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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4 19:46
스플릿 일정 나왔습니다.
http://www.kleague.com/KOR_2016/media/news_read.asp?intSeq=17237&bType= 전북하고 서울은 거짓말같이 리그 최종전에서 이번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입니다.
16/10/05 09:46
상위스플릿 1,2위팀이 최종경기일에 대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플릿 시작할 때 부터 그랬어요.
울산:포항의 2013년 극적인 경기도 스플릿 나눌 때 포항이 1위, 울산이 2위였기에 마지막날로 잡혔었죠.
16/10/04 20:00
제가 전북 팬임이라 매수땜시 더더욱 우승은 관심이 없고, 아챔권 경우 전남이나 상주는 전력상, 그리고 승점상 조금 어려울 것 같네요.
오히려 강등권이 조금 기대되네요. 제 나름대로 예측한 바로는 수프와 인천이 나름 잘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스플릿에서나 생각했던 거였지, 30라운드 초반부터 상승세라곤 생각 안했거든요. 포항 감독교체로 인한 승리도 놀라웠고요. 놀라운 막라운드였습니다. 그래도....8점차는 사실 너무 큰 점수차라.. 사실상 수프, 수삼, 인천 정도(그리고 혹시나 한팀 정도?) 강등권 싸움을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인천이 잔류를 이끌어낼지가 조금 기대되네요. 나름 무기 하나 가지고 있다고 봤는데 그게 점점 실현되는 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16/10/04 20:40
성남의 분위기가 수원 블루윙즈 못지 않게 매우 안좋습니다. 수원에게 가려져 있고 현재 하위스플릿에선 최상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죠. 김학범 감독 퇴진을 전후로 치른 10경기에서 1승밖에 없기도 하구요.
16/10/04 21:18
네. 위에 쓴 '혹시나 한팀 정도?'가 성남이었...ㅠㅜ
다만, 성남이 1승 1무 3패 정도하면 현재 인천과 10점차가 되는데, 인천이 남은 5경기 중 4경기를 이겨야하기 때문에(다득점 차이가 심해) 현실적으론 쉽지 않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현재 성남이 1승을 거두는게 쉽지 않은 상태긴 하지만요.
16/10/04 22:57
K리그 09년 챔결부터 보고 기억나서 15년까지 전서전서포전전(용어 검색해봐도 아예 안 나오는 거 보면 저만 쓰는 듯..-_-v)인데
돈 찌른 거 없었어도 전북이 우승해서 포전전전 됐을 텐데 괜히 찝찝하게 됐죠 전북팬 아닌 제가 봐도.
16/10/04 20:05
AFC가 전북에게 아챔 출전 금지 제제를 가할 수 도 있다는 썰이 있는데.. 그걸 전제로 두고
FA컵 4강 (서울-부천/울산-수원) 중 서울/울산이 우승하면 재밌는 일이 벌어집니다. 군경팀인 상무는 아챔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에 남은 리그 순위와 상관 없이 전북과 상무를 제외한 모든 상위 스플릿 진출팀이 아챔에 가게 되죠..
16/10/04 20:46
맞습니다. 상위, 하위 따로따로 합니다. 스플릿 하는 이유는 토너먼트제 플레이오프와 풀리그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중위권 팀들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요. 상위 스플릿에 들면 강등 걱정도 없으니 좋죠.
16/10/04 21:04
하위스플릿끼리 경기하면 매경기 강등권 탈출을위한 싸움이 치열할거고 상위팀끼리도 한경기 한경기가 아챔이랑 우승에 직결되죠
순위에 따른 중계권료의 메리트가 적은 k리그에서 매우 뛰어난 제도를 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16/10/04 21:04
전북은 강등했어야죠.
진행중인 시즌 9점 감점은 정말 이상하네요 크 전북이 우승하면 매수로 우승한다는 조롱이 뒤따를 꺼고 서울도 역전우승해도 찜찜하죠.
16/10/04 21:30
승점 감점 폭과 기존의 전력차, 아챔에서 보여줬던 경기력 차이 생각하면 역전우승이 놀라울거 같은데 그냥 까고싶은 사람이 볼 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16/10/04 22:54
일정 처음 알았네요.
질문하나 드려요. 정규33경기면 팀당 3경기인데 홈원정은 어떻게 정하나요? 스플릿경기도 팀당 1경기인데 홈원정은 어떻게 정하나요?
16/10/04 23:34
K리그 스플릿 제도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야기와 함께 부정적인 이슈로 항상 가쉽거리가 되는 소재입니다.
말씀대로, 전 팀 상대로 1차례씩 홈 앤드 어웨이를 하자니 경기수가 너무 적고, 2경기씩 하자니 너무 많아지는 부분도 존재해서요. 가장 정리가 잘 된 것 같은 기사 내용 인용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13&aid=0000028195 정규 라운드 일정은 경기생성 프로그램에 약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경기 연속 3회 미만 ▲각 팀별 주말(공휴일 포함)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 배정 ▲개막전 원정팀은 어린이날 주간(5/5~8) 홈경기 배정(단, ACL팀은 5/8 개최)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권역별 경기 분산 배치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며, TV중계 편성도 고려했다.
16/10/05 17:22
연맹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같은일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한데...... 전북의 스카우터가 심판들이 싫다는데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연락해서 본인팀 잘봐달라고 돈을제공했고 징역형이 나왔는데 연맹에선 고작 승점 9점감점 .....앞으로도 같은사건 나오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에이 그럼 안되죠 허허허"
16/10/05 08:50
성남이 이렇게 DTD를... 초반 기세는 정말 좋았는데 아무래도 뎁스가 얇아서인지 유지를 못하네요.
고비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서 승점을 못쌓은게 너무 많았습니다. 잠그기 한다고 센터백을 한명 더 넣으면 꼭 추가시간에 극장골먹고 패배...
16/10/06 13:01
임대 신분이었던 티아고가 원소속팀이 UAE 클럽에 이적시키는 바람에 공격력이 급감한게 큰 원인이었고 지나치게 보수적인 김학범 감독의 용병술 역시 한몫했다 봅니다.
16/10/05 09:34
전남은 초반에 노상래 감독이 자진사퇴를 한다만다 하면서 삐걱거렸는데 다행히도 상위스플릿에 합류하는 성과를 올리네요. 그동안 기업구단이지만 상위스플릿에 오른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시련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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