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회사에서 직원으로 승격이 됐습니다.
오늘 임원진 면접을 보고 오늘 직원 통보를 받았습니다.
3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네요.
처음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한달 쯤 지나서 담당자가 나중에 아르바이트 끝나고 직원 제의를 했었고
최근에 다시 한번 직원 제의를 해서 파트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임원진 면접을 봐야 된다고 해서
오늘 단정한 복장으로 출근해서 면접을 보고 합격을 통보 받았습니다.
회사 위치가 삼성역 근처라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랑 굉장히 가까운 관계로(바로 맞은 건물)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일 끝나고 GSL 관람하고 집에 가는 테크를 탈 수도 있겠군요!!!
오후에 총무쪽에서 직원이 한분 오셔서 직원으로 일하는거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회사 같은 경우는 급여 체계가 굉장히 특이한거 같았습니다.
기본 연봉은 엄청 낮은데 상여금이 굉장히 세다는 사실.. ^^ (1년에 2번 준다고 하네요.)
설날이나 추석같은 명절에는 특별 상여금을 주는데 이건 별도로 주는거구요.
그리고 급여 날짜가 원래 아르바이트때는 다음달 10일에 주는건데
직원으로 되고 서는 익월 21일로 바뀌는데 10일치를 미리 주는 시스템인거 같더군요.
4대보험 가입은 오늘 날짜로 해서 신고 들어간다고 하고
정식 직원 업무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제부터가 진정한 업무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런 글을 써서 죄송하긴 하지만 힘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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