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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6 23:02
[그래 탈덕한 사람들끼리 뒷담한건 그럴 수 있다칠 수 있다
정말 안타까운건 가수가 잉여잉여하게 쪼르르 쫓아가서 댓글달고 키배를 떴다는 점? 그리고 상처받아서 블라블라 뭐라 하고 트위터를 펑 터트렸다는 점?] 남 뒷담화는 괜찮고 뒷담화에 열받는건 안되는 건가요 ? 연예인으로써는 좋은 대처는 아니였다고 생각하지만 뒷담화 한 사람도 잘한건 없죠.
16/06/16 23:05
당연히 나쁘죠 되게 나빴어요
아니 그렇게 오랬동안 좋아했던 사람인데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게 뒷담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예의 좀 지켜주지 정말 좋아했던 믿었던 팬들에게 상처받는거 보니깐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들고 그 다음이 아휴 나쁜놈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16/06/16 23:04
항상 제 베스트 음악은 우산이고 윤하 참 좋은데
sns에서는 조금 경솔한 게 많이 보여요. 윤하가 저러는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그 뒤의 행동이 아쉽다해야하나... 노래하는 윤하는 참 좋은데, sns상의 윤하는 솔직히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댓글에 '이럴 줄 알았다',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등 팬들도 많이 예상하고 있었더군요. 멘탈 잘 추스리고 이왕이면 공개 sns는 당분간 안했으면 해요. 윤하 스스로 너무 열내고 고통받는 느낌이랄까.
16/06/16 23:09
sns로 저런 비슷한일이 몇번 있었다고 해서 에휴 성질 좀 죽이지
그냥 뭐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번 사태는 좀 아쉽네요 저도 그냥 윤하 노래만 라이트하게 좋아하고 또 오래 보다보니깐 자연스럽게 정도 들고 딱 그 정도인데... 사정 보니깐 멘탈 아주 박살난것처럼 보여서 좀 안쓰럽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니깐 그걸 뭐하러 찾아가서 찾아보고 댓글달고 쪽지보내고 싸우니... 어휴 윤하 바보 그래도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은 음악 만들어줬으면 해요
16/06/16 23:18
가수에겐 sns나 개인방송 이런건 팬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통로가 될수 있으나 그냥 안 했으면 좋겠네요. 안티팬이나 여러 어그로에 끌려서 난리나 안 났으면 좋겠고 이상한 것에 연루되어서 이상한 사과하는 상황 일어나는 꼴도 우습고.
오늘 사건으로 알아보다 올해 음반 낼 예정인데 하나 사야겠네요.
16/06/17 00:51
가수와 팬들과 소통하는건 좋다지만 지나치게 노출하면 원하던 원치않던 꼬투리잡히고 불필요한 감정 싸움 하는거 같아요 100번 잘해도 한번 아차하면 타격이 너무 크네요 그냥 소통은 팬싸나 공개된 무대 방송에서 공식적인 루트로만...
16/06/16 23:18
근데 윤하 예전부터 sns로 위험하지않았었나요? 몇번 논란된거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그나저나 참 가수는 다른 연예인에 비해서 롱런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16/06/17 00:54
저도 sns 그냥 별로 신경 안써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건 좀 찾아보니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십년이나 활동하고 콘서트도 꾸준히 하는 친구니 이 바닥에서 정말 아주 오래 살아남은 친구인데 이런사건은 안타깝죠
16/06/16 23:20
요새 목소리가 좀 예전같지 않은것과 이런저런 사건이 겹치다 보니
본인 멘탈이 많이 흔들린 느낌이 듭니다. 저도 탈덕한지는 꽤 됐지만 그래도 노래는 항상 믿고 듣고 있는데....에고
16/06/17 00:56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고생많이 하기도 했고 10년동안 이런일 저런일 많이 겪었을텐데 이런저런 사건에 멘탈이 흔들렸는데 가장 믿고 의지했던 오래된 팬의 비아냥에서 오는 배신감이랄까 그런게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제가 윤하는 아니지만 진짜 나빴어요
16/06/16 23:21
언론 기사만 보면 윤하가 SNS에서 멘탈이 터지는 적이 종종 보이는거 같더군요. 차라리 이번 기회로 SNS 접은게 어찌보면 좋은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연예인이 팬과 소통을 하려면 그런 자잘한거 신경 안쓰고 마이웨이로 나가야 하는데 윤하는 그런거 버틸 멘탈이 부족한 면이 보여서.
팬들 중에도 트윗에서 탈퇴한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
16/06/17 01:00
팬들과 소통을 하는건 결코 나쁜일은 아닌데 거리조절이 문제인데 윤하가 좀 많이 서툴렀죠 해야 될 말 안해야 될말 감정 추스르지 못하고 좀 기분대로 내질렀다가 후회하고...팬들이야 트윗보다 가수로서 좋은 앨범이나 공연기대하죠 트윗은 보너스인데 저렇게 팬도 가수도 상처받으면 안하는게 낫죠...
16/06/17 01:03
저보다는 윤하가 너무 상처받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제가 윤하라면 지난 10년동안 어떤 악플이나 사건사고보다 정말 상처받을거 같아요
16/06/16 23:39
저는 작은기린님과는 다르게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매한 앨범까지(한국 데뷔 전 일본 활동 당시의 앨범도!) 모두 소장하고 있는 나름 골수(?) 윤하팬이지만 트위터에서 보여주는 윤하 씨의 모습은... 뭐랄까 좀 많이 실망이었어요. 진짜 트인망(낭비(X) 트위터가 인생을 망칠)의 대표 케이스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물론, 도발을 시전한 탈덕 팬분도 물론 잘한 것 하나 없지만 아티스트 본인도 이제 곧 30대 싱.송.라의 반열에 드니만큼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멘탈 추스리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온 & 오프라인 팬들을 대했으면 합니다. 이상 지나가던 동갑내기 윤하 팬...
16/06/16 23:39
그냥 제목 보자마자 윤하라는걸 알았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시끄러웠었으니깐요.
솔직히 SNS접어야죠.. 이걸 할 맨탈도 가지고 있지 못한거 같고...(왜 일일히 서치해가면서 찾아가서 그럴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윤하갤 가보니 뭐 반응이 포탈 사이트 댓글이랑 크게 차이도 없는거 같고..(그냥 어그로질들도 아니더군요..) 팬들은 탈퇴한거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바로 다시 시작할거라 생각하는 팬들도 굉장히 많더군요.
16/06/17 01:07
설마 또 하려나요
사실 걱정하는건 근본적으로 팬들 혹은 사람에 대한 배신감을 지나치게 투영해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윤하야 그니까 그걸 굳이 왜 들춰봐서...ㅠ
16/06/16 23:40
연예인은 SNS 안하는 게 무조건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하더라도 기본(소식알리기+감사인사+가끔 셀카정도?)을 넘어서면 무조건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잘했냐 잘못했냐랑 상관없이요. 개인이었다면 크게 잘못한 거 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연예인은 삐끗하면 손해니..ㅠㅠ
16/06/17 01:08
맞아요 정말 일년에 서너번 셀카 같은거나 올려주는 정도로 만족했으면 그 이상은 하지마...ㅠ
사실 그 사진도 꼬투리 잡혀서 온갖궁예질로 욕먹는데...
16/06/16 23:44
안타깝지만 여러 부분에서 기대만큼 성숙해지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에서 활동할 무렵부터 많이 응원했었고, 나가수 나올 때까지만 해도 진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수였는데... 아메노 카오리나 간만에 들어야지...
16/06/17 01:11
기대만큼 성장 하지 못한 느낌은 있지만 조금 더디더라도 소속사 잘못만나서 가장 치고나가야 할 타이밍에 분쟁에 휘말려서 타이밍을 많이 잃기도 했고 본인도 뮤지션으로서 갈팡질팡 하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한발짝 두발짝 내딛어가는거 보면서 기다리자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년이 좀 심하게 슬럼프였다고 봐요 많이 아쉽네요
16/06/16 23:46
저도 예전에 윤하 참 많이 좋아했는데 친구들한테 핀잔 많이 먹었었네요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예쁜 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닌데 왜 좋아하냐 근데 노래를 잘하지 않아도, 예쁘지 않아도, 몸매가 좋지 않아도 참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좋았고, 부르는 노래들의 정서도 좋았고, 당시 제 심정과 잘 맞았기도 했고, 제가 단발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최근 피지알에서 여기저기 영업 당하다보니 러블리즈, 오마이걸등 외도의 길을 걷고 있었는데 반성해봅니다.
16/06/17 01:18
추억보정 하면 윤하는 노래도 잘했고 얼굴도 예뻣어요 몸매랑 비율은 음 ㅠ 그냥 다 좋았어요 요즘은 예전같지 않지만 기억속에 윤하는 여전히 그대로라 처음같진 않아도 앞으로도 좋아할겁니다 저도 윤하이후로 10년만에 덕통사고 맞아서 정신못차리는데 그래서 인지 더 안타깝네요
16/06/16 23:56
누가 잘못했느냐 물으면 당연히 소중한 자기팬들을 찌질이니 신자니 까대고 노래 못한다고 한 저 탈덕한 사람이겠죠.
근데 윤하 보라고 트윗을 날린것도 아니고 인스타에 리플을 단것도 아닌데 굳이 하나하나 검색해보고 그 검색해서 본걸 티내고 찾아가서 리플까지달고 흐음... 그냥 심정적으로 안타깝네요. 팬덤규모가 작으면 연예인과 팬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로 인한 여러 병폐를 윤하말고도 여럿봤지만 볼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연예인이라고 화려하기만 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든 나를향해 환호하던 사람이 떠나가겠지? 하는 두려움도 있을테구요.
16/06/17 01:14
윤하가 바보에요 그걸 왜 찾아보니 ㅠ
말씀하신 연예인의 빛과 그늘에 대해서 구구절절 공감하고 정말 안타깝고 씁쓸 합니다 그리고 팬은 진짜 예의 없어요 그렇게 열성적으로 좋아하더니 그렇게 가시를 담아서 다른가수와 비교하면서 비아냥 댈 수가 있다니...
16/06/17 00:00
내가 미안했다고 진심을 다 말하고
너도 너무 했다고 투정부리려했어 근데 갑자기 뭐니 우린 끝이라니 왜 혼자 정하니 우린 끝이라니 군대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say something가사가 떠오르네요 윤하에겐 오히려 잦은 소통과 관심이 독이 되어버렸네요 윤하 노래른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16/06/17 00:02
연예인이 굳이 SNS를 하고싶다면 딱 인스타가 적당한거 같아요
쌍방향 소통보다는 그냥 일방소통으로 그것도 사진같은 아주 간단한 것만...
16/06/17 01:23
윤하 노래 듣다보면 그런 자부심[?]같은게 있었죠
저 맑고 고운 음색을 힘있게 가슴까지 쭉 뚫어주면서 자기에게 맞춤곡이 들어오면 진짜 윤하만이 부를 수 있는 그런 감성이랄까 맛이랄까...
16/06/17 01:25
저도 그래서 sns 잘 못하겠더라구요
Sns 라고 하긴 뭐하지만 메신져 1세대 부터 쓰고 싸이월드 유행할때도 악용하면 참 사람을 외롭고 안타깝게 만들더라구요
16/06/17 00:41
저도 가수팬질 엄청 하드하게 하는 입장에서, 다른 건 둘째치고 사건의 발단이 된 탈덕한 (과거) 팬 분에 대해 많이 안좋은 감정이 드네요.
윤하 씨에게도 비판보다는 동정이 더 가구요. 그 분에게도 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식었으면 좀 그냥 조용히 그만둬주면 될 걸ㅠ 오랫동안 함께 애정을 쏟아왔던 동료(?) 팬이 갑자기 탈덕할 때 그거 자체로도 충분히 서운한 일인데, 이 사건의 경우처럼 한 술 더 떠서 그 사람이 남아있는 팬들과 (한때 자신이 그렇게나 마음을 줬던) 가수를 비아냥거리는 걸 보는 건 진짜 최악으로 기분 더러운 일 중 하나입니다. 전 그런걸 빠까질이라고 부르죠. 빠에서 까로 체제전환하는 유형. 팬입장에서 정말 싫은 동시에 가장 무서운 존재들이죠. (여담이지만 본문이나 댓글들을 보고 나서 생각하니, 전 가수 음반 나올 때마다 사 모으는게 기본인데 확실히 이 정도면 요즘 세상에선 하드코어 팬이겠군요ㅠ)
16/06/17 00:46
그리고 덤으로 제 가수가 SNS를 일절 안 한다는게 예전에는 아쉬울 때도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백번 잘하는 일이다란 생각으로 바뀌고 있네요.
16/06/17 01:31
아주 예전에 팬들은 개봉해서 듣는용 소장용 선물용 뭐 이렇게 산다고 했는데 에이 요즘 누가 씨디로 음악듣냐 그리고 그냥 들어주면 됐지 뭣하러 음반까지 진짜 덕후[?]같잖아 뭔가 덕밍아웃하기 부끄러운 맘 귀차니즘 등으로 안샀는데 가수 입장에서는 음반 사주는게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는걸 최근에 느끼고 있어요 제가 어리석었죠...
그리고 저도 알던 그것도 꽤 유명한 팬이 빠까질 하는거 직접보니 가수도 아닌데 약간 멘붕하게 되더라구요 아예 쪽지 자료 긁어모아서 윤하가 나한테 이랬어요 기자님들 기사화 해주세요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타가수 포스팅하면서 신나 있는거보고 소름 돋았어요 진짜 나빠요
16/06/17 01:25
뭐 그사람이 어떻게 변한건지는 모르지만
덕질하면서 느낀게 팬이 안티로 흑화한 경우가 제일 무섭더군요.. 참 사람 감정이라는게 신기해요
16/06/17 01:34
네 사람 감정이 참 무서워요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가수에 대한 예의라는게 있는데 별 실체도없이 비아냥 거리고 비교하고 집단끼리 싸잡아서 낄낄거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가수 덕질하고 좀 많이 보기 안좋았어요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16/06/17 01:26
팬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요.지난 건도 사실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얘기 나왔지만 윤하 입장에서는 그래도 나중에 정신차리고 제대로 하는 모습도 보여줬고요.
16/06/17 01:36
어느 가수나 팬들 아끼지만 특히 윤하는 골수팬덤이 많고 여솔로 가수중에 드물게 꼬박꼬박 콘서트 하면서 팬들과 접촉이 많은 가수인데 좀 더 잘해보자 했던게 이 사단을 만드네요 그래도 똑똑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에휴...
16/06/17 01:30
윤하의 대처가 현명하지 못했죠. 대중가수라는 직업의 특성상 여러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팬이든 안티든 꼬이기 마련인데 조금 더 대처를 현명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점이 매번 있겠지만 결국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현명한 대응은 감정적인 것과 별개로 있는 법이니까요. 윤하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리고 팩트 정리글도 나중에 수정이 됐죠. 최초에 올라온 글과 최종 글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16/06/17 01:39
윤하가 바보죠 근데 살면서 어떤날은 센치하고 우울해할때 있는덕 저런거 보면 순간적으로 그냥 뭔가 확 돌아버릴거 같긴해요 애착이 컸던만큼 배신감도 미움도 더 컸겠죠 펙트정리글은 나중꺼 본거같은데 보면서도 와 잔인하다 나쁘다 못됐다 싶었는데 처음껀 더 꼴 뵈기 싫었나보네요 왜 그러냐 진짜...
16/06/17 01:47
많이 좋아하는 가수인데 안타깝네요. 잘못은 그 팬이었다는 사람이 문제인데 욕은 윤하가 다 먹네요. 안타깝습니다. 팬들도 그런소리 들으면 기분나쁜에 본인은 오죽하겠습니까. 상처받지 말고 하던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16/06/17 01:51
한때 제일 좋아하던 여가수 중 한명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노래 나오면 한번 듣고 마는? 정도가 되었네요. 사실 지금은 박효신 말고는 가수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으니...
뭐 어쨌든 이번 사건도 어떻게 된건가 천천히 살펴봤는데 한명의 돌아선 팬이 시작을 먼저 한것 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 사건을 둘러보다 또 과거의 sns 행태(?)를 보았는데.. 콘서트 장에 갔었는데 위치가 너무 좋지 않아 하소연 하는 팬들에게 답 SNS은 그야 말로 최악이더군요. 왜이렇게 팬들이 등을 돌렸는지 그것만 봐도 이해가 가네요. 노래는 참 잘하는 가수인데 멘탈이 영...
16/06/17 02:08
슈가맨 때 원조가수가 현역가수보다 잘부르는 안타까운 사태가 있었습니다.
// 2월 23일 블로그에 슈가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 글에 따르면, 뮤지컬에 의한 창법 변화는 있을 수 있으나 그 탓을 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현재 비중격 만곡증이 있어 수술이 필요하나 일정 상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어요. 이후에 목때문에 쉬다가 다시 활동은 재개했는데 들어본적은 없어서 컨디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곧 콘서트도 있는거보면 어느정도 회복된거같긴한데 이번엔 멘탈에 많이 타격이 갈만한 사건이 일어났네요.
16/06/17 03:24
아.. 말씀하신 동영상 봤는데
노래를 한동안 안부르고 쉬었다가 다시 트레이닝 받아야하는 상태 아닌가요? 나중되면 조성모처럼 될것 같은 목소리인데.. 예전에 진짜 편법없이 제대로 부르는 가수였는데 언제부터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흐어... 데뷔했을때 부터 목에 데미지가 거의 안가게 부르고 있는게 느껴져서 정말 롱런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조성모는 언젠간 목상태가 많이 안좋을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지만..윤하는 기초부터 조성모랑은 클라스가 다른 가수였는데..) 흐어... 안타깝.. ㅠㅠ;
16/06/17 08:10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휘성이라 스트레스 많이받았어요. 라이브 영상 뜰때마다 조마조마하면서 봐야되는 그 기분...
윤하는 정말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가수였는데 노래 음역대가 다 높아서 그런지 그런일이 발생했네요. 으으..
16/06/17 02:13
윤하가 한 행동이 바람직한 행동이었느냐에 대한 판단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갈리겠지만,
저같아도 팬이었던 사람이 저렇게 까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멘탈관리가 힘들거같아서 행동이 이해가 되네요. 거기에 그 팬은 블로그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만 계속 하고있는데...으으 예전에 콘서트도 다녔던 라이트팬 입장에선 아쉽네요.. 그리고 팬질을 했다고 말하려면 그 가수를 위해서 뭐라도 했다면 당당하게 말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콘서트를 가거나 음반을 샀다면 좋고, 여력이 안된다면 mp3구매나 스트리밍이라도 정식 루트로, 하다못해 유튜브 뮤비 좋아요를 누를수도 있고 이런저런 커뮤니티에 영업을 뛸 수도 있구요.
16/06/17 07:19
혼자 조용히 음악듣는걸로 오랜시간 만족했는데 좀 더 일찍 콘서트도 가보고 음반도 구매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릴때누 윤하말고 재밌는게 너무 많았어요 정말 라이트하게 오래 좋아했나봐요 아이돌 영업은 상상도 못했는데 아 그 프로듀스가 뭔지 덕질의 새로운 관문을 연 느낌입니다
그 팬은 흑화하다 못해서 거의 악의에 가까운 증오를 퍼붓더군요 진짜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까지 해야되는지...한쪽에는 격렬한 빠심을 으시대듯이 보여주고 한쪽에는 악의를 퍼붓고...
16/06/17 07:23
저도 그냥 트인낭 하면서 에휴 윤하야 좀 참지 그랬냐 했는데 바보같은 짓이긴 했지만 찾아보니까 저도 아는 블로그고 내용 역시 꽤 오랜시간 공들여서 멘탈을 부셔놓게 했더라구요 그래도 경솔한건 맞는데 지능적으로 팬에서 안티로 돌아서면서 비아냥 대는걸 목도하고 좀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연예인이 자기기사 읽고 팬카페나 사이트 눈팅하는건 당연한데 그걸 악용해서 보란듯이 즐기고 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16/06/17 13:40
자기 저격당했다고 징징거리고 있던데 진짜 기가 차더라구요. 자기가 한짓이 누군가에게는 엄청 상처가 될수도 있는 일이었을텐데 그런건 하나도 생각을 안했는지....
16/06/17 03:39
아직 젊고 혈기왕성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가수가 받아줘서 그런지 아니면 어쩌다 그런 사람들만 모인건지, 팬들이 의견표출을 상당히 많이 하는 느낌인데 그거에 너무 신경쓰고 휘둘려버리니까 항상 위태위태하더라고요. 일부러 마음 다치지 말고 좀 걸러듣고 걸러보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6/06/17 07:28
저도 말씀하신대로 아직 니가 피가 끓는구나 어휴 뭔진 모르겠지만 참았어야지 생각이 들었는데 가수팬으로 꽤 유명한 블로거가 본인과 나머지 팬들을 싸잡아서 수준떨어지는 가수 수준 떨어지는 팬들 운운하며 조롱하고 비웃는 행동을 탈덕하고나서 꽤 여러번 반복한거 같은데 참다 참다가 터진 느낌 이더라구요
저도 이번기회로 좀 더 성숙하고 보란듯이 좋은 앨범 만들어서 활동 재개했으면 좋겠네요
16/06/17 05:47
윤하가 또...라는 생각이 먼저 들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번엔 팬들 언급한 부분에서 제대로 뚜껑이 열린 거 같네요 윤하 본인도 지금 남아 있는 팬들이 얼마나 소중한 팬인지는 잘 알고 있으니까 다른 건 몰라도 팬 언급 부분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나 봅니다.
저도 요새 살짝 빠심이 흔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 일에 관해선 윤하 편들어 주고 싶네요
16/06/17 07:33
저도 윤하가 또...했다가 블로그 글 보고 수긍하게 됐어요 라이트 팬이나 일반 사람들은 사실 연예인과 팬 사이의 단순 말다툼이거나 전과[?]가 있는 윤하의 경솔함을 탓 할거같은데...
그 팬 진짜 못됐어요 예의도 없고 탈덕했으면서 보란듯이 교묘하게 가수와 나머지 팬들 싸잡아서 조롱하는데 충분히 상처받고 폭발하고 한소리 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이번일도 결국 윤하에게 상처자국 하나 더 늘어나겠지만 힘내고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16/06/17 16:03
Sns는 잘모르겠는데 라디오할때 약간 정떨어졌어요
친한게스트나오면 엄청떠들고 모르는사람 나오면 말이 없음...친한사람 모르는 사람나오면 친한사람만 무지 챙겨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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