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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23:00
아직 스타판은 팀 보다 선수 사랑이 먼저죠...강민 박정석 홍진호 선수 이 세명만 나가면 KTF 팬분들 절반 이상이 줄어 들텐데... 확실히 프로축구 야구의 연고지팀과..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팀을 응원하는 스타판하고는 좀 다르죠..
06/02/25 23:00
여기요!!! 저 홍진호선수 좋아하진 4년이 넘어가구요
진호선수 때문이긴 하지만 케텝 좋아하진도 꽤 되었습니다.. 두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아직 응원하는 팬이있다면 순애보가 있다고 말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
06/02/25 23:02
저는 그렇게 마음이 쉽게 변하는 분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저는 KTF가 앞으로 10번 더 준우승을 하더라도 KTF를 응원하고 사랑할것입니다.. 저는 그냥 KTF가 준우승한데 대해서 가슴아픈건..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아래 짓밟히고 상처받는게..그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KTF 화이팅!!!!!!!!!!!!!!!!!!!!!!!!
06/02/25 23:06
프로야구의 연고지가 이스포츠에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겟죠. 강민이 지오에서 케텝으로 왔기에 케텝을 좋아하는 강민선수 팬들도 있고 박정석 선수를 좋아해서 한빛을 여전히 응원하면서도 케텝을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요. 레젠드님의 차분한글은 다른곳에서의 모습과 너무달라 조금은 어색하네요.ㅎ
06/02/25 23:09
선수를 먼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스타판의 시작은 개이전이니깐요. 선수들에게 먼저 애정이 가고 그 애정이 팀에 전이 되는 것은 순리 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팀으로서 저변 확대가 되려면 팀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야 하겠지만 말이죠.
06/02/25 23:22
저도 부럽습니다.
저렇게 마음이 쉽게 변하시는 분들을보면 아무리 팀이 중요해도.. 스타팬분들의 대부분이 팀보다 선수가 우선 아니였나요? 물론 아니신분들도 있겠지만.. 전 ktf의 팬은 아니지만 홍진호.박정석 선수의 팬입니다. 그래서 항상 응원애 애를 먹고 있습니다만.. 전 그들이 꼭 팀단위 리그에서 우승하기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06/02/25 23:30
쏟은 애정이 적든 많든 참 버리기 힘드네요, 전 뭐랄까., 전승준우승을 한 이후로 승패보다는 오늘은 누가 어떻게 경기 했나를 보게되었습니다. 반쯤은 체념했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전 오늘 케텝의 준우승이 안타깝기 보다는 이병민 선수의 활약이 기특하고, 변길섭홍진호선수가 아쉽고 그러네요. 오늘의 패배로 너무 성급하게 맘 먹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06/02/26 01:29
KTF팬이라고 선수 바꾸라는 내용의 글을 쓰신 분들이 진짜 KTF팬이라면 KTF선수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이기고 싶어서 노력했고 연습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는데 위로는 못 해줄 망정 비난 일색이라니... KTF와의 결승전이 있으면 제가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면서도 KTF선수들이 걱정됩니다. 평소때 응원글 올라오면 리플하나 안 다는 분들이 한번 졌다고 하면 벌때같이 선수와 KTF를 비난합니다.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는 심한 말까지... 육두문자만 안 석었을 뿐 그냥 욕하는 것 보다 더 심합니다. KTF가 질 때마다 비난하시고 떠난다고 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네요. 조용호 선수가 우승했을때 그만큼의 축하를 해 주었는지, KTF가 전기리그 전승으로 마감할때 그만큼의 환호를 보내주었는지... 환호나 축하한번 해 준적 없으면서 팬이라니 웃읍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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