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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8 15:44
저에겐.. 내신은 닥치고 올100점의 포쓰를 풍기고, 모의고사는 480~500대를 육박하며 학교에선 학생부회장이라는 엄청난 직책을 맡고 있으며 곱상한 외모를 가진 엄마친구딸님이 계십니다 (__;;)
06/02/28 15:45
나도가끔은...//언제 저를 만나신적이 있으신가요?
고등학교떄 축구부였다가 지금은 드럼 치면서 밴드 활동 하고 있는데... 재산이라고 한다면 그냥 강남에 땅 조금 있고 여자친구 또한 xx그룹 회장 손녀이며 s대다니는 여인입니다.. 엇 유머게시판이 아니네... 마냥 부럽
06/02/28 15:50
자!! 고등학고 시절 얘기 하자면.
제가 아는 엄마친구 아들은... (저랑도 친합니다.) 과학고에서 전교 2등했다고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한동안 우리집에 살았더랬죠.. (3일 살았습니다.) 그저 눈물이 흘렀을 뿐입니다.
06/02/28 15:59
저는 연봉 4000이 넘고 대학시절부터 과외와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등록금 및 용돈을 해결했으며 지금도 모은 돈으로 부모님을 해외로 여행보내주는 엄마친구 딸이 있죠...-_-; 게다가 같은 동네 살아서 오다가다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 참...
공방양민도 힘내야죠.
06/02/28 16:43
얼굴 되고 공부 순위권이고 운동 좀 하고 키는 크지만 악기를 못다루고 노래도 못하고 그림도 못그립니다.. 이정도면 엄마친구아들 될 자격은 없는건가...
06/02/28 17:11
저는 늦둥이라서 엄마친구 아들딸과는 세대차이가 좀 나네요^^
친구의 친구녀석이 고등학교땐 전국에서 놀고 얼굴 좀 되고 성격도 좋고, 아버지가 의사고 어머니 교사라 좀 빵빵했는데 사수하고 대학갔다 지금은 군대에... 저는 그저 열심히 살려구요^^;
06/02/28 18:13
엄마 친구 아들은 그래도 스트레스 덜 받지 않나요?;;
그냥 친구들이-_-;; 쵝오. 삼성 장학금 받고 미 최고 대학들 대학원에 덜컥 합격한 커-_-플도 있습니다. 둘다 집에 돈도 많은데 1년에 1억이나 받아서 뭐하겠다는거냐~
06/02/28 18:19
엄마 친구 아들 -_-;
각각 다 재밌는 경우들이 있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커플이 청소년으로서 안될 행동을 하다가 걸려서 퇴학 당했는데 서로 나란히 서울대 의대에 붙었다는 -_-; 그런데 거의 다 고등학교 때가 "엄마친구아들"의 전성기 인것 같네요 항즐이님은 -_-; Pass~
06/02/28 18:39
음 제가 대치동사는데 외모는 차치하고 공부에 있어서는 저도 뭐 sky중 한곳을 다니지만 몇몇 아이들은 서울대 의대,법대 포스의 아이들이 많죠 걔들이랑 비교해서 제가 어머니께 잔소리를 좀 듣는편이죠 친척들은 sky다닌다고 엄청 칭찬하지만 이동네에선 명함도 못내밈...
06/02/28 20:01
푸하하하 핸드브레이크 ㅇ_ㅇ//
사실 엄마친구아들.. 이런 개념은 뭐 상대적인 거니까.. 원희룡씨의 어머니 친구분들 아드님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요-_-;;
06/02/28 23:59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것 같네요.
제 기준으로 본다면 '저런 엄마친구아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유명인을 제외한다면요... 김정훈 정도가 딱 엄마친구 아들급이 아닐까요~ 그런 재능은 아니지만 재산을 가진 사람은 알고 있는데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재산이 2천억대라더군요. (본인 재산은 아니구요) 처음엔 전혀 몰랐는데 그 사실을 알고 보니 사람이 달라 보였다는;;; 어떻게 하면 2천억을 모을 수 있는지~~
06/03/01 02:44
Caroline// 헉-_-; 아까 윗 댓글중에 여기 혹시 엄마친구아들 없나 하길래... 그냥 욕먹을꺼 각오하고 쓴 댓글인데.. 겸손함이랑은-_-;
저도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ㅠㅠ
06/03/02 17:03
엄마친구아들 논리의 헛점은 그게 그냥 "엄마 친구의 아들" 이 아니고, "엄마 친구들 중 하나의 아들" . 좀더 발전하면 "엄마 친구의 친구의 아들 중 하나" 라는 거죠.
사실 우리나라 같이 인간관계가 촘촘한 사회에서 전국에서 십등안에 드는 별종들의 부모와 친구의 친구쯤으로 소문 듣게 되는 사이는 거의 전 국민을 커버할 겁니다. 즉, "엄마 친구의 아들" 은 전국에 한 백명 정도 되는 별종들인데, 이게 걸러걸러 엄마 친구의 아들로 둔갑하는거죠. 엄마 친구 아들 세상에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공방 양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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