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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6 00:42
마음이 잘 느껴지는데요 뭘. ^^
지오팀의 가장 큰 장점은 크고 거대하지 않더라도 정말 '지오팀에 대한 충성도'만점의 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얼른 알아줄 스폰서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 06 시즌엔 튼실한 돛을 단 지오팀을 기대합니다.
06/02/26 00:46
뭐 GO가 2월달은 진짜 스폰 잡기위해 노력한다고 했었으니까 기대해봐야죠...2월도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제발 GO이하 비스폰팀들 스폰잡길...
06/02/26 00:46
그 기사를 읽으니 그냥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 거라고 해서 그저 기도만하고 있습니다. 부디 그 일(말로 표현하기 조차 조심스럽네요.)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6/02/26 00:47
전 이제 내성이 생겨서 그런지 아무런 생각도 안 듭니다. -_-;
그리고 선수들 방출없이 1년, 넉넉잡아 2년만 지난다면 지금의 T1도 붙어볼만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6/02/26 00:58
저는 미리 밝히건데 티원의 열혈팬입니다. 선수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최연성선수나 적어도 그 정도 급의 선수가 지오팀으로 트레이드 되길 바랍니다. 임요환선수가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오늘날 sk의 창단은 없었을 것이고, e-sports의 전체 파이도 지금 보다는 작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임요환선수가 움직인다고 해도 지오의 스폰서를 이끌어내는 것은 사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군대문제가 제일 큰 걸림돌이고 부침이 많은 성적도 그렇구요. 물론 SK T1에서 임요환선수를 내어줄리 만무하니 그건 논외겠네요.
차선으로 실력은 있으나 인지도나 인기에서 임요환선수의 그늘(?)에 가려진 선수들을 (어디까지나 임요환선수와의 비교에서, 라는 말씀입니다)다른 팀으로 보내서 더욱 부각되어 활동하게 한다면 예전 임요환선수의 예처럼 다시 한번 새로운 판을 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지오도 스폰을 받기가 쉬워질거구요. 기업의 생리상 충성도가 높은 소수의 팬보다는 자주 기업을 매체에 노출시켜 줄 선수가 필요한 걸테니까요. 문제는, 어떤 선수가, 불확실한 미래에 뛰어들것이며, 어떤 팀이 소중한 선수를 덜컥 내어줄것이냐..인데, 참으로 답이 없습니다.. 강제적으로 끌어다 놓을수도 없고..-_-;
06/02/26 01:07
기업 관련자들은 그 바다가 다 말라가는건 아닌지 걱정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배는 둘째 문제이죠. 일단 바다가 존재해야 배가 항해 할 수 있으니까요.
06/02/26 02:09
조용히 축하만 해드리고 싶은데 계속 까칠해지네요.
노란당근님// 그 정도급의 선수가 지오팀으로 트레이드 되길 바라는 거 말은 쉽습니다만 그런 선수들이 아직 스폰 없는 지오팀에 그냥 와줄까요. 스폰이나 잡힌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스폰이 없었기에 지금껏 선수들 내준 겁니다. 휴, 본의아니게 자꾸 까칠해지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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