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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2 01:34
말씀하신대로 나아지긴 했는데
근원적인 문제점인 '이걸 왜 굳이 생방으로 해야 되지?' '이걸 왜 사야 되지?' 라는건 해결이 전혀 안되있던지라.. (브이앱으로 이미 봤던걸 합쳐서 보면) - -;;;; 단지 준비과정 자체가 좋아지긴 한것 같습니다..
16/05/22 01:42
저도 1회때 그게 제일 문제라 생각했는데...
애초에 프로그램 포맷상 종영될 때까지 해결이 안날 문제란 생각도 들더군요 -_-; 그냥 근본적인 문제랄까요(...) 해결하려면 문을 닫아야 하는 준비과정 개편은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v앱 생방 볼때는 아...답이 안나왔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16/05/22 02:07
세 MC끼리 투닥거리는거랑
말씀하신대로 서장훈이나 하석진 이런 사람들 재능검증할때 또 자기들끼리 물고 뜯으니 지루하지는 않더라구요 김종국이 이서진 한테 '이 형은 부잣집 아들이라 유학간거고' 라고 물어 뜯자 노홍철이 '전형적인 사교육의 결정체'라고 받아주고 결국 이서진이 스스로 '도피유학'으로 받아주는등 최소한의 호흡도 어느정도 맞더라구요 이서진이 서장훈한테 '너 한자로 이름쓸줄 아냐'고 드립치자 서장훈 발끈하면서 받아주고 서장훈이랑 MC 셋이 잘 어울리는걸 보면 아예 서장훈까지 껴서 2대2로 매 회 팀을 나눠서 홈쇼핑 재능 판매 대결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한데 적어도 제작진이 피드백 빠른걸 보면 노답수준으로 재미없을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16/05/22 02:17
제작진은 제법 믿을만한 느낌입니다. 차차 바뀌어나가겠지 했는데 이렇게 바로 뜯어고칠 줄은 몰랐어요.
노잼 각오하고 봤는데 솔직히 살짝 당황했습니다 -_-
16/05/22 02:10
저는 이번방송에서 가장 좋았던건
안정환해설이 자신의 재능을 구매해준 학생에게 찾아가서 재능기부를 하는모습을 보고 이걸 왜 사야하지 라는것에 대해 답을 해준부분이었어요 훈훈하고 보기좋더라구요.
16/05/22 02:22
저는 보고 있다가 제가 v앱 보다가 딱 한 번 말했는데 그게 시청자 말로 나와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저는 1화는 좀 그랬고 2화는 생방에선 볼 수 없었던 무대 뒷모습이 나와서 나름 재밌었어요. 크진 않더라도... 3화는 확실히 좀 나아진 느낌이 들더군요. 출연자만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게 아니라 제작진들도 회의를 한 것 같네요
16/05/22 02:24
무대 뒤나 패널들의 모습이 더해진다는게 본방의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듯해요. 제작진도 의욕적이고 웹상의 반응 같은 것도 꼼꼼이 살피는 듯하고
16/05/22 02:53
snl 3분 여동생 같이 화제가 될만한 계기만 한번 만들어지면 괜찮겠더군요. 취지 자체가 나쁘지 않고해서 잘만하면 '안녕하세요' 같이 장수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을만한 요소는 있는 것 같고, 다행히 5개월이라는 기간이 보장된만큼 반전의 기회는 있을 듯 합니다.
그와 별개로 김세정 양은 잘만하면 나중에 이효리 이후 한동안 없었던 아이돌 출신 메인 예능MC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송은이나 김원희 같은 롤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재능있는 친구인 것 같아요.
16/05/22 08:46
김원희 같은 롤은 꽤나 어울릴 것 같네요.
떨지 않고 잘 하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심지어 프로그램 시작했을때는 정식 데뷔하기도 전이었는데...
16/05/22 07:49
서장훈도 MC진에 투입시키고 여러 명 더 투입시켜서 그들 중에 재능기부자에게 두 명 정도 선택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장훈은 샌드백으로 꽤 괜찮아 보였거든요...
그리고 어제 노홍철 안 되는 것 보니까 안 되는 사람 서너 명 더 있으면 MC들끼리 경쟁하는 모습 보여줄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고요...
16/05/22 10:51
3화만 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근데 MC랑 게스트들끼리 투닥거리는 것만 재미있지 홈쇼핑이나 재능기부 관련된 부분은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재미가 없더군요.
16/05/22 11:15
위에서도 이야기나왔지만 이건 굳이 마리텔처럼 '생방'으로 안해도된다는게문제죠. 시청자와 의사소통하는것뜨도 꽤나 중요한것처럼 포맷을 띄웠지만 실상은 mc들은 자기할말 하기에 바쁘죠.지난번 생방때눈 그래도 하려는 시도는 보였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의문부호네요.
피드백이 빠른부분 + 빠방한 게스트 구성을 보면 kbs에서 버리는카드는 아니고 적극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세정양 팬으로서는 혜자급 방송이라 제개인적으로는 만족중...
16/05/22 11:24
시청률이 안나오면 방송날짜 이동도 고려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게 쉽게 접을 프로그램은 아닌 느낌이라...
세정이 팬에게는 역대급 혜자방송...흐흐
16/05/22 11:47
mc들이랑 많이 친해진것 같더군요. 김종국한테 '라면먹고잤냐' 드립도 받고, 크크
연예게가 인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혜자방송!
16/05/22 13:01
시작할 때 마리텔 따라하기라는 말이 많았는데 3화를 보니 마리텔과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더라구요.
세정양 때문에 강제시청으로 시작했는데 앞으로 더 재밌어질 포텐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서장훈은 고정으로 써야 할것 같구요. 다만 이걸 왜 v앱 생방으로 하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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