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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7 17:56
좋아하는 사람을 마음에 담아두는것만큼 가슴 아픈일이 없죠..
얼른 고백하시는게 몸에 좋습니다..그리고 고백보다는 천천히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도 괜찮죠..
06/02/27 18:47
고백하기 직전.. 아마 말이 입에서 안나올겁니다-_-;
그때는.. 할까 말까 할까..를 생각하는 순간 생각을 접고 말을 하는겁니다-_-; 정말 말 한번하기 힘들더라고요-_-; 이런저런 멘트들 다 까먹고-_-;;; 휴;; 지금생각해보면;;
06/02/27 19:45
그런데 글만 보면 여자분과 거의 말도 안하신 거 같은데..
남자가 엄청잘생겨서 여자가 원래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몰라도 별로 말도 안해봤는데 갑자기 고백하면 당황해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제친구도 그렇게 고백했는데 여자가 부담스럽다고 안받아주더군요;
06/02/27 20:03
말괄량이 스타일이라면 안나수이 돌리걸 추천합니다.
향을 맡아보신다면 느낌이 딱.................. 오실겁니다.-ㅁ-
06/02/27 20:07
정말... 말하기 힘들죠 저야 그동안 고백한 여성분들이 꼽을수도 없지만 이제는 익숙해 지겠지 하면서도 막상 고백의 순간이 다가오면 말을 잇지 못하고 그동안 준비했던 말들도 다 무효가 되버리고 말더라구요. 미리 언지(?)를 주시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여자들의 특성상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는데... 저는 주로 소문을 많이 많이 내서 그 여성이 눈치 채게 했답니다. 그래도 이왕 고백을 결심하신 만큼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고백이 잘 받아드려 진다면 그뒤론 세상이 달라보이실 테니까요
06/02/27 22:10
한 10시간쯤 말을 되새겨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수없이 매달려봐도 안되는앤 안되요...ㅠㅠ.... 안습...........................................
06/02/27 23:12
향수가격을 조금 올리시고 사탕과 상자는 만원내에서 사탕도 백화점?같은데서 몇개만!사서 향수포장에 넣는게 더 좋을꺼 같습니다../근데- 고등학생이신가요? 그럼;;;;아예 향수를 빼고- 사탕만 해도 괜찮을꺼 같고요;
06/02/27 23:38
첫술에 배부르기를 기대하지 마시고, 상대방 여자분이 잊혀지지 못할 기억의 고백을 하세요..
멋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준비된 모습, 그리고 진실된 마음이면 됩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고백의 진실성을 대부분 육감으로 눈치채더군요..) 중요한것! 절대 한 방에 해결할 생각 마셔요.. 물론 상대방 여자분이 쿨 하다면 가능할지 모르나 대부분은 한번쯤은 튕긴답니다.. 그 때.. 좌절하지 말고.. 계속 두드리세요..^^ 중요한건.. 잊혀지지 못할 기억의 고백입니다.. 밋밋하면 안됩니다..^^ P.S) 백세주 광고 보셨나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한번 만나볼까?"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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