연 '기업' KTF도 그렇게 생각할진 의문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딜레마라고나 할까요.
06/02/26 00:23
김민구,김윤환 선수가 윤종민,고인규 선수보다 뒤진다곤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 윤종민,고인규 선수의 상당한 기여로 T1이 2005시즌을 휩쓸었잖습니까.ㅡㅡa
06/02/26 00:24
KTF가 못해서 진건가요? 사실 케텝팬이지만 티원이 최근에 너무 강합니다 ;; 임요환선수도 부활해서 한층 업그레이도 되었죠..최연성 선수는 아직도 여전히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전상욱 선수는 거의 최절정 기량을 보여주고 있죠..이번에 티원이 달성한 트리플크라운은..다른팀들이 못해서 얻은것이 아니라 티원이 너무 잘했을 뿐입니다.
06/02/26 00:25
신인발굴은 두팀다 그렇게 뚜렷하지는 않지만..... 갠전부분에서는 KTF가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그러나 이런 팀단위 겜에서 팀플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 SKT1 신인조합의 강력함이... 요번우승의 큰 견인차 역할을 한거 같은데요. . . . KTF는 전혀 밀릴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저 전략이라는 카드를 SKT1보다 많이 못 사용하는것 같네요. . . .
06/02/26 00:26
SK가 최연성선수도 키웠죠 -. 그리고 김민구 김윤환 선수가 여태까지 가능성 말고 뚜렷하게 뭐 보여준게 있나요? 윤종민 선수는 MSL에도 올라갔는데요.
06/02/26 00:26
전상욱, 박용욱 선수도 원래 가능성 있는 선수를 영입해서 크게 키워낸 경웁니다...자체신인인 최연성, 윤종민&고인규 선수보단 별로지만 어쨌든 T1에서 키운 공이 크죠...
06/02/26 00:27
반바스텐// 최연성 선수는 SK가 창단하기 전부터 이미 신예가 아니었는데요.. 그리고 김민구 선수는 3연속인지 4연속인지 MSL리거였습니다만..
06/02/26 00:28
전상욱 선수는 키웠다는 표현은 좀 논란이 있겠고. 어쨌든 지금 당장 상황으론 KTF가 신인발굴쪽에 미진한건 사실이죠.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06/02/26 00:28
김민구선수 MSL 꾸준히 올라갔고 김윤환선수도 프로리그에서 어느정도 활약해주지 않았습니까? 윤종민선수는 이번이 첫 MSL 진출이고 고인규선수는 아직 양대메이저 문턱을 밟아보지도 못한 선수인데 딱히 KTF신인들이 SK신인들에게 뒤진다 이런말은 어울리지 않죠.
06/02/26 00:29
김민구 선수도 MSL자주 올라 갔죠 ;; 2005년 한해에 스타리그 진출자수만 본다면 케텝이 아마 단연 1위 일겁니다. 가장 최근에 티원이 역대 최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고 반대로 케텝은 역대 최악의 분위기 일 뿐이죠. 언제나 잘 할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06/02/26 00:31
만약 케텝이 약체팀에게 졌다면 충분히 박정석,강민,홍진호 선수등..최근에 분위기가 안 좋은 선수들을 방출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취할 수도 있을지 몰라도 이미 지오를 꺽고 결승전에 올라온거 아닙니까..그리고 케텝팬이지만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존 최강의 티원팀에게 진건데요..참 답답하네요.
06/02/26 00:31
왜 최연성 선수는 쏙 빼고 말씀하시는지 티원에서 자랑스러워하는 자체선수인데 ... 케텝 문제에 신예 부족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06/02/26 00:32
김민구 선수 MSL올라갔던건 제가 몰랐던 부분이고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드린건 제가 잘못한부분이네요. 그래도 프로리그내에서 윤종민 고인규 조합이 보여줬던 활약은 전체 팀플 조합중 최고중의 하나 아닐까요. 어느정도 활약이 아니라 대활약이라고 생각하는데..
06/02/26 00:32
본문과는 상관없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도 저 선수들을 방출할 KTF는 아닐것 같습니다. KTF인기의 핵심선수들이니까요. 팬들 뿐만 아니라 스타를 즐겨보는 사람들이라면 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높거든요. 제가볼때 능력있는 코치영입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등으로 체제를 바꾸는것이 이득일 것 같습니다.
06/02/26 00:34
아마추어인생// 죄송한데요. 뭔가 문제의 핵심을 잘못집고 계시네요. 이윤열선수가 지금 소속된 팀이 처음 소속된 팀이 이어져온 팀인지요. 팀 스폰서 바뀌고 이름은 바뀌었지만 동양이나 T1이나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쩝..
06/02/26 00:35
저도 본문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자꾸해서 죄송합니다.
장기간은 아니더라도 잠시동안 2군으로 강등하는 방법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전기리그를 말아 먹더라도 신예를 키우고 슬럼프에 빠진 선수를 끌어내야죠.
06/02/26 00:36
박정석, 홍진호, 강 민 등을 방출해서 KTF 가 얻는 것은 타팀에 에이스를 공급함으로써 각 팀 역량을 일정수준 상향 평준화 시켜 스타판을 보다 풍요롭게 한 공.. 이겠죠. 물론 농담입니다. 글쓴 분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06/02/26 00:37
반바스텐님// 이윤열 선수는 송호창 감독님이 키운거고 최연성 선수는 주훈감독님이 키운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단에서 신인 테스트 해서 밥먹여가면 키운 선수가 아니라.. 강나라님이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최연성 선수가 T1팀이 키워낸 자랑할만한 선수인건 맞지만 KTF - SK 구도에서 꺼낼 이야기가 아닌듯 합니다.
06/02/26 00:38
제생각엔 이제 KTF엔 본격적인 경쟁체제유도가 필요할것같습니다..
이름표는 떼어두고 그맵에대한 자체평가전만으로 엔트리를 구성하는 실력위주의 선수구성이 당분간은 필요할것이며, 이것이 자극제로 작용하길바랍니다. 이것도 별효과가 없다면 트레이드로인한 팀변화뿐이라고봅니다. 박정석,강민을 방출할필요는 없습니다.. 그선수들은 KTF에서 할만큼했다고 봅니다.. 그외 선수들에겐 약간의 질책이 필요하다고봅니다..
06/02/26 00:40
자꾸 본문 글과 상관 없는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아마추어인생// 흠. 전 그런 숨겨진 이야기 같은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그렇다고 최연성선수가 T1출신의 신예가 (정확하게 말하면 T1의 전신이었던 동양 출신의)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
06/02/26 00:41
KTF팀이나 T1팀 처럼 선수층이 두꺼운 팀에서 신예가 크기 어려운건 사실이죠.최연성 선수는 그에 비해 동양시절 팀의 선수가 부족할때 프로리그에 자주 나오며 큰 선수가 아닙니까..
그러니 KTF팀이 맘먹고 신인을 키우려면 어떤 조치를 내려서라도 신인을 자꾸 프로리그에 내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06/02/26 00:44
그렇다고 해서 최연성선수가 T1이 키운 신예가 아니라는건 말이 안되죠. T1이 그냥 아무 기반 없이 생기고 선수 영입해서 생긴 구단이 아닌이상.
06/02/26 00:45
아마추어인생님/ 혹시 티원팬은 아니시죠. 주훈 감독님이 키웠든지 아니든지 제 생각에 t1 출신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기업팀이라서 그렇다는 말은 동의 할 수 없네요. 꼭 스타 플레이어들이 프로리그를 통해서 크는 것도 아니고 폄하하려고 그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06/02/26 00:52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님// 예 티원팬은 아닙니다.
티원팀의 모체가 된 동양팀의 신예를 키우고 하는 팀의 운영을 높게 사고 그 능력을 폄하하려는 생각이 없습니다. 어쨌는 최연성 선수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T1팀이 키워낸 최고의 스타니까요. 그런데 SK가 최연성을 키웠다라고 하는 말은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KTF팀과 신예를 키우는 능력이 고만고만 하다라는 것에 동의하는건 창단 이후의 T1팀에 대한 의견입니다.
06/02/26 00:53
보통 SK T1팀이라 말함은 동양시절부터 쭉이어왔던 그 멤버들을 보고 얘기하는거지 SK라는 기업이 팀을 인수한 이후의 팀을 얘기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저도 그런뜻으로 말한거구요. 예전에 동양출신이지만 동양은 SK T1이라는 팀의 전신이라 할수 있구요. 그걸 굳이 그렇게 구분할 필요가 있는가 싶네요.
06/02/26 02:01
반바스텐님//그럼 만약 LG가 지오를 인수하면 서지훈은 LG가 키운 신예가 되는겁니가? 마찬가지로 최연성선수를 SK가 키웠다고 말하는 것은 억지스럽네요.
06/02/26 03:15
go간판이 엘지가 된다면 엘지가 키운 신예지 그럼 뭐라고 하나요?
별로 억지 같지 않은데요;;;; 해태가 기아로 바뀐 후 전년도 신인급이 활약할때 해태 선수라고 할까요?-_- 그냥 간판따라 작년도에 뽑힌 기아 신인급 선수가 되는거죠 -_-
06/02/26 04:16
글루미 선데이님// 그렇게 스폰이 된다면 서지훈 선수는 당연히 LG선수가 되는 것이지만 LG가 발굴하고 키웠다고 말 할수는 없죠. 팀을 인수한다고 해서 그 이전의 기록이나 업적까지 갖게 되는 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최연성 선수는 SKT1이 팀을 창단할 무렵 이미 엠게임 우승한 최강 포스의 선수였죠. SK는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포함된 팀을 인수하여 SKT1이라는 팀을 창단한 것이지 최연성 선수를 키워준적 없습니다.
06/02/26 09:04
말꼬리 엄청들 잡으시네요. 최연성 선수가 중간에 어디 이적이라도했었나요? 같은 팀에서 스폰서만 계속 바뀌었을뿐인데 그걸가지고 에스케이가 키운선수가 아니라는둥.. 솔직히 위에이런말씀하시는 분들은 그저 '에스케이가키운선수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인것 같네요.
06/02/26 22:44
휴...... 감독, 선수 방출이라....
케텝팬인 저로서는 2등이나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 물론 끊임없이 그들의 승리를 응원하지만, 결승까지 올라온 선수와 감독..... 무엇이 그렇게 부족해서 방출 얘기까지 나와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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