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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6 04:22
저도 올해 히어로무비중에서 가장 별로였습니다. 배대슈는 마지막 액션이라도 하나 건졌다면 이번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히어로물자체를 좋아하기때문에 졸면서 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남들에게 그렇게 추천은 못 할 느낌입니다.
16/05/26 04:23
이야기는 지루하고 액션은 최악이었네요
액션은 생각보다 많이 있지도 않은데다가 어설프다 못해 유치하더군요 보고 있는 제가 손이 오그라들었..... 이 영화를 뱃슈에 비교하는건 뱃슈에게 모독입니다. 최소한 뱃슈는 음악 액션은 끝내 줬으니까요...
16/05/26 05:22
배댓슈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영화라는게 주관적 감상이 많이 들아가긴 하지만 유럽 미국 국내 전부 관람객 평점이 배댓슈보다는 확실히 좋고 전문가 평도 마찬가지죠. 평가가 최악인 로튼이나 메타크리틱도 배댓슈 보다는 높고요. 이정도까지 평가가 모이면 어느정도는 객관의 영역으로 오긴 하니까요. 솔직히 저도 그리 재미나게 보진 않았지만 배댓슈는 거의 재앙이었다고 생각해서.....
16/05/26 06:02
어제 보고 왔습니다.
한줄평 : 맛없는 랍스타 라면 그 매력적인 재료. 랍스타를 가지고 요리를 하랬더니 라면을 끓여왔습니다. 근데 그 라면이 맛도 없습니다. 아포칼립스는 오랜만에 '배트맨 앤 로빈'의 '미스터 프리저'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네. 그만큼 매력적입니다. (반어법입니다...)
16/05/26 06:13
아. 배댓슈가 기본단위라면 0.6 배댓슈 주겠습니다.
그중에 0.5 배댓슈는 '퀵실버' 님 몫입니다. 네. 차라리 퀵실버 영화 만들어 주세요.
16/05/26 06:39
저는 기대 안하고 별 생각없이 봐서 그런지 재밌게 봤는데 호불호가 아무래도 갈릴 듯 하네요 음...
초반에 빌런이 하는 행동이 뭔가 조금 웃기긴(?) 합니다만..크
16/05/26 07:19
전 엑스맨 광팬이어서 상상 이상의 밍숭맹숭함에 대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번 볼 거 같긴 하네요.
중간에 시리즈 3편에 대한 디스를 살짝 넣었는데 라스트 스탠드 까려는 의도였겠지만 자아성찰이 되어버린;; 그나마 위안은 새로운 세대들이 나오면서 다음 엑스맨 시리즈도 또 나오겠구나 하는 정도...
16/05/26 08:04
기사4인의 전투 참가 당의성 및 개연성은 당췌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도 없고,
엑스맨 사상 최악의 빌런이라는 아포는 뭐가 이렇게 포쓰없이 난쟁이 똥자루 같이 연출해놨는지. 해결책도 엑스맨 진영엔 조오올라 짱짱 쎈 젤나가 캐리건 있어서 아포 넌 뒤졌어. 이건 마치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마인드 스톤 박은 비젼이 울트론 가지고 노는 것보다 더하더군요. 캐리건(?)이라는 전지전능한 존재 앞에 있는 등불 수준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아포는 불쌍해보였습니다.. 그리고 까메오로 등장한 그 분도 뭐가 이렇게 경망스럽게 도망가는지.. 나원. 아아 진짜 배댓슈가 더 나았어요ㅠ 이번 엑스맨3편은 물론 캐릭터가 많이 나오긴 했죠. 그러나 마블이라면 훨씬 잘 살려냈을것 같습니다. 역시 히어로 무비는 마블에서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브라이언 싱어 특유의 소수자에 대한 통찰도 전혀 없고, 왠지 투자가들이 이렇게 저렇게 훼방 놓으니 에라이 빅엿이다라고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느낌입니다.
16/05/26 14:30
아 그 경망스러운 그분 너무웃겼어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아 그런 장면들이 군데군데 너무 많아요 ㅠㅠㅠ 자꾸 진지한데 빵터지네요 ㅠㅠㅠㅠ
16/05/26 08:09
개인적으론 올해본 시빌워나 배댓슈보다 괜찮게 봤습니다.
초중반은 시빌워나 배댓슈처럼 졸면서 봤지만(원래 극장에서 잘 조는편입니다..) 마지막 7~8분 정도에서 시빌워나 배댓슈에선 느끼지 못한것을 느껴서 셋중에 한번 더 보고 싶은것을 선택하라면 엑스맨을 선택 하겠습니다.
16/05/26 08:15
무슨 전대물 보는 거 같았어요. 액션도 밍숭맹숭하고 개그는 부장님 개그 같고 대사는 손발 오그라들고.. 러닝타임은 뭐그리 길게 잡았는지 스토리 다 끝났는데 질질 끌기만 하고 미스틱은 별 하는 일도 없으면서 리더라고 분량만 잡아먹고.. 최근 본 영화 중에 최악입니다.
16/05/26 08:30
문화의 날이라 싼맛에 바로 봤는데 전 그냥 soso 정도였습니다. 배댓슈도 그렇게 재미없게 보지 않아서. 거의 비슷한 정도의 재미?
중간에 이야기가 늘어지는 기분과 생각보다 그렇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은 아닌 그냥 무난하게 흘러가네 정도였고, 마지막에서는 응? 갑자기 왜 ? 이렇게 끝나는건가 정도의 느낌만 있었네요.
16/05/26 08:35
배트맨v슈퍼맨은 초기의 기대치의 반작용으로 인해 실제보다 평가가 더 내려간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아포칼립스가 여기에 비빌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하... 뭔가 너무 어설프고 진지한데 허접해서 주위에서 본다면 말리고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16/05/26 08:41
CG는 떡칠을 해놨는데 액션이 없네??? 시빌워때문에 눈높이가 높아진건지....
시빌워 마지막 액션신은 좁은 공간에서 딸랑 셋이서 그것도 육탄전으로 치고박는데도 액션의 정수를 충분히 담아냈다면 엑스맨의 마지막 액션신은 정말 스케일 큰 광활한 대지에서 엄청난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다수가 있음에도 굉장히 허전합니다. 마블이라면 아마 공항씬처럼 멋지게 살려냈을만 한 충분한 재료였음에도..... 정말 퀵실버만 혼자 쓸쓸하게 빛났습니다.
16/05/26 08:43
어제 봤는데...
재미없었냐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겠지만 추천은 못하겠네요. 저에겐 슈퍼맨리턴즈 부터 브라이언싱어는 못믿을 사람이 되었습니다.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도 꼬인 설정들 끌어 안고가는 것과 퀵실버 빼고는 별로 였거든요. 매튜본이 퍼스트클래스에서 부터 계속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싱어가 액스맨 시리즈를 앞으로도 쥐고 있으려 하는 것 같던데 큰일입니다.
16/05/26 08:45
엇 저는 재미있게봤는데요 대체로 분위기가 부정적이네요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하고 프리퀄은 또 더 좋아하고 이런 사람인데 프리퀄에 안나왔던 캐릭터들과 현재(엑스맨 1,2편) 을 이어주는 내용들도 좋았고요 이래저래 시간을 끄는부분들도 있었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는데요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시간낭비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5/26 08:52
국내평론가들이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굳이 따지면 불호가 더 많은)해외반응이랑 다르게 일관되게 호평이라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국내평론가들이 너무 후하게 평을 준거 같고 그거때문에 기대하고 본 관객들이 반동으로 더 평가가 안좋은거 같기도 합니다.아주 나쁜영화는 아니라고 보지만 국내평론가들 말처럼 7,8점짜리 웰메이드무비는 절대 아닌거 같아요.
16/05/26 09:01
파워 밸런스가 아주 폭망이었습니다.
게다가 엑스맨은 팀웍을 강조했지만 결국 한분이 다 해결... 정작 중요인물이지만 능력 낮은 멤버는 쩌리화... 빌런은 스펙에 비해 약하고.... 그냥 버퍼...
16/05/26 09:05
흠 이따 아이맥스 예매해뒀는데.... 보고 까렵니다~
개인적으로 엑스맨 1,2,3 는 너무 옛날에 나온거고 저도 어렸을때라 마냥 재밌게 봐서 넘어가고 메튜 본의 퍼스트 클래스가 제 기준 엑스맨 원탑영화이고 데오퓨는 뭔가 좀 깨럼찍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엑스맨 영화 세계관의 대격변을 이 정도로 잘 구현해낸거에 점수를 줬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도 영 좋은 평가를 못 받는군요... 아포칼립스는 보고 평가하겠습니다 ㅠㅠ
16/05/26 09:20
히어로 영화 좋아해서 어차피 보긴 볼 것 같아요.
저는 뭐 울버린도(케이블로 봤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봐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네요 엑스멘이 워크래프트 기대치를 좀 낮쳐줘서 긍정적 효과를 주려나...
16/05/26 09:43
평이 이렇게 극과극으로 갈릴수가있나요? 덜덜덜...
저는 액스맨 1,2,3,퍼스트 클라스, 데오퓨 모두 재밋게봐서 그런지.. 보긴봐야겠네요. 평이 다 안좋았으면 안볼생각도 있었는데 좋다는 분들도 제법있네요
16/05/26 09:47
제니퍼로렌스의 비중이 너무 커요.
레이븐은 정말 매력없는 캐릭터인데, 자꾸 로렌스때문에 그 비중을 늘리니... 이게 배우의 탓은 아니겠지만 아마 다른배우였다면 레이븐 비중이 대폭 줄었을겁니다.
16/05/26 09:51
제니퍼 로렌스가 처음 퍼클에 캐스팅 됐을 때는 지금 같은 대배우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배우가 너무 커버렸으니까요 ㅠ ㅠ 사실 그 정도 배우 데려와서 쓰는데 허접한 역할이나 분량을 맡길 수는 없겠죠. 제작진도 아마 꽤나 골치 아프지 않았을까요
16/05/26 09:53
그러게 말입니다.
엑스맨 시리즈를 봐오면서 느낀게 자꾸 레이븐을 뭔가 있는 캐릭터로 만들려고한다는거에요. 그게 데오퓨에서 절정에 달했구요...
16/05/26 10:00
우리 싸클이는 무려 엑스맨 리더인데 항상 설정은 찌질이에 비중은 쩌리..
엑스맨시리즈 중에 그나마 이번작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편이더군요..
16/05/26 10:14
울버린은 마블내에서 스파이더맨 헐크와 함께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라서 그래요.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로 아이언맨등의 위상이 올라가긴 했지만 저 3명이 원래 마블 3대장이거든요.
16/05/26 09:48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SNS에 감상평을 남기는데 별다섯개 만점에 네개였습니다(곡성이 3개반)
울버린 시리즈를 제외한 엑스맨 1,2,3과 퍼클,데오퓨를 다 봐야 놓치는 곳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퍼클은 안보면 도대체 저게 누군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기대하는 만큼은 보여줬지만 다크나이트,퍼스트클래스,윈터솔져 같이 충격을 줄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이런 작품들때문에 관객들 눈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간거같아요. 스포일러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라니스터 놈들아, 산사스타크가 간다!!
16/05/26 09:53
저도 괜찮게 봤어요. 흠이라면 빌런들의 역활과 매력이 전무하다는 거?
근데 엑스맨에서 액션은 태생적으로 어벤져스보다 못할수밖에 없지 않나요? 캐릭터 능력들이 cg떡칠할수밖에 없는것들이 어벤져스캐릭들보다 엑스맨이 많죠. 캡아가 레이져를 쏘는것도 아니고 육탄전이 전부니.. 엑스맨은 울버린이나 주인공이어야 그나마 기대하시는 액션씬이 나올듯합니다.
16/05/26 09:56
헉........내일 천호 IMAX로 예매를 해놨는데.....
맘을 비워놔야 겠군요 ㅠㅠ 그래도 보이기엔 3D 효과는 아주 괜찮다고는 하던데 3D로 보신분은 어떤가요?
16/05/26 14:14
아맥 비싸잖아요... 3d 아맥 뭐 다 좋긴한데 그걸로 커버가 안되는 영화라고 봅니다...ㅠㅠ 저도 기대많이 했는데 어제 보고 찝찝하네요.
취소하시고 일반관 관람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16/05/26 09:58
아 근데 엑스맨시리즈는 신작 나올때마다 리부트하는듯한 느낌이듭니다. 내용이 이어진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과거갔다가 미래갔다가 이번엔 배우들도 바뀌니 항상 새로운시나리오인것같은..
16/05/26 10:00
어제 봤습니다.
인트로까지 좋았어요.. 영화가 끝나고 내용을 곱씹어 보는데.. 다 웃긴거예요.. ;; 배댓슈처럼...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을 못 느꼈어요.. 할리베리를 돌려줘 ㅠㅠ.. 하지만 영화는 보고 까야 하는거니까.. 글고..엑스맨 계속 나와야 하니까.. 다들 보세요~
16/05/26 10:06
지금 보니 제 왓챠 기준으로 별4개준(엑스맨 시리즈중 최고평점) 퍼스트 클래스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가 아니라 메튜 본이었네요?... 어쩐지...
데오퓨는 3.5점이길래 괜찮았던가? 하면서 주말 아포칼립스를 위해 복습을 했는데... 왓챠에서 3.5 점을 준 이유가 원래 별3개였는데 영화관에서 본 퀵실버 씬의 참신함 때문에 +0.5 해준 것 같더라구요.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보고 이게 그 브라이언 싱어라고???? 했는데 데오퓨 복습을 하고나서 든 생각은 아포칼립스를 마지막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걸러보는 감독 리스트에 등재시키는걸로...(잭 스나이더와 함께) 아포칼립스는 기대를 많이 접고 그냥 팝콘영화로 봐야겠네요 크크
16/05/26 10:12
대체 이동진씨는 뭘 어떻게 봤길래 그렇게 호평을 한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믿고 보는 이동진씨 평이었는데 이 영화덕분에 걸러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했습니다. 종말닦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16/05/26 10:20
엑스맨 리부트 3부작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전 만족합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 보신다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16/05/26 10:21
엑스맨 시리즈, 울버린 시리즈까지 다 본 팬이라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커서 그 애정으로 그럭저럭 봤네요.
근데 긴장감이 너무 없어요.
16/05/26 10:30
엔 사바 누 / 아포칼립스 = 아몬
진 그레이 = 케리건 찰스 = 레이너 스타2 공허의 유산 엔딩을 영화로 볼줄은 몰랐습니다.
16/05/26 11:02
배댓슈는 쓸모없이 템포가 늘어져서 미친듯이 졸았는데, 아포칼립스는 그래도 졸진 않았습니다.
배댓슈가 별 2개짜리라면 아포칼립스는 3개정도?
16/05/26 11:54
토요일 천호 예매해 놓긴 했는데, 일단 마음을 아주아주 비워 놓고 가야겠네요. 뭐, 마음을 비우고 보니 갓오브이집트도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흐흐
16/05/26 12:50
나름 나쁘진 않았어요.
중간중간 개연성이 부족해 보였지만 뱃대슈 처럼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봐서요. 다만 전 안그래도 데오퓨보단 퍼스트클래스가 좋아서.. 매튜 본 감독이 돌아오면 좋겠네요. 아, 액션은 잭 슈나이더가 했으면.. 액션만..
16/05/26 14:18
전작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이번 편도 분명 즐길 요소들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개별 영화로 보자면 실망스럽네요ㅜㅜ 마블 인트로로 시작하는 영화는 드라마 챙겨보듯이 봐야죠 뭐 어쩔 수 있나요..
16/05/26 17:27
배대슈 재밋게 봣구요
오히려 어벤저스를 잼없게 본 1인입니다 제 경우 어벤저스보단 낫더라가 결론입니다 어벤저스는 말이 너~~~무 많습니다 스토리를 말로 떼우는 영화인가 싶을 정도.. 창조자의 카리스마가 생각보다 덜하다는거 외엔 액션과 특수효과 모두 볼만 하더군요 액션의 파괴력이나 압박은 배대슈보다 못하지만 시종일관 돌연변이들의 초능력 향연을 볼 수 잇는게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16/05/27 00:04
이제 보고 집에 왔습니다. 프리퀄 3부작의 마무리로 이정도면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악평들에 실망했다고 할까요.. 진짜 괜찮게 봤거든요 ㅠㅠ 그렇게 까야 할 영화였나 싶었습니다~ (관심있는 여자와)한번 더 볼 생각 있습니다!!
16/05/27 03:27
방금 심야보고왔는데 재밋었습니다.
어릴때 드래곤볼이랑 파워레인져 보던 그 느낌 그대로 어른버젼으로 옮겨놓은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욕아니고 진짜 재밋었습니다. 근데 쿠키보니까 다음편은 왠지 기대가 안되는군요 스포불판이 있으면 얘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
16/05/27 05:40
히어로 영화 팬으로서 모든 걸 낱낱이 까발리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도 팬들을 위한 복선회수는 괜찮게 해 주었다고 생각하구요 헌데 제가 엑스맨 시리즈를 볼 때마다 마음에 걸리는 가장 큰 단 한 가지는 액션이 너무나도 구리다는 겁니다 몸으로 싸워야 되는 능력자들(울버린, 비스트...)은 허구헌날 와이어 티가 짙게 풍기는 몸날리기만 하고 있고 그보다 더욱 큰 스케일을 다루는 능력자들은 그 큰 스케일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에 비추는 건 몸으로 때우는 능력자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액션신이 많은 편에 속하는 아포칼립스는 더더욱 그 구린 냄새가 짙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나았던 건 전편에서도 호평받았던 퀵실버 연출 정도 뿐이었네요 p.s 솔직히 배우 외모같은 걸 가지고 무어라 하는 건 좀 피하고 싶은 부분인데, 아무리 그래도 거산사는 진에게 너무 안어울려서 감정이입이 하나도 안 됐어요... 스캇을 보고 있으면 쟤가 진짜 장님이 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16/05/27 14:32
액션이 정말 답이 없어요. 특히 초기작에서 메인으로 나왔던 인물들은 격투액션을 하면 되는데 공기같은 존재감에다가 타격감은 하나도 안 느껴지는 와이어액션이라니..
그리고 스토리도 불만이 많았지만 접어두고 액션만 말하면 표현 방식이 너무 구립니다. 스케일 큰 cg액션신 표현을 전체컷만으로 표현하다니요. 속도감도 하나도 없고 만화책에서의 컷을 중간단계없이 그냥 그려낸듯한 방식에 실망을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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