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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5 23:35:51
Name 정팔토스♡
File #1 재_직_증_명_서.doc (0 Byte), Download : 23
Subject KTF 이렇게 바꿔보자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각설하고 그만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

※좀 깁니다. 유념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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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입을 닫고 살고 싶지만 KTF의 팬 으로 오늘 느낀 울분을 해소하고자 하는 등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의 해소를 위해 글 을 작성한다는 걸 밝힙니다.


-내가 KTF를 좋아하는 이유.

하나, 우선 '투자'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게임계가 작금처럼 활성화되고 호응을 얻기 전부터 가능성을 내다본 KTF에서는 정말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소문 입니다만 초창기에 임요환 선수를 영입하려 시도 했었고 당시 외모등 포스 최강인 임성춘 선수가 KTF 선수 였습니다.(임성춘 선수의 KTF시절은 아주 잠깐 이었습니다. 곧 G.O팀으로 이적했죠.)
또한 홍진호,이윤열이 소위 말해(은어좀 사용하겠습니다.) '돈을 발라서' 영입한 선수 였습니다.(기타 성준모,이운재,박신영 등 등.)
KTF를 성토하는 목소리 중에는 '너무 돈으로만 하려고 한다'라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당차게 반발 할 수 있는게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통칭 '스타리그'에
초창기부터 '투자'를 해줌으로서 그 행위 만으로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 내릴 수 있는 이슈를 만들어 주면서 지금의 프로게임계가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둘,적극적인 리그참여와 성패의 여부를 떠난 지속적인 메이져 대회의 개최

우선 최근 적극적인 리그 참여로 게임팬들에게 KTF의 환상적인 모습을(지극히 주관적임) 자꾸자꾸 보여 준다는 것은 팬으로서 상당히 흥분되는 일 입니다.

배틀로얄-구단평가전 에서도 풀(Full)경기를 소화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랜드파이널의 준비에 여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그랜드파이널 진출팀 모두 보이콧한 리그에 팬들의 순수한 볼거리를 위해 참여 해 준 다는게 팬으로서는 고맙기까지 합니다.MSL 올스타리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메이져 대회의 개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통해 ever라는 명칭으로 스타리그를 개최하기도 했고,프로리그며,프리미어 리그, 최근 Kespa컵 까지 KTF가 아닌 누군가가 개최 했을수도 있겠지만 게임방송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경기가 열리면 그저 즐거운게 팬 입니다. ^^

-KTF의 선수들의 훈련,생활 시스템 이렇게 바꿔보자.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수십명의 프로게이머가 있습니다.하지만 이들이 모두 연봉을 받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KTF팀등 몇 몇 스폰서가 있는 팀 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연봉을 받는 선수가 연봉을 받지 못하는 선수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건 그들의 소중한 '돈'을 투자한 투자자들의 눈 에는 곱게 비춰지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성적이 저조하다고 비난받을 일 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연봉을 받는 입장에서는 최소 투자자들에게도 연봉을 지급한만큼 그들이 생각한 리그에서의 성적의 마지노선이 있을텐데  그들의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투자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건 절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KTF팀이 이런 시스템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24:00취침 ~ 08:00기상
08:00 ~ 09:00 세면및 아침 운동
09:00 ~ 10:00 아침 식사.
10:00~11:00 연습
11:00 연습
12:00 점심식사
13:00 연습
14:00 연습
15:00 연습
16:00 연습
17:00 연습
18:00 저녁식사
19:00 연습
20:00 연습
21:00 연습
22:00 연습
23:00 연습 ~

말도 안되는 계획표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라도 연습하고 하루종일 리그만 생각한다면 내년에는 올해 SK가 그랬던 것처럼 KTF도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년 KTF가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차지한다면 그들의 좌절을 알기에 올해 SK가 받은 환호보다 더 많은 축하와 영광이 매체를 통해 쏟아 질 것 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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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23:36
수정 아이콘
저 점심과 저녁은 연습도중 컵라면으로 떼우나요?
아마추어인생
06/02/25 23:37
수정 아이콘
음... 밥을 굶기고 굴리는 방침인가요..(농담)
라스트왈츠
06/02/25 23:37
수정 아이콘
밥은 언제 먹습니까?
그리고 이제 이런글 지겹네요.
T1우승 했는데 T1축하글은 안 올라오고
KTF글만 올라오니.
06/02/25 23:37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되네요.
06/02/25 23:37
수정 아이콘
계획표를 보니 안습이 절로 떠오르네요...
처음이란
06/02/25 23:37
수정 아이콘
밥은좀먹여야;;;--..
아마추어인생
06/02/25 23:38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님// 결승전 끝나고 이정도 글은 기본입니다
이참에 T1축하글 올리시죠
今臣戰船 尙有
06/02/25 23:39
수정 아이콘
앞으로 2페이지는 더 케텝관련글 예상이..
라스트왈츠
06/02/25 23:40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내일이면 풀리겠죠.
그리고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연습이 안습으로 보이네요.
그대는눈물겹
06/02/25 23:40
수정 아이콘
흠. 인간이란 재능의 차이가 있죠.
아무리 하루종일 공부하자 라고 계획한다고 해도 실천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고
실천을 해도 제데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는척만 하는 사람이 있고
실천을 제데로 해서 성과가 나는 사람이 있고 실천은 하는데 성과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력도 재능입니다.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이죠.
노력을 하는 능력. 정말 훌륭한 재능이면서 동시에 습관이란 것으로 만들수 있는 재능입니다. 그런 재능을 누구나 갖지는 못하죠.

저런 계획표는 실천 불가일 뿐더러 해도 효과가 없을것 같습니다.

뭐 KTF선수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저런 생활을 해서 습관이 된게 아니라면말이죠.
낭만서생
06/02/25 23: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티원팬이긴하지만 티원축하글은 티원팬분들이 열심히 올리면 되죠 왜 응원글 안올리는데 케템글 올리냐고 따질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힙훕퍼
06/02/25 23:42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피씨방에서 스타하는것도 아니고..
06/02/25 23:43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그럼 님이 축하글 쓰시면 되는 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습을 적게 해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팀이 연승기록을 세우고 준우승을 할 수는 없겠죠. 또 과도한 연습은 오히려 컨디션 난조와 피로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의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제 생각에는 팀플 연봉을 줄이는 대신에 인센티브를 높여서 동기 부여를 주고 하락세가 급격한 몇 선수에게는 재계약 기한에 대한 압박으로(6개월, 1년 후 재계약까지 어떤 성적을 올리지 못하면 방출 혹은 대대적인 삭감을 하겠다는 식의) 철저한 동기부여를 주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또, 프로리그에서는 한 시즌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김민구, 조병호, 김윤환, 김세현 등 2진급과 연습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줘서 실제 사용 가능한 엔트리 구성의 폭을 높여야 할 듯 합니다. 더 이상의 선수 영입, 특히 비스폰팀의 에이스 영입 등은 전체 이스포츠 판을 봤을 때는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혹시 유머글이었으면 낭패ㅡㅡ;;)
똘똘이리버
06/02/25 23:44
수정 아이콘
2위인데 성적이 저조하고 마지노선을 넘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만년 2위라 지겹긴 하지만요.
정팔토스♡
06/02/25 23:45
수정 아이콘
Kama님//이재억 선수와 오민규 선수를 빠트리는 센스를 보이셨군요. ㅠㅠ;;(농담인거 아시죠.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나의 고향 안드
06/02/25 23:46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트 님 말씀이 다 틀렸다고 보긴 그렇죠. 케텝 문제에 대해 너무 비슷한 글이 여러개 있다는 말로도 볼 수 있지 않나요?
06/02/25 23:48
수정 아이콘
정팔토스♡//학원때문에 이번 구단평가전을 제대로 못봐서 이름을 기억못했습니다;;;;; 기억해야겠군요^^ 그리고 위에 팀플 연봉이 아닌 그냥 연봉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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