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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3 23:45
올시즌 끝나고 1-2년 정도 해외에서 뛸 가능성이 가장 커보이는데 만약 국내에 남는다면 얼마 받을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박석민이 기록한 FA 역사상 최고 금액(4년 96억)을 경신해서 3자리수 금액을 달성할지 궁금해지네요. 올해 성적만 보면 가능하긴 한데 박석민(85년생)이 FA 계약했을 당시 나이보다 3살(최형우는 83년생)이 많으니까요. 4년 계약하면 마지막 년도 나이가 한국 나이로 38세.(2020년) 하지만 82년생 김태균이 작년에 대박 계약한거 보면 불가능할거 같지는 않고...현장의 평가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16/10/03 23:48
이 선수 WBC뽑힐까요? 몇년간 국대 외야 선발이 5명 고정인데 MLB선수들 온다고 가정하면 추신수, 김현수, 나성범, 이용규, 민병헌 선수로 혼자뽑아보긴했는데, 최형우 선수가 안뽑히는게 너무 말이안되요.
근데 오늘도 만세 수비 또 2개하기도해서...모르겠네요. 쓸놈쓸이 극대화된 국대에서는
16/10/04 00:06
타격만으로 뽑으면 지타로 써야하는데 경쟁상대가 이대호, 박병호, 김태균 ;;
3명을 1루 + 지타로 돌려버리면 이미 슬롯이 꽉찹니다. 최형우까지 추가해서 4명을 국대승선시킬지 의문이구요 ㅠ 그렇다고 외야를 뽑자니.. 검증 완료된 김현수, 추신수가 버티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도 주루+수비능력을 감안하면 최형우를 넣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16/10/04 19:29
지금 좌익 추신수,김현수 다음 3순위 자원인데 뽑으려면 못뽑을것도 없죠 추신수가 우익수 보면 되니까 김,추 두 메이저리거를 동시에 사용하려면 어차피 그래야되고. 이렇게되면 나성범이나 손아섭이 못가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뽑는게 맞다고 보지만. 윗분들의 고정관념이....
16/10/03 23:50
한화가 2경기 삼성이 4경기 남아서 갑작스런 부상이나 무안타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거의 모든 타이틀을 최형우가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1번타자로 더 많은 타석을 받을 이대형(188개)이 있는 kt가 3경기 남은게 변수라면 변수인것 같네요. 삼성대진이 LG,KIA,SK로 나름 가을야구로 빡빡한 팀이고 kt대진이 한화,NC로 순위가 결정된팀이라 좀 편할 수도 있구요.
16/10/04 00:11
1번타자 - 도루왕
2번타자 - 16년 100안타 눈앞인 꾸준갑 3번타자 - 상위 타율랭크 4번타자 - 각종 스탯 1위 등 mvp급 활약 5번타자 - 전설 제가 응원하는 팀인데 투수가 좀 모자라더라도 타자가 이정도면 리그 우승은 쉽게 했겠죠?ㅜㅜ
16/10/04 01:16
헐 98득점입니다 크크 어떻게 저런 오타가...
아무튼 100득점도 2개 남았다고 쓴건데 기묘하게 오타가 났네요.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16/10/04 04:41
생각보단 수비잘합니다. 작년쯤부터는 리그평균정도의 수비를 보여주고있습니다.(중견수가 박해민이란점때문에 도움도많이 받았지만, 진짜 준수한수비해줍니다.)
16/10/04 13:44
외야수로 치면 솔직히 평균 안된다고 봅니다 포구가 그나마 평균 수준으로 올라온거지 타구 판단등 보면 늦어요 첫발은 꽤 늦은편이고 그리고 일단 해외 진출이라고 가정하면 수비는 더욱 평가가 낮아질테구요 좌익수로 치면 두어명 빠고는 그냥 전체적으로 누가 낫다 별로다 따지기도 애매할정도고
16/10/04 04:45
저 역시 단장 바뀐이후로는 팀에 대한 기대가 전혀없어져버렸네요
가을야구 못하는게 올해가 5번째였던가ㅠㅠ 최형우는 팀잔류, 타점기록갱신, mvp수상과 무관하게 삼성 역대 올스타에 당당히 한자리 메김하겠네요. 통합4연패+정규시즌5연패의 4번타자. 팀사정도 개판인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네요. 팀떠나도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선동열시절 놀림받던 '채최박'이 모두 떠나가는 느낌은 참 아쉽네요.
16/10/04 05:08
선수 성적만 놓고 보면 최형우가 mvp가 맞겠지만 mvp는 믈브도 그렇고 전통적으로 팀 성적을 안 볼수가 없죠.
플옵권만 갔어도 비벼볼만 했을텐데 말이죠. 경쟁상대로 꼽히는 니퍼트는 외인 디버프가 상대적으로 적게 작용하는 선수고.... 최형우가 FA 어찌 될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FA로이드 제대로 받긴 했는데 나이가 ....
16/10/04 15:10
야알못이라 그런데...야구는 MVP 선정에 팀성적이 크게 영향을 안받나요?
농구같은 경우는 팀성적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왠만하면 우승팀에서 MVP가 나오는데...(그래서 몇년 전 KBL 7위를 기록한 KT&G 주희정 MVP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만) 야구는 그렇지 않은가보네요?
16/10/04 16:49
야구나 농구나 거의 유사합니다만, 농구보다 야구가 좀더 유연한 편이긴 합니다.
농구는 대부분 우승팀에서 MVP가 나오지만, 야구의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팀 선수중에서 나옵니다. 98년 MVP였던 두산의 우즈가 좋은예 이겠네요. 200안타의 서건창이라던지.. 플옵 탈락팀 선수에게 MVP 수여가 인색한것 역시 유사합니다. MVP시즌 주희정이나, 2005년 손민한 모두 비슷하게 리그를 지배했고 파괴력을 보여줬으니 팀 성적이 플옵탈락이라 수상을 못할 것이라는 평이 꽤 많았죠. 그래도 상식적으로 받긴 했지만요.
16/10/04 09:49
아뇨아뇨 지금 네 경기 남았는데 99안타 입니다. 주로 2번타자로 나오니까 아무리 적어도 15타석 정도는 나올텐데 그 중에 하나만 치면 16년 연속 100안타 달성입니다.
16/10/04 12:22
엠팍에서 보니 삼성 외국인 선수 5인의 war 합이 0.01이더군요..;; 이중에 한명만 잘했어도 가을 야구도 하고, 최형우 mvp도 노려볼만 했는데 참 아쉽네요.
16/10/04 15:37
내친 김에 10안타 6타점 몰아쳐서 200안타와 타점 신기록 세워야죠.
물 들어온 김에 노 젖는다고, 3루타 친 김에 싸이클링히트 했듯이 이번에 모두 달성하길 바랍니다.
16/10/04 16:51
최형우는 "타자"로써 저평가된적은 없다고 봐요. "야수"로써 저평가된거지. 타자 최형우는 언제나 리그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선수 아니었나요.
국대 경쟁자가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 이런 선수들이라서 그렇지..
16/10/04 19:54
저도 최형우가 이번 시즌 Most Valuable Player 이고 가장 많은 돈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만
이번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를 뽑자면 아무래도 니퍼트 손이 올라갑니다. 개인 기록이 쳐지는 것도 아니고 압도적인 선발진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준 정규 시즌 우승팀의 21+승 에이스를 외면하긴 힘들죠. 다만 남은 경기에서 200안타 최다 타점등 기록하면 혹시나 투표에서 박빙의 결과를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6/10/04 22:32
한국이나 미국이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한 팀에서 MVP가 나온 경우는 진출 팀에 마땅한 후보가 없는 경우 뿐이었죠. 올해는 니퍼트가 확정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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