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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5 20:53
춘천 시민이지만 저 인간한테 투표 안했습니다. 억울합니다ㅠㅠ 사실 춘천에서도 김진태 초선 이후 행동거지 맘에 안든다는 장년층 손님 분들 얘기가 들렸는데, 그럼에도 뽑히는 건 경쟁자의 경쟁력이 약해서...
16/10/05 20:55
여태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하는데 있어 에러가 많은 점이나, 사람의 약점을 건드린 김진태씨의 저 발언은 문제가 있는게 맞지만,
"박 대통령은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며 북한 군인과 주민들의 탈북을 권유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이에 “대북 선전포고”라고 강력 반발했다." 라고 말한것도 박지원씨가 제대로 발언했다고는 느껴지지 않네요. 저 발언만 보면 정말 북한에 있는 김씨일가가 대신 해야 하는 말 같은.. 박지원씨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네요.
16/10/05 21:24
어떤 시각에서는 국가 반동세력과 결을 같이하는 언행을 하는 박지원이 인격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는가?와 같은 의문이 들 수도 있겠죠.
16/10/05 21:27
한국이 북한같은 사회도 아닌지라 설사 국가 반동세력이라고 해서 인격적으로 존중받지 못해선 곤란합니다.
북한 지배집단이 자기 얼굴에 똥칠한다고 해서 똥이 화장품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하물며 '결을 같이하는 언행'을 한 정도로 그럴수는 없죠.
16/10/05 23:15
국가주의 가치관이라고 해도 모든 규범을 개인의 인권보다 무조건적으로 높이는 건 아니기에 그정도면 꽤나 극단적이고 그정도의 극단성이라면 그럴 수 있다는 가치관으로 굳이 안 다뤄도 된다고 봅니다.
16/10/05 21:48
장애비하발언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분명 문제가 있다고 기술했고 제 얘기는 박지원씨에 대한 다른 얘기입니다. 댓글을 제대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6/10/05 21:14
그건 해석과 입장에 따라 의견이 갈리기라도 하죠. 김진태 의원의 말은 명백히 잘못됐습니다.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하는 저런말은 시정잡배의 언어에요.
16/10/05 21:47
장애인비하에도 그리 생각하시다니.....
박대통령의 발언은 전 박지원과 동일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건 푸른음속님이나 저나 스탠스가 다르니 달리 해석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테니 배제하고요. 김진태의 저런 장애인비하 발언에도 불구하고 박지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6/10/05 21:51
제발 댓글을 끝까지 읽고 댓글 다셨으면..
저는 장애비하발언이 문제 있다고 댓글 달았습니다. 그와 별개로 박지원씨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구요. 아무리 달리 해석해도 저걸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보는건 좀.. 저게 길길이 날뛸 발언인가 생각되기도 하구요. 충분히 외교적인 전략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16/10/05 22:39
이 게시물은 김진태의 장애인 비하 내용입니다.
잘못되었다 짧게 코멘트하시고 주 내용은 박지원 발언에 대한 비판이셨죠. 그래서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박지원의 이번 주장에는 동의하나 이전 제가 올린 게시물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도 박지원 싫어하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김진태의 저 발언은 너무 참담하고, 푸른음속님의 댓글은 게시물의 주제와 무관하다 생각되었습니다. 헌데 남기고 나서 보니 링크 된 글은 일련의 진행과정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푸른음속님께서 제기한 내용도 벗어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진태의 발언에 화가나 시야가 좁아졌나 봅니다.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16/10/05 22:56
말씀하셨다시피 저는 제목의 한 줄 보다는 링크된 기사 전체를 보고 댓글을 단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작성자님도 상대방을 배려해 주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16/10/06 02:34
신체적 결함(이런 단어를 쓰는 것이 적절한지도 의문입니다만)이 있다는 것을 본인뿐 아니라 다수의 청자들이 알고 있음을 인지한 이상, 이와 연관될수 있는 표현은 피했어야죠.. 김의원이 정말 전적으로 비유적 표현의 의도로만 사용했더라도 심한 결례이고 비상식적 발언인 것은 맞습니다.
16/10/06 10:05
한쪽눈이 의안이라는걸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상황에서 굳이 저런 표현을 쓴거는.. 뭐 아무생각없이 썼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말도 아니고 글인데 과연 그럴 확률이 높을까요. 그리고 실제 뉘앙스를 보더라도...
[성명서를 잘 읽어보라. '하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제대로 보일 리가 있겠나]
16/10/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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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6 07:43
본문에 링크된 기사 속 인용 발언 외에 추가적인 내용이 또 있나요.
저 발언만 봐서는 신체를 비하했다고 보는 게 너무 억지인데요. 왜곡과 선동이야 양쪽에서 서로 주장하는 말이니 넘어가고. 차라리 본문에서 사람을 사람이 아니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격모독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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