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8 15:46
저는 맨 처음에 이 만화가가 일본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권가야라는 이름 부터 좀 재일 교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완성도가 뛰어나고 한국에서는 볼수 없던 독특한 세계관과 수준높은 만화 였습니다. 90 년 중반에 저런 만화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였죠 다만 친구들은 어둡다고 싫어 하더군요!
06/02/28 18:53
역시나 저주받은걸작이 될수밖에 없었던...당시 IQ점프에서의 연재...
적어도...영주간지서만 연재되었어도(혹은 성인지...이당시에는 2종가량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세주문화쪽하고 서울문화사쪽) 적절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해서 대작의 끝을 볼수 있었을텐데... 5권 마지막에서의 나레이션으로 만화의 절정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지어버리는 센스라니...후... 하지만 이후에 그리신 남자이야기 역시 정말 대단했었는데... 우리나라의 척박한 만화토양이 작품연재를 막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남자이야기의 마무리를 최고로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