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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0 12:15
결국엔 기존 시스템을 갈아엎어서 호환성을 올리든 요즘 추세에 맞게 멀티브라우저 지원 아니 표준화를 해야 하는데..
결재하시는 분들은 그런거 잘 모르시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비용 얼마든다고 하면 뭐가 그렇게 비싸나 하시지 -_-; 거기다 입찰시스템을 직접 돌리는 회사들이면... 갑중에서도 가아아아아아아아압 이시잖아요 입찰에 참여하는 을님들이 열심히 이야기해봐야 그게 받아들여지겠습니까... 을님은 그냥 까라는대로 맞춰 가야죠... 하하하
16/06/10 12:17
아닌데를 진지하게 보고서 여러장으로 작성해서 가져다주면 미안합니다 하는 사람이 50%정도는 되더군요..
50%는 어쩌라고도 봤는데 크크크크킄크크크
16/06/10 14:09
하하 이거 진짜 재밌는 표현이네요.
저도 비슷하거 있는데... 교수: 너 포닥지원 하나 해라. 저: 지금? 교수: 응 지금 저: 나 아직 졸업 준비 안됐는데... 교수: 어차피 안될거 그냥 해봐 저: 그래 :) 저: 나 포닥됨 교수: 니가? 저: 응 내가 교수: 너 졸업준비 안됐는데.. 저: (이새끼가 진짜 뒤질라고...)
16/06/10 12:18
코볼이라니... 여.. 연세가(!)
결국엔 오전에 업무 다른거 볼거 다 스탑시켰는데, 비용청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 투찰이 성공시 나올 마진의 1%만 청구해도 이번달 놀아도 될거 같은데 직접가서 한거 하나 없고 그냥 된거 같으니 입으로 때울라고들 들것 같군요
16/06/10 13:42
사내 시스템이 특정일 특정 IP 대역의 홀수 IP를 쓰는 사용자는 무지하게 느리고 (심지어 핑 유실까지... 인트라넷인데 핑 유실이면 말 다했죠) 반대로 짝수 IP 사용자는 엄청 빨라서 사내 시스템 운영팀에 원인을 밝혀달랬더니
돌아온 답변 : "모르겠는데요. 왜그럴까요" 그래서 제가 빡친 나머지 ping 과 tracert 와 사내시스템 로그분석 자료와 전수조사(!!) 를 통해 원인을 밝혀내고 대안제시를 해서 해결을 요청하자 한다는 소리가 "어 그렇네요. 근데 그거 고치려면 공수 드는데 그 시스템 사용자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 그냥 쓰시면 안되나요" ..... 컴과 전공도 아니고 시스템 운영팀도 아니고 일개 스텝인 내가 이정도 까지 했으면 뭐라도 해줘야 하지 않냐........ 시스템 때문에 자료가 날라가고 일을 하루종일 못하는데....... 열받아서 그 다음번에 시스템 장애신고 했습니다. (장애신고하면 사내 시스템 담당 계열사 대표이사님한테까지 5분 안에 문자로 연락이 갑니다. )
16/06/10 14:23
IE는 64bit운영체제에서 32와 64 비트를 둘 다 배포하기 때문에 사실 IE버전이슈일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제공자가 32비트 운영체제를 요구하는건 서비스에 UAC권한 설정 메타 넣는법을 모르거나 서비스가 드라이버(.sys)를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둘 다 보안에 매우 취약한 방식입니다.
16/06/13 01:21
제가 일하는 직장의 전산이 IE 9 이상의 버전에서는 작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되어 있길래, 함께 일하던 전산팀 직원에게 이거 언제적인데 아직 IE 9냐 라고 하니까.
아마 그 이상 버전에서도 작동은 잘 할텐데, 보안 테스트를 아직 못해봐서 그런 문구가 있는 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IE 11로 해봤더니 거의 문제 없이 되더라구요. 게을러서라고 하기에는, 야근을 밥 먹듯 하는 걸 아는지라 그 직원한테 뭐라고는 못하겠고, 참...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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