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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20:05
오사카로 여행간 배낭여행객 중에 돈 아낀다고 "라이잔" 호텔이라는 곳을 이용한 후기를 몇 번 봤는데 그 호텔이 이 지역에 있는 곳이었군요;; 엄청 살벌한 곳이네요.
16/06/15 20:13
저긴지는 모르겠는데 몇년전에 주유패스로 공짜로 갈수있는 덴노지 동물원간다고 저런 비스무리한곳 지나쳤는데 길을 잃었습니다. 구글맵켜서 폰 보면서 걸어가는데 왠 말라깽이 청년이 다가와서 소리지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돈달라는 거인듯...
16/06/15 20:25
아마도 맞을겁니다. 역 이름 자체가 "도부쓰엔마에역(動物園前駅)" 번역하면 동물원앞역이죠. 지도에서 보면 덴노지 동물원에서 도보로 5분 정도네요.
16/06/15 20:36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노숙자 재활도 이뤄지고, 관련 사업도 생기고 그러면 또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 사이에 겪어야 하는 불편함이 장난이 아닐듯;;
16/06/15 20:47
사실 저쪽이 으스스한 느낌이 있긴한데..
제가 살았을 때도 슬램가였으니.. 뭐 그 동네는 아니지만 자주 갔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서술할 정도의 느낌은 아닙니다. 너무 안좋은 것만 모아논 느낌.. 슬램가여봐짜 일본이라는 생각이 그때도 지금도 변하지 않네요. 세계적으로 치안 안정국인 일본에서 슬램가여봐짜라는..그런 생각이죠. 그나저나 저런 이유까지는 몰랐네요. 동네가 싸한 느낌이 있어서 항상 알려주지 않아도 슬램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에 비해서 바로 옆에 있는 텐노지구는 사실 좋은 중고등학교들이 많아서 우리나라로 치면 대 치동의 느낌이 있습니다.
16/06/15 22:03
어라... 여기 텐노지역하고 가까운 곳 아닌가요?
여름에 오사카 가족여행 가는데 텐노지역에 붙어있는 매리어트 미야코 호텔 예약했는데... 괜찮은 거죠? 저 혼자야 천조국에서도 안꿀리는 떡대라 괜찮은데 가족이랑 같이 가는 거라 이러면 곤란한데 말입니다.
16/06/15 22:43
링크된 곳에 나와 있는 지역만 피하면 전혀 문제 없을겁니다. 텐노지역하고는 5-1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니까요. 텐노지역은 일본 비지니스맨들도 많이 숙박하는 잘 정리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16/06/15 22:48
오사카 가이드북에도 저쪽 호텔에 묵지 말라는 말은 없고 묵더라도 가급적 밤에 다니지 말라고 적혀 있더군요. 그 정도 위험도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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