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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6 00:43
돈많이 썼는데 왜 우승이 없냐라는걸 떠나서, 삼성칸 같은경우는 중하위권에 있다가 치고 올라와서 결승까지 갔기때문에 우승못해도 대단하다란 소릴 듣는 거겠죠.
만약 KTF가 아닌 어떤 팀이라도 결승은 많이 가는데 우승이 없다면 똑같이 욕먹었을 것입니다 결론은 그 팀을 응원하는 팬의 아쉬움 때문이겠죠 준우승도 대단한거지만 번번히 결승올라가 우승을 놓치면 아쉬움이 계속 쌓여서 한이 되는거 같습니다
06/02/26 00:44
이윤열선수 이후에 개인리그에서 우승경력이 없던 KTF에게 조용호 선수가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감동 타팀팬인 제게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이승원해설위원이 했던 멘트 기억안나십니까? 지금 KTF는 징크스라면 징크스라고 불리웠던 것을 깨고 있습니다.
너무 선수들과 감독을 다그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적당량이란 것이 있는데...비판과 격려가 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6/02/26 00:50
KTF는 항상 결승전에서 하늘이 웃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박적으로 전략적인 승부를 하면 실패를 하고... 상대방이 전략적으로 승부를 하면 너무 무난하게 해서 허무하게 당하고... 잘 이기던 선수도 결승전을 가면 빌드싸움...전략싸움에서 상대선수에게 지고... 이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눈에 보이는 플토카드말고 다른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해서...정수영감독님 마음이겠지만... 이번에는 상대방이 완전 예측하지 못한 엔트리를 냈고...상대방의 엔트리를 정확하게 맞추었지만...너무 정확하게 맞춘것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너무 정확하면 생각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하지만 언젠가는 KTF에게 하늘이 웃어주는 날이 있겠죠...
06/02/26 09:49
왜 KTF만 갖고 그러냐면 말이죠. 다른팀들은 그들이 가진것을 100%이상 120%발휘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 비해 KTF는 그들이 가진것의 80%도 발휘 못하는 것같아 보여서 그럽니다.(2004그파우승때 한빛이나, 2005년의 또 다른 주인공 삼성칸같은 팀은 그들의 표면적 능력의 120%를 발휘했죠. 그런데 KTF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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