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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2 18: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673211
[속보] 박근혜 대통령, 김종인의 ‘생일 난(蘭)’ 거부…박수현 의원이 청와대 배달가다 돌아와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생일 난을 보내니까 박근혜가 기분나쁘다고 안받았죠 크크 포용력이 저리도 없어서야...
16/02/02 18:30
뭐 한결 같으면 실수라고 하기도 어렵죠.
3번이나 요청한건데 그걸 3번이나 반려한 건 그 아랫사람을 데리고 있는 윗사람의 문제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것도 야당의 대표가 보낸 걸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서 거부했다? 뭔 십상시의 시대도 아니고요.
16/02/02 18:33
저도 십상시 생각났습니다. 정말 보고 안하고 지들끼리 맘대로 행정하는건지 대통령이 바짓 사장도 아니고 제1야당 현 대표격인 인사의 축하인사를 지들 맘대로 거부하다니요.
허허 기가 찹니다
16/02/02 18:55
3번이나 요청했데요?
유승민 부친상때도 그렇고 김영삼 전대통령 서거때도 그렇고 이러다 편견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쪼잔해요 쪼잔해. 벤뎅이 보다 더
16/02/02 18:43
이거 다시 박근혜 대통령이 현기환 정무수석 질책하고 받았다고 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2/0200000000AKR20160202161300001.HTML?input=1195m 과잉인지 여론대응인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16/02/02 19:25
참나...또 아랫사람인가요? 이정도면 진짜 아랫사람이 그랬어도 문제인거죠 첫째 사람관리를 못했음이요 둘째 그동안 자신이 그러한 생각과 행동양식을 보였으니 부하직원이 알아서 처신한 것이므로 문제인겁니다 진짜 보면 볼수록 한심해요 맨날 하는거라고는 패션쇼하면서 다른 나라 돌아댕기다가 국내 와서 여당야당 가리지 않고 호통치는 국모 코스프레 하고...아놔 진짜 열받네요ㅡㅡ 어쩜 이리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지
그거에 속는 국민들이 문제입니다만...(위안부협상 찬성이 45프로?!?! 지금 일본 하는 꼬라지 보면서도?!)
16/02/02 18:24
더민주 측에서는 대구 출마도 가능하고 조응천씨의 현재 거주지인 마포에서 안대희 후보를 상대하게 만드는 것도 염두에 두는 듯 합니다
16/02/02 18:25
작년 여름에 이분이 하는 음식점에 갔는데 동행하신분이 이분과 아는분이라 술잔 기울이면서 얘기를 좀 나눴는데.. 흐~음
더민주당이라 아직 박지만씨랑 돈독한 관계던데 이 부분은 어찌 정리되는지 모르겠네요 과연 대구같은 험지에 출마를 할지..
16/02/02 18:48
마포갑은 노웅래 의원이 탄탄하다고 하는데 인물들어 왔다고 막 밀어내고 그러는 것도 좀 그런데요.
저 정도 인사면 공천받을 필요성이 있긴한데 대구는 당선되기가 너무 어려운 곳이라 본인이 계속 들이박겠다고 하면 모르겠지만요. 그냥 마포에서 식당하고 있으니까 기자들이 추측해서 쓴건지
16/02/02 19:10
바로 옆지역구가
마포을로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인데 이것도 별로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노웅래 의원이 김한길계이기는 합니다.
16/02/03 11:32
노웅래 의원 지역구에서 열심히 해서, (너무 자주 문자로 보고를 하는 게 귀찮기는 하지만)
밀려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지역구민 입장에서는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는 후보라서요.
16/02/02 19:01
실익이 있는 영입인사인 건 분명해보입니다.
실은 조응천 영입으로 인해 '야당은 늘 싸움만 한다, 반대만 한다'는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죠. 여당은 그리 공격할 테고요. 박근혜 심판론은 총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태도는 변화할 가능성이 무척 낮습니다. 싫은 사람은 이미 싫고, 좋은 사람은 어찌됐든 좋은 거에요. 바둑으로 치면 공배에 돌 하나 두는 꼴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이어져 온 영입인사 전반의 이미지인 '자수성가형, 참신한 인물' 과도 배치됩니다. 조응천이 권력의 환부를 도려내려다가 잘려나간 사람이냐, 아니면 내부 권력투쟁에서 밀려나간 사람이냐... 는 판단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디로 보낼까 하는 문제도 남아있죠. 자객공천용이라고 하기에는... 사이즈가 작은 감도 없지 않고요. 이득은 실에 비해서 좀 낮은 편인데 그나마 기대해볼게 있다면 이 사람의 전직이 나름 엘리트 검사 출신이라는 거죠. 박지원 의원이 빠져나가고 나니 더 민주에 전투력을 기대해볼만한 저격수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어찌됐든 정당에 그런 인물은 꼭 필요하거든요. (표창원 교수는 의외로 대쪽 이미지지 진흙밭 난투에서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그런건 나름 인맥풀도 중요한 거고...) 만약 총선에서 자객공천으로 들어가서 살아돌아온다고 하면 총선 이후 대선 가도에서 활약도가 있을만한 인물이긴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점수 매기라고 하면 이번 영입만큼은 좀 짜게 주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뜬금없다 싶기도 하고요.
16/02/02 19:26
이분은.떨어지더라도 대구 출마하면 좋겠어요 정치적으로는 앞으로 쌓아갈 게 많으신 분이니 앞으로 뜻만 있다면 아직은 요원해보이지만 변화의 싹은 보이는 대구 뚫어줬으면 좋겠네요
16/02/02 20:00
선거 끝나고 인재영입단 구성원들이 누군지 꼭 얘기 듣고 싶어요
그 말 많은 곳에서 이렇게 보안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영입하고 터뜨리는 시기까지 조정하다니 대단히 궁금합니다 영입된 분들도 어떤 약속을 하였는지 문대표 이름만 거론하고 함구하더라고요
16/02/02 21:04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2 양향자 상무 인터뷰에서 살짝 얘기 나오긴 했는데 보안 철저히 신경 쓰는거 같더라고요
만나기까지 여러단계를 거쳐서 만났다고 그러더라고요
16/02/02 22:40
더민주는 새정연에서 바꾸면서 당색을 파란색으로 바꾸고 보수인사 영입에 점점 보수당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새누리는 한나라에서 바꾸면서 당색을 빨간색으로 바꾸고 그뒤 나오는 정책들이 최대임급법 같은 공산당 정책이...
16/02/02 22:42
윗분말대로 점차 인사들이 우클릭하는 모양새가 크네요,, 중도 유권자를 노린 건지,,,
약간 보수색이 강화되는 느낌입니다,,
16/02/03 20:29
충격적인 영입이긴 한데 총선용은 아닌것 같군요.
현재의 신분으로 총선때 x파일을 뻥뻥 터뜨릴 여건도 아니라서, 정윤회문건 사건을 한번 각인시켜주는 것 말고는 그다지 당장의 실익은 없는 영입이거든요. 그럼에도 x파일을 슬슬 흘릴거면 굳이 총선 인재영입에 포함되어야 할 당위도 없구요. 1심재판직후(작년 10월)부터 바로 설득하기 시작했으니 영입해야겠다는 내부 논의 및 결정은 그보다 이전일 것이며 12월에 구성된 인재영입위원회의 활동과는 별개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 당장 총선 바람용으로 활용하지 않을 인물을 무엇하러 이시점에 발표를 했는가에 대해선 국정감사나 청문회 등에서 청와대상대로 세월호등 여러 사건들에 대한 지금까지의 그리고 앞으로의 거짓말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기 위해서 국회의원 뱃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서로 공감한 듯 합니다. 따라서 험지 표적공천 카드로 쓰기 보단 상대적으로 쉬운지역에 공천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16/02/04 00:14
당명을 더불어민주당 또는 더민주 라고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민주당 당명을 가진 정당에서 더민주당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선관위에 요청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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