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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6 03:33
아까 밑에 글에도 달았던 리플인데 한번 더 달게요..
만약에 KTF가 마재윤 박지호 한승엽 등의 선수를 영입했다 치고. 위 3선수에 이병민선수까지 단 4명의 활약으로 우승한다고 하면 이것이 KTF 팬들이 원하는 우승입니까...?
06/02/26 03:57
에휴... 오늘 정말 KTF선수들 안습이군요...
T1우승 축하글 외엔 댓글을 달지않겠노라고 나름 다짐을 하면서 들어왔 건만...T1팬인 제가 보기에도 참... 난감 ㅡㅡ;
06/02/26 04:00
KTF팬으로서 준우승 정도면 잘했다고 보는데요.. 스타에 관심 좀 있는 사람 중에 KTF의 전력이 SK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대안도 없고 생각도 없고 일단 목부터 치면 뭐가 달라질까요?
06/02/26 04:18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KTF가 T1을 못이기는건 당연합니다.
선수들 실력이 솔직히 T1에게 안되는거 같네요 저또한 스타리그를 정말정말 오래봐왔고.. 뭐 특정선수팬도아니고 (오히려 안티 T1) 하지만 솔직히 냉정하게 보면.. 아무리 수많은 과거의 영광과 미사구어 등등등등 수많은 이유를 대면서 KTF가 T1보다 못한게 없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KTF가 T1을 못이기는게 당연한거같네요 이유는 단하나 실력이 부족하다
06/02/26 04:21
뉴욕 양키즈 LA다저스등...연고지가 있는 팀들이죠. KTF는 선수들 다 내보내고...어떤 연고로 응원해야 할까요? 본질을 무시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06/02/26 04:32
진~~~~~~~~짜 아쉽고 안타까운일이지만 우승하나만 보기위해선 그정도의 결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제 개인적으론 전략코치를 하나 두는게 최우선 같습니다만....)
06/02/26 04:50
흐음..전 어느 팀 특별히 더 응원하거나 비난하진 않지만....(하지만 기본적으론 중위권 정도의 팀이 상위권으로 치고나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KOR,삼성,POS 쪽에 좀 더 감정이입을 하곤 합니다)만약 다음 프로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 있는팀에 대해 돈을 걸게 되는 상황(?)이 있다고 한다면...1순위는 SK 텔레콤...2팀 적는다면 POS를 추가하겠습니다.솔직히 KTF지금 이 상태에서 변화가 없으면...다음 리그에서도 최고 잘해야 이번정도의 모습밖에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제 생각으로는..선수들 하나하나의 실력이나 가능성은 타팀보다 전혀 아쉬운 점이 없는데(오히려 능가한다고 봄)....마인드적인 면,그리고 훈련 방식이나 선수 선발,엔트리 등의 뭔가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비슷한 결과가 몇번이나 반복되는걸 보면...(1.작년 KOR과의 3라운드 결승전이 제가 지금까지 본 결승전 중에 KTF가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결승전이었습니다.전 KOR을 응원했지만...전력상으로 절대 KOR한테 질 팀이 아니었습니다.)
휴..저는 첨에 각 팀의 에이스들로 팀을 구성하는걸 보고 초반엔 KTF를 별로 안좋아했지만....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도 결승전 등 중요한 시합에서 항상 패배하는 그들을 보니...어느때부터인가 KTF가 최소한 한번 정도는 우승했으면 하고 응원했었습니다.;;
06/02/26 06:18
정규시즌 1위 그랜드 파이널 2위 <- 먹티??
박정석 선수 KTF 옮겨서도 한참동안 잘하다가 오랜만에 피씨방갔더니 먹티 강민선수 메이저리거에 온겜도 아직 알 수 없는데 먹티 홍진호선수 온겜스타리거인데 먹티 조용호선수 지난리그 엠에스엘 우승자인데 먹티 이병민선수 듀얼 탈락했지만 결승전 2승인데 먹티 뭔가 팀에 부족한 점이 있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거가지고 선수들을 모두 먹티로 모는 사고방식은 갈아치웠으면 합니다.
06/02/26 10:43
티원팬이 이런말 하는게 웃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가장 힘든건 선수 아닐까요. 팬들만큼이나 힘들게, 오히려 더 힘들게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티원삽질이야 길지 않지 않았냐! 라는 말로 대꾸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응원하는 팀의 선수들에게 어제 오늘, 너무 매몰차신게 아닌가 합니다.;; 비판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숨쉴틈없는 비판이 그 선수들을 더 궁지로 모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조금 씁쓸합니다. 다들 비판하고 비난할 겁니다. 그걸 잘 아는게 팬분들 아니시던가요. 여기아니어도 그들의 승부사적 기질엔 상처가 이미 날대로 났을 테고 프론트에서 힘들고 여기저기서 힘들고. 어디 하나 지금 기댈 곳이 있겠습니다. 이리저리 펀치만 맞고 있을 수도 있을텐데요... ... 선수영입과 방출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적인 시스템, 혹은 지난 겨울의 티원의 체질개선등의 그 무엇이 필요하다면 필요하겠지요. KTF가 약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 KTF의 다음시즌을 위한 이야기가 내보내라 다방출해라, 경질시켜버려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발전을 위해선, 이제 조금은 따뜻한 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팬이 잖아요. ^^
06/02/26 10:48
선수 바뀌면 우승할수 있습니까?
선수가 아무리 좋으면 머합니까? SK가 강해서 KTF가 진겁니다. SKT1은 무적입니다. KTF팬들이 아무리 감독바꿔라 선수 바꿔라 해봤자 안바뀌면 그냥 보고 다시 응원할꺼 아닙니까? 참 이런글 보면 관계자들이 이번엔 감독 한번 바꿔볼까? 윤열이 데려와? 난 서지훈이 맘에들던데.. 이러는건 아니잖습니까? 구냥 지켜보시죠..
06/02/26 14:12
intothesnow / 티원이 강하고 티원 팬분이신건 알겠는데 티원이 무적이라느니 선수 바꿔봤자 우승 못한다느니 하면서 진 걸 당연한듯이 말하는 건 듣기 상당히 거북하군요. 팬들의 태도를 비판 하시려면 그것만 가지고 하십시요. 남의 잘못만 보이고 정작 비판받을 행동를 하는 본인의 태도는 안 보이시나보군요.
06/02/26 15:41
Aegle님// 일단 무적이라고 말한거는 죄송 하구요... 하지만 말이죠 T1이 최강인건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선수를 바꿔봤자 우승 못한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왜곡시키지 마십시오. 그저 선수를 방출하자느니 그런것을 비판 했을 뿐이지요. 솔직히 KTF 팬들의 행동에 화가 납니다. 진건 깨끗하게 인정하고 다음에 이기기를 바래야지 선수가 않좋네 감독이 어쩌네 하는건 정말 비겁한 변명아닌가요? KTF분명 강팀입니다. 하지만 T1이 더 강하다는건 전.후기 및 그랜드 파이널에서 입증 되지 않았습니까?
KTF가 프로리그에서 고쳐야 할거는 큰 경기에서 자신감부족.. 그리고 선수들이 우승을 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런것들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만년 2인자 무관의 제왕에 머물뿐입니다. 팬든은 진건 깨끗히 인정하고 선수 감독 운운하지말고 승복하고 다음 기회에 또 성원을 보내십쇼. 올해에도 KTF와 SKT T1이 결승에서 맞붙을수도 있지 않습니까? 물론 전 당연히 그분은 응원할겁니다. 임요환 최연성 그리고 나의 호프 김성제.. 실망만 하지말고 준우승도 대단한겁니다. 마지막으로 GO는 스폰서를 빨리구해서 SKT T1의 새로운 라이벌 팀으로 거듭나 주길...SK는 최연성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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