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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6 00:36
그럼 케텝팬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맨날 t1이 일등하고 케텝은 2,3등만 해야합니까? 저두 타팀을 망가뜨리는 영입은 원치 않지만 케텝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요? 오늘의 역사가 반복될 뿐일겁니다.
06/02/26 00:38
저도 케텝팬이지만 일부 케텝팬들 욕심이 너무 많네요. 우승이 전부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물론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는 박정석 강민 홍진호 조용호 이병민 변길섭 김정민 선수등등으로 인해 이미 많이 즐거웠습니다. 스타라는 게임에 빠질 정도로 말이죠...
06/02/26 00:38
호수청년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그럼 적극적으로 방출하라고 주장하는 일부 분들께 묻겠습니다. 케텝에서 강민, 홍진호, 박정석선수 내보내고 지오선수들 모두 영입해서 우승하면, 그래도 케텝 응원하실 겁니까?
06/02/26 00:40
그 변화를 왜 자꾸 외부수혈로만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점부터가 의문입니다. 저희들이 알지 못하는 시스템상의 문제일수도 있고, 겉멋만 든 선수들의 마인드컨트롤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막말로 진흙탕에 생수 몇 리터 쏟아붓는다고 3급수가 2급수 됩니까? 제가 좀 심한 말 한거 압니다. 사실이 아닌 말이지요.
하지만 왜 꼭 준우승한 팀에게 선수 방출하고 외부 선수 영입하라는 목소리가 왜 이리도 잦은 겁니까.
06/02/26 00:41
변화해야한다는 점엔 동의하지만 선수들과 스탭들을 바꿔야한다는 점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 들이 없다면 ktf를 응원했던 저부터가 빠져나갈 게 뻔한일이기 때문이고.. 준우승.. 아쉽긴 하지만 이 선수들이 없으면 ktf가 아닙니다. 단지... 프로그램의 변화를 바랍니다...
06/02/26 00:42
모든 것에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2005년은 T1의 사이클이 최고조에 달은 상태인겁니다.
이윤열선수가 PC방 예선조차 통과 못하리라 누가 알았겠습니까? KTF의 변화를 위해 이적을 원하신다면 그 변화를 위해 다른 팀은요?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감독 바꾸자 코칭스태프 바꾸자... KTF2기 출범식을 기사로 보고싶은건가요?
06/02/26 00:43
그 변화가 방출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T1의 선수들을 이기지 못할것같아 방출되어야 한다면 프로게임계에서 KTF가 건질수 있는 선수들은 열명도 채 안될듯 합니다.
06/02/26 00:47
KTF 팬이 우승을 바라는 건, 기존 멤버의 우승을 보고 싶은 거지. KTF란 회사가 이기길 바라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겁 없이 방출, 방출 했다가 정작,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방출 되는, 어이없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06/02/26 00:50
팬 팬 팬 언제까지 감싸죠? 저는 대놓고 t1 팬인데요, ktf 까고 빠를 다 떠나서, 네임밸류는 t1에 꿀릴게 없는데, 도데체 준우승만 몇번이죠?
방출은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한도끝도 없는 올드 게이머들의 프로리그에서 안타까운모습은 팬으로 불만을 가져도 한참 가져도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그 방식이 비단 선수만이 아니라 감독님이나 코치분까지 어느정도 선까지 철퇴가 내려져할때가 아닌가 하네요. 팬은 항상 기다려야 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06/02/26 00:53
근데 박정석,강민,홍진호선수 방출하고 누굴 데리고 올건가요?? 무슨 E-스포츠판이 유럽축구 처럼 판이 커서..그때 그때 돈만 있으면 수혈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그들을 방출시키고 박성준 박지호 마재윤 서지훈 선수 데리고 오길 바라는건지..정말 묻고 싶습니다.
06/02/26 00:59
KTF가 서지훈 박성준(POS) 오영종 등을 영입해서...
이병민선수까지 합쳐서 이 4명이 결승전 7전 모든 경기에 다 나서서.. 4:3이건 4:0이건 우승했다 칩시다. 이게 KTF 팬들이 원하는 우승입니까...?
06/02/26 01:00
KTF 네임밸류 T1에 한참 꿀립니다.
테란 - 임요환, 전상욱, 최연성 - 이병민, 변길섭, 김정민, 김윤환 저그 - 박태민, 성학승 - 홍진호, 조용호 프로토스 - 김성제, 박용욱 - 강민, 박정석 네임밸류 면에서도 KTF가 꿀립니다. 많이 꿀리죠. 지금 팬들이 원하는 것은 어느 한 부분에서의 매스질이 아니라 완전 모습,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캠빨 사진을 원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준우승..... 휴~ 차라리 플레이오프에서 4:3으로 졌다면 까이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06/02/26 01:16
호수청년 // 네임벨류가 T1에 비해 꿀린다라.
그건 '지금'의 이야기겠지요. 애초에 시작점은 훨씬 달랐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그렇다 쳐도, 최연성은 4U에서 시작한 신인이지만... 그렇다 쳐도, 전상욱을 이병민 선수나 변길섭, 김정민 선수에게 비교하는 건 너무 '지금'만 바라보는 것 같네요. 애초에 시작한 점이 틀립니다. 그게 세월이 가면서 더 높은 곳으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같아진 거죠. 그리고 김윤환 선수는 고인규 선수와 비교하는 게 더 옿을 듯 싶습니다만. 저그는 더더욱 그렇죠. 박태민,성학승 - 홍진호,조용호의 라인에서 KTF가 네임밸류가 꿀린다고 하는 게 사실 좀 그렇네요 -_- 프로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야 그렇게 보일지 모르죠. 그러나 원래의 시작점은 다릅니다. KTF의 선수들은 대부분 슈퍼스타 출신이죠. 홍진호, 조용호, 강민, 박정석, 변길섭, 김정민. 중간 과정에서의 변화를 가지고 네임밸류도 꿀린다고 하는 건 웬지 좀 억지성인 거 같네요.
06/02/26 04:53
호수청년// 네임벨류는 말 그대로 이름 값이죠. 랭킹에 올라오는 이름값이 아닌, 그 선수 고유의 이름 값을 말합니다. 홍진호, 강민, 박정석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한테 네임벨류로 꿀린다니요...
06/02/26 09:46
2등한 KTF보다 4등한 삼성이 더 위대해 보이는 저는 뭐지요? KTF는 확실히 문제 있습니다. 삼성보고 위로하는 사람이 많았지 4등했다고 질타하는 사람이 많던가요. 확실히 KTF는 질타를 들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6/02/27 01:47
headbomb//원래 조금만 노력하면 1등할 수 있는 녀석이 맨날 2등 하면 질타를 받고, 하위권 성적이었던 녀석이 상위권으로 훌쩍 뛰어 올라 4등하면...1등보다 더 값지게 평가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 해야 합니다.
06/02/27 11:04
WarLorD님, mars님//
호수청년님께서 말씀하신건 아무래도 "네임밸류 면에서도 KTF가 꿀립니다. 많이 꿀리죠." 이 뜻이 아니라.. 그 반대를 말씀하고 싶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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