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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2 03:02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만 씨잼이 너무 매력있게 성장했더군요. 프로듀서에 대한 평은 저도 동일한데 매드클라운 같은 친구는 좀 밸런스가 안맞지 않나 싶고 YDG가 아쉬웠습니다. 정말 쇼로는 유니크한데..
16/05/22 03:02
그런데 확실히 대중들을 확 붙잡을 요소는 적어보이던데... 또 억지 디스배틀 시킬지 모르겠는데 한다면 시잼과 핥랕 맞붙일겁니다 아마 흐흐흐
16/05/22 03:04
힙알못 주제에 쭉 내내 보고 있는 저로서는 힙약간알 분이 이렇게 리뷰 라던가 정리글들을 써주시면 고작 아~아! 오오-하고 따라가는 것입죠. 감사하고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종종 부탁드립니다
덧글- 전 자칭 힙알못이라 하시는(자신이 진행하시는 팟캐에서) 거의 힙조이신 umc/uw를 좋아합니다 특히 xs1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
16/05/22 03:34
UMC 형님의 '이빨'은 10년 전 힙플라디오 하던 시절부터 찬란했죠 껄껄.
(당대의 입담가 데프콘, 김디지와 자웅을 겨루곤 했습니다) 전 예나 지금이나 UMC, 타블로, 조pd가 쓴 가사들을 특히 좋아해요.
16/05/22 03:12
씨잼은 신기루 이후 랩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됫죠..
예전엔 랩 잘하는 기계같았다면 신기루 이후에는 그냥 말하는게 랩이 되어버린 경지에 올라버림
16/05/22 10:30
시즌3때 씨잼은 그냥 기리보이보단 잘하지만 매력 無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위상 자체도 다르고 여유를 갖추니까 괴물이 됐더군요.
16/05/22 03:13
정준하는 서로 윈윈하고 마무리지은거 같네요.
사실 정준하가 프로방송인이라 엉망으로 하진 않을꺼라고 생각했었고 그걸로 통과시키지 않고 바로 다른걸 할수있는지 물어보고 없어서 탈락시킨 쌈디의 선택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스토리상 예선에 비벼볼순 있지만 더보여줄건 없다로 잘 마무리 지었네요. 아직 초기라 프로듀서나 참가자들중에 막 특이점(?)같은건 별로 없이 무난하게 흘러간거 같고 2회동안 본것중에 제일 재밌던건 심사받겠다고 나와서 떨어트리니까 너넨 심사할 자격이 없어 시전하는 영상이였네요.
16/05/22 03:53
시스템을 알고있는 기존 실력자인 씨잼이랑 비와이는 심사위원 말처럼 놀러나온듯 편하게 하더군요.
특히 씨잼은 지난번에 잘하는데...음.. 이런 느낌이었는데 진짜 괴물이되서 왔네요. 랩하는데 매력이 넘칩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무대는 면도 무대네요. 흥이 오르는 무대 였던거같아요 실력도 나쁘지않고
16/05/22 05:24
잘하는거야 다른 래퍼들도 다 잘했지만, 그 중에서 비와이는 단연 군계일학이더군요. 잘한다 정도의 느낌이 아니라, 다른 무엇과도 다르다 특별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상수형 크크크 이 형은 이번엔 좀 오래 봤으면 좋겠네요. 힙합계의 실러캔스...화석이 되버린 1세대 아저씨들이 현대에 살 수 없는 것과 달리 고대생물인데 날 것 그대로 꿈틀거리죠.
16/05/22 07:45
전 면도가 최고였어요
신선하다 할까요 다들 똑같은 스타일의 랩이었는데 새로웠습니다 이 분 프로필 보니 외고 출신이더군요 논란을 잠재우려 프로듀서들 개인인터뷰 장면을 전보다 좀 많이 넣은거 같더군요 우리 만담 듀오 더콰랑 도끼는 여전히 살아있구요 근데 어느정도 논란이 있어야 재미있는데 쇼미는..
16/05/22 07:52
영지엠 원선 아시는 아재 리스너 보니 반갑네요. 힙합글은 추천입니다~
지금 국힙 유니크함이 절실합니다. 랩 잘하는 친구들이야 워낙 많으니 국힙 오래들은 입장에서는 유니크한거 계속 찾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시즌4 시즌5 정말 재미 없네요. 특히 시즌5 90프로는 들어본 목소리 아는 얼굴이니까요 g2 비와이 실력있는 친구들이니 많이 거론되서 좋긴한데 사실 작년에 많이 들으셧을꺼에요 13년에 PNSB 14년에 바비 던밀스 15년에 나플라 이대로 가다간 올해는 한명도 안나오겠어요 신념 때문에 쇼미 안나오시는 분들도 많았겠지만 이번에 뽑힌 분들 보면서 국힙 인재풀이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16/05/22 13:52
경력 없는 재야의 고수들은 거의 씨가 말랐고, 씬에서도 이제 나올 사람은 다 나온 분위긴데다
시즌4에서 하도 막장짓을 많이 하다보니, 나오기 주저하는 실력자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저는 혹시나 비스메이저 멤버들 나오려나 했더니, 뜬금없이 마리텔에 나왔더군요 헐헐.
16/05/22 08:48
여기다 힙합의 민족 재미있나요? 하고 물어봐도 되나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쇼미더머니를 보다보니 갑자기 그쪽도 궁금해지더라고요. 근데 무서워서(?) 못보고 있습니다...
16/05/22 08:53
힙합씬에선 존재 자체만으로도 어그로인 YG 친구들이 사라지다 보니
(원은 아무래도 이쪽이라고 보기엔 좀 약해서) 뭔가 밋밋해진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항상 논란은 이쪽에서 불타올랐는데... 엠넷 성향상 분명히 msg를 안칠 리가 없는데(그게 쇼미더머니의 인기 요인이기도 했고), 그게 어느 타이밍에 누구를 이용해 뿌려질지가 궁금하네요. 현재까지는 대중들에게도 화제가 될만한 그런 카드가 안보여서...
16/05/22 10:47
msg는 역시 원에게 칠거 같습니다 제눈엔 벌써부터 그런 조짐이 보여요 주변의 시선으로 부담감을 안고 있고 실력이 외모로 가려져있는 안타까운 유망주 캐릭터를 초반부터 만들어 놨는데...이 부담감을 이겨내며 중간에 우승후보급 거물 한명 잡아먹으며 화려하게 올라오는 스토리 만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6/05/22 14:01
저는 그래도 이왕에 다시 나온거, lyric으로라도 뭔가 보여주려나 싶었습니다.
근데 이건 뭐 그냥.. 바스코가 힙신으로 보일 지경이네요 헐헐.
16/05/22 13:13
역시 씨잼은 신기루 이후라 기대치가 확 높아진 상태여서 실은 많은 분들이 조금은 불안해 하셨으리라 봅니다. 노다웃이라는 말을 씬에서 오랜만에 들었는데 정말 딱. 개인적으로는 해쉬스완이 기대가 됩니다. 스타일이 독보적인 것 같은데 잘만 성장하면 진짜 압도할 것이라 봐요. 지금은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시점 같고요.
16/05/22 13:22
힙알못 입장에서 본 소감은 이전 시즌보다 재미도가 확 줄어든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편집이 심하다는 느낌. 계속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데 얼굴만 나오고 장작 랩하는 장면은 한번도 안 나온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서.. 이름이 알려진 시람들 중에서도요..
16/05/22 14:24
왜 한국힙합은 대중적으로 부흥했는데 예전보다 인재풀은 점점 더 줄어가는 것 같죠? 힙잘알까지는 아니지만 오랜 한국힙합팬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09년의 빈지노 이후로는 랩만으로 설레게 하는 국내힙합 랩보컬은 정말 모르겠어요. 여전히 버벌진트에만 반응이 오는게 뭔가 아쉽습니다. 쇼미더머니도 모든 시즌을 거의 챙겨봤는데 신기루 이후 진화한 씨잼은 진심으로 멋지더군요. 나머지는 랩을 잘하는 참가자도 많았지만 잘 모르겠네요. 방송에서 cj계열이 된 레디, G2를 편집으로 띄워주는건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어느새 저도 꽉 막힌 사람이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16/05/22 14:25
K9 이라는 친구가 개인적으로 아는데 엠넷 힘받고 떴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원과 면도 말고는 누굴 띄우려고 하는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16/05/22 16:00
슈퍼비는 출연했는데 통편집인 건가요? 슈퍼비와 같은 크루인 면도 저는 처음 봤는데, 루피와 디스전 한 랩 찾아서 들어보니 정말 잘하더군요. 쇼미에서 보여준 건 사실 전 큰 매력 못느꼈는데 루피 디스곡 듣고 제대로 반했네요.
개인적으론 레디가 좀 매력 많이 보여주면 좋겠고 면도, 서출구 등등 다들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네요. 비와이와 씨잼의 대결도 흥미롭고요. 개인적으론 친하겠지만 누가 킹인지 함 붙어야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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