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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4 13:29:46
Name 북텔러리스트
File #1 표지.jpg (386.0 KB), Download : 60
Subject [일반] 툰텔링 "최후의 질문- I.아시모프"


2012년에 '날려리'님이 아이작 아시모프의 "최후의 질문"을  만화로 올리셨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64/read/15947372

지금 올리는 작품은 이 만화를 애니메이트화하고 사운드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기회가 돼서 "툰텔링(카툰+텔링)" 첫 번째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32분정도입니다.


https://youtu.be/fw0s1i49uvw



링크 및 소스퍼가기, 자유롭게 하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북텔러 구자형입니다.
지난 1월 이후 넷텔링 글을 전혀 올리지 못했네요.
제가 함께 하는 낭독팀 "북텔러리스트"의 일로 개인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요.
최근까지 주로 아프리카 방송에서 낭독 했습니다.

툰텔링 "최후의 질문"은 뭔가 넷텔링과 북텔링이 합쳐진 느낌이이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다음 낭독 작품은 "별의 계승자"가 될 예정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아프리카 방송도 함께 해 주세요.
매주 수요일 저녁 7-10시에 방송합니다.

http://afreecatv.com/uom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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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6/10/04 13:38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그림이 있으니깐 직관성이 확 올라간 느낌이네요. 아... 나도 짤평 이렇게 만들고 싶다...
북텔러리스트
16/10/04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보통 베가스란 프로그램을 쓰는데 이번에 애프터 이펙트를 써 보니 슬슬 탐이 나더군요,
아, 또 공부해야 되나~ 흐흐. 그냥 참기로.
VinnyDaddy
16/10/04 13:40
수정 아이콘
벼... 별의 계승자요? 그 [학회 SF] 말씀하시는 거 맞죠? 두근두근하네요!
몽키.D.루피
16/10/04 13:49
수정 아이콘
오 대박이네요. 이정도 퀄이면 애니메이션만 좀만 더 다듬어 방영해도 되겠어요.
16/10/04 13:49
수정 아이콘
별의 계승자는 완전 좋아하는 작품인데!
세츠나
16/10/04 13:52
수정 아이콘
여러번 읽은 얘기인데도 플랫폼이 바뀌니 또 새롭네요
Poetry In Motion
16/10/04 14:00
수정 아이콘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빛이다!
아 여기가 아닌가벼...
이쥴레이
16/10/04 14:33
수정 아이콘
와 다음작품 별의계승자!!

기다려지네요
육체적고민
16/10/04 15:09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만들어놓으니깐 흡입력 있네요.
16/10/04 15:20
수정 아이콘
예수같은 우상말고.. AC님 숭배하는 AC교 모집합니다~
같이 찬양하러 가실분~
아니아니
16/10/04 16:24
수정 아이콘
최후의 질문 도 그렇고 별의 계승자도 매우 재미있게 읽었는데 비슷한 급의 sf 소설 또 없을까요~?
16/10/04 16:53
수정 아이콘
어떤 류를 좋아하시는지 먼저 말씀해주시면 추천해드리기 좋습니다.
-소위 우주활극 계열의 스페이스오페라를 좋아하신다면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입니다.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과학적 사실을 치밀하게 쌓아올려 구성한 하드SF를 좋아하시면 아서 클라크와 그렉 이건을 추천합니다. [유년기의 끝] [쿼런틴]
-소위 능력자배틀물의 원형이라고도 볼 수 있는, 하드보일드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 좋으시면 로저 젤라즈니입니다. [신들의 사회]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되 일단 재미가 먼저라면 당연히 아이작 아시모프와 로버트 하인라인이겠지요. [파운데이션] [로봇] [스타십 트루퍼즈] [프라이데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여기에 댄 시먼스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히페리온] [일리움]

그리고 입문용으로 가장 강렬하게 추천하는 단편집입니다. 고려원미디어의 [세계 SF 걸작선]. 단 중고로 구하시거나 도서관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음. 그리고 에 또....
[여러분에게 SF를 추천합니다] 로 자게에서 검색해 보시면 제가 몇 년 전에 쓴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VinnyDaddy
16/10/04 17:17
수정 아이콘
글곰 님의 댓글에 덧붙여서... 별의 계승자가 어떠한 과학적 발견에 대해 탐구를 통해 진리에 다다른다는 내용으로 본다면, 그와 가장 유사한 건 아서 클라크의 [라마와의 랑데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권만요.
16/10/04 17:29
수정 아이콘
응? 그거 원래 단권짜리 책 아닙니까?
후속편 비스무레한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엄청 열심히 도서관들을 뒤진 끝에 그걸 찾아서 읽어봤던 것 같기도 하지만, 에이 그건 다 가짜겠죠.
VinnyDaddy
16/10/04 17:40
수정 아이콘
네. 그게 진정한 [흑역사]의 정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숨)
유리한
16/10/04 17:46
수정 아이콘
골때리는 SF단편 대체 역사물인 해리 터틀도브 -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한번 보세요..
http://blog.naver.com/rooki12k/90147696661
16/10/04 21:16
수정 아이콘
두 작품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하드SF를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하드SF는 테드창 단편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우리나라 작가로는 김보영 진화신화가 좋습니다.

그리고 정통 SF는 아니지만 기시유스케의 신세계에서 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니아니
16/10/05 02:38
수정 아이콘
신세계에서!
제 인생 소설 입니다. 읽다가 거품 물었었죠. 반갑네요.
응큼중년
16/10/04 16:24
수정 아이콘
추천 추천!!!
기대만빵입니다!!!
cluefake
16/10/04 16:38
수정 아이콘
오...기대 잔뜩 부풀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홍승식
16/10/04 16:48
수정 아이콘
오오.. 이렇게 보니 더 재밌네요.
16/10/04 16:54
수정 아이콘
퍄. 이 작품을
-안군-
16/10/04 20:0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알파고 이후에 한창 이슈가 된 초인공지능을 아시모프옹은 1956년에....;;
아시모프옹은 진정한 천재인가봅니다.
16/10/04 21:40
수정 아이콘
이래서 과학자놈들은 안됩니다
태양의 에너지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되서 보장된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기쁘게 술한잔하려는걸
부득부득 술맛떨어지게 딴지걸고 넘어지네요
은하관제
16/10/04 23:0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정독했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작품을 제대로 본적도, 해당 툰을 본 적도 없는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더 집중하면서 봤네요.
답변 자체는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지만요 흐흐. 마치 건조한 상상력을 보는 기분이였습니다.
문득 예전 피지알에서 접했던 '목성의 노래'도 생각이 나네요. 덕분에 좋은 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텔러리스트
16/10/04 23:19
수정 아이콘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 연출자가 내일까지 "별의 계승자"를 각색해서 줄여 온다고 했는데...기대중입니다.
시간 나시면 낭독으로 전해지는 "별의 계승자" 연습시간에도 놀러 오세요~
http://afreecatv.com/uomo99 수요일 저녁 7-10시.
16/10/13 03:10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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