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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6 12:16
연기 못하는 사람은 욕도 못해요..
배우중에 연기 좀 되는 사람중에 욕 못하는 사람들도 좀 있어요. 연기 못하는 사람이면 대본줄때 차라리 대사를 빼버리는 선택을 하는게 맞을거에요.
16/10/05 22:27
2번은 한도경의 인간미를 드러내려는 장치로 보앗습니다. 살뜰히 아내를 챙기는 모습과 바깥에서의 삶과의 괴리도 느끼게 해주구요. 또한 정우성 이미지도 살리고.. 근데 말씀하셨다시피 아무 의미가 없었어요. 주지훈과의 브로맨스 관계로 가는게 어쩌면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야 5번도 살려낼수 있었을거 같아요.
4번도 동의합니다. 김차인이라면 오히려 내가 도와줄테니 당장 자르라고 도발시전하고 빡친 사람들에게 더욱 심하게 끔살당해야 맞지않나 싶은데. 물론 피눈물흘리면서 칼드는 명장면도 만들긴 했습니다만, 앰뷸런스 부르면서 시간끄는 역할은 영 아니다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핸드폰 카메라가 이렇게 무서운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16/10/05 23:37
이 영화에서 근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시장이 형사를 어떻게 그렇게까지 구속할 수가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16/10/06 09:58
영화 후기에 보면, 한도경이 찍힌 비디오의 상대는 극중 몇 번 등장하는 병원의 간호사라고 하더라구요.
주연급 배우 모두가 악인이라는 설정에 딱 들어맞는 부분인데, 이걸 들어내니까 정우성은 신파를 짜내는 선역이 되는 바람에 캐릭터가 더 붕 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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