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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8 12:17
애초에 아이스하키팀은 이런말 저런말 할 권리가 없네요.
자기들이 실력있어서 나간것도 아니고 정치적인 협상의 결과로 나가는건데. 그럼 자기들이 정치적 협상에 쓰이는것도 받아들여야죠.
18/01/18 12:17
저건 분리해서 생각해야죠. 왜 아이스하키팀으로 단일화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이유에 로비로 따낸 출전권을 묶어야지 괜히 선수들을 묶을 필요는 없습니다.
18/01/18 12:18
대학교 총장은 대학에 기여입학한 학생을 마음대로 내쫓아도 되는가? 로 치환해보면, 별로 당위성이 안 보입니다.
기여입학한 학생 대신 다른 학생을 낙하산으로 꽂는게 대학에 도움이 되는가? 라고 생각해봐도 별로 효용성이 안 보이고요.
18/01/18 12:22
기여입학은 뭔가 기여를 한거니 당연히 마음대로 안되는데 여자아이스하키팀이 기여한게 없죠.
차라리 어떤 교수가 로비를 통하여 자격안되는 학생 입학시키고는 논문을 또 다른 학생과 공동으로 작성하라는거죠. 이게 더 나아보이죠.
18/01/18 12:35
개최국 팀이 출전하는게 대회 흥행에 기여를 하니까 개최국은 실력이 딸려도 프리미엄 인정해주는게 대개의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관례잖습니까.
18/01/18 13:24
http://osen.mt.co.kr/article/G1109958281
보니까 놀고 먹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돈 박아서 갑자기 출전권 생긴건 아닌 것 같은데요.
18/01/18 13:45
이런걸 기준을 실패했는데 특혜를 받았다고 하나요?
5등안에 들면 뭐 사줄게 라고 한 다음, 그 친구가 7등을 했다. 그런데 그 친구의 노력이 가상해서 뭘 사주겠다 라고 하면 기준을 실패했는데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건가요?
18/01/18 13:53
진짜 웃긴게 뭔지 아십니까? 5등안에 든 친구거 뺏어 준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저거 결정 난 게 2014년이고 랭킹 및 선발전 치른게 2016년이에요... 이건 5등안에 든 친구거 뺏어 준 게 아니라 등수 매겨서 뽑기 몇달전에 벌써부터 1등부터 4등까지만 뽑는다고 공지한 거죠.
18/01/18 13:54
선발전 하기 전에 정한건데 어떻게 기회 자체를 뺏은겁니까? 선발전 참가하는 국가들은 전부 3팀 뽑는게 아니라 2팀 뽑는거 알고 들어간거에요...;;
18/01/18 13:59
아우구스투스 님// 특혜라고 하시는데 IIHF에서 가입국의 합의를 받고 내어준 정당한 결과입니다. 저 로비라고 하는 2000만불도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에 쓰였는데 말이죠...;;;
18/01/18 12:19
저도 기본적으로는 단일팀의 무리한 추진은 반대하는 편이였는데, 이 내용을 보고는 조금 생각이 미묘해지더군요.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고싶진않지만
원래 출전 못하는걸 다른 나라팀을 정치적으로 못나오게 한 상황의 하키팀이라는 상황이 좀...현 정부가 단일팀의 대상을 아이스하키로 정한건 어쩌면 이러한 배경을 이미 갖고있는 팀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을거같아요.
18/01/18 12:23
태생부터 그렇죠. 하키팀 출전권 뿐만 아니라 올림픽전체가 그래요.
자이제 진짜 이슈는 저 밑에 댓글단 사람들이 과연 이 논리는 어떻게 방어할것인지. 그게 이 사태의 핵심이죠. 정말 하키팀 때문에 눈물이 앞을가려서 그러는지 그냥 까기위해 까고보는것인지 아 주어도 없고 목적어도 없는 문장이라 죄송합니다
18/01/18 12:26
대응이 안되요.
여론조사에 이 부분 넣으면 단일화찬성을 넘어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출전포기하라는 여론이 나올겁니다. 물타기네 분리해서 보자는 걸 떠나서 단일화반대 논리의 그간이 무너졌는데 그걸 도대체 어떻게 방어할지요.
18/01/18 12:24
진짜 단체로 미쳐돌아가는구나.
ㅡㅡㅡ [원래 출전할 자격도 없는데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거다?] 그것은 이번 일이 '남북 단일팀' 논란이 아니라 [아이스하키팀 개최국 출전 특혜 논란]이었을경우에나 하면 되는 얘기입니다. [이 팀이 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은 아이스하키팀이 짊어져야 할 짐입니다. 북한이니 평화니 외교니 하는 헛소리 다 제껴두고, 단순히 하키팀의 실력만 가지고 생긴 논란이라면, 그들이 받아들이고 그들이 설득하고 그들이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죠. 그러나 그 논란은 현재 단일팀 논란이랑은 전혀 별개의 얘기입니다. 말같지도 않은 논점일탈이고, 대체 이번 이슈에서 이런 허접한 논점 일탈의 오류를 몇명이 저지르는건지 솔직히 좀 지칩니다. 원래 자격도 없는 팀이니 아무렇게나 대로 해도 된다? 혹시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건달 깡패 양아치 마인드구요. ㅡㅡㅡㅡ 밑에 글에 단 댓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정치적으로 따낸 출전권이라 그 정당성에 애초부터 문제가 있다면, 대안은 '뱉어내는 것' 이지 '정부에서 더 정치적으로 개연성도 없이 맘대로 써먹는것'이 어떻게 맞는 대안이 됩니까? 애초에 출전권 가지고 얘기할때 북한이랑 단일팀 하려고 출전권 따왔나요? 그 출전권에 대해 합의한 이후에 선수들이 한 노력은 아예 없는게 되는건가요? 진짜 말같지도 않은 얘기가 '새로운 관점' 이라고 20번이 넘게 올라오네. 이 얘기가 게시판에 몇번을 올라왔는데 이게 무슨 새로운 관점인지 그리고 개최국 쿼터는 월드컵에도 있고, 올림픽 다른 종목에서도 ISU에서 이 조건 저 조건 달아서 출전시킨 팀들이 한두팀이 아닌데, 그 팀들도 다 자격박탈하면 공평하겠네요.
18/01/18 12:39
4년간 올림픽을 목표로 함께 땀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의 노력이 이런저런 이슈로 흐려지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런 약점을 잡고 개막 한달전에 팀운영에 관여해도 괜찮지 않냐고 하는 게 참 말이 되나 싶어요. 선수들만 죄인된거죠..
18/01/18 12:58
대체 그 원래 없던게 라는 표현은 무슨 근거로 얘기하는건가요? 생기면 그 순간부터 있는거에요. 순수 내부에서 100% 모든것을 이뤄냈다가 '원래 있었다' 와 동치되는 말이라면, 올림픽 관련해서 '원래 있었던' 권리는 손가락으로도 셀 수 있을겁니다. 그 논리대로면 29일날 쿼터 발표될 종목들 다 단일팀 구성해도 되겠네요. 빙연빼고는 다 쿼터 그대로 유지중이니까요.
18/01/18 13:07
우리가 올림픽을 하지 않았다면요. 만약 선수들이 예선통과해서 따낸거라면 다르겠지만. 그 출전권은 따낸게 아니라 공짜로 받은거죠. 아쉽게도 옆집아저씨가 지난주에 백만원준다고 했는데 오늘가니 오십만원만주네요. 여전히 오십만원 이득이네요.
18/01/18 13:10
내가 지금 12kg인데 옆집 아저씨가 다음주까지 80kg까지 살빼면 백만원 준다고 한거 최대한 조건 맞추려고 협상하고 노력하고 아저씨 설득해서 90kg까지 살빼고 백만원 받아왔는데 그 노력하는 와중에 이용했던 헬스장 주인이 내 덕에 백만원 받았으니 50만원 내놔라 그러고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문 두드리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접근 금지 가처분 명령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3시간이면 서류작업 해드릴 수 있겠네요. 예선통과건 경기력 향상 약속이건 특정 등수까지의 실력 향상이건 위원회에서 선수를 보고 준 출전권입니다. 억지부린다고 기가 아닌게 되는게 아니에요. 심지어 비유도 말도 안되네요.
18/01/18 13:34
전혀요. 잘 써놓으셨네요.90kg까지 살 뺀부분. 그 노력은 본인이 사용한 일종의 투자비용이죠. 핵심을잘집고있네요. 그게 희생인가요? 아니면 '리스크'인가요?
또는 대박날지 아닐지 모르는 일에 대한 본인의 투자? 그 어떤 용어로 대체하더라도 마찬가지에요. 불확실한것이 결부된이상 받은거에요. 평창올림픽은 12년 전부테 개최신청했는데 두번 안되고 이번에 된겁니다. 그렇다면 그 십년전에 개최국진출로 기대하고 있던 선수들도 출전권을 박탈당했고 그들도무능한 정부의 협상력때문에 희생당한겁니까? 그 십년전선수들은 자기돈 써서 준비안합니카? 이번에도 만약 평창이 개최지로 선정안됐다면 이 선수들은 예선탈락했을텐데 선수 전원이 희생당한겁니카? 선수본인들이 노력했건안했건 이 출전권은 그냥 이번 한번만 주어지는거고 시기도 불특정하고 받을지 확실한것도 아니었어요. 거기에 희생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은 맞지 않아요. 지난번 개최지 탈락에서 출전권얻지 못했으니 원래 없던게 되는겁니다. 만약 예선을 통과했다면 이런이슈도 안생길겁니다. 안타깝지만 선수본인들의 책임이 없지 않네요. 그렇다고 정부에게 덮어씌우거사 희생이란 표현은 틀린표현입니다.
18/01/18 13:38
아뇨. 그건 희생이 아니죠. 50만원이 희생이라구요. 잘 써놓으셨네요라는 표현 쓰지 마세요 제 글을 전혀 이해를 못하셨잖아요. 왜 이해도 못한 글에 잘 썼다는 표현을 쓰세요. 제 글은 정말 잘 써놓은 글이고, 올바르게 이해하신분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님은 지금 제 얘기에 전혀 갈피를 못 잡고 계신데요.
이제 의견을 아주 '개최국이라 출전한 모든 팀은 다 원래 출전권이 없던것이다' 까지 확대하셨는데, 그러니까 그런 극단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볼거면, 29일날 발표하는 모든 쿼터팀들은 물론, 같이 예선 통과 못한 남자 아이스하키팀도 다 평화를 위해 님 생각에는 희생이 아닌 그 처분에 동참하면 되는겁니다. 근데 그렇게 안하죠? 가서 악수 몇번 해주고 여자 하키팀에 모든 '희생이 아닌 뭔가'를 다 몰빵하죠? 그게 구리다구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그게 구리다고 생각하는거에요. 님만 아는 특별한 대단한 사실이 아니라, 혼자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계신거라구요.
18/01/18 13:32
어휴 100만원 줄 거 50만 준게 아니고, 이미 100준 거 받아서 열심히 그걸로 연습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픈 전에 50만원 뺏은 겁니다. 둘이 같나요? 이게 행정처분은 아닙니다만 수익적인 것을 철회할 때에는 당연히 절차적 공정성이 지켜져야 합니다.
18/01/18 14:25
당연히 그래야죠. 그 보조금이 어떻게 받게된건지가 문제겠지만 말이죠. 이번건이 아무문제없는것도 아니지만 분명히 정부에게책임씌우거나 선수들을 순교자로 만드는건 무립니다.
18/01/18 14:29
누가 선수들이 순교자래요. 피해자보고 피해자라고 한 건데. 허수아비 치지 마시고요.
그 보조금 지급 문제 수급자가 로비한 거 아니래요. 국가가 나서서 추진한 거래요. 근데 이제 와서 절차 안 지키고 뺐는다네요. 누구 잘못?
18/01/18 15:14
개망이 그러니깐요. 누가 얼마만큼 손해봤는지가 중요하죠. 잘못같은 단어는 왜 자꾸 끌고들어와요? 누가 얼만큼 손해봫냐고요.손해가 없는데 왜 자꾸 희생이란 소릴하고 잘못이란
소릴해요? 허수아비는 그쪽이 치네요.
18/01/18 15:34
마도사의 길 님// 님 위엣 댓글부터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은데, 이득을 받았다고 치더라도 이득을 준 주체랑 지금 피해를 강요하는 주체랑 다른데요?
님은 로또 당첨됐는데 행인한테 갑자기 맞으면 와 로또 당첨됐으니 합치면 이득이니까 그냥 갈길 가야지 합니까?
18/01/18 16:18
선수들이 손해 봤지 그럼 안 봤습니까. 혼자서 손해 본 거 없다고 아무리 우겨도 선수들이 본 피해가 없어지는 거 아닙니다. 잘못같은 단어 끌어들인다고 뭐라고 하지 마시고 손해 없다는 이상한 소리나 끌어들이면서 물타기 하지 마세요. '정부 잘못 없음'이 답으로 도출되어야 하니까 억지논리 펴다가, 씨알도 안 먹히니까 잘못같은 단어 끌어오지 말라니..
18/01/18 12:24
한마음 한뜻이고 실생활에 큰 영향이 있는 건도 아니어서 크게 지펴질 일도 아닌 줄 알았는데 장작넣어주시는 분이 많아서 좋네요. 콘크리트가 어떤건지 교차검증이 되서 좋기도 하고.
18/01/18 12:34
처절한 쉴드가 장작에 기름까지 부어주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무엇보다 '원래 니들것도 아닌데 노력은 무슨 개뿔' 이런식으로 오히려 피해자 조롱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게.. 뭔가 참 익숙하면서도 낯서네요.
18/01/18 13:01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 그깟 평창 그깟 단일팀 정도로 별 생각 없었는데 커지네요.
그런데 정작 인터넷 바깥은 조용한 것 같기도 하고 미묘합니다.
18/01/18 13:34
밑에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다른 종류의 문제로물타기하는건데 이걸 논리적으로 이해된다고하시는분들이많네요 개최국프리미엄이 문제라면 그건 그거대로비판하면 될텐데 왜 단일팀이슈에끌어들이는건지모르겠습니다
18/01/18 12:25
애초에 저런 로비를 하지 않고 규정대로 출전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논란 조차 없었다는 거네요.
이거 참... 뭐 어쨌거나 단일팀은 참 어이없는 정치적 쇼인 것이고, 저건 저거 대로 문제입니다. 어쩌면 이 약점을 파고 들어 단일팀을 밀어 부쳤을 수도 있겠네요. 선수들의 노력 운운 하고 인터뷰했던 아이스하키 선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기사군요.
18/01/18 12:27
이거를 들먹이면 단일화에 대한 여론에 도움이 되나요? 잘 이해가 안되서요.
단일화는 단일화 자체만으로 정부가 질책을 당하고 있는데요. 만약 단일화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런 일이 있었다면 이것도 문제가 되는것 아닌가요? 2천만 USD나 들여서 출전권을 따내고 다른나라팀을 탈락시키는 것 또한 잘한일로 보이진 않는데 말이죠. 그냥 질책거리 1+1이 되는느낌인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그리고 어찌되었든 정부에서 돈들여서 만들어 낸거면 뭐든지 자기들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 인지도 모르겠고요.
18/01/18 12:28
이게 문제라고 생각되면 남북단일팀을 꾸리려고 할 게 아니라 출전권을 독일팀에 넘겨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겠죠... 아니면 남한-독일 단일팀을 꾸리던가 (?)
18/01/18 12:28
영양가없는 글이고 상대방 약점을 들쑤시는 논지라 반감만 심해지네요.
'XX노조는 귀족노조~!!'를 외치던 누군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갑작스런 올림픽 단일팀 구성은 누가봐도 무리수죠.
18/01/18 12:29
저는 그래도 원하는 순위에 들어서 출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속사정 아니까 좀 그러네요. 개인을 희생시키려 하는 자체가 잘못인것 맞는데 그 개인이 정당한지 아닌지는 별개로 보지만 참 어렵네요 전 우선 정부를 지지하고 결과를 보자라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냥 실력으로 좀 나가지 스포츠도 복마전이네요 정치력으로 출전하는 팀이 정치력에 이용당한다. 정말 어렵네요
18/01/18 12:29
현 정부가 개최'만' 하는 입장이어서 이러시는거 같은데, 준비 과정까지 전담하는 상황이었다면 개최국 프리미엄 안 끼워넣으려했을지 모르겠는데.
18/01/18 13:09
세계선수권 기준 디비전1에 올라왔는데 마찬가지로라고 도매금으로 표현할 순 없죠.
여자는 이거도 안되고 저거도 안되서 그냥 생돈으로 뚫은거고 남자는 그전에 돈(+귀화)을 써서 연맹 수준의 혜택에서 끝낸 거죠.
18/01/18 13:36
전혀 틀린말을 하고 계시네요. 홈 개최권 받은 해에 (2014년) 한국에서 개최한 월드리그에서 디비전 1 그룹 B로 강등당해서 진출국 개최권 못 준다는 소리가 나오니까 2000만불 이야기가 나온건데 말입니다. 그리고 여자 대표팀도 남자와 리그 하나 차이 나는 디비전 2 그룹 A 에 있었습니다만? 리그 위치로만 보면 그렇게 큰 실력차는 아닙니다만?
18/01/18 12:30
저기 밑에 파이어난 게시글에 이미 비슷한 댓글 본거 같은데, 뭐가 새로운 관점인지도 모르겠구요. 전형적인 물타기입니다. 잘못한 일에 욕좀 먹는게 뭐가 그렇게 두려운지.
18/01/18 12:30
이걸로 문제제기 해도 단일팀과는 상관이 없죠. 이 글에서 제기된 문제의 해결법은 출전권 반납 후 출전 못하던 팀들 중 와카전 하는거지 단일팀이 아니거든요.
18/01/18 12:31
이런 논리대로면 이제 소수자전형, 특별전형 합격자들은 일반 합격자들보다 급이 떨어지니 우선적으로 탈락시켜도 되겠네요
정부 쉴드를 위해서 말도안되는 주장이 어디까지 나갈지 흥미진진해집니다
18/01/18 12:32
뭐 좀 더 들여다보니 단일팀이라는게 엔트리 교체가 아니라 증원 쪽이라고는 합니다. 기존 선수들 억지로 빼고 나가는게 아니라면야 좀 지켜보고 판단해야겠네요.
18/01/18 12:41
벤치 지키면서 이름만 넣어주면서 단일팀 만들었다고 광고하는건 사기 아닌가요?
단일화라고 이름 붙였으면 당연히 뛰는 시간 주겠죠. 보는 눈이 한둘이 아닌데. 트와이스 & 소시 합동공연이면 소시가 한곡이라도 노래 불러야죠. 소시는 백스테이지에서 대기중이니 합동공연이다. 우기면 표 산 사람에게 돌 맞습니다.
18/01/18 12:49
트와이스 & 소시가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단일팀 보려고 표 살 사람이 있긴 할까요. 반대하는 분이 이렇게 많은데요.
논의된 사항은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거지 단일팀에 소속된 모 선수가 얼마만큼 출전해야된다는 건 아닙니다. 출전 여부를 두고 감독에게 왈가왈부한다면 그 자체로 잘못된 거죠.
18/01/18 12:50
벌써 선수 넣으라고 감독에게 왈가왈부한 상황인데요.
단일팀 선수 이름만 넣어주고 감독에게 출전 전권준다. 안 쓸수도 있다. 이걸 믿으라고요. 크크크
18/01/18 12:44
실제 엔트리에 북한 선수를 넣을지 말지도 감독과 협회에서 온전히 결정해야 하는 몫인데 그걸 간섭해놓고 이제와서 감독 고유 권한 지켜주는 척은 좀...
18/01/18 12:32
그래서 어쩌란건지.. 전정부가 돈들여 자동진출권 따냈으니 나는 그걸 내맘대로 북한에 가져다 바치겠다?
돈을 과다하게 들인거야 그렇다치고 아무튼 올림픽 흥행시키려고 한거 아닌가요.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데 거기에 우리팀없으면 우린 관심도 없는 노인기 종목이고 관객도 없을테니까. 그래서 주최국 프리패스가 옛날부터 있던거고 전에 이태리가 하도 못해서 없어졌다지만 종목도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데 개최국 프리미엄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게 문제도 아니죠. 논파? 뭐 파할 논리가 있어야 논파를 하죠. 동문서답하고 있는데.
18/01/18 13:23
아우구스투스님은 그 선수들의 노력과 피해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노력은 국기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쏟은 노력이고, 피해는 그 팀의 경기력 하락입니다. 뭐가 논파되었어요?
18/01/18 13:26
노력은 누구나 하지만 댓가는 기준점을 넘겨야 받겠죠.
이피엘에서 정말 노력해도 강등권에 순위가 있으면 강등당해야 합니다. 노력을 했지만 지금 받는 대가부터가 애초에 그들의 것이 아니죠.
18/01/18 13:50
아우구스투스님이 생각하는 노력의 대가는 본선진출인가보죠?
제가 생각하는 노력의 대가는 팀의 경기력입니다. 대표팀의 경기력은 그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이고 그 결과가 기준점을 넘는지 아닌지는 지금 사안과 아무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그 노력의 대가를 정부가 망쳐놨고요. 정부가 망쳐놓은 노력의 대가는 본선진출권이 아니라 팀의 경기력입니다. 정부가 우리 대표팀 본선 못나가게했나요? 아니잖아요. 팀의 경기력을 망쳐놓은거에요. 그 경기력 올려놓겠다고 해서 받아낸 게 본선진출권인데. 상대가 말하는 논거가 뭔지도 이해를 못하니 동문서답하시고는 대응을 못하니 논파를 못하니 하고 있죠. 기준점에 미달해서 기준점을 변경했으니 너희 실력을 더 떨어뜨리는 것도 받아들여라! 아니..돈 부어서 실력 올린다고 해서 진출권 줬더니 이게 뭔 트롤인가요
18/01/18 12:34
한가지 얘기하자면 8등 강제탈락이 아닙니다
1~5등까지 진출이고 나머지 두자리는 예선전 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Ice_hockey_at_the_2018_Winter_Olympics_%E2%80%93_Women%27s_qualification
18/01/18 12:37
와 본문에는 올림픽 확정지은 독일을 강제로 탈락시킨것처럼 적었는데 날조인거네요
정부를 쉴드치기 위해 별 논리를 개발하네요 사사오입급 창의력 크크
18/01/18 12:35
http://cm.asiae.co.kr/view.htm?no=2018011810565654595#ba
당사자들이 이해한 답니다. 그리고 기존 선수를 변경 하는게 아니라 엔트리 추가라고 합니다.
18/01/18 12:39
뭐 선수들이야 높으신 분들이 이해해달라는데 드러누워버릴수는 없겠죠
그건 그렇고 기사 말미에 보니 모든 나라에 엔트리 추가를 하는 대안이 논의된다는데 그럼 뭐 할만은 하겠다 싶네요 우리나라도 기존 선수 모두 출전하고 + 북한 선수 몇명 추가되고 그럼 다른 나라도 기존 선수에 + 엔트리 몇명 추가해서 형평성 맞추고 사실 우리나라 선수들보다는 다른나라 선수들이 짜증나겠는데요 남북 단일팀 만든다고 자기네 엔트리를 더 추가하고 선수 더 데려오고 해야되니
18/01/18 12:49
쫒겨 나는 것도 아니고 엔트리 추가에 선수 선발은 감독의 재량인데 그걸 이해 못 할 정도로 우리 국대 선수들이 옹졸하다고 생각치 않네요.
18/01/18 13:29
참모총장 특별 방문해서
참모총장: 어이구 장병들 고생이 참 많아요~ 혹시 고충 있으면 말씀해보세요~ 장병들: 없습니다!!!!!!!!!!!
18/01/18 13:40
순서가 잘못됐죠. 먼저 선수단에게 동의를 구하고 단일팀 발표를 했어야 했습니다.
이건 먼저 뻥 터뜨리고 '내가 이렇게 할 생각인데, 좋게 좋게 가자?'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18/01/18 13:48
관련 글에 '여자 아이스하키팀 만나서 사진찍고 합의 됐다고 하려나' 라고 댓글 다니 사실관계 확인되지도 않은 뇌피셜 및 관심법 사용한다고 극딜 맞았는데 큭큭
결국 이렇게 흘러가네요. 상황 딱 보면 선수촌 방문해서 사진찍고 단일팀 추진하는 주장 합리화 시키려는 언플 목적이 딱 보이는데 비열한 비꼼이라고 쉴드치며 열내시던 분은 어떤 생각일지...큭큭 반대진영이 삽질할땐 온갖 뇌피셜로 얼룩진 추측 내뱉더만 문대통령 관련 추측에는 별 같잖은 이유대가며 억압하는 극성 지지자들 행태를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503태극기 부대가 생각나는 집단입니다.
18/01/18 12:36
저는 그냥 효과가 얼마쯤인지도 모르는 북한과의 일시적인 평화적 제스처를 위해 우리나라 누군가/무언가를 희생시키는게 싫을 뿐이네요. 본문에 나온 대로 정치적 노력으로 따낸 출전권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인력 우리나라 자원으로 이룬 것이지 북한이 해준게 아니니까요 ..
18/01/18 12:41
분리해서 생각할 것도 아닌게 이렇게 되면 출전권을 따낸 것이 선수들이 아니라 정부고 그렇다면 정부 입장에선 이런 조건을 요구 할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이런 게 싫으면 뭐...선수단이 출전 거부 하면 되겠죠. 정부가 나서서 우리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딴 것이 아니니 출전권 반납하겠소 할 수는 없는 거고요.
18/01/18 12:47
협회에서 경기력 향상을 약속해서 위원회에 승인을 받은게 어떻게 '정부가 출전권을 따낸것'이 되는건가요? 본문을 대체 어떻게 읽어야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지?
18/01/18 12:54
?? 정부의 도움을 받았으면 [출전권을 따낸 것이 선수들이 아니라 정부고] 이렇게 표현해도 되는거에요? 기사를 보시면 선수, 협회, 후원기업, 정부, 이렇게 노력한 집단이 넷이나 등장하는데 왜 하필 그 중에서 정부가 따낸 출전권이 되는거죠? 가장 주도적으로 움직인건 협회고, 협회가 약속한것은 어디까지나 무슨 로비로 위원회 건물 지어주겠다 이런게 아니라 '선수들' 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한거고, 그 근거로 삼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정부와 후원기업에서 협조한것뿐이죠. 그 정도 협조는 다른 종목에서도 다 합니다.
그렇게 치면 자력으로 출전권 딴 종목이 어딨어요? 다른 종목들은 훈련하는데 시설 안 짓고 시설 지을때 정부 협조 안 받아요? 지금은 '정부가 나서서 커트라인을 낮춰준' 사안이 아니에요. 협회가 열심히 커트라인을 낮추려고 개똥싸면서 노력한거고, 그 와중에 그냥 다른 종목들에서 지원 받는만큼 정부 지원 받은게 끝이라구요. 글 본문을 보신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애초에 그리고 원댓글엔 [출전권을 따낸 것이 선수들이 아니라 정부고] 이런 엄청나게 직설적이고 강경한 표현을 쓰셨는데 대댓글에는 [도움을 안받았다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라고 표현하시면 제가 쓴 댓글은 그냥 글자더미가 되는거죠. 원댓글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쓰시던가요.
18/01/18 13:04
그런 식이면 그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닌데 한것도 없는 정부가 뭔 권리로 남이 해놓은 것에 숟가락 들고 설치냐 해도 할 말 없죠.
18/01/18 14:09
아뇨 23위라 기준미달이었는데 그러자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돈을 붓겠다고 약속해서 받아낸 겁니다. 즉 실제로 돈부어서 경기력 향상시키는 일은 진출권 받아낸 이후의 이야기지요.
18/01/18 12:42
그놈의 추가 엔트리 얘기는 대체 얘기 나오기 시작한날부터 통째로 글이 두개가 올라와서 반박다 하고도 남은 얘기인데 이제와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것마냥 '추가 엔트리라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끝도 없이 나오네요. 그럼 왜 하키팀에만 추가 엔트리 넣어요? 스키 쇼트트랙 모든 종목에 다 북한 선수들 추가 엔트리로 집어넣으면 되잖아요. 그래놓고 실력 안 되면 출전 안 시키면 되는데, 그 논리로는 더더욱 하키팀에만 룰까지 바꿔가며 추가 엔트리를 넣을 이유가 없네요.
애초에 논리로 찬성하는게 아니니까 논리로 반박을 못하는거죠.
18/01/18 12:44
이건 논점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같은 불모지에서 어쨌든 한 팀이 되어 노력하며 올림픽을 위해 준비해 왔는데 그 운영에 국가 권력이 갑작스럽게 개입한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부당한 상황이 맞습니다.
18/01/18 12:45
단일팀 까는 사람들이 문재인정부가 미워서 까겠습니까. 이때다 싶은 일부 어그로들 빼면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커요.
아무 의미없는 일이 될 게 뻔하잖아요. 보수정권 9년동안 북한 때문에 참여정부, 국민의정부가 어떻게 조롱당하지는 다 지켜봤는데 그걸 또 봐야되겠습니까?
18/01/18 12:47
이건은 이야기 길게 늘어질수록 무조건 정부 이미지가 안좋아져요. 상호간 논리에서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닌 상태까지왔으니 그만 이야기 하는게 낫습니다.마치 예전에 이라크파병때 상황이 생각나네요.
18/01/18 12:51
어차피 정무적 판단으로 참가한팀이니 아예 그냥 kpop스타들을 대신 선수로 뛰게하는건 어떨까요? 케이팝 홍보도하고 국가 브랜드가치도 높아지고 안그래 도 흥행이 시원치않은 평창올림픽에 대한 주목도도 더 올라가니 개꿀이겠군요
18/01/18 12:51
참 사람들 무섭내요. 도저희 쉴드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아예 아이스하키팀 자체를 깍아내리는걸 보니 이해를 할수가 없내요.
그래서 아이스하키팀이 정치적인 힘으로 진출 안했으면 현정부가 단일팀 포기했겠습니까? 어차피 아이스하키팀에 문제가 있던 없던 선수들과 논의없이 단일팀 만드는건 다른종목에서 해서 본인들 치적만들기 했을건 똑같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었을건대 이런 물타기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참
18/01/18 12:55
이런 식으로 여자 아이스하키팀 약점잡는식으로 말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보고요
결론적으로 정부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일정부분 희생과 양해를 요구하는 거에요. 이건 인정해야죠. 이게 희생을 요구하는게 맞다 아니다로 약점잡고 싸우는건 너무 추하고요 희생을 요구하는건 맞는데, 그게 수용 가능하고 납득 가능할 정도이냐 아니냐를 놓고서는 논쟁을 할만 하죠. 지금 보니 기존 우리 선수들은 그대로 두고, 북한 선수 몇명을 추가 엔트리로 포함시킨다는 방안이고 다른 나라 팀들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엔트리에 선수를 더 추가한다는 방식이네요 사실 우리나라보다는 다른나라팀이 짜증나는 상황같은데 또 그 나라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기회가 추가로 부여되는 것이기도 하니 미묘하네요 저는 이 정도라면 납득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먼저 출전시간 보장 문제가 있는데 엔트리가 늘어나면 우리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좀 줄어들겠죠. 그러나 워낙 선수교체가 잦은 아이스하키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상쇄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북한 선수가 굴러들어와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실력만으로는 세계 8위권의 올림픽 출전 자체가 불가능한 세계 20위권의 상황이었다면 우리는 개최국의 이점을 두고 참가에 의의를 둔다고 봐야죠. 따라서 이것도 어느정도 상쇄가 된다고 봅니다. 이걸 도무지,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는 부당함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것 같은데요 저는 남북 교류라는 면에서 받아들일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18/01/18 12:58
희생을 요구하는건 맞는데, 그게 수용 가능하고 납득 가능할 정도이냐 아니냐를 놓고서는 논쟁을 할만 하죠.
-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주제 관련 자게에 올라온 글(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5456&page=2) 에서 제시한 근거를 보면 북한 선수가 들어오는 건 경기력 측면에서는 종목 특성상 아예 받아들일 수가 없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북한 선수를 벤치에 고정시켜놓는 게 아니라면요(현재 하키 대표팀 감독 인터뷰도 이런 어감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단일팀이 남북 평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전례를 보면 스포츠 행사가 남북 평화에 기여하는 건 거의 0에 수렴하는 거 같습니다.
18/01/18 13:06
20위권이니까 대충 참가에 의의를 두고 참가할거면 본문에서 협회가 한 노력은 다 개물거품이고 선수들도 그렇게 열심히 노력할 필요도 없겠네요. 애초에 선수들 본인들, 감독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중일테고, 이기려고 경기하는거지 우린 참가했으니 됐어 하고 경기할리가 없습니다. 모든 종목 모든 선수들이 다 똑같아요. 결국 본인은 아닌척하면서도 하키팀에 대해 무시하고 계신거에요. 게다가 bemanner님 말씀대로, 단순히 엔트리를 늘리는것이니 괜찮다- 라는것은 종목에 대한 명백한 몰이해에 가까운 주장이구요.
페페산체스-마누지노빌리-안드레노시오니-루이스스콜라-루벤볼코스키 이 농구 멤버로 아르헨티나가 올림픽때 몇등을 했는줄 아십니까? 님 생각대로 미국이 있는데 우승은 힘들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뛰었으면 그때의 기적은 죽어도 없었겠죠. 아르헨티나가 너무 강하다구요? 니코폴리디스, 피사스, 델라스, 카프시스, 세이타리디스, 카추라니스, 바시나스, 자고라키스, 하리스테아스, 브리자스, 얀나코풀로스 이 멤버는 어떻습니까. 세계 최강 대륙 유럽 대륙컵에서 저 멤버 정도면 참가에 의의를 두면 되는 수준이었겠죠?
18/01/18 13:00
반대세력이 아니라 옹호 세력이 무리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정부 실책 인정하고 조용히 이슈 묻히게 지나가는게 최고인데 그걸 자꾸 정당화를 시키려 하니 반발이 커지죠 그나마 pgr이니 찬반 이정도지 다른 곳은 가관이네요.
18/01/18 20:19
그 쉴드라는 내용이 반대세력에서 곤란하게 만드려고 나온거 아닐까하는 말씀으로도 읽혀지네요. 말씀대로 그냥 잘못한거 인정하고 넘어가면되는데 쉴드치고 타오르고
18/01/18 13:00
다른건 몰라도 한국 선수들 빠지는 선수 없이 북한 선수만 추가된다면 출전시간 좀 줄어드는거에 대해서 비판정도야 할수있겠지만 그렇게 과도하게 극혐할게 있나 싶네요.
근데 왜 하필 다른 종목은 다 내버려두고 아이스하키가지고 이 난리인가 했는데 이게 작년부터 나온 얘기였더군요. 아마 엔트리 추가 건에 대해서는 국제아이스하키 연맹과도 어느정도 얘기가 된 사안이 아닐까 싶네요
18/01/18 13:09
어차피 이젠 정치적으로 바뀌어서 서로서로 감정싸움 하는거죠 뭐. 애초에 이렇게 커질 일도 아니었다고 보는데 피아 상관없이 장작 넣더군요.
생각해보면 얼마나 깔게 없었으면 이런 걸로 이렇게 불타오르나 싶기도 하고, 정부는 대체 왜 이렇게 단일팀에 목매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뭐 이러다 평창 올림픽 시작하면 또 자연스레 다른 이슈로 넘어가겠죠.
18/01/18 13:02
저걸로 단일팀 할 권리가 주어진다 할 지라도 프로불편러 시점으로 보면 상황이 99% 비슷한 남자대표팀은 놔두고 만만한 여자대표팀만 하는거 보니 여혐 아니냐? 면 할 말이 없어요...
18/01/18 13:06
어... 그런가요? 그러면 진짜로 왜 여자대표팀만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보통은 둘 다 해야겠다고 생각하기 마련이고 여혐으로 따지자면 남자가 해야 대표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남자만 단일팀 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대상이었을 텐데...
18/01/18 13:09
그 약간의 차이가 남자 대표팀은 외국인 귀화가 많다는 점과 북한팀솨의 실력차가 크다는 거죠... 랭킹이 비슷하니 에이스 몇명 끼우면 팀 실력이 오를것이라는 변명마저 안 먹힐테니까요...
18/01/18 13:10
남자하키는 병역 달려있으니까요. 주최국 프레미엄과 우주의 기운과 병역을 피할수 있다는 절실함이 한데 모여서 기적을 일으킨다면 메달 딸 수 있다는 가능성이 0.0001%라도 있는데, 전력차이 현격히 나는 북한 선수 합류시켰다가 폭망하면 데미지가 크니까요.
까놓고 여혐 소리도 나와도 어쩔 수는 없죠.
18/01/18 13:12
그러니까 더더욱 여자 하키팀이 만만하니 질렀다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거죠... 참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 여혐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행보를 보이는게 아이러니합니다...;;
18/01/18 13:12
남자 대표팀은 1부리그에도 진입했고 북한 대표팀은 랭킹에 없는 수준이라서요. 굳이 단일팀을 짜야한다면 여자 대표팀이 하는게 맞는 상황이긴 합니다.
18/01/18 13:03
논리에선 옛날에 끝난 얘기인데 당연히 중요할게 없죠. 사실 뭐 여자하키팀은 정부덕에 명예사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개최국이 너무 못하면 경기 망가진다고 개최국 프리미엄 없앴는데 돈 많이 들여 경기력 향상시킨다고 약속해서 출전. 근데 정부가 이 타이밍에 경기력 개망가질 단일팀똥을 던져주네요? 아이고ㅡ2천만불 받아 경기력 열심히 향상시켰는데 정부가 조직력 망가뜨려서 이꼴났네ㅡ ..하 진짜 안쓰러워요.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경기모양 갖출수 있을까를 걱정할 판에 경기력을 더 망쳐놓으니.
왠지 그 2천만불의 대부분은 남자하키팀 귀화시키는데 사용되었을 것 같네요.
18/01/18 13:03
100% 순수한 피해자 아니라고 어떻게든 피해자들 진흙탕으로 굴러 떨어뜨리려고 발악하는 거 보수정권 시절에 진짜 분노하면서 봤는데 왜 지금도 그런 꼴을 봐야하는지..
18/01/18 13:07
거의 뭐 여기 적폐 추가요 분위기네요 크크
유족분들도 적폐 되기 직전에 조사단 발표로 극적 탈출 했었는데요 크크 사실 웃기기보다는 좀 소름 돋아요.
18/01/18 13:07
요즘 보면 문재인 맹목적지지자들은 김성근 광신도들과 유사해요
뭐 정 쉴드칠거없다 싶으면 자기들이 숭배하는대상이 아닌 사람들을 깎아내림;; 거기다가 [선수들이 괜찮답니다] 캬 이거 김성근이 빠들한테 많이듣던얘기인데
18/01/18 13:09
그렇게 정치적으로 따질거면 개고생했던 협회나 전 정부 의견도 좀 들어봐야죠.
왜 아무것도 한게 없는 현 정권이 본인 치적 쌓기에 쓰는거죠? 당시엔 단일팀은 고려사항도 아니었을텐데?
18/01/18 13:20
이미 불공정하니 이후 절차도 불공정해도 니들은 입 다물어라
캬 이거 완전 명쾌한 논리 아닙니까 피지알에 악성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 별로 없다는 분들은 이번에 똑똑히 보고가시길 쉴드를 위해서 쉴드를 치니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나오죠 강하게 쉴드치시는분들 몇분은 아이디까지 외우겠네
18/01/18 13:21
국부 리승만님께서 안계셨다면 대한민국은 북괴의 손에 넘어갔을것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국민은 리승만 각하의 독재에 왈가왈부 논하지 말라 딱 이 논리네요? 난 이 이슈로 문재인정부 쉴드치는 사람들 논리중 본문같은 논리가 제일 역해요. 명백히 선수들은 피해자거든요? 근데 선수를 끄집어 내리고 있죠. 위에 김성근 감독에 대한건도 나왔는데 비슷해요. 혹사당해서 팔 다 갈려서 스피드 130km/h 안나오는데, 그 투수 김성근이 굴려서 팔이 아작난거거든요. 근데 김성근 광팬들은 이렇게 말하죠. 우리 감독님 없었으면 저 투수 지금 마운드에서 공 던지지도 못하고 이미 은퇴했을거다. 기적의 논리 아닙니까.
18/01/18 13:26
그게 정상적인 시각이고, 이승만 팬클럽은 이승만 없었으면 미군정의 지원을 못받았을테니 이미 우리나라는 소련군의 지배하에 북괴손에 넘어갔을거라 주장합니다. 본문이 그런논리죠.
18/01/18 13:29
본문에 내용 중 주장과 별개로 사실부분은 대부분 맞으니까요.
킹보검님의 댓글은 전제부터가 거짓이고요. 저 역시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알려지면 여론조사 결과도 꽤 달라지겠죠.
18/01/18 13:42
이승만이 한미 동맹을 이끌어냈다 -> 북한으로 부터 한국을 지켰다.
이것만 뚝 떼어내면 전제부터 거짓이 아닌데요? 물론 조금만 깊게 과정을 살펴 보면 개소리라는거 다 알죠. 그럼 실력 안되는데 로비로 진출권 땄다 -> 정부가 준 진출권 이런 논리는요? 이것도 과정 다 떼어내면 거짓이 아니지만 우린 그 과정을 알고 있잖아요. 단순히 돈 몇푼 쥐어주고 따낸게 아니라 협회와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받아온 과정의 결과라는거요. 둘이 별다를거 없어요. 눈에 보이는 자기 맘에 드는 사실부분만 강조하는거요.
18/01/18 13:45
거짓인게 누가 집권했어도 한미동맹은 있을 수밖에 없었죠.
아니 그걸 떠나서 미국이 한국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었죠. 협회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선수들은 기존에 정해진 특혜도 실패한 상황이었죠. 전혀 다른 예시라고 볼 수 있고 제 생각에 애초에 근거 자체가 무리한거였죠. 저도 주장하시는 바는 이해는 가지만 너무나 무리한 예시여서 말씀드린겁니ㅢㆍ.
18/01/18 13:24
당장 정부에서 스포츠에 대한 몰상식이 돋보이는 헛소리를 많이 하긴 했지만, 줬으니 뺏어도 된다는 식의 논리를 내세우진 않았던 것 같은데 왜 넷에서 이런 극단적인 쉴드를 쳐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걍 관심 떨어지는 종목 하나 호구로 잡은 게 명백한데. 애당초 혜택 없이 살아가는 자연인이 어딨다고요.
18/01/18 13:26
사실 기본적인 비판만 나왔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결국 과하게 까이면 그 반동이긴 하죠.
지난 보수정권에서도 줄기차게 까이면 가끔씩 반동이 나오곤 했죠. 근데 이번 정부를 비판하는 건 좋은데 비판할게 많지 않으니 건수가 나오면 과하게 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반동이 좀 크게 나오구요. 뭐 이또한 지나가겠죠. 평창 올림픽이 뭐 오래 남은 것도 아니고 얼마 안 있으면 끝날테니.
18/01/18 13:33
다른 커뮤니티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PGR에서는 과하게 까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모든 의견이 과한 건 아니지만 과한 의견이 꽤 많았으니 그에 대한 반동이 없을수가 없었죠. 과한 쉴드라는 것도 사실 초반엔 그냥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냐는 의견도 많았는데 결국 그걸 넘어서는 과한 비판에 대한 반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18/01/18 13:29
감히 문재인 정부인데 이정도 작은 건 닥치고 넘어가. 인가요? 이런일로 정부를 불신임 할일은 없지만 그렇다 닥치고 침묵하기도 싫은데요. 잘못한건 원점으로 되돌려야죠. 작은일이니 수습하기도 쉽겠네
18/01/18 13:32
기존에 북한이나 북한 관련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 분들은 원래 많이 계십니다만
비판적 지지자 분들이나 인권감수성 풍부하신 분들이 이정도로 많은줄은 처음 알았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선 안된다, 선수들의 피땀어린 노력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비판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파씨즘 운운하는건 기가 차네요;
18/01/18 13:37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데 정부가 나서서 하고 있으니까요.
거기에 더해 적극적 정부 지지층인 대중이 뒷받침 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몰고 가고 있죠. 네이버 댓글이나 다른 일부 커뮤 보면 반대는 적폐 내지 알바 옵션충이라고 못 박고 마녀사냥 한참 하는 중이고요. 파시즘 소리 들어도 할 말은 없을것 같네요.
18/01/18 13:51
애초의 희생이 없다는 것 부터 틀린전제인데요.
참가 자체가 불가능했거나 팀 자체가 결성된 후 바로 이런 논의 나왔다면 희생자체가 없었다고 할 수도 있죠. 팀 만든 후에 선수들 들인 시간 노력 인풋 자체가 희생인데 이건 무시하시는 건가요?
18/01/18 14:02
도대체 어디가 역설이죠?
이미 ioc에서 출전권 받아서 개고생 다했는데 그건 싹 무시하고 정부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게 정당하다.. 논리를 마음대로 만들지 마세요.
18/01/18 14:12
받아선 안되는 출전권을 둘이나 받았던 2002한일월드컵은 도덕책..
1987 댓글에서 중국애들이 한국깔 수 있는건 2002뿐이다 라는 소리도 이런 발상인가보네요.
18/01/18 13:55
그 기준을 넘겨서 특혜도 받은겁니다
그걸 정부가 박탈하려는거구요 희생이 왜 없어요? 진출권 어떻게 따냈는지 알고는 계세요? 정신나간발언이예요. 저 선수들 프로 아닙니다. 선수들중에는 학업도 포기하고 달려와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선수도 있어요. 돈까지 쏟아부어가면서요. 좀 알고 말합시다
18/01/18 13:58
그걸 못넘었음에도 다른 여러 노력으로 출전권을 이끌어낸게
단순히 못넘었으니 원래 자격 없었네 하고 퉁치는게 논리적 비약인거죠. 과정을 다 생략해버린.
18/01/18 17:46
IOC가 인정했고 평가전 성적이 나날이 좋아지고
몇년전에 지던팀한테 이기고 디비전 2 최상위 리그까지 올라가고 하지만 내가 못넘겼다면 못넘긴거야!!! 쿠베르탱도 이정도로는 못할듯...
18/01/18 17:55
본문 기준으로 랭킹 18위까지 올리면 참가된다에서 23위였다면 못한거겠죠.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보도록 하죠. IOC가 인정하면 남북단일팀 구성도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18/01/18 18:01
아우구스투스 님// 그래요 18위안에 못들었는데 다른 거 보고 IOC가 된다고 해서 된 겁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이정도면 출전할 수 있어! 해서 나가는게 아니라요. IOC가 2천만불을 캐쉬로 통장에 꽂혀서 그 사례로 해주는게 아니라구요. 저게 마냥 좋았냐 하면 아닐 수 있겠지만, 이미 IOC에서도 한국 참가 인정? 어 인정 이랬는데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하는게 뭔가 싶어서 그런겁니다. IOC에서 23위가 아니라 88위쯤 되고 2000년대 초반처럼 막 아마추어 중학생 팀한테 지고 그게 계속 그대로였으면 참가권 줬겠냐구요. 본인이 기준 정하고 합격 정하는것도아닌데 아니라고 계속 우기시잖습니까.
18/01/18 13:57
특혜를 받았다고 해도 준 순간 그 특혜는 본인것이 되는 겁니다.
그걸 다른 사람이 애초에 내가 줬으니 다시 내놓으라 할 권리도 없어요. 심지어 그 권리를 준건 지금 정부도 아니죠.
18/01/18 14:01
네. 알고말합시다
선수중에서는 학업도 포기하고 외국에서 유학하는 도중에 달려온선수들도 있습니다. 저들이 올림픽 출전한다고 돈이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저들은 프로가 아니거든요. 순수하게 [올림픽에 나가겠다는 꿈] 만을 위해서 노력한거예요. 그걸 뺏으려는거구요
18/01/18 14:02
본인유리한대로 특혜정하고 희생정하시는데 출전확정되고 그에맞춰노력한건 애초에별개의사안입니다 선수들이불법로비했나요? 출전이확정된 상태에서 국가대표가되기위해노력하고 경기력향상을위해노력했는데 최선의상태로경기를 펼칠수없게됐는덕 그게왜희생이아닌가요
18/01/18 13:35
이번 정부에 대한 넷사에서의 비판과 비난이 유독 심한가??
에이 그럴리가요. 길어봐야 10년 짧게는 불과 1~2년전 일인데 다들 까먹으셨나 봅니다. 당장 가상화폐 거래소 법무부 장관이 폐쇄한다고 했다가 바로 철회하는 그따위 일 전 정권에서 벌어졌으면 특정 팟캐스트를 중심으로 온갖 거뮤니티에 음모론으로 난리가 났을걸요. 관계자 발언 하나하나 가지고 별에별 해석을 하며 쓰레기 소리 나오던게 인터넷의 평범한 일상이었는데. 그냥 공수 바뀐거 뿐이에요. 정권 잡고 여러 정책을 펼치다보면 이런저런 비판, 때론 과도하고 불합리해 보이는 것들도, 나오는게 당연한거고요.
18/01/18 13:39
그냥 콘크리트 지지자분들은 자기가 지지하는 쪽이 당하니까 더 심하다고 느끼는것 뿐이에요.
피지알에도 유독 이번정부에만 심하다고 하는분들 많죠 대부분 다 콘크리트 지지자라고 봐도 무방할듯 말씀하신대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나오죠. 저 분들은 박사모 욕할 자격도 없어요
18/01/18 13:42
원래 집단 의식과 진영 논리에 함몰된 사람들 특징이죠. 내 편 안 들어주면 무조건 쟤들 편일거야, 그러나 세상에는 집단 따위에 함몰되어 거기에 내 모든 아이덴티티를 다 투영하지 않아도 자기 줏대를 가지고 유유자적하면서 알아서 잘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정체성이 약해서 아무곳에도 소속감을 주지 않으면 어디에도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죠.
18/01/18 13:38
[프로게이머로 예를 들면, 인풋렉이 있는 마우스 회사가 스폰서인데 자기네 제품 쓰라고 하는 상황이랄까요. ]
전혀 적절치 못한 비유입니다. 이걸 동급으로 매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18/01/18 13:50
굳이 프로게이머로 예를 들면, 프로리그가 8팀 진출에서 10팀 진출로 개편됐고, 해당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는데, 리그 개막 2~3일 전에 추가 진출한 두 팀은 프로리그 홍보를 위해 여자 팀하고 합쳐서 팀플해라 수준이죠. 뭐하자는 건지.
18/01/18 13:38
도대체 피지알에서 이 말도 안 되는 억지논리 몇 번이나 설명하는 건지... 진짜 피곤하네요;
옹호하는 쪽에서는 합당한 근거가 그렇게도 없나 싶습니다.
18/01/18 14:15
평소에 피지알에서 논쟁을 하면 양쪽 모두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거나, 한쪽이 근거가 부실하면 댓글이 잘 안 달려서 논의가 길어지지 않았었죠.
이번일은 개인적으로 그간 논의 중에 제일 피곤하네요. 상대쪽에서 드는 근거라는 게 1. 언제부터 그렇게 하키에 관심이 많았냐 2. 자력으로 진출도 못하는 팀 아니냐. 정부 깔 거면 하키팀도 까라. 혹은 좀 이용해 먹으면 어떻냐 3. 이번 일로 홍보되면 하키팀도 이득! 4. 박근혜가 한 거라는데? 5. 하키팀도 대통령 앞에서 좋다고 함 6. 이때다 싶어 달려드네 쯧쯧 이 정도인데 하나같이 뭐 반박할 기분도 안 들게 만드네요. 옹호할 게 어지간히도 없나 봅니다. 거기다 제일 짜증나는 건 나는 단일화 찬성 안 하는데 하키팀도 잘못함... 으로 물타기 하는 2번이네요.
18/01/18 14:20
2번은 진짜. 거의 초등학교에서 선생님! 쟤도 떠들었는데요! 이거랑 차이점을 알 수가 없어서... 걍 할 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저번에 전병헌 의원 검찰 조사 사태에서도 왜 자한당은? 이런 식으로 말하는 분들 많던데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라고 얘기하는 것도 지치더군요.
18/01/18 14:34
심지어 별로 떠든 애도 아니에요. 크크. 진짜 무슨 댓글만 보면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ioc에 뇌물 먹여서 올라간 줄 알겠습니다. 진출이 불공정하면 진출 해달라고 딜한 정부나 협회를 깔 노릇이지 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패죠.
18/01/18 14:37
그러게 말입니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우리 실력 안되는데 진출시켜달라고 애를 쓴 것도 아니고, 2000만 달러 로비란 것도 저 국제아이스하키협회? 에다가 돈을 부은 것도 아니고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저걸 다 투자하는 조건으로 했다는데... 이렇게 되면 수혜자를 깔 수가 없는 상황이죠. 까려면 저걸 허락한 곳이나 요청한 곳을 까야지.
18/01/18 14:32
팩트를 제시하고 무언가 비판을 하면 그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아냥 밖에 못하는게 광적 지지자들의 수준이라고 봅니다. 문재인 지지율이 70%인것만 보이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 30%는 보이지 않나봐요 30% 입을 틀어막고 좋은 소리만 문재인이 듣길 원하는듯 한데 박사모 소리들어도 할 말 없는 집단이죠
18/01/18 14:37
+7.알바들 고생하네요도 있습니다.
원래는 알바 댓글은 제재도 안 당해서 어이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운영진분들이 잘 처리해주시더라고요.
18/01/18 14:39
알바들 고생하네요는 너무 후져서 화도 안 나요. 빨갱이 드립만큼이나 식상합니다. 6번이 그나마 반박하는 입장에서 열뻗치니까 앞으로는 6번을 사용하시는 게 효율적이라는 점 알려드리고 싶네요.
18/01/18 13:44
정말 이런 꼴 이제 좀 안 보나 했는데, 다른 곳도 아니고 올림픽 대표팀에서 이런 논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애초에 니들도 떳떳한거 아니잖아, 애초에 니들도 완전한 권리가 아니잖아 하는. 정말 진절머리나고 싫습니다.
18/01/18 13:51
전혀 다른 얘기를 갖고선 우기고 있으니... 진짜 얼마전까지 박사모 욕하던 분들 맞나 싶네요.
이성적인 사고나 논리를 전혀 못하고 계시네들
18/01/18 13:51
이걸 쉴드치는 분들은 위안부 할머니들 의사는 모두 무시하고 한일협정맺은 503도 깔 자격 없죠. 피해자야 나오든 말든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하라는 전체주의 마인드가 대체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릅니까.
18/01/18 13:52
세상에. 어떻게 전 정권 세월호 피해자들 매도하는 방식하고 저리 똑같을까요...
[100% 순수한 피해자 아니라고 어떻게든 피해자들 진흙탕으로 굴러 떨어뜨리려고 발악하는 거 보수정권 시절에 진짜 분노하면서 봤는데 왜 지금도 그런 꼴을 봐야하는지..] 22222222222222
18/01/18 13:54
문재인이랑 그 지지자들한테 찍히니까 이제 여자하키대표팀이 적폐가 됐네요.
참 무서운 세상... 다음 대선 땐 똑바로 정신 차리고 투표해야죠.
18/01/18 14:05
저는 박사모가 늙어서 그렇게 된거라고 잠시나마 생각했었는데 이 분들 보니까 나이문제가 아니라 정치인 팬덤이 문제군요. 아이돌 빠는거도 아니고 참... 느그이니 하고 싶은거좀 그만해
18/01/18 14:13
맹목적 지지가 이렇게 무섭군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타기도 이런 물타기가 없는거죠... 여기서 자동 출전권 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모든 비판을 [이때 다 싶어서 몰려든다] 이런 표현으로 다 적폐로 만들고 무조건 쉴드 치는 건 다시 보수 꼰대 정권 되풀이 밖에 안되요... 이 문제가 충분히 선수들이 희생할 문제라면 쇼트트랙도 단일팀 구성하죠? 한달 앞두고 그 대의 같지도 않은 대의를 위해서 왜 여자 하키팀만 총대를 메고 희생을 강요하나요? 월드컵 한달 앞두고 축구 단일팀 구성하는 것도 꼭 보고싶습니다..
18/01/18 14:19
글쓰신 분은 [독일이 올림픽진출을 확정지었는데 강제로 박탈당한건지 아니면 위의 리플대로 진출전에서 탈락한건지] 명확한 팩트체크 부탁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본문글은 명백한 날조입니다.
18/01/18 14:50
선날승 맞네요. 랭크 1위부터 5위까지 시드고 나머지 팀들끼리 선발전 치르는데, 최종 라운드 각 조에서 이변 없이 랭킹대로 6위 스위스와 7위 일본이 진출한 겁니다.
18/01/18 14:20
이 경우는 굳이 예를 들자면 65세 무임승차권을 상향조정해서 68세 이상으로 한 것에 비유해야 합니다. 이 경우 누가 피해자일까요? 아무도 피해자가 아닙니다. 수혜를 보는 집단이 줄어들었을 뿐이지요. 계속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피해자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었나요? 출전권 박탈도 아니고 출전시간 감소가 예상될 뿐인데 출전시간 감소가 가져오는 피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잘하는 선수는 여전히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선수는 더 적은 출전을 하게 될텐데 설마 이것을 두고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건가요?
18/01/18 14:23
열심히 합 다 맞춰놨더니 생판 처음보는, 문화도 다르고 사상도 다른 사람들과 시합 한 달 전에 단일팀 만들라고 통보받는 건 왜 쏙 빼놓으세요?
18/01/18 14:25
아무도 피해자가 아니면 같은 논리로 남자 아이스하키팀도 단일팀 구성하고 쇼트트랙도 남녀 단체전 단일팀 구성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18/01/18 14:29
그들은 실력으로 올림픽참가자격을 획득했으므로 이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자대표팀은 특혜로 참가하는 것이므로 수혜적 정책에 비유한 것이고 그래서 피해자는 아니다라고 본 것입니다.
18/01/18 14:33
그럼 2002 월드컵때 개최국 자격으로 조별리그 참여했으므로 당시 어떤 정치적 목적에 의한 불이익도 피해가 아닌가요?
수혜적 정책이라는 게,,, 그럼 농어촌 전형도 수혜적 정책이니까 불이익 감수하면 되는건가요?...
18/01/18 14:44
남자하키나 여자하키나 별로 다를 것 없습니다. 그걸 다르다고 말하는건 순전히 정치적 논리입니다.
왜 여자하키가 [유일하게]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종목들도 언제든 단일팀 구성해서 경기하면됩니다.
18/01/18 14:46
개인이 아닌 단체 종목의 경우 형평성 문제에서는 자유롭다. 과거 세계랭킹 12위까지 오르는 등 어느 정도 국제경쟁력을 보여줬던 여자아이스하키가 단일팀 대상으로 지목되는 이유다. IOC,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과 다른 출전국들의 승인만 있다면 이미 주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이 있는 남한과 단일팀을 구성해 형평성 문제 없이 출전이 가능하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70625001620 지난 6월 기사예요. 북한 남자 아이스하키는 왜 제외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일팀은 여자 하키가 유일하다는 게 중론이던군요.
18/01/18 14:53
죄송하지만, 유일할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기사 읽어봤지만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종목 특성때문이라고 주장한다면 성별만 다른 남자하키 여자하키가 다를 이유가 없습니다 실력때문이라고 주장한다면 남자하키 역시 자력으로 진출권 따낸게 아닙니다
18/01/18 15:00
그건 기자 뇌피셜이죠. 제가 말씀드리는건 기사에서 기자가 몇줄 적어놓은거 말고
[왜 여자하키가 유일한 옵션인지] 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있으면 설명해달라는겁니다. 막말로 단일팀 할거면 하키 아니어도 됩니다. 다른 종목들 있잖아요. 국무총리란 작자가 여자하키는 어차피 메달권도 아니고 교체선수들 많으니까 단일팀 구성해도 괜찮다고 얘기하는걸 설마 근거라고 얘기하시는건 아니겠지요?
18/01/18 15:12
"단일팀 얘기가 나온 지는 꽤 오래됐는데 만약 구성한다면 적합한 종목이 여자 하키가 유일하다는게 중론이더군요."
이게 내가 처음 단 댓글입니다만.
18/01/18 15:25
hallo 님//
그러니까 여자 하키가 더 적합한 종목이라는게 중론이라는 근거가 무엇이냐구요.. 그 기사 저도 읽어봤는데 내용이 없습니다만;
18/01/18 17:01
리들 님// 이건 두 댓글로 갈음합죠.
https://cdn.pgr21.com./?b=8&n=75484&c=3147240 https://cdn.pgr21.com./?b=8&n=75484&c=3147088
18/01/18 17:07
hallo 님//
https://cdn.pgr21.com./?b=8&n=75484&c=3147088 이런 댓글로 어쩌란 말인가요? 도망가는거잖아요. 이런 댓글은 본인이 보기에도 구차하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18/01/18 17:20
"음. 여자 아이스 하키가 유일하다는 게 중론이었단 얘긴 뭐 굳이 설득하고 싶진 않습니다. 믿으셔도 좋고 안 믿으셔도 좋습니다. 지금 컴이 좀 버벅거려서 검색에 좀 에로 사항이 있어서 그래요. 뭐 굳이 인용해서 입증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지도 않고."
이 댓글로 가름할 께요. 그리고 착각하고 계십니다. 님 설득하려 한 적 없는데요. 설득한다고 설득될 분으로 보이지는 않으니까.
18/01/18 17:28
hallo 님//
정직하게 말합시다. 저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도 설득 못하는 거죠. 설득 안 하는 게 아니라 설득 못 하시는 겁니다. 솔직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18/01/18 14:55
간단합니다 수습하기가 더 힘들거든요... 일단 팀간 성적차도 메달 확률이 낮긴 하지만 메달 따면 군문제도 걸려있고 외국에서 귀화선수도 많이 불러왔는데 무마시키기 쉽지 않죠....
18/01/18 15:25
제 생각은 북한 남자 하키팀에 무슨 문제가 있는 듯 보입니다만 한국 남자 하키 메달 가능성이 있다고 보신다는 말씀입니까? 전제 부터 동의가 흠
18/01/18 15:29
뭐 군대야 한국 월드컵 4강급의 기적이 없으면 불가능 한 일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아에 0%라 보고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수습하기 힘들다는 건 남한 팀과 북한팀의 실력 격차가 여자 팀보다 훨씬 크니까요. 그래서 지금 여자 팀에 스포츠 알못 주무부처 장관이 내세우는 [전력이 비슷한 팀의 에이스가 합류하면 전력보강이다] 같은 헛소리로는 무마가 불가능할 정도로 실력차가 크기 때문에 남자 대표팀은 안 골랐다는 이야기입니다...
18/01/18 16:45
전 0%라고 보고 정부도 그렇게 판단할 겁니다. 메달 가능성은 너무 나가신 것 같고요. 단일팀 구성 가능 요건으로 여러가지가 거론되던데 전력 차이도 고려하는 게 왜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네요.
18/01/18 16:48
한편 정 회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문제에 대해 "나라의 가장 큰 현안이고 뜻인 만큼 따라야 한다"면서도 "협회가 선수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존재 이유가 없다. 협회는 선수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의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773083&cloc= 이게 7월 기산데 기사에 언급된대로 4월 부터 시작된 논의가 6 7월에는 정말 화두 였습니다. 기사 엄청 많아요. 근데 지금 컴터가 버벅여서 검색에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양해를.
18/01/18 17:03
hallo 님//
아까부터 제 대답에 전혀 답을 못 주시네요. https://cdn.pgr21.com./?b=8&n=75484&c=3146987 [제 생각은 북한 남자 하키팀에 무슨 문제가 있는 듯 보입니다만] 여기에 대한 답변을 듣길 원했는데요. 그리고 기사내용을 봐도 선수나 감독이 사전에 이를 알거나 합의를 봤다는 근거가 안 되는군요. 팩트는 선수들과 감독은 갑자기 상의 없이 통보 받았다는 겁니다.
18/01/18 17:12
darknight 님// 뭘 통보를 받아요. 엔트리 확정된게 얼마전인데. 선수단은 그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되면 단일팀 논의가 될 걸.
우리는 23명이 ‘한 몸’…“나눌 수 없어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045129 지난 7월 기사입니다. 4월에 시작된 논의가 6 7월 달아오르자 여자 하키 팀이 저런 인터뷰도 했어요.
18/01/18 17:56
hallo 님//
저 기사 본인 논거 강화할려고가져온 거 맞나요? 저 소식때문에 여선수들 심란하다는 내용인데... [논의 시작된다는 것과 결과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hallo 님이 근거로 가져온 저 기사를 보면 여자선수들은 저 논의과정에서 소외받았고, 그들이 빠진 논의결과를 일방적으로 받았다는건데... 정말 본인 논지 강화할려고 가져온 기사 맞나요?? 비꼬는게 아니고 궁금해서 물아보는 겁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제 대답에 전혀 답을 못 주시네요. https://cdn.pgr21.com./?b=8&n=75484&c=3146987 [제 생각은 북한 남자 하키팀에 무슨 문제가 있는 듯 보입니다만] 여기에 대한 답변을 듣길 원했는데요.
18/01/18 15:32
일단 중론이라는 거에도 동의 못 하겠고,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쳐요. 그런데 당사자인 선수들과 감독은 왜 최근에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건가요? 그들의 동의도 없이?
18/01/18 14:28
원래라면 정상대로 출전했을텐데 그걸 뺏은거니까요.. 본인이 선수입장이셔도 저게 정말로 피해가 아니고 그래도 출전이라도 하게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겠습니까...
18/01/18 14:38
아뇨. 단일팀 얘기가 나온지는 꽤 오래 됐습니다. 계속 추진은 됐는데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중단되고 또 추진되고 했지만요. 단일팀으로 유일하게 거론된 종목이 여자 하킨데 여자 하키는 평창 유치 전부터 남북관계가 계선되면 단일팀 추진된다는 전제가 있었던 겁니다. 남북 관계에 따라 유동적이란 건 주지의 사실이었습니다. 원래대로면 정상출전이 아니라.
18/01/18 14:42
사전에 합의는 전혀 안되었습니다. 몇마디 얘기 나온게 전부고요.
선수들도 최근에 뉴스보고 알게된거고요. 불확실하게 몇마디 흘리면서 경기 3주전에 결정될까말까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얘긴가요? 코칭스텝도 전혀 들은 바 없다고 인터뷰했습니다
18/01/18 14:50
지금 나오는 얘기들만 보면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떄도 계속 협회나 연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었거든요. 문제는 남북 관계가 경색일로였다는 건데 제 말씀은 남북 관계가 계선되면 단일팀 추진 될거라는 전제는 늘있었던 종목이란 얘깁니다.
18/01/18 14:57
이명박 박근혜가 그동안 계속 추진해왔는데 왜 협회랑 선수들이 이제서야 몰랐다면서 비난을 쏟아내는건가요.
위에서도 그렇고 상당부분 근거 없이 말씀하시는것같은데 근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는분이 있었지만 전 정권이 한두마디 한적 있는거랑 현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거랑은 다릅니다. 위안부협상이나, 사드배치문제랑은 전혀 다른 안건입니다.
18/01/18 15:10
몰랐을리가요. 단일팀 구성은 남북관계의 종속변수였고 관계계선의 여지가 안 보였으니 당연히 안 될 걸로 알고 있었던 거죠.
-세계 대회 유치 활동에 뛰어든 배경은. ▶내년 7월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된다. 강원도 평창이 유력한 주자다. 그래서 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도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장을 냈다. 더욱이 지난달 한국에서 개최된 ANOC(국가올림픽위원회) 총회에 방문한 파젤 세계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이 한국의 대회 유치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아이스하키에 남-북 교류도 활발한데. ▶최근 북한에 정빙기 보내기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기증한 정빙기가 현재 평양빙상장에서 굉음을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북한도 세계 대회 유치에 뜻이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열린 세계 대회 기간중 활발한 접촉을 벌였다. 이를 테면 남한이 남자 세계대회를 유치하면, 북한이 여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남자-여자 단일팀 구성에도 상당한 의견 접근을 봤다. http://foto.sportschosun.com/news/ntype2_o.htm?ut=1&name=/news/sports/200604/20060414/64n12005.htm 이건 2007년 기사 특히 '평창동계올림픽=평화통일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남북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원 코리아(One Korea)와 평화통일올림픽 상징화 작업,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법률 제정, 남북체육회담 개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2&oid=001&aid=0008029536 이건 2015년 기사
18/01/18 15:19
아니 저건 논의중이었던거고 결국 무리해서 '한달남기고' 시행한건 현 정부인데 무슨 소리에요.
저게 무슨 확정입니까 그냥 심포지움 열었던건데 지금같이 한달남기고도 그냥 무리해서 시행하기로 합의봤었어요? 그런말이 어딨어요?
18/01/18 15:28
hallo 님// 저런 논의들은 말 그대로 그냥 논의를 해보겠다는거지 암묵적 전제가 아니에요.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도 안 나왔을뿐더러 확답도 안 준거고요. 암묵적 전제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하키팀이 저런 논의까지 다 일일히 알아보고 아 저런 논의가 저때 있었으니까 한달남기고 하는거에도 수긍되네요 하하 하고 납득해야됩니까? 한달을 남기던 15일을 남기던 3일을 남기던 예전에 논의중에 얘기가 됐었으니까 그냥 정부가 시행하라면 까라?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좀
18/01/18 15:33
리들 님// 암묵적 전제가 뭔 말인지 모르세요? 남북관계 호전도에 따라 추진될 꺼라는 예측이 가능한 종목이었단 얘긴데요. 이건 관계자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일인데 관계자 얘긴 왜 나옵니까?
18/01/18 15:36
hallo 님// 아니 그래서 논의중 얘기가 나왔으니까 이런 논의 일일히 알아보고 예측이 가능하면 니네들이 알아서 예측하고 한달남기고 시행해도 그냥 따라라?
그런식으로 따지면 남북관계 이모양으로 되고 1달남기고 설마 단일팀 추진하리라는 예측은 가능했겠습니까? 새로운 논리가 나오면 나올수록 어처구니가 없으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18/01/18 15:36
hallo 님//
암묵적이라는거자체가 명시적이지 않다는얘긴데 관계자가 아닌이상 그걸 어떻게압니까-_-;; 관심법 가능하세요? 위에서도 '여자 하키가 단일팀이 가능한 유일한 종목이라는게 중론'이라는건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거랍니까.. 말하시는거에 출처라는건 내용도 별로 없는 기사 몇줄정도인데 제대로 된 근거 부탁드립니다. 암묵적인내용을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도 모두 알수있다는게 맞는건지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_-;
18/01/18 15:40
푸른음속 님// 흠. 푸른음속 님. 제가 말했던 "암묵적 전제"가 논의될 거라는 추측이 가능했다는 겁니다. 지난 4월 남북 여자 하키 경기 이후 얘기가 다시 나왔고 6월 도종환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이해 관계 당사자들이 몰랐을리 없고요. 단일팀 구성하기엔 시일이 너무 촉박한 건 사실이죠. 근데 또 정부로썬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던 거고요. 그 사정이란 건 뭐 우리가 다 아는 거니 부연하지 않겠습니다.
18/01/18 15:45
hallo 님// 지금같이 1달 남기고 시행하는데 있어서 그럴만한 사정이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럴만한 사정이 없었으면 시행을 안 하는게 맞는거고요. 도대체 정치권에서 얘기들이 나오면 하키팀에서 1달 전에 팁 합치는것까지 알아서 예측하고 군소리없이 따라야 한다는건 어떻게 논리가 성립되는겁니까?
18/01/18 15:45
리들 님// 단일팀 얘기가 다시 회자된 건 지난 4월 부터고 본격적으로 오간건 6월 도종환 취임 전훈데요. 6월 기사 검색해 보세요. 단일팀 적합 종목에 어떤게 있는지 분석 기사들 많이 나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고 일반인이 알 만한 사안을 관계자가 이해관계 당사자가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18/01/18 15:58
hallo 님// 저는 1달남기고 무리해서 시행해야할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는 '다들 잘 안다'고 표현하신만큼 잘 알지 못하겠네요.
정치권에서 확정된것도 아니고 대충 얘기나오면 니네가 알아서 좀 기어라 이런 논린데 여기는 답변 못하시네요.
18/01/18 15:58
리들 님// 검색해 보시면 제가 링크해 드린 기사와 비슷한 논조의 기사를 여럿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크로스체크 가능하다고 말씀드린 거고요.
18/01/18 16:02
hallo 님//
검색해봐도 내용이 있는 기사를 찾을수가 없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님이 주신 기사에도 내용이 그냥 없는데 다른 무슨 내용이 있는 기사를 찾으라는건가요? 근거제시도 없고 그냥 중론이니 뭐니 하는 모호한 말로 엮으시려하는데 무슨 설득이되겠나요 논지전개가 대충 정치권에서 말 나왔으면 암묵적으로 합의한건데 그것도 못알아듣고 지금와서 선수들이 놀라는척 하느냐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18/01/18 16:02
푸른음속 님// 음속 님. 사정이 있었던 것은 다들 잘 아는데 그 사정이 적합하냐 아니냐는 각자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얘길 한 겁니다. "무리해서 시행해야할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다들 잘 안다"고 한 게 아니라
18/01/18 16:05
리들 님// 음. 여자 아이스 하키가 유일하다는 게 중론이었단 얘긴 뭐 굳이 설득하고 싶진 않습니다. 믿으셔도 좋고 안 믿으셔도 좋습니다. 지금 컴이 좀 버벅거려서 검색에 좀 에로 사항이 있어서 그래요. 뭐 굳이 인용해서 입증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지도 않고.
18/01/18 16:07
hallo 님// 그런건 고려할만한 사정 자체가 아닌거죠.
극단적으로 하루 남기고 단일팀 정부가 결성한다고 통보해보세요. 그리고 선수들한테 '야 너네들 우리 사정 있었던거 알지? 이해좀 해라' 하면 이게 사정 자체가 됩니까? 그냥 어거지로 끼워넣은거죠. 마지막은 자꾸 답변 안하시는데 결국 정치권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면 너네는 기어라라는 논리밖에 안돼요.
18/01/18 16:27
푸른음속 님// 어거지가 아니고요.^^ 선수와 정부는 추구하는 목표 자체가 다릅니다. 선수는 대회 승리가 최고 목표라면 정부는 국익증진이죠. 공익을 증진 확대시키는 거. 이거야 말로 정부의 의무이자 존재 이유의 하나입니다. 정부로썬 해야 할 일을 한거죠. 평창의 성공과 한반도 긴장완화 대 선수들의 정상적 대회 출전권. 결국 둘 사이의 가치판단에 따라 적절성 여부가 갈라질 겁니다. 근데 평창은 여러 악재가 곂치면서 망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다행히 반전의 모멘템이 생겼는데 이것도 보증수표는 아니죠. 하나의 가능성을 높여준 것이고 정부로썬 현제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능성 이지만 성공확률을 높여줄 어떤 기회가 있다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잡아야 할 상황입니다. 왜냐면 현재 정부는 평창을 성공시키는게 지상최고의 목표이고 주어진 의무이가도 하니까요.
18/01/18 16:32
hallo 님// 1달 남기고 남북 단일팀 만드는게 평창의 성공확률을 높여준다는 어떤 기회라는것도 장담할수 없고, 그러한 공익이 사익에 이익형량을 해봤을때 사익이 더 높아 공익추구가 명백하게 위배된다고 생각될때는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듯이 '야 너네 까라면 까' 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면 님이 말씀하시는 암묵적 전제라는것에도 동의 못하겠지만 정치권에서 대충 논의가 있었다고 선수들이 1달남긴 통보에까지 납득하고, 또 국민들이 이런것에 납득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는 논리라는 겁니다.
18/01/18 16:57
푸른음속 님// 그러니까 가능성입니다. 가능성. 현재로썬 이 가능성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건 지나고 나서 사후 판단이 가능한 거고 정부로썬 지금 지프라기 같은 가능성이라도 잡고 봐야 하는 상황 아닙니까. 대회 승리를 위한 노력이 선수들의 의무라면 평창 성공을 위한 노력이 정무의 의무이기도 하니까요.
왜 지금 기정사실화 했냐? (통보보다는 이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그건 김정은 한테 왜 1월 1일에 신년사를 했냐고 물어봐야. 북이 1월 1일에 참가의사를 밝혔으니 그때 부터 기정 사실화 해서 국내에서만 논의되던 걸 기정사실화 해서 추진한 거니까요. 김정은이; 왜 좀 더 일찍 하지 않고 1월1일을 택했는지는 김정은과 관계자 왜엔 알수가 없겠져.
18/01/18 17:00
hallo 님// 가능성밖에 없는 공익에 침해될것이 명백하고 침해성이 큰 사익보고 좀 참으라고 하는게 웃기다는 거에요. 정부의 의무? 정부는 공익뿐만 아니라 사익도 따져야 해요.
왜 지금 기정사실화를 했어야 하는 사정이 있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전개가 된 이상 기정사실화를 애초에 했으면 안되는 문제라는겁니다. 거기서 사정이 있으니까 좀 봐줘 하는 논리가 먹히면 안된다는거죠.
18/01/18 17:07
푸른음속 님// 사익은 무슨 사익입니까? 선수가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도 아닌데.
https://cdn.pgr21.com./?b=8&n=75484&c=3147125 사익이라는 말씀은 맞지 않고요.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선수와 감독에게 이견이 나왔으니까요. 기정사실화 안 했으면 그건 정부의 의무를 방기한 거라고 저는 보거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위에 썼고요.
18/01/18 17:12
hallo 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지 않으면 사익이 아닌게 됩니까?
연구실에서 국가 프로젝트 진행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다 자기 돈벌자고 하는건데 당연히 그 안에도 사익적 요소가 존재하죠. 기정사실화를 안 한게 방기라고요? 한달남았으니 그런 단일화는 없을거다라고 표현하는게 방기를 안한거겠죠.
18/01/18 17:15
푸른음속 님// 선수들의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국가대표는 국가에서 뽑는 거고 그 기준은 국가가 추구하는 국익에 따라 국가가 정하는 거란 얘깁니다.
18/01/18 17:20
hallo 님// 공무원도 국가 맘대로 그냥 연줄따라 뽑으셔도 국익에 부합할수도 있다고 인정하시고 비판도 허용 안하실 분이네요. 당연히 비판 가능한 부분입니다.
지금 제가 사익의 정의 따지고 있습니까? 개인의 노력과 국가적 부분이 충돌하면, 당연 이익을 비교향량할 일인데 지금같은 경우는 말씀하신바에 비추어 보아도 공익이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거기에 들어간 개인의 노력은 안중에도 없잖아요. 맨 처음으로 돌아가면 결국 정부에서 논의를 토해 대충 흘렸으니 예측가능하다는건데 예를들어 행정고시에 대해서 이미 정부에서 공약으로 폐지한다고 흘렸으니 시험 한달전에 유예기간도 없이 폐지한다고 하면 이게 납득되는 수준일것 같습니까? 자꾸 왜 이상한 쉴드를 치세요.
18/01/18 17:28
푸른음속 님// 당연한 권리가 아닌데 뭔 자꾸 사익이고 권리침혜를 운운하십니까?
평창은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북한 참가로 흥행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건 인정하시나요?
18/01/18 17:34
hallo 님//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뇨. 헌법소원 가서 이게 헌법에 나와있는 개인의 헌법적 가치인지 아닌지 따져보셨어요?
예시를 그렇게 많이 들어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반박을 못 하시겠나보네요. 가능성이야 높아졌을 수 있죠. 근데 그게 도대체 지금 논점이랑 뭔 상관입니까? 결국 원점에서 님은 '국가에서 알아서 정보 흘렸으니 느그들이 알아서 대비하고 나중에 우리가 맘대로 바꿔도 딴말하지 마라' 이건데 여기에 대해 주구장창 반박하고 있는데 자꾸 국지적인 부분에서 이상하게 반박하시네.
18/01/18 17:39
푸른음속 님// 국가대표를 어떻게 뽑을지는 누가 정합니까?
그리고 그럼 북한 참가가 흥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건 인정하시면서 단일팀을 통해 그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건 부정하시는 건가요?
18/01/18 17:43
hallo 님// 제가 언제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는거에 부정했습니까? 단지 가능성일 뿐이라는거죠. 근데 여기서 갑자기 그 논점이 왜 나오냐고요. 딴분이랑 얘기하다가 헷갈리셨어요?
국가대표를 어떻게 뽑을지는 국가가 '합리적인'부분에 의해서 정해야겠죠. 지금처럼 한달남기고 북한이랑 통합한다는게 합리적입니까? 그냥 느그 노력은 무시할게라는 말이죠. 님 논리면 공무원도 그냥 시험 안보고 국가가 '야 느그 공무원끼리 인맥따라서 입맛맞게 알아서 뽑아' 라고 할수도 있어요. 그게 합리적이지 않고 국민감정에 반하고 개인의 행복추구권에도 반하니까 그런거죠.
18/01/18 17:54
hallo 님// 계층댓글이 더 안달려서 맨 밑으로 간다니 이게 맞는 위치로 갈려나는 모르겠는데,
사익 공익 비교해서 공익우위로 가는 그 마인드로 박정희 때 개발독재 하면서 서민들 때려잡고 88올림픽때 달동네 살던사람들 강제철거 당하고 했습니다. 너무 결론에 매몰되서 무리수를 두시는거 아니실런지요.
18/01/18 17:55
푸른음속 님// 님 말씀이 맞습니다. 평창이란 맥락을 배제하면요. 평창이 망해가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만 안타깝게도 망해가다 겨우 희생의 기회가 찾아온 겁니다. 정부는 국익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그러라고 있는거죠. 그 국익의 구체적 내용에는 의견이 다를 수 있어도. 지금 상황에서 한치의 가능성이라도 흥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잡아야 하는 게 정부 입장 아니겠습니까? 님은 둘의 비교를 통해 판단한다면서 이 부분은 왜 외면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이런 맥락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이란 얘깁니다.
국가대표를 뽑는 것도 국익을 위한 거지 선수 개개인의 어떤 사익을 충족시키기위해서가 아니잖아요. 중간에 좀 더 스무스한 일 처리가 가능했을 것 같은데 선수과 선수 그리고 관계 부처간의 불협화음이 밖으로 나온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국가로썬 해야할 일을 한 겁니다.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거죠.
18/01/18 18:01
hallo 님//
1. 본인도 이게 평창을 살릴수 있는 가능성중 하나에 불과하고, 그 성공 여부도 확신하지 않았다는 것에 동의하죠? 2. 국가대표를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운동선수가 될 수 있다는게 왜 사익이 충족이 안되는 부분입니까? 공무원도 국익을 위한거니까 그냥 사익 개무시하고 월급도 안줘버리죠 왜. 국가로서 해야될건 수많은 평창올림픽 흥행방법중 개인 사익추구는 개나줘버린 이런 방법을 택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국가는 공익만이 아니라 사익을 보호할 의무도 집니다. 공익이 곧 사익이기도 하고요. 국가에서 괜히 돈 군대 들여가면서 자국민들 납치당하면 구하는지 아세요?
18/01/18 18:09
푸른음속 님// 1. 작은 가능성이라도 지프라기 잡는 심정으로 잡아야 하는 게 현 정부의 입장이다. 동의하시는지요?
2, 국가가 국가대표를 뽑는 목적은 개인 사익을 충족시켜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중간에 사익이 충족될 수는 있어도 그것이 국가가 추구하는 목적은 아니다 .이거도 동의 하시는지요? 3. 당연한 권리가 아닌 것은 인정하면서 아까부터 자꾸 사익 침해 얘기를 하시는지요?
18/01/18 18:15
hallo 님//
1.그 본인도 인정한 지프라기만한 작은 가능성이 침해가 명백한 사익보다 우선한다는 주장을 하시는거라고요 지금 2.개인 사익을 충족시켜주는 목적도 있습니다. 국가가 추구하는 목적? 국가는 개인 사익도 보호하는 거에요. 왜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 국가대표를 공정하게 뽑습니까? 즈그들 맘대로 하려면 지금처럼 그냥 북한선수단 몇명도 집어넣고 국가 맘대로 높은자리에 있는애들 몇명 좀 집어넣고 하죠. 3.제가 언제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고 인정했습니까? 이젠 너무 많이 반박당하시니까 댓글도 안 읽고 댓글다시네 거 참..
18/01/18 18:39
hallo 님//
1.평창올림픽이 절박하다는거랑 이렇게 개인의 노력을 때려부수면서 방법을 추진하는거랑 뭔 상관이냐고요. 절박하니까 흥행을 위해 국민들 하던거 다 때려치고 평창올림픽 보러 가게 할까요? 크크 본인이 무슨 논리를 전개하는지 생각을 좀 하세요. 2.국가대표를 뽑는 목적에 왜 국위선양만 있습니까? 국가대표 뽑는 목적이 국위선양이면 왜 공정하게 선수선발해서 뽑아요? 크크 그냥 국가 마음대로 국위선양 제일 잘할거같은 애들 위주로 골라뽑죠 왜 3.헌법적 가치인 행복추구권만 봐도 국가가 개인에 대해 공권력을 심하게 남용해서 개인의 행복추구를 막는건 헌법의 가장 기초적인 가치를 침해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직업선택의 자유에서 유추적용할수도 있는 권리이고요. 4.반박을 하나도 못 하시니까 그럴듯한 예시가 없다고 하시는거죠 밑에서 어떤분이 이상한분 아니라고 해서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렸는데 위에 답변하시는게 너무 성의없으시네
18/01/18 18:55
푸른음속 님// 1. 절박하니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거고 하지만 선수들 입장도 고려해도 23+@안이 나온 거라는 얘기. 정부 입장이 절박하다는데 동의하냐고 물었는데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없네요.
2.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대회를 통해 뽑지만 실력이 특출난 선수들은 특채로 뽑기도 합니다. 대회를 통해 뽑는 이유는 기량을 가릴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고 잘 할 것 같은 애들 위주로 뽑는 건 당연한 건데요. 3. 헌법에 기본권 까지? 그럼 님은 지금 정부가 위헌적일 일을 하고 있고 헌재에 걸면 위헌 판결 받아낼 수 있다고 보시는 거죠? 4. 이 문제의 답은 국가가 추가하는 국익과 그에 따른 피해 둘 사이의 가치비교에 따라 달라 지는 거에요. 님은 지금 한 쪽이 크고 한 쪽은 작다는 전제하에 애기를 진행하고 있고 전 반댄데 근데 말이죠. 그 둘사이의 가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불가능 하다면 '너가 틀렸어.' 라고 말할 수 없는 건데 님은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거든요. 뭐가 문젠지 아시겠어요?
18/01/18 19:11
hallo 님//
1. 아니 정부입장이야 절박하겠죠 근데 절박하다고 왜 이딴 방법을 쓰나고요 이해가 안되세요? 선수단 입장 고려해도 23+? 님이 말한대로 확정도 안된거고 원래는 단일팀으로 밀어붙이려다가 팀에서 반발해서 그것도 수용해줄까 간보고있는건데요? 국가가 왜 선수눈치봐요? 님말대로 그냥 국위선양이 우선이면 밀어붙이면 되지 2.제가 지금 실력 얘기하고 있습니까? 국위선양에 도움되면 국가 마음대로 아무나 뽑을수 있다는거에요 국가 판단하에 돈많은 기업 자제 한명 넣으면 기업에서 지원 좀 들어가겠다 하면 넣어도 되죠~ 그쵸? 3.헌법재판소에서는 통치행위상 판단은 판단 안하기도 해요. 그런데 만약 통치행위로 인정 안되면 행복추구권 관련해서는 위헌 충분히 상황에따라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너무 웃기시네 가장 기본적이고 모든 권리위에 있는게 헌법상 기본권인데 헌법상 기본권까지라뇨. 생각이 어떤분인지 너무 뻔히 보이시네. 4.아니 최소한 사익을 안 침해할수 있는 다른방법이 있는데 왜 이걸 계속 미냐구요. 국민들 다수가 사익이 침해된다고 말하고 있고 본인이 말씀하신 공익조차도 하키팀 이렇게 된거 국민반발때문에 평창 절대가지말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게다가 이렇게 게인의 노력을 무시하는건 결과적으로 공익적 측면에서도 좋은게 아니에요.
18/01/18 19:28
푸른음속 님// 1. 비판 포인트가 뭡니까? 눈치 보고 말 바꾼 것? 눈치 보고 말 바꾸는 게 왜 문젭니까? 반발이 심하면 수정안을 내는 것도 좋은 거라고 보는데요. 근데 말 바꾼적 없습니다. 단일팀 얘기 나올 때마다 나온 방안이 엔트리 확대였거든요. 우리 선수 배제 시키지 않는 다는 원칙 때문에.
2. 지원금을 받는 다고 무슨 국위선양이 됩니까? 지원금 필요하면 지원금 쓸 수 있는 합법적 방법 많이 있는데 왜 자제를 국가대표 만드는 편법을 씁니까? 댱췌. 뭔 비유를 할려면 앞 뒤가 맞는 비유를 해야. 걍 님은 비유 같은 거 하지 마세요. 정말 소질 없네요. 3. 또 대답 안하시네. 님은 위헌이라고 보시냐고요. 4. 다른 방법은 어떤 방법을 얘기합니까? 말씀해 보시죠. 그 다른 방법이란 게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좋은 거면 청원을 넣어서라도 정부 관계자들에게 좀 가르쳐 줄테니까요.
18/01/18 19:47
hallo 님//
1.아니 그러니까 국가대표 뽑는데 국위선양이 우선이면 왜 국가가 님이 말한 원칙대로 국위선양에 맞게 그냥 단일팀 밀어붙이면 되지 왜 말바꾸고 눈치를 보냐고요? 국가가 사익도 보호하니까 그런거죠. 엔트리 확대? 허울좋은 소리 하시네요. 결국 엔트리 확대는 누군가는 경기 참여 못한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인거에요 어차피 선수 개인의 노력이 침해되는건 당연하고요. 2. 에이 국가에서 판단해서 삼성같은 곳에서 지원금 많이 받아서 그걸로 장기적으로 유스 육성하고 하면 당연히 국가지원금도 덜 들어가고 국위선양할 '가능성'도 지프라기만큼이지만 높아지겠죠? 님의 그 국위선양이 모든것보다 우선이라는 억지논리에 따르면요. 다른 판단으로 그냥 국가 판단으로 밑에 어떤분이 예시 든것처럼 kpop스타 다 뽑아버려서 국위선양 하면 되잖아요? 어차피 메달권에도 없는 종목이라고 까시던데 홍보에도 엄청 도움 되겠구만 3. 저는 위헌 충분히 나올수도 있고 행복추구권 침해라고 보는데요? 뭔 대답을 안했다는건지;; 독해력 너무 딸리시는거 아닙니까? 자꾸 대답 안했다는 말만 반복하세요 왜 몇번을 말했는데. 4. 다른 방법이요? 음... 하나 있을수도 있겠네요. 님같은 분들 직장 때려치게 하고 가서 응원하라고 하는거요. 당연히 조금이나마 흥행에 도움되겠죠? 관객석도 꽉 차서 흥행한것처럼 보일수도 있어서 국격상승에도 도움될테고요. 국가가 직장 때려치고 평창올림픽가서 응원좀 해라 하면 당연히 수긍하고 가실거죠? 뭐 그정도는 괜찮다고 보는 분이니 이것도 꼭 대답해주시길 바랄게요. 5.그리고 대답은 본인이 하나도 안 하고 계세요. 지금 반례를 몇개를 들어드렸는데 거따가 대답은 안하시고 대답 꼬박꼬박 하는 저한테 뭐라고 하시는겁니까.
18/01/18 20:04
푸른음속 님// 무의미한 댓글만 계속 이어지는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제 시간은 소중하니까. 그건 님도 마찮가지이겠죠.
음속 님. 님은 지금 정확히 측정될 수 없는 두 가치 혹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달리 측정되는 두 가치를 님 시각에서 님 가치관에 기준해서 측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결과를 정답이라고 강요하고 있어요. 전 이게 이 혼란의 본질이라고 보는데 저와 님의 차이는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결론을 님에게 강요하지 않지만 님은 저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거. 제 가치관을 바꾸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님 의견 제시하고 입장차이 확인했으면 거기서 끝내야 하는 거예요. 논리 말씀하셨는데 논리적이고 싶다면 말이죠. 자 그럼 묻겠습니다. 님은 국익과 사익의 대립에서 어떤 경우에도 사익은 제약될 수 없다고 보십니까?
18/01/18 20:18
hallo 님//
아니 왜 또 일방적으로 답변은 안하시고 도망가십니까? 답변부터 좀 하세요 왜 제가 묻는건 회피만 하시고 자꾸 일방적인 질문만 하세요? 님이 답변 먼저 하시면 하겠습니다. 진짜 내로남불이시네. 답변 안한다고 님이 저 깐게 바로 전 댓글인데 바로 답변 거르시고 또 질문만 하시는데 제가 답변 기계에요?
18/01/18 20:24
푸른음속 님// 제가 답을 안 한 이유는 님과 더 이상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고요. 왜 저 질문을 했는지 궁금하시면 대답해 보세요. 잘 따라 오면 이유를 알게 될테니. 아니면? 말고.
18/01/18 20:29
hallo 님// 저야말로 제 질문에 따라와 보시면 답을 알게 되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님이 한번 따라와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한두번 따라드린것도 아니고 답변 안하신거 위에만 벌써 5개가 넘어가는거 같은데요. 이렇게 위에서 다른분들이랑 끝맺은것처럼 저랑도 대충 끝내실 생각이신건지 하하; 뭐 그럼 안그래도 첫 문장 볼때부터 원래 알고 있었지만 논리에서 밀리신걸로 알죠. 왜 본인이 불리한 답변은 하나도 안하고 저한테만 답변을 요구하시는건지?
18/01/18 15:12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라... 혹시 관계자 입니까? 아님 기자입니까?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는지 궁금합니다. 근거 있습니까? 앞서 든 기사들로 그렇게 확신했나요? 사실 근거로 든 2개 기사도 별로 근거가 못 되었는데..
18/01/18 15:20
여자하키를 포함한 단일팀 얘기가 오래 전부터 추진되온 건 인정하실 테고 아래는 이건 지난 6월 기사입니다.
女아이스하키, 평창서 단일팀 추진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706201849003&sec_id=530101&pt=nv
18/01/18 15:29
단일팀 얘기야 원론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말한거고요. 이명박근혜정부에서도 나올 수 있는 추상적인 말로는 안 와닿, 실감도 안나고...
그리고 인용한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당시를 떠올린 도 장관은 “남북 단일팀이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전제한 뒤 “단일팀이 구성되려면 북한으로부터 몇 명을 받을지는 물론 아이스하키 경기단체 그리고 우리 선수단의 양해를 구해야 한다. 아울러 다른 나라의 의견도 중요하고, 북한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우리 선수단의 양해를 구해야 된다고 지난 6월에 말했는데, 선수들과감독은 최근에 일방적으로 통보받았죠.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수들과 감독이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8/01/18 15:45
hallo 님// 답변이 평소 hallo 님 답지 않게 상당히 두루뭉실하네요?
다시 묻자면, halli 님은 선수들과 감독이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8/01/18 15:55
darknight 님// 글쎄요. 거짓말은 뭘 말씀하시는 건지요? "최근에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감독 선수의 말이 거짓이라고 보느냔 말씀일까요?
18/01/18 14:54
이어 김 위원장은 그 해 11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김영대 회장 초청으로 방북해 북한 문재덕 조선올림픽위원회위원장과 ▷남북 단일팀 구성 ▷공동 훈련 ▷개ㆍ폐회식 행사 공동 참여 ▷성화 봉송이나 국제 청소년캠프 등 협력 사업 확대 등 4개항을 합의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626000395&md=20120628003226_BL 2012년 기사입니다.
18/01/18 15:04
일단 너무 오래된 기사고...보니까 원론적 말 뿐이네요. 그리고 여자하키를 단일팀 하자는 내용은 없는데요? 여자 하키를 갑작스레 추진한 것은 현 정부입니다. 이낙연 총리도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대서 그렇게 말했고요. 왜 선수들과 감독은 이렇게 갑작스레 일방적으로 정부로부터 통보 받았나에 대한 답변도 안 되고...
그리고 님이 출처로 든 세계일보 기사도 전혀 정부결정을 납득할 수 없네요. 기사 자세히 읽어보셨습니까? [다만, 생애 처음 동계올림픽 출전 꿈을 이룬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단일팀 구성을 수용할지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단일팀이 성사되면 척박한 환경에서 평창만을 바라보고 땀을 흘린 선수 중 일부가 올림픽 출전의 꿈을 접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현재 23명인 출전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더구나 단일팀이 성사되면 경기력에서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된다.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의 전력은 최근 크게 저하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18/01/18 17:17
댓글 추가 했으니까 반론있으면 참고하시고 뭔 말을 한들 님이 납득하겠습니까. 그냥 서로 의견차 확인하는 거지. 댓글 토론에 대한 환상이 심하신 듯.
18/01/18 17:54
평소 어떤분인지는 모르겠는데 극히 공감합니다. 그래도 이해시켜드리려고 애썼는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논점일탈하면서 때쓰시네요.평소 보셨던 모습도 틀린게 아닌가 싶네요.
18/01/18 18:29
댓글로 누군갈 설득할 수 있을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입 닫게 할 수는 있어도. 그러나 서로 입장을 얘기하면서 차이를 알아가는 건 가능하다고 봐요. 근데 제 댓글만 보고 저를 판단하시면 좀 억울하고 같이 달렸던 댓글과 같이 보고 판단해 주시고 뭐 좋게 봐 주셨다니 감사한 일이고 또 실망하신 점은 유감이나 저로썬 적절하게 판단하고 대처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근거 관련해선 지금 하드 트래픽이 계속 100%를 찍고 있어요. 아무 작업 안 할 떄도 가끔 그럴 때가 있는데 그래서 솔직히 지금 댓글 확인하고 다는 것도 힘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근거는 뭐 별로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나중에 늦더라도 근거 꼭 찾아 드릴께요. 기사 한 대 여섯개면 되겠죠? 더 필요하시면 말씀하시고요.
18/01/18 18:42
https://cdn.pgr21.com./?b=8&n=75484&c=3147310
https://cdn.pgr21.com./?b=8&n=75484&c=3147349 이런 댓글 다시는거 보고 판단한 결과인데 적절하게 판단하셨다고 말씀하시는건 정말 뻔뻔하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8/01/18 18:59
내가 뻔뻔하거나 몰염치하거나 한 것과 내가 말하는 논리와는 하등 상관이 없어요. 왜 개인에 대해 관심을 두시는지. 인성의 문제로 논점을 돌려서 물타기 하는 논점이탈의 전형적인 수법이죠. 그래서 대응을 안 하거나 저렇게 대응 하는데 님도 할 말이나 하세요. 물타기 마시고.
18/01/18 19:31
hallo 님// 뻔뻔한거나 몰염치하신건 인정하신건가요? 적절하게 판단하셨다는걸 두고 이런 댓글 단게 적절하지는 않았다는건데 찔리시는지..
18/01/18 19:37
hallo 님// 인정하신거냐고 물어보지 않았습니까. 제가 언제 인정했다고 단정했습니까? 독해력에 문제는 hallo님께서 더 많으신것 같은데 저를 탓하실건 아닌 것 같고요.
인성 저격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적절하게 판단해서 댓글달았다는걸 반박하려고 본인이 댓글 이상하게 단거 첨부하니까 찔리시는거에요?
18/01/18 19:50
hallo 님// 아니죠 독해를 했던 안했던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는 얘기였죠?
위에서부터 유행어신지 모르겠는데 반박을 할 수 없을때 꼭 반박이 필요하지도 않다고 하시는데.. 안타깝네요. 저는 님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관심도 없고요~ 님의 멘트를 깐거에요. 무슨 토론에서 적절하게 판단하고 댓글달았다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18/01/18 20:13
푸른음속 님// 아뇨. 님 질문은 독해가 잘못됐을 때만 기능한 질문인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관심 없다면서 뻔뻔하지는 왜 따집니까. 내가 뻔뻔한지 아닌도도 신경 끄셔요. 님 한테 한 말도 아니고 내 논지와는 무관한거니까.
18/01/18 20:16
hallo 님// 아닌데요. 언제든지 가능한 질문인데요.
님이 뻔뻔한 사람이라는게 아니라 주장 자체가 뻔뻔하다는걸 말하는건데 왜 이해를 못하시면서 자꾸 남 독해력이나 탓하시지..음
18/01/18 20:33
hallo 님// 아 네 그럼 토론태도가 뻔뻔하면서 적절한 답변을 한 척 하는 사람이라는 주장으로 바꾸죠. 뭐 정 원하신다면야. 저는 벽하고 말하는 느낌 태어나서 처음인듯
18/01/18 20:38
hallo 님// 하핫. 난 또 뭐 몇몇분이 원래 안이런 분이라길래 말할만한 가치있는분인줄 알았네요. 결론은?
본인 질문에만 답변 요구하고 상대방 질문에는 하나도 답변 안함. 토론태도도 엉망이시고 본인 자체에 대해 비판할만한 분인건 확실한것 같네요.
18/01/18 15:33
예를 잘못드셨습니다. 무임승차권을 준다면 그건 정부에서 주는 것이고, 거기에 따른 예산도 정부가 편성하게 되죠. 근데 올림픽 출전권은 문재인 정권이 인정해준 것이 아니며,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노력도 문재인 정권이 한 것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이 하고 있는 것은 오직 기념사진 한 방 찍을려고 숟가락 얹기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이 두 경우를 같은 것으로 놓고 비교를 하나요.
18/01/18 16:17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거라면 님 말씀이 맞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죠. 국가대표입니다. 국가를 대표해서 국위 선양을 하라고 국가가 기준을 적용해서 뽑는게 국가대표입니다. 어떤 기준을 적용해 어떻게 구성할 지는 국가가 추구하는 국익에 맞춰 국가가 판단하는 겁니다. 선수로썬 대회 승리가 지상 최고의 목표겠지만 국가로썬 꼭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고 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출전권 획득을 위해 연맹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데 연맹은 정부 산하기권입니다. 아마 대한체육회 산하기관이고 대한체육회는 문체부 산하 기관이죠. 준 정부기관으로 볼 수 있는데 문정부에서 한 일이 아니라고 문정부가 지분을 갖지 못한다는 건 정부의 연속성을 부정하는 겁니다. 전 정부의 잘못도 왜 현 정부가 사과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시는 걸까요.
18/01/18 17:58
그런식으로 국가가 판단하는거라고 다 넘겨버리면 참 편한 논리입니다...
그리고 선수 입장에선 그게 국위선양이 됬든 아니든 올림픽 참여 자체를 보고 유학코스 포기하고 온 선수들도 있는데 무슨 마재윤같은 승부조작러도 아니고 일부러 지려고 전력 약화시키진 않습니다. 국위선양과 홍보와 국익증진에 도움되는거면 져도 상관없다 식이면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북한선수를 어거지로 끼워넣는게아니라 그냥 동계올림픽 선수단 전체를 K-POP 한류스타들로 도배합시다. 은퇴한 김연아선수도 강제차출해서 다시 뛰게 하구요. 그게 훠얼씬 위대한 국격상승과 국익증진에 도움 될 것 같은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결론을 정해놓고 너무 무리수로 끼워맞추십니다...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인데, 평소에 좋은 글 쓰시던 분이신데 조금만 공정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18/01/18 18:38
항상 이기는 게 국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아니란 말을 '이기든 지든 신경 안 써로.'로 마음 대로 바꿔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물론 이기는 것도 중요하죠. 왜냐면 그게 국위선양에 도움이 되니까. 아니라면 정부 차원에서 국가대표를 뽑고 유지하고 지원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그런 건 사비로 개인 자격으로 하면 되는 겁니다.
정부의 입장과 선수의 입장은 다릅니다. 선수에겐 승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일 수 있어도 국가는 다른 가치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둘을 양립할 수 있는 선에서 다른 가치를 우선할 수도 있는 겁니다. 애초에 국위선양이 목적이니까 이걸 달성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말이죠. 너무 생각이 일도양단 양자택일 식이라 진의가 잘 전달이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8/01/18 14:21
정말 정부를 쉴드치기 위해 모든 걸 동원하네요..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이 70%라고 해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 30% 1500만명이 있을법한데 본인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알바니 프레임이니 일베니 하면서 공격하고 정말 역겨운 짓들 참 많이 합니다.
18/01/18 14:21
하고싶은말 위에서 다해주셨으니 더할말없고 빨리 견제세력이 나오는거 말곤 답이 없다고봅니다.
야당중에 사람다운 당이 없는게 답답할뿐이네요. 답답한인간들때문에 밖을보면 인간이 없으니
18/01/18 14:26
아마 그걸 알고 밀어붙이는걸수도... 최근 추미애 대표의 무리수도 그렇고요.
야 ~ 그래서 자한당 바당 국당 정의당 이런데 뽑을꺼야? 어느 정도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게 사실이기도하고요.
18/01/18 14:29
올림픽은 평화를 위한 화합의 축제를 벌이자는 것이지
운동 잘하는 사람에게 상주고 연금 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한 관련 건은 올림픽의 목표에 정확하게 잘 들어맞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이런 이벤트가 없는 게 올림픽 대회에서 더 아쉬울 일이지 더 반기고 장려하자면 모를까 반대까지 할 일일까 의아합니다.
18/01/18 14:35
올림픽은 자신의 4년간의 피땀흘린 노력을 검증하는 자리 입니다. 자꾸 핀트를 어긋나시는데 화합의 축제인데 개인의 가질 수 있는 가치는 그냥 말살되고 당사자 의견 다 무시되고 정부가 정치논리로 밀어붙이는건데 이게 반기고 장려해야 할 일인가요?
18/01/18 15:32
핀트는 올림픽의 목적이고, 거기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이 올림픽의 목적에 동의하는가이죠.
올림픽의 목적은 노력한 선수에게 상을 주자는 게 아닙니다. 대학입시나 입사시험처럼 성과대로 줄세워서 평가하고 보상을 해주려는 게 아닙니다. 노력을 왜 거기에서 검증받으려고 하나요. 그런 취지의 행사가 아닌데요. 전쟁을 멈추고 모여서 어울려보자고 만든 행사인데 (이것 자체가 정치논리입니다.) 그 행사의 취지에 동의하지 않으면 나가지 말아야죠.
18/01/18 14:50
올림픽은 '정치'와 상관없이 세계인이 하나로 모여서 순수하게 실력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평화와 화합'을 하자는거에요.
그럴거면 금메달 뭐하러 주나요. 다같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 춤이나 추지.
18/01/18 15:29
그리고 '순수하게 실력으로 경쟁' 같은 말은 사실 실체가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양상태 좋은 환경에서 자란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가 몸으로 대결하는 건 순수한 실력 경쟁일까요? 인구 10억인 나라와 1억인 나라에 동등한 기회를 준다면 그건 순수한 실력 경쟁일까요? 남자선수 여자선수를 나눠서 따로 경기하는 건 순수한 실력 경쟁일까요? 어차피 경기 방식, 운용, 포상 등을 정하는 것 자체가 '정치'입니다. '정치'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경쟁하는 건 과연 어떤 형태의 행위일까요? 저는 상상이 안됩니다.
18/01/18 17:16
현실적으로 '순수'한 경쟁이 힘들뿐 그걸 추구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그런 경쟁을 통해서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벌이자는 것이고요. 갑자기 정치의 정의를 무한으로 확장시키셨는데 (물론 저도 그런 식으로 말할 때 있습니다. 우리가 메뉴를 정하는 것 조차 '정치'라고요.) 최소한 이번 논의에서 정치는 국제적 역학관계나 각 국의 이익 등을 뜻하는 거죠. 올림픽을 그런 것을 뛰어넘어 선수들이 실력을 통해 경쟁하자는 취지고, 그 뛰어넘는다는 걸 다른 말로 '평화'와 '화합'이라고 하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면 올림픽이 상금주고 연금주려고 만든 대회가 아닐지는 몰라도 순수한 경쟁으로 승패를 가리고 그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이루자는 겁니다. 전제를 바꾸면 성립이 안되는 대회고요. 단일팀이 무조건 적인 악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설득하는 과정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더 있었다면 못 할 일이 절대 아니죠. 그런데 이렇게 '정치'를 이유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빼았아 놓고 원래 그런거라며 니가 감수하라는 의견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18/01/18 14:55
글쎄요...
금메달의 가치가 과연 뭘까요. 저는 이 기회에 올림픽의 의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니 이런 '이벤트'가 긍정적이고도 당연하게 보이네요.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올림픽 정신이란 "스포츠를 통해서 심신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것" 승리하는 것보다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말도 많이 들어왔었던 말이죠. 행사의 취지에 동의하지 않으면 취지 자체를 비판하든가 하면 모르겠는데 내가 나가서 금메달을 따는 게 목적이라면 행사의 취지랑은 다른 목적으로 참가하는 거잖아요. 그것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닐까요.
18/01/18 16:53
행사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에요.
스포츠가 뭔데요. 경기규칙에 따라 승패를 겨루는 신체적 활동이라는 뜻이에요. [심신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것]의 대전제가 서로 승패를 겨루는 과정을 통한다는 거고요. 그게 올림픽 정신이에요. 즉 서로 경쟁하면서 승패를 나누는 과정에서 평화로운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자는 거지, 앞부분을 빼버리면 올림픽이 아닌 그냥 평화대축제죠. 남한과 북한 선수가 유도하다 갑자기 끌어앉고 옷속의 한반도기를 꺼내 함께 흔들며 동반 퇴장하는 그런 평화대축제요. 참가하는데 의의를 가진다는 말도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자리에 올라선다는 것 만으로 의의가 있다는 거지 세계의 다양한 친구 만들려고 가는거지 참가만 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잖아요.
18/01/18 17:14
네 그렇게 승패를 겨루는 과정을 통하는 거지요. 그게 경쟁이구요.
제가 어디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다만, 올림픽선서에 이런 구절처럼 승리만이 절대 가치는 아니라는 거지요.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승리가 아니라 참가 자체에 의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 본질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다." 대학입학시험이라면 승리했다는 결과가 (혹은 결과만) 중요합니다. 하지만 올림픽의 취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18/01/18 17:19
자꾸 핀트가 어긋나시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은 승리가 아니라 그걸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의의가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단일팀은 그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희석시키고 있는 거고요. 사람들이 비판하는 지점도 그겁니다. 왜 하키팀의 승리를 빼았냐가 아니라 '잘 싸우려는' 노력에 소금을 붓냐는 거에요.
18/01/18 15:04
올림픽의 모토가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입니다. 인간 육체능력의 한계에 다다른 스포츠 엘리트들간의 경쟁의 장이고, 지구촌 사람들은 그런 엘리트들의 경쟁을 보고 즐깁니다.
올림픽 정신 중에 말씀하신 측면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게 전부인 것은 절대 아니죠. 오히려 근대 올림픽에서는 그런 친목도모적인 성격보다는 상업적이고 경쟁적인 측면이 더 부각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을 단지 참여에 의미가 있는 행사로 파악하는 전제 자체에 의문에 들다보니 p21님의 주장에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네요.
18/01/18 15:28
네, 말씀하신대로 그런 보고 즐길 거리가 있으니 스포츠 행사겠죠. 그리고, 그것은 '보고 즐길 거리'로서의 스포츠 행사이며, 그렇다면 그것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얼마나 '보고 즐길만 한가'일 것입니다.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자들을 성과순으로 줄세워서 포상하는 게 가장 우위에 있는 가치가 아니라요. 그것도 가치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에서 많은 사람들은 그것만이 유일한 가치인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보고 즐기는 것보다 선수를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면 굳이 경기라는 걸 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평가지표를 만들어서 개인 역량을 측정하고 결과만 발표하면 되겠지요. 경기라는 건 선수의 역량을 따지기에는 좋지 않은 수단입니다. 상대방의 기량이나 그때의 날씨 등 외부적인 요인이 너무 많지요)
18/01/18 15:32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평화니 화합이니 하는 추상적인 가치보다는 [경쟁에서 이겨서 시상대 최고 위치에 서고 싶다, 세계 최고가 되고싶다]라는 열망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4년 피땀 흘려 노력합니다. 매년 있는 행사가 아닌 4년에 한번 있는, 기량 절정기를 고려한다면 인생에 한 두번 있는 소중한 기회 입니다.
프로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는 야구 축구 농구 등의 종목의 경우는 p21님의 생각처럼 올림픽이 어쩌면 큰 의미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대회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올림픽 종목 대다수의 경우, 올림픽이야말로 가장 큰 무대이고 일생일대의 무대입니다. 평화, 화합 이런 가치는 위정자들에게는 중요하겠지요. 어차피 그들은 경쟁에 뛰어드는 선수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경쟁과 경기의 당사자는 선수이고, 올림픽은 선수들간 경쟁의 장이니 참가하는 선수야말로 올림픽의 주인공이고 당사자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부가 누군가에게 침익적 효과를 가져오는 결정을 할때는, 당사자들의 의견 반영을 충실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민주행정이고 소통하는 정부의 자세이겠지요. 평화 올림픽 좋지요. 남북 화합의 장 좋지요. [근데 그 과정에서 당사자인 선수들이 무시당한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요.] 위안부 합의에서 현 정부가 말했던 것처럼, 당시자들의 의견 반영이 충실하게 이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큰 것도 이런 측면입니다.
18/01/18 15:38
네 과정에 있어 아쉬움이 있는 것이야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것이겠습니다.
실제 참가하는 사람들은 아예 빼놓고 윗사람들끼만 속닥속닥했다면 저도 그런 점은 아쉬운 점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행사의 취지가 '추상적'이라고 해서 그 취지에 맞지 않는 자기의 가치를 위해 참가한다면, 행사의 취지를 위해 그것이 제약되는 경우에 그걸 비판할 수 있을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대회가 없다는 상황이 올림픽이 모든 운동선수의 개인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줘야 할 이유가 될 이유도 아닐 것 같구요. 그런 대회를 원하는 사람들, 그런 수요가 있다면 그럴만한 대회를 만들자고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18/01/18 15:51
말씀 드렸듯 올림픽의 성격에 대한 기본 전제가 다르니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대 올림픽은 경쟁의 장이며, 그 경쟁에서 1등하기 위해 참여하는 선수들은 [행사의 취지에 맞지 않는 자기의 가치를 위해 참가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누구나 1등을 꿈꾸며 훈련하고 대회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p21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대회]가 바로 올림픽입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가 있는데 굳이 다른 대회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더불어 이와같은 올림픽의 본질에 대한 문제는 본 사안의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21님의 말씀처럼 정부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때로는 개인의 희생을 종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절차의 민주성과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겠지요.] 이번에 정부는 그러한 절차의 측면에서 실수를 했고, 그렇기에 저는 비판합니다. 향후에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18/01/18 15:54
네, 절차에 대한 비판은 개인마다 얼마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정부의 개입 자체가 나쁜 짓이라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근데 님이 생각하시는 올림픽이 어떻다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정해놓은 목적은 어쩌겠습니까. 올림픽은 나름의 목표를 위해 이런 저런 제한 혹은 인센티브를 내겁니다. 아무리 나가서 1등하고 싶어하더라도 프로 선수는 출전을 제약한다든가 말이죠. 그게 올림픽이 그 선수의 권리를 제한하는 걸까요? 아예 현실과 안 맞으니 목적 자체를 수정하자는 주장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월드컵처럼 대놓고 상업적인 행사로 목적을 바꾸자는 주장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근데 그건 또 아니신 거잖아요--;
18/01/18 16:16
올림픽이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간 경쟁의 장이라는건 저 개인의 의견임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 사이에 합의를 이루고 있는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을 말하는 것도 맞지만 스포츠를 통한 경쟁을 함께 이야기 하는 것 역시 맞습니다.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며 경쟁이라는 측면 역시 분명 올림픽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괜히 올림픽의 모토가 ‘더 높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이겠습니까. 올림픽의 성격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있은 것은 저보다는 오히려 p21님이신거 같습니다. 오로지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는 것으로 말이죠. 이번 사안을 이야기 하며 올림픽의 목적을 바꾸느니 하는 이야기는 영양가 없는 이야기라 보입니다. [이번 정부의 단일팀 결정에서 절차적 미비가 있었고, 이것에 대한 비판은 합당하다] 이 명제에 동의하신다면 굳이 댓글을 이어가며 논쟁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제전의 성격에 대해서도 처음보다는 견해차이를 많이 좁혔다고 생각되고요.
18/01/18 16:37
전 양자택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로지'라고 생각하거나 주장하지도 않았구요. 다만 이런저런 가치가 충돌할 때, 가장 우위에 있는 가치를 명확하게 정해놓은 상황에서 뭘 1순위로 선택하고 뭘 후순위로 생각할 것인가에 대해 우선순위를 반대로 생각하시는 계신 것 같은데요. 그러니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밖에 없고, 영양가도 없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올림픽에서 경쟁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는 이것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서에도 이런 구절이 있다는데요.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승리가 아니라 참가 자체에 의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 본질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다."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 것입니다. 승리하여 영광이나 보수를 쟁취하는 건 그 개인의 바램일 뿐 올림픽이 그 개인에게 제공할 의무가 아닙니다. 혹시 그렇지 않은 쪽으로 많은 사람들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져있다면, 올림픽의 목표도 수정되었겠죠. 하지만 목표가 그대로 남아있는 걸 보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8/01/18 16:55
p21 님// 처음에는 올림픽이 오로지 평화와 화합의 장인 것처럼 말씀하시며, 메달을 따기 위한 선수들을 행사의 취지에 맞지 않고 자기의 가치를 위해 참여하는 사람으로 규정 하셨다가, 이제 점점 그러한 전제에서 살짝 어긋나는 말씀을 하시니 혼란스럽네요.
결국 p21님도 올림픽의 경쟁적인 측면은 인정하시는 것이지요? ‘메달을 따기 위해 참가하는 선수들은 취지에 어긋난다’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계신다면 더이상의 댓글은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1. 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을 이야기하는 성격이 있지만 엄연히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2. 메달을 따기 위해 참가하는 선수들은 행사의 취지에 어긋나는 사람이 아니며, 그렇기에 그들의 참가를 취지에 어긋나는 참가이며 제약되어도 무방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3. 거시적인 정부정책에 의해 개인의 희생을 일정부분 종용할 수도 있지만, 올림픽의 당사자는 선수들이며 이들에게 침익적인 정책이라면 당사자의 의견 반영과 보상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한다. 4. 이번 정부는 그런 측면에서 미비했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라는 이야기를 줄곧 했습니다. 이런 제 주장에 동의 하시나요? 동의하신다면 더이상 댓글은 피곤할 뿐이니 달지 않겠습니다.
18/01/18 15:15
그렇게 순위 정하고 몇등까지 메달주고 이렇게 정치라고 포장이 된 것들도 납득이 가는 정치여야지 지금처럼 상대국에서도 반대하는걸 억지로 밀어붙이는것도 정치니까 상관없다고 포장해야됩니까?
평화라는 굉장히 추상적인 가치를 위해서 올림픽을 엉망으로 만드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런것도 다 허용하면 보다 현대적 의미에서의 올림픽은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말씀하신대로 평화의 장을 열거면 메달 이딴거 다 안해도 돼요. 그런 방식들이 있으니까 지금의 올림픽이 의미가 있는거죠.
18/01/18 15:27
네, 각각의 이벤트에 대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가에 대해 얘기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건에 대해 나오는 얘기들을 보면 무조건 '선수의 희생' '정치논리가 끼어들어선 안된다'는 식의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한 마디 보탠 것입니다. 근데 올림픽의 목표가 화합과 평화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평화라는 굉장히 추상적인 가치를 위해서 올림픽을 엉망으로 만드는' 이라는 식의 말은 우선순위가 바뀐 말이겠죠. 아예 올림픽의 목표를 바꾸자고 한다면 모르겠지만요. 네, 그리고 저는 올림픽에서 굳이 메달이라는 게 필요한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메달 갯수로 순위를 따지는 것도 그냥 나라마다 자의적으로 하는 거라면서요) 그런 건 이미 많은 상업적인 경기에서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올림픽이(혹은 모든 운동경기가)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을 것 같아요.
18/01/18 15:33
이 건에 대해 나오는건 무조건 선수의 희생이 더 값지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종합적으로 따졌을때 지금같은 희생은 납득할수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올림픽에서 굳이 메달이라는게 필요한가도 모르겠다는건 p21님만의 생각이고 p21님이 올림픽 개최하는게 아닙니다. 올림픽이 그런 의도로 개최된건 사실이지만 여러 해를 거치면서 그 속에 많은 목표들과 가치들과 규칙들이 내재되어왔고 그게 올림픽입니다. 평화와 화합만을 위해 올림픽이 열리는건 아니라는 거죠. 지금 그대로가 올림픽이고 그건 p21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꾸는게 아니에요. 지금 그대로인 올림픽을 생각해야지 자꾸 추상적인 목표만 보고 이거에 부합하게 가자고 하면 이미 그건 현대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올림픽이 아니에요.
18/01/18 15:52
네 뭐 저도 어제까지만 해도 올림픽에 나가는 건 이기고 메달을 따는 게 가장 중요한 가치이리라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 논란이 생기고 올림픽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생각해보니 하루 사이에 생각이 바뀌었네요. 메달이 굳이 필요한가, 하는 건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데 목표가 '추상적'이라고 해서 그게 뒷전이 될 이유가 있을까요.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면 목표에 근접하도록 노력해야지, 오히려 정부가 선수들을 핍박한다는 식의 얘기가 주르르 나오니 이상한 겁니다. 80년, 84년 올림픽은 냉전 하에서 큰 규모로 올림픽 보이콧이 있었죠. 그럼 현실이 이러니까 올림픽은 이대로 가자고 해야 할까요. 나름 노력해서 88년은 성공한 케이스로 만들었습니다. 2016년에는 난민 팀도 참가시켰다던데요. 이 얼마나 근본도 없는 '이벤트'인가요. 그래도 올림픽의 '정치적'인 목적에 부합하니 굳이 이런 팀을 만들어서 참가시켰습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그만큼 다른 선수들이 더 편하게 경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구체적인 진행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하는 거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전 정부의 개입 자체를 부정하는듯한 분위기가 너무 이상한 거예요.
18/01/18 16:03
뒷전이 될 이유는 없겠지만 제 1목표가 될것도 아니죠?
지금같은 사안에서 평화와 화합만 보고 그거에만 부합하게 가자? 말도 안되는 소리죠. 평화와 화합만 보고 갈거면 그냥 실력대로도 뽑지 말고 랜덤으로 뽑고 메달도 다 없애고 여태까지 쌓아온 올림픽의 역사와 전통 규칙 전부 다 부정해도 되는건데요. 평화와 화합만이 올림픽의 가치가 아니라는거에요. 88년 비유는 이 사안에서 적절하지 않은 비유같아서 생략하고, 난민 팀의 참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때 올림픽의 다른 가치들을 크게 무시할만한 한도 내에서 이루어진게 아니니까 크게 비판받은게 아니겠죠. 정부가 개입할 수 있죠 당연히. 근데 지금 올림픽 정신중의 하나인 개인의 노력까지 무시하면서 그냥 일방적으로 한달 전에 선수들에게 통보하잖습니까. 여기서 남북 단일팀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지금 1달 전에 졸속으로 선수들 다 준비 된 상태에서 통보해 버리니까 얘기하는거죠.
18/01/18 16:20
음, 그럼 원래 목표를 1목표로 하지 않으면 올림픽의 정체성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금 그냥 우선순위가 바꿔놓고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가령, 올림픽은 상업성을 가능한 배제하려고 하겠지만 만만찮게 상업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상업성이 제1목표가 되어도 된다고 하지는 않지요. 상업성과 올림픽의 의의가 충돌하여 논란이 된다면 어느 쪽이 선택되어야 하는지는 명약관화하지 않을까요? 아님 그냥 포기하고 현실적으로,상업적으로 가자고 목적을 수정하자고 하든가요. 그렇게 논의해서 합의되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요. 근데 지금 그런 식으로 주장하시는 것도 아닌 거죠? 계속 말씀드리듯이 졸속이니 절차가 잘못되었다느니 하는 비판 혹은 그에 대한 반론이야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8/01/18 16:25
왜 선수들의 노력, 정당한 경쟁, 그로 인해 주어지는 보상 등을 상업성으로 낙인찍으려 하시는걸까요?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지금의 올림픽의 가장 큰 가치가 평화다? 그럼 그를 위해서는 전부 무시해도 된다?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평화 하나를 이루려고 올림픽의 몇 가지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이에요. 그런 경우는 추상적인 목표를 배제해야죠. 졸속이니 절차가 잘못되었다느니에 대한 비판을 따로 빼놓으시는것도 참 나이브한거죠. 지금 절차 차제가 개판이라서 올림픽의 여러 가치들이 무시된게 가장 큰 비판요소에요. 그걸 주로 비판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뜬금포로 이런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 하고 두루뭉술한 평화니 이런 얘기만 하고 있으면 수긍됩니까?
18/01/18 16:49
나머지를 전부 무시해도 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우선순위라는 겁니다. 여러 가치 중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할 때 우선순위요. 가치가 충돌할 때 추상적인 걸 배제해야 한다는 건 너무 이상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하위법보다 상위법이 더 추상적이죠. 헌법은 가장 추상적이지만 가장 강력하며 이것을 벗어나는 어떤 법도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구체적인 실행은 추상적인 상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원되는 것입니다. 이걸 추상과 구체로 나누어 추상은 배제해야 한다는 건 너무 뜬금없는 사고방식인 것 같습니다. '절차 자체가 개판이라서 올림픽의 여러 가치들이 무시'되었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 무시된 가치들이 가장 중요한 가치를 이루기 위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가치라면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예로 들어 설명한 게 위의 상업성의 예입니다. 상업성 얘기는 올림픽에서 선택하고 배제하는 가치의 예로 들어 본 것이지 선수들의 노력이 상업적이니 하는 말을 한 게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걸 갖고 지금 많은 분들이 얘기하듯이 쓸데없는 걸 쉴드친다느니 하는 식으로 절대악처럼 묘사되는 데에는 반대합니다.
18/01/18 16:55
p21 님// 그러니까 그 우선순위에 있어서도
모든 가치와 충돌하는 평화가 우선순위에 오를수 없다는 겁니다. 현대 올림픽에서 평화가 제일 큰 우선순위에 있는것도 아니고요. 가치가 충돌할때 추상적인걸 배제한다는게 아니라 다수의 가치에 반하는건 그것부터 배제하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쓸데없는걸 쉴드치는게 맞는데요? 지금 절차 자체에 큰 문제가 있어서 까고 있는데 갑자기 올림픽의 가치는 평화다라는 뜬금포 의제를 들고 오셔서 쉴드치시는게 쓸데없는걸 쉴드치신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18/01/18 14:30
일단 첫 상대팀인 스위스가 불쾌감 드러냈고
한국팀 감독이 반대하는 사안인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이해가 안되요,,,
18/01/18 14:36
중간에 비슷한 의견이 있지만 저도 이게 이렇게 파이어날 이슈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양측 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거든요 다만 제 기준에서는 정부에서 정하고 밀어붙이는 모양새고 아무래도 선수들은 약자다보니까 약자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죠 잘 모르겠어요 저는 마음이 선수쪽으로 더 치우치고 그렇다고 정부를 맹목적으로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굳이 해야할까 꼭 아이스하키여야 했나? 정부의 로비 결과로 가져왔다고 포장하기 좋아서 여자 아이스하키를 콕 찍은건 아닌가 그래 여자 아이스하키가 그렇다고 치자 왜 좀 더 일찍 준비하지 못했을까 라는 아쉬움은 듭니다 근데 피지알은 그나마 좀 괜찮아요 무기징역 받고 더 이상 글 쓸 수 없게 된 오유나 북유게를 가보면 실력도 없는 선수들을 몰상식하게 비난하는 글이나 댓글이 심상치 않게 보입니다 그런거 보면 속상하기도 하고 오히려 현정부에 대한 반감이 쌓이기도 합니다 그런 과도한 쉴드 글을 보면서 와 이거 솔직히 현정부 지지자들을 바보 멍충이처럼 보이게 하려는 자한당 알바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제가 자한당의 홍보 담당이라면 그런 방향으로 커뮤니티나 SNS에서 작업을 할 거 같거든요 여튼 이번 이슈는 생각보다 너무 커지고 그 중간중간 과도한 쉴더들 덕분에 제 입장에서는 불쾌감만 쌓여갑니다
18/01/18 14:38
그냥 결론을 정해놓고 말도 안되는 이유를 팩트라고 끼어맞추니까 진짜 어지럽네요. 정치가 뭐길래 팬덤이 뭐길래 저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논리. 내가하면 로맨스 남의 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것 일까. 포털사이트나 제가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들이나 진짜 보기 힘들어지네요. 이제 이 논쟁에서는 발 빼야겠습니다. 피폐해지니까요
18/01/18 14:51
우리들 다음세대가 현재 20 30들 나이들면 맹목적인 쉴더들 보고 태극기집회 어르신들 같다고 비웃겠네요 껄껄
그들과 다른게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윗분 말씀대로 좋은 판독기로 여러명 잘 거르고 갑니다
18/01/18 15:08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제가 있는 곳이 점심시간이었고 식사장소가 와이파이가 잘 잡히지 않아서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일일이 답장드리다보면 같은 내용을 말씀드리게 될듯해서 이렇게 하나로 하는걸 양해부탁드립니다. 먼저 만일 본문의 내용이 거짓이라면 제가 정보를 잘못 습득하고 제 주장을 하게 된 셈이고 잘못된 정보로 비난한건 제 잘못이며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근거로 한 정보는 다음과 같으며 본문을 참고했습니다. 1.개최국 자동진출 폐지 이게 사실이면 2002년 월드컵을 예로 하신분들은 무슨 이유로 말씀하신건지 그 부분 해명도 듣고 싶네요. 2.협회의 노력으로 랭킹 18위 안에 들면 개최국 진출로 협의했으나 23위로 실패 3.다시 협의해서는 경기력 향상을 이유로 출전하며 그 여파로 다른팀 탈락 다만 독일팀을 비롯한 타팀 탈락은 많은 분들 말씀처럼 사실이 아닌듯 하네요. 이를 근거로 말씀드린것인데 그게 아니라면 애초에 제 주장이 틀린겁니다. 그걸 인정하는건 매우 쉬운 일이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죠. 그러나 반대로 1번, 2번 그리고 3번중 일부가 사실이라면 저는 제 주장 중 일부는 저는 그대로 주장하겠습니다. 저 역시 단일팀에 부정적이고 이 부분은 워낙 의견이 한쪽이고 그 다수와 제 생각이 일치하며 그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피지알에서 따로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이걸로 지지철회할 이유도 없고 이걸 정부에 반대한다고 제가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도 아니니까요. 허나 이건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별개입니다. 특혜를 받는 상황에서 그들의 노력을 근거로 반대논리가 통할까요? 전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손해라,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희생이라고 보질 않네요. 특혜로 받을 수 없는 기회를 받았고 그 기회를 누군가 나누는게 희생은 아니라 봅니다. 제 생각입니다. 제가 반대하는 논리는 과정의 불합리함과 원전도 협의를 통해 수정하던 정부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는 겁니다. 그 부분이라면 충분히 반대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여론도 그렇죠. 근거들이 사실이라는 근거하에 다 까버리고 여론조사 다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관심이 많은 분들은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결과는 꽤 달라질겁니다. 제 생각은 그겁니다. 단일화는 당연히 잘못된거고 그런데 저게 사실이면 대를 위한 소의 희생, 선수들의 노력, 그게 근거가 안되죠. 유학하다 돌아왔다라, 그걸 국가에서 시켜서 와놓고 탈락시킨다면 문제가 되는데 그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위에도 말씀드린것처럼 전제가 틀리면 제 주장은 당연히 잘못된거겠죠.
18/01/18 15:17
https://cdn.pgr21.com./?b=8&n=75484&c=3146956
여기 보면 좀 더 기원이 꽤 올라가는 걸로 보입니다. 뭐 갑작스럽게 결정된거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뭐 긍정적으로 보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고 부정적으로 보면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라 과도한 비판만 아니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그동안 현정부에 대해 제대로 비판을 못했던 분들이 너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과도한 까임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어서 불타오른다고 봅니다.
18/01/18 15:25
무리해서 무리하다고 비판할수야 있는데 뭐 이상한 소리들을 하니까 불타는거겠죠.
뭐 앞으로도 비판할 거리들은 계속 나올텐데 왜 무리를 하나 싶습니다. 사실 확실하게 잘못한 것이다라고 하는 건 운동선수들에게 일정정도 피해가 간다는 논리인데 그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런 정치적 판단을 전혀 못할정도냐 하면 또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는 입장에서 현정부를 옹호하는 분들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그 반대분들도 제대로 적용하지 않는데 서로 상대방이 그렇다고 하는 것도 똑같네요.
18/01/18 18:13
물론 이걸로 반대쪽 간다고 하는분들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근데 투표기권까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지금까지 했던것처럼 선거때 민주당에 표를 주겠지만요. 일단 정치쪽으로 보면 아무리 저래도 반대편은 도저히 표를 줄 수 없어서... 허허. 근데 파시즘은 좀 과하다 싶긴 하지만 ['선수들 만나서 악수하니 괜찮다더라' 자 반대없잖아?] 이런 논리 나오는건 진짜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18/01/18 18:32
위에 다른 파이어난 댓글중에 있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님께서 그런말씀을 하셨다는게 아닌데, 위에 다른댓글 보고 너무 벙쪄서 제가 이상하게 썼었네요.
18/01/18 18:34
워낙 제가 댓글단거 답변하기 바빠서 훝어봐서 저런 논리인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세인트님의 댓글에 대해서는 오해하지 않았습시다. 걱정마세요.
18/01/18 15:42
그동안 현정부에 대해 제대로 비판을 못했던 분들이 너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x) ->
그동안 맹목적 지지자들에 대한 반감이 쌓여 and 맹목적 지지자들이 되도않는 이유로 쉴드치는게 어이가 없어서가 더 맞는 얘기겠네요.
18/01/18 15:47
뭐 언제는 맹목적 지지자들이 없었습니까? 님이 지난 정부에서 그런 분들에 대해 어이없어 하신적 있다면 어느정도는 동의가 되겠지만 그러셨나요? 제가 알기론 포지션이 대부분 현정부와 여당의 반대쪽 아니셨던가요?
18/01/18 15:56
또 이렇게 사람 낙인찍기 하시네요. 크크 님이 전정부에서 제가 어이없어했는지 아닌지 일일히 제 마음 다 들여다보셨어요?
맹목적 지지자라는거 스스로 인정하시는것도 아니고 제 포지션 스스로 정해주시는거죠 지금?
18/01/18 16:01
아뇨. 어이없어 하는 거야 님 마음속에 있지만 댓글 쓰는 건 님의 의견을 표시하시는거죠.
설마 쓰신 댓글이 이번 사안에 어이없어 하는 분들의 마음속을 추측하신 건 아닐테고 결국 그분들이 쓴 댓글에 대한 이야기일텐데 제가 님이 쓰신 어이없다는 표현을 가져다 썼는데 다르게 이해하셨다니 유감이네요.
18/01/18 16:05
그러니까 제가 누구를 지지하고 어디에는 반대의견 표명하고 한 댓글들 전부 다 보셨어요?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전 정부에 대해 비판적으로 쓴 댓글 있으면 어쩔려고 그러시나요? 아니 왜 낙인찍기를 하시지 증말.. 너무 뻔하잖아요. 1.넌 저쪽 아니냐? 2. 여기다 비판할거면 저쪽에도 비판해 크크 분수님이나 그렇게 하시길.. 저도 분수님이 정부에 제대로 비판하는거 못 본거 같아서요.
18/01/18 16:12
낙인찍기라니 우습구요. 저도 여기 자게 글은 80 ~ 90 % 정도 봅니다만 님이 현 정부와 현 여당에 비판적인 것은 댓글만 열심히 찾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님이 현 정부와 현 여당에 대해 비판하는 걸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현 정부와 여당 지지하지 않으면 불의인가요? 뭐라고 그걸로 낙인을 찍습니까? 님이 제 댓글에 처음 닷 댓글은 님이 여기에 달린 댓글에 대해 님의 주관으로 판단한 것이고 저는 제 주관으로 판단했는데 제가 보기엔 님의 판단은 결국 님의 포지션에서 정해졌고 저는 저의 포지션에 의해 정해졌는데 마치 그렇지 않은 것처럼 말씀하신게 불편해서 한 이야기입니다. 님이 현 정부와 여당에 비판적인 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님의 포지션에 대해 대부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건 말씀하신대로 저도 100% 모든 댓글을 다 확인하는 건 아니니 확정적으로 말씀 안 드린거니 그 점도 감안해서 이해해 주세요.
18/01/18 16:16
전 비판할게 있으면 누구든 비판합니다. 다만 그게 피지알에서 내가 비판하지 않아도 이미 비판하는 내용이 99%면 굳이 댓글을 안 달 뿐이고요.
결국 몇개 댓글만 보고서 '넌 전 정부 지지자'라고 낙인찍기 하신건데 말을 참 돌려서 이쁘게 표현하시니 저렇게 되네요. 그렇게 낙인찍어서 '넌 저쪽에 대해서는 비판도 안하면서 왜 여따만 난리냐?' 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이잖습니까. 어떻게 패턴이 맨날 똑같습니까?
18/01/18 16:24
그러니까 저는 전정부 지지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현정부와 여당의 반대 포지션에 있다고 했지요. 지난 정부 비판 안하실수도 있죠. 하지만 그 지지자들에 대해서 비꼬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18/01/18 16:28
그게 제 주장이랑 뭐가 다르죠?
현정부와 여당의 반대 포지션에 있다고 낙인찍는건 똑같고, 여따 비판하면 저기도 비판좀 해~ 라는건 좀 웃긴데요. 맹목적 지지자들에 대해서 비꼰건 아니고 비판한겁니다. 지난 정부의 맹목적 지지자가 도대체 피지알에 얼마나 많았는지도 의문이고 그런분들은 제가 일일히 비판 안해도 분수님같은 분들이(저도 똑같이 낙인좀 찍어보죠) 비판해서 제가 굳이 비판할 필요도 없었고요. 왜 제가 이쪽의 맹목적 지지자를 비판하려면 저쪽도 반드시 비판했어야만 하죠? 물론 비판적인 입장입니다만 제가 그 부분에 대해 댓글을 안 달았다고 해서 분수님이 왈가왈부할수 있는건 아니에요.
18/01/18 17:12
에이 여태까지 그렇게 생각한다고 갈음하시고는 저만이 아니라 보시는분들 다 그렇게 생각할테니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에 또 낙인찍으시는거 보니까 낙인이 아주 습관이신데 참..
18/01/18 16:20
전혀 아닌 일에 걱정이 된다는 표현을 쓰지는 않죠.
마치 아우구스투스님이 맹목적인 지지에 파묻혀 객관적인 생각을 못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라는 말처럼 말이에요. 충분히 낙인찍기로 보일수 있고 불쾌할 말이죠.
18/01/18 16:21
그런가요?
전에는 남의 의견에 X표시하신걸 못봤는데 달라지신듯 하게 느껴집니다. 저였다면 제 의견에 대한 단순 반박도 아니고 X표시는 불쾌했을듯 합니다.
18/01/18 16:37
당연히 제 생각이 분수님 생각과는 다르다고 표현한거죠;
곰곰히 생각해 봐서 수정할까도 생각했으나 그 분들 닮아간다고 하는 표현이 더 불쾌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되어 아우구스투스님이 지적할만한 표현인지 궁금하네요.
18/01/18 16:44
서로간의 기준이 다른거라고 아시는 분이 왜 x에 대해서 태클을 거셨는지.. 내 기준은 이렇다라는걸 보여주려고 하시는거였나요?
그정도 사안이면 태클을 위한 태클을 거시기보다는 다른 논리적인 부분에 대해 반박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8/01/18 16:51
그 분들 닮아가는게 아니냐는 표현을 쓰신 분이 저런 규정에 위반되지도 않는 표현에 대해 태클을 다시니 참.. 밑 댓글에서 고생하시죠.
18/01/18 16:57
정말 걱정이 되셔서 말씀드리는거라면 저도 진심으로 '그 분들' 안 닮아가시기를 걱정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정말 가까우신거 같아서 말이죠.
18/01/18 15:53
어차피 '비판적 지지자' 란걸 인정을 못하는 그 분들은
정권에대해 쓴소리 한번하면 그분들의 말도안되는 쉴드에 비판이라는걸 가하면 이미 문재인 찍었다고 주장하는 프락치라고 생각하겠죠.
18/01/18 16:10
사람이 뇌라는게 있는데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 어떻게 정권이 하는 모든일에 문대통령 찍었던 지지자 모두가 동의를 할수 있나요?
사안별로는 충분히 비판적으로 생각할수도 있고 그 생각을 의견으로도 개진할 수 있죠. 다만 뇌로 사고하는걸 포기하고 모든 판단을 정권에 맡겨버린 일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일부 야당지지자와 한데 묶어서 '비판적 지지자' 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고 조롱했죠. 아마 그때 그런거 당한분들은 그냥 기분 더러워서 글을 안쓰고 가만히 있는 걸겁니다. 그리고 광장에 남은 사람들은 사라진 그사람들을 그런넘들은 애초에 프락치였어 하고 정신승리 하고있구요.
18/01/18 16:13
그 부분은 몇몇 지지자인척하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로 까다가 들킨 분들과 교묘하게 분열시키려다가 걸린 정직원들 탓이 크겠죠.
말씀하신대로 정치적 상황에 관심도가 다르고 그런분들은 대개 다른 표현 하시죠.
18/01/18 16:34
그렇군요 비판적 지지자는 허상이라고 밝혀졌었군요..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아 저는 애초에 지지자가 아니라서 그거하난 편해서 좋네요. 가짜 지지자 소리는 안들어도 되서. 허상으로 밝혀져 존재를 말소당하신 비판적 지지자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18/01/18 16:03
13일에 이건 관련해서 첫글 올라왔는데 반응 그다지 크지 않고 정부의 추진에 반대하는게 대부분입니다. 15일도 그렇고요.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잘못된 일에 잘못하네 란 반응이니 그냥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16일에 아이스하키의 경기적 특성에 비추어 반대한다는 글이고, 거기도 대부분 스포츠알못 정부관계자를 비난하고 있죠. 뭐 저같은 경우는 이 건과 관련해서 이날에야 처음으로 댓글 달았는데, 그것도 https://cdn.pgr21.com./?b=8&n=75456&c=3143917 너무 명백한 잘못이라 굳이 말을 더 얹을 필요도 없겠죠. 이게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지금은 삭제된 17. 단일팀 옹호글, 이 글과 같이 아이스하키 개최국 프리패스(이미 2014. 9.에 결정되었던)를 가지고 물타기 하는 글이 올라오니 장작이 피워진거죠. 다른 반응도 좀 소개하고 싶지만 그러다가 고생을 많이 해서 관두고 제 댓글만 소개하겠습니다. '하키'로 검색해서 글 몇개 댓글 반응 살펴보시면 뭐가 맞는 말인지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18/01/18 16:08
맞습니다. 한 두 번 비판하고 말 내용이죠.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추진에 반대하는 분들의 초기 비판이야 할만했습니다만 그 이후 점점 그 강도가 높아져갔다고 보는데 저도 그렇게까지 일일이 체크해가며 할 생각은 없으니까 사악군님의 생각보단 현 정부에 대해 우호적이므로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다는 선에서 갈음하겠습니다.
18/01/18 15:28
1. 그래서 개최국 프리미엄이 잘못됬다는 건가요 아니라는건가요. 한일월드컵 예를 왜 들었냐고요? 개최국 프리미엄이니까 들었습니다.
해명이 아니라 설명입니다. 과정의 공정이 어쩌고 출전할 나라가 못하고 이런 엉뚱한 소리를 하니까 예로 들어준거죠. 아이스 하키 개최국 프리미엄이 왜 없어졌죠? 그전 개최국 이태리가 하도 못해서 종목 망친다고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올림픽이라는게 종목도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데 개최국 프리미엄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건 문제도 아니죠. 없어진 이후 동계올림픽은 캐나다, 러시아에서 열렸고 다 아이스하키 강국이자 인기국가라 개최프리미엄이나 관객동원이나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없는게 유지되었죠. 아이스하키는 전통적으로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데 거기에 개최국팀없으면 관객이 떨어지죠. 게다가 이번 개최국인 우리나라에서 아이스하키는 원래 비인기 종목입니다. 관심도 없는 노인기 종목이고 관객도 없을테니까 그런 사태가 오면 개최국인 우리뿐만아니라 아이스하키협회나 IOC나 다 손해죠. 그러니 개최국 프리미엄 달라 그런거고 저쪽에서도 ok 해준겁니다. 2, 3. 그 여파로 다른 팀 탈락이 아니라 본선 진출 티켓장수가 줄어든거죠. 순위나 출전팀이 정해진 다음에 탈락시킨게 아니에요. 티켓장수가 줄어든게 실질적으로 다른 팀 탈락시킨거 아니냐고 하면 원래 개최국 프리미엄이 그런거 아니냐는 겁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우라고 2002월드컵 예를 든거고요. 심지어 2팀이나 부당하게 탈락시켰네요 ㅠㅠ 과정의 불공정함에 눈물이 앞을 가리지 못하는..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는 본선진출이 아니라 팀의 경기력입니다. 애초에 본선진출권을 정부가 뺏어간 것도 아니잖아요. 허수아비좀 그만 치고 동쪽으로 돌아오세요.
18/01/18 15:41
왜 '원래 그런건지' 위에 다 써있는데요. 개최국 선수가 없으면 흥행이 안되고 흥행이 안되면 대회 자체의 흥망이 걸리니까 개최국 팀에 특혜를 주는 것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미 익스큐즈하고 있는 겁니다. 갑자기 생뚱맞게 개최국 프리미엄이 과정의 부정이다 라고 외치고 싶으면 왜 그런지 이야기를 해야죠. 동계 아이스하키 개최국 프리미엄이 없어진 이유는 이태리 대표팀의 저질 경기가 문제였고 그래서 경기력 향상을 약속해서 개최국 프리미엄을 받았다고요. 그 사이에는 개최국이 프리미엄 없이도 진출/ 해당종목 인기국가라 프리미엄 없애도 문제가 안 생겼던거고. 오히려 개최국 프리미엄이 없어졌던 기간이 예외적인 상황이고, 개최국 니네 프리미엄 준다고 경기력 이따위로 할거야 라는 경고였던 거죠. 그런데 지금 또 이따위로 하려고 하고 있음.. 부당한 개최국 프리미엄을 다시 없애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큰그림인가요.
18/01/18 15:44
재밌네요.
월드컵은 공식적으로 개최국 자동출전이 있고 2010년에 남아공이 16강 못갔다고 그게 없어지진 않았는데 이게 비교대상이 되나요? 지금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 개최국 자동진출이 공식적으로 부활했나요? 아니라면 허수아비를 치는건 사악군님이니 그만 치고 서쪽으로 돌아가세요. 진짜 이건 좀 그런데 다른분들이 좀 정확한 정보주세요. 편견을 가지게 되어서 사악군님 말씀은 믿음이 안가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이건 해도 너무 한듯 하네요.
18/01/18 15:52
2006년까지 개최국 자동진출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http://www.cbc.ca/sports/olympics-winter/fasel-vows-to-fix-women-s-hockey-1.617921 2018년 진출은 http://www.iihf.com/home-of-hockey/news/news-singleview/?tx_ttnews%5Btt_news%5D=9122&cHash=2c97e4185e1bbeb22d592cba80b33af4 이 기사에 나와있는데 2022, 2026에도 할지 안할지는 모르죠.
18/01/18 15:52
크크크크 저도 어차피 님 설득하려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편견있는 분인 것도 잘 알고 있고 알아들을 분이면 위에서 알아들으셨겠죠.
앞으로도 동계올림픽 개최국가가 아이스하키 약하고 인기없는 국가면 개최국 자동진출 조건달아서 시켜줄겁니다. 제 말이 그럴듯한지 아닌지 판단은 본인이 하시면 되고요.
18/01/18 15:57
그건 올림픽이 끝나고 9월쯤에 열릴 총회를 보고 나서야 알겠죠... 다음 동계올림픽이 중국인데 중국도 선발전 나가면 진출권 못 따는건 확정이니 중국한테도 개최국 자동진출권 주면 부활했다고 봐야죠...
18/01/18 16:34
아우구스투스 님// 그것도 전통같은 느낌이지 피파 회장이 다음부터 없애겠다라고 하면 없어질 것 같은데요.
실제로 디펜딩 챔피언 룰이 있다가 없어졌네요.
18/01/18 16:45
주인없는사냥개 님// 그게 무슨상관인가요?
있는 규정지킨것과 폐지되었다고 나온 프리미엄이 생긴게 말이죠. 그걸 비교하려면 동계올림픽에 이전에 자동진출을 욕해야겠죠.
18/01/18 16:50
아우구스투스 님// 회장 말에 좌지우지되는거면 '공식적' 으로 존재한다고 보긴 둘 다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말씀드린건데 애초에 대체 이걸로 왜 길게 얘기하는거죠? 단일화 반대하신다면서요?
18/01/18 16:56
주인없는사냥개 님// 반대한다고 이 이야기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이건 사악군님께 여쭤보시는게 아마도 더 낫죠. 제가 비교한것도 아니죠.
18/01/18 16:14
부활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고, 애초에 뭔 범국가적법제기관도 아니라서 관례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하는걸 가지고 특혜라고 할 만한지도 의문인데요.
18/01/18 16:17
그러니까 여쭙잖아요.
공식적으로 2010년에 폐지되었다는 자동진출이 부활한거냐고요. 이번 단일화의 문제 중 가장 큰게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함인데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부활했나요?
18/01/18 16:28
궁금한게 2개 있습니다.
그렇다면 폐지도 아니면 1.로비는 왜 한겁니까? 2.그럼 폐지 이야기가 왜 나온거죠? 이걸 여쭤봅니다.
18/01/18 16:36
아우구스투스 님// '공식적' 강조하시길래 '공식적'으로 폐지한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룰 북 뒤져봐도 Olympic Qualification에 대한 내용은 없어요.
18/01/18 16:46
아우구스투스 님//
1. 로비가 아니라 한국 아이스하키 투자에 대한 약속입니다. 한국이 개최국 자동출전에 걸맞는 팀이 되기 위해 투자하겠다는 거죠. 실제로 한국팀이 2014년 4월에 고양에서 개최한 세계선수권에서 강등 당한 후에 NHL 우승자 출신 백지선 감독을 영입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줬습니다. 2. 공식적으로 폐지 이야기는 없습니다. 단지 2010년에 선발전 방식이 바뀐 것 뿐이죠.
18/01/18 16:50
세인 님// 로비가 나쁜 의미로 쓴건 아니라 말씀드립니다.
혹시나 귀찮지 않으시면 무지한 저를 위해 선발전 방식 바뀐 부분에 대해 간략히 설명 가능할까요?
18/01/18 17:20
아우구스투스 님// 진짜 별거 없습니다. 기본적인 아이스하키 올림픽 선발 방식이 상위 팀들 자동 진출 후 나머지 1~3자리 가지고 하위 팀들이 겨루는 거거든요. 그래서 1980년 이후 개최국 특권이라는 걸 받은게 84년 유고슬라비아, 98년 일본, 06년 이탈리아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개최국들이 아이스하키 강국들이라 개최 당시의 상위권 자동진출에 포함 될 성적을 올리고 있어서 굳이 개최국 특권이 따로 없었구요...
18/01/18 16:16
부활인지 아닌지 모르다지 부활하지 않았다가 아니라니까요? 올림픽 끝나고 9월쯤에 있을 총회에서 (혹은 더 나중에라도 올림픽 선발전 시작하기 전이라면) 중국한테도 개최국 진출권 주면 부활 한거고 아니면 한국만 특혜 준거다로 볼 수 있는거지 아직은 모르는 겁니다
18/01/18 16:18
뭐 하키협회 입장에서는 열심히 한대서 개최국 자동진출 부활 염두에 뒀더라도 정작 한국 국대가 그 티켓으로 정치쇼나 하고 있으니 다시 안줘도 할 말 없을 거 같긴 합니다. 결국 대한민국 국대가 출전권을 요상하게 써먹는 시점에서 차후 총회에서의 결정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거죠
18/01/18 16:20
2010년에 폐지되고 이후로 그게 유지되며 공식적인 부분에서 아직 부활이 아니죠.
이번 단일화의 문제도 과정의 공정성 결여가 가장 큰데요. 그렇게 두루뭉술 가는거면 단일화면 어떻고 경기력도 그냥 결국 핑계인거잖아요.
18/01/18 16:30
세인 님// 그니까 자동진출이 있다면 로비는 왜 하고 왜 성적 어쩌구 기준이 나온겁니가?
이 부분 정말 궁금합니다. 솔직히 틀려서 사과하는건 전혀 두렵지 않은데 잘못된 논리를 맹신하긴 두려우니까요.
18/01/18 16:35
아우구스투스님// 밑댓글 보니 단일팀에는 반대하신다는데 어째서 개최국 진출권 따낸 것의 정당성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그냥 개최국 프리미엄 자체가 너무 부당해 보이셔서 그런 건가요?
18/01/18 16:41
개망이 님// 이 글 내용이 그거잖아요.
많은 분들 말씀처럼 분리해서 말하는겁니다. 단일화는 반대하나 특혜진출이라면 그 부분도 생각할수있죠.
18/01/18 16:45
아우구스투스님//"그럼 부당하게 진출했으니(부당하다는 것도 저는 인정 안합니다만) 그 뒤에 단일팀 만드는 건 정부 잘못 아니다." 이 의견에는 반대하시고,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진출한 것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시는 거죠? 그럼 욕 먹을 건 협회나 정부인 거죠? 아이스하키팀의 아킬레스건이 아니라, 단일화 반대팀의 가장 큰 논거가 없어진 게 아니라, 별개의 사안인 거니까요.
18/01/18 16:47
아우구스투스 님// 분리해서 말씀하신다고요? 당장 위쪽 댓글들 중에 단일화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거 보면 자기들 논리 반박당해서 반대 못할걸이라고 말씀하신걸 본 것 같은데요.
18/01/18 16:48
기껏 설명해줬는데 못믿겠다니 뭐..자동진출이 왜 없어졌는지, 없어진 2회 동안은 왜 문제가 없었는지 알려드렸잖아요? 성적 어쩌구 기준이 왜 나왔는지 위에 다 써있거든요. 이태리가 너무 못해서 그랬고 그 담에 캐나다 러시아라 상관이 없었다고요.
애초에 이게 무슨 절대불변의 진리나 규칙도 아니고 그때그때 조직위와 종목협회에서 정하는 건데 (말했다시피 종목 자체가 생겼다 없어졌다도 하는데) 월드컵은 공식 규칙인데 아이스하키는 공식적으로 프리미엄 부활한 건 아니잖아요 타령이 좀 민망하진 않으세요? 2010 개최국 프리미엄이 폐지되었지만 정작 실제로 개최국이 본선진출하지 못한 적이 없습니다. (폐지가 결정될 때 다음 개최국이 정해져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야 프리미엄 없애! 라고 지를만한거죠. 그래도 다음 올림픽에 타격없을거니까!) 우리한테 자동진출권 없었으면 처음으로 개최국 프리미엄 폐지-개최국 본선에 없는 종목의 결과를 알 수 있었겠죠. 그리고 그 결과가 두려우니 로비가 통한거고요. 성적 어쩌고 기준? 전 개최국 이태리가 너무 못했으니까. 그 꼴 다시 보이지 말라고 기준이 나온거죠.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고 하려니 원.. 저도 이제 지겨우니 그만할께요.
18/01/18 16:50
아우구스투스님// 분리해서 비판할 거면 그런 언급도 하지 마셔야죠. 별개의 사안이고 단일팀 반대하신다면서 왜 자꾸 엮어서 아이스하키팀도 할 말 없음~ 하시는 거예요? 하나도 분리 안 된 거 같은데. 개최국 프리미엄이 불만이시면 이를 추진한 정부와 협회를 까고 차라리 진출권 반납을 요구하는 게 맞습니다. 왜 아이스하키팀에게 화살 돌리면서 니들도 할 말 없음... 퉁 치자. 이러고 계시나요.
아이스하키팀이 어필할 요소가 왜 없어져요 크크. 애초에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진출했음=뭘 당해도 쌈이 아닌데..분리 1도 안 된 거 같아요.
18/01/18 16:58
사실 그게 맞긴 합니다.
그와 별개로 올림픽 진출한 선수들의 어필요소중 가장 큰게 땀을 흘려서 진출권 딴건데 이게 특혜라 나오면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는 사실 이야기 많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겠죠. 특혜가 맞다면 그거 넣고 여론조사 돌리면 결과가 판이하겠죠 뻔히
18/01/18 17:02
아우구스투스님// 별개라면서 여론조사에 왜 넣어요? 그렇게 따지면 "개최 한 달 여 전에 무리하게 단일팀 추진한 것 찬성하냐?" 하면 70% 반대 나오는데 그건 어쩌시게요.
아까부터 여론조사 미시는데 여론조사 새누리당이 1위할 때는 새누리당이 정의라고 인정하셨나봐요?
18/01/18 17:41
개망이 님// 정의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정의가 항상 이기는것도 아니고 그걸 충분히 겪었죠. 더 중요한건 이짓거리를 막기위한 국민여론이겠죠.
18/01/18 17:43
그럼 국민들이 여론조사해서 찬성의견이 더 많은들(고작 2% 많더군요) 그게 정의가 아니고, 둘은 별개의 사안인데 왜 자꾸 묶어서 여론조사 얘기 하시면서 단일화 반대팀의 논거가 무너졌다. 특혜가 맞다면 그거 넣고 여론조사 돌리면 결과가 판이할 거다. 이런 말을 하시는 거죠? 본인 논리 너무 이상하지 않으세요?
역으로 무리하게 추진은 70%가 반댄데 이건 어쩌실 건데요?
18/01/18 15:54
그래서 결국 니네 특혜 받았으니까 정부가 다시 뺏어가던 말던 군소리하지 말라는 거잖아요.
뭘 그렇게 길게 쓰세요. 위에서 죄다 반박당한거 똑같이 쓰셔놓고서는 결국 특혜를 뺏어간 입장에서 몇명한테는 특혜도 아니게 되어버렸는데 그 중간에 출전할 수 있을줄 알고 열심히 노력하던 선수들 노력은 그냥 소위말해 개무시하시네요. 이렇게 똑같은 말 길게 쓰지 마시고 위에 다 반박당한거에나 일일히 답변하세요. 이미 반박당한 얘기 또 써서 뭐합니까?
18/01/18 15:59
답글 따로다는건 제 자유고 그래서 양해를 미리 구한거지 푸른음속님이 강제할 권한은 없죠.
그리고 근거가 사실이 아니면 전 더 할말 없죠. 할말없게 하려면 그냥 제가 말한 근거 중 맞는것과 틀린거 말하시면 간단합니다.
18/01/18 16:09
강제한건 아니고요. 이미 반박 다 당한거 길게 쓰면 뭐 달라지실줄 알고 길게 쓰신게 좀 어이없어서요.
저도 위에 다른분들이 다 반박했고 저도 의견 달았으니 아우구스투스님의 강제에는 답변 안하도록 할게요.
18/01/18 16:33
그럴리가요; 윗 댓글들에 반박 못 다신것부터 윗 댓글들에는 반박 못 하시고 똑같은 소리 쓰신걸로 보이니까요;
뭐 제 일방적인 주장인지 아닌지는 보시는 분들이나 반박댓글이 달린 갯수들이 판단하겠죠.
18/01/18 15:38
알고도 그러는건지 정말 몰라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대표팀의 실력 및 참가자격이 있는가의 여부와 정부에서 북한팀 끼우려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말 대표팀이 실력도 없고 올림픽 출전을 할 자격이 없는데 특혜를 받아서 출전을 하는거면 그것에 대한 교정은 출전을 금지시키는거지 정부에서 그것에대한 '벌' 혹은 '기왕이렇게 된김에' 북한팀 끼워 넣는데 정당화 될 순 없습니다. 애초에 정부가 숟가락 얹을 사안도 아니구요 IOC가 결정한다면 모를까. 이건 명백한 물타기죠. 애초에 대표팀 구성에 정부가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한다는거 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대학교에 유력 권력자의 딸을 대학교 발전을 위한다는 큰 그림으로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입학시키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18/01/18 15:43
이 정권은 북 소리만 나면 발동되는 정신분열 같은 게 있는 거 같은데 이번 건은 그냥 넘어간다 쳐도 반드시 크게 돌아올 날이 있을 겁니다.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는 아마추어적 추태는 둘째치더라도요.
18/01/18 15:59
비슷한 논리로 제가 장판파 한번 펼쳤다가 격추됐는데요
이게 완벽한 정의구현에 어긋나는 행위라서 무슨 논리를 가져와도 안됩니다. 선수들의 마음은 생각해봤느냐 한마디면 게임끝이죠 그냥 두고 지켜보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정이 좀 더 일찍 이루어지고 선수들과 감독 협회와 협상으로 충분히 잡음없이 이루어낼 수 있던걸 결론부터 너무 빨리 낸것같습니다. 올림픽에서 어차피 딱 3경기 할 수 있는건데 최대한 많이 나가고싶은 마음도 있겠구요
18/01/18 16:22
제가생각하는 베스트 안은
최소 몇달전에 남북 단일팀에 대한 안이 통과되고 선수협과 상의해서 1위부터 4위팀이랑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붙어보지도 못하니까(신기하게 조가 그렇더군요) 나중에 못붙어본 1위부터 4위까지 팀들을 초청전 형식으로 평창에서 2~3개월 후에 한번씩 붙여준다는 조건에 +@ 정도면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뭐 이미 좀 늦은감이 있고 지금와서 그런거 해준다고 해도 욕은 먹을것같은데요 우리나라 아이스하키팀이 여러 인터뷰를 통해 관심이나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는것도 그때 댓글 쓰면서 알아보니까 알게됐구요 그런쪽으로 미리 협상을 해놓고 발표를 했어야...흠...저도 답답하네요 좋든 나쁘든 이번사건으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인지도는 굉장히 많이 올라갔으니 선수들이 원하는바가 좀 더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문정부가 선수들이 원하는걸 안들어줄정도로 융통성 없는 정부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선수들 욕먹을까봐 거래를 해놓고 발표를 안하는건지 진짜 아무생각 없는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18/01/18 16:26
애초에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사일쏘고 쌩쇼한게 북한이고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기로 결정한것도 최근의 일이죠.
그러므로 처음부터 사전협의라는게 될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정부의 의지와는 별개로 북한의 스탠스가 저랬기 때문에 단일팀을 구성할 시간적 여유자체가 없었죠.
18/01/18 16:29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졸속으로 진행하면 안되었죠. 소통이 강점이라는 정부가 당사자인 선수 및 감독은 진행 후에 뉴스 보고 알 정도로 소통은 없고 주무부처 장관이라는 사람은 종목에 대한 이해는 커녕 부처 관할분야인 스포츠에 관한 몰이해나 보여주고 있고 국무총리라는 사람은 팀 사기 꺾일만할 말을 하면서 진행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이건 안하느니만 못한겁니다.
18/01/18 16:33
전 그래서 안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미리 말을 했어야지" 같은 가정이 먹히는 상황이 전혀 아니거든요.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로 결정한게 최근의 일인데 정작 북한은 안올지도 모르는데 이쪽에서만 일방적으로 미리 단일팀 선언하고 설레발 치는것도 코미디같은 일이거든요. 애초에 그냥 안했어야 되는거였어요.
18/01/18 16:49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이런식의 무리수 던질 바에야 깔끔히 포기 하는게 맞는 거죠... 그리고 할거였다면 최소한 팀이 뉴스보고 알게 한다던가 하는 아마추어적인 행동은 하면 안되는 거였죠...
18/01/18 15:59
이것보다도 별 대수롭지도 않은 연예인 가쉽거리로도 파이어나는걸 PGR에서 종종 본거같은데 이게 이렇게까지 시끄러울 일이냐고 하는 분들은 그냥 자신이 지지하는 정권이나 정치인이 까이는게 보기 싫은거죠.
그런식으로 내가 보기엔 별것도 아니니까 그깟 최순실, 그깟 위안부, 그깟 세월호... 이래버리면 대체 시끄러울만한 일이라는게 뭐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18/01/18 16:20
사실 제가 보기엔 '그러네 이건 문재인이 잘못했네. 그런데 완벽한 정부는 없는거 아냐?'면 그냥 끝날 사안이거든요?
말마따나 이걸 가지고 뭔 거대한 정치공세를 할만한 꼬투리도 못되고.. 왜 장작 지피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예전부터 문재인 극성지지자들은 문재인 가지고 본인들 방패삼지 말라고 하는데, 정작 정부는 메달권 아니란 무례한 소리는 했어도 아이스하키팀 본선진출권은 원래 부당한 거래의 결과니(?) 내맘대로 해도 부당하지 않다(?) 같은 치명적인 헛소리는 안했어요. 자기들 헛소리 공격받는 걸 문재인이 까인다고 하는 심리를 당췌 모르겠음. 아니 문재인이 한 헛소리도 아닌데 왜 본인들이 한 헛소리가 공격받는 게 문재인이 까이는 게 됩니까? 당신들은 문재인이 아니에요. 정부에서도 그런 얘기하면 그때가서 정부도 그걸로 까드리죠. 지금 댓글란이 타오르는 건 문재인이나 정부 발언보다 극성지지자들의 억지 실드 때문이죠.
18/01/18 16:24
부당한 거래의 결과면 부당한 거래를 통한 이득을 다시 반납하는게 부당함을 바로 잡는거지 부당함을 부당함으로 해결한다고 해서 부당함이 바로 잡히는게 아닌데 웃기는 일이죠. 그게 부당한 거래면 다른분들 말씀대로 출전자격 반납을 요구하면 될일입니다.
계속 보면 볼수록 자신들이 그렇게 욕하던 박사모랑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네요.
18/01/18 16:26
옹호는 하고 싶고. 그런데 마땅한 논리는 없고. 다른 사람 논리에 숟가락 얹으려고 보니 옹호파들이 펼치는 논리가 "부당하게 진출했으면 시키는 대로 해야지" "정부 깔 거면 하키팀도 까줘!" 이런 거밖에 없는데 거기다 222 333하기엔 본인들 이성이 용납을 못하고.
결국 이때다 싶어 달려드네요~, 이렇게까지 시끄러울 일인가요~ 하는 반응밖에 안 나오는 거겠죠.
18/01/18 16:31
진짜 여자하키팀이 특혜 받아 진출한 거고 그게 부당한 거면 기권을 요구해야지 왜 뜬금없이 북한이랑 뿜빠이를 하자는 건지 -_-;;
뭐 진짜 기권 요구해봤자 먹히지도 않을 거고 그럴 마음도 없겠죠. 중요한 건 지금 정부가 부리는 고집을 실드치는 것일 테니;;
18/01/18 16:48
정치인들을 자신들의 이익이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무슨 자신들의 '생각' 그 자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걸 느낍니다. 진영 가릴 것 없이요. 그냥 정치인에 대해서 좀 드라이하게 생각할 수는 없는건지...
18/01/18 16:36
그런 분들 논리는
겉으로는 "이게 이렇게 시끄러울 일이냐" 말하면서 속으로는 " 시끄러울 일이아닌데 반대편 알바에서 작업 거는듯" 이겠죠. 반대하는 사람들은 죄다 알바,프레임이라 생각하니.
18/01/18 16:28
근데 원래 올림픽 정신이나 스포츠 정신이나 "정치를 위해 스포츠를 이용하지 말자!!" 아닌였던가요?
올림픽 축구도 독도는 우리땅 때문에 징계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굳이 스포츠를 스포츠로 안냅두고 정치에 이용하는지.. 아쉽네요. 대표적 문재인 지지 사이트인 엠팍에서는 대다수 분들이 단일팀은 문재인 정부의 실수라고 하시는데, 또 다른 문재인 지지 사이트인 피지알은 반대라서 신기하네요 흐흐
18/01/18 16:40
원래 실수라는 의견이 처음엔 다수였습니다.
맹목적 지지자분들 나중에 등장하시면서 쉴드를 위한 쉴드 반복하시니까 이정도로 동일한 비율이 된거죠.
18/01/18 17:03
에이 그건 주관적 생각이고 굳이 이거 안해도 남북관계 전시행정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사람들 생각도 있고요.
여튼 개인들 노력은 개무시하고 박살낸 고의성이 더 부각되는건 맞네요. 그렇게 무시한건 모르고 한게 아니니까요. 고의에 의한거죠.
18/01/18 16:59
근데 어떤 정책을 하더라도 커트라인 부분에서 걸리는 바람에 억울한 사람은 어디든 나오는 것 아닌가요?
애초에 평창에도 관심없고 하키에 관심도 없고 통일에도 관심 없어서 단일팀을 하든 말든 관심이 없지만요.
18/01/18 17:06
저는 처음부터 한국이 진출하면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정부가 어거지로 진출시킨 이상, (노력을 열심히 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독일 대표팀이 놀고 있나요? 어느 나라 팀이 놀아요?) 정부 입김이 들어가도 불만이 있을지언정, 납득 못 할 일이 아니에요. 이걸 무슨 수로 따로따로 분리해서 생각합니까?
18/01/18 17:27
한국 때문에 독일팀이 떨어졌다는 것 자체가 날조입니다. 그냥 상위 5팀 및 한국 자동 진출이 IIHF 총회에서 확정되고 그 후에 나머지 2자리를 선발전 거쳐서 뽑은겁니다.
18/01/18 17:28
월드컵에서 (기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수단과 남수단팀을 우선으로 자동진출 시켜놓는다면, 어거지 진출이 아닙니까? 그렇게 날조라고 주장하시니 분명히 하겠습니다. "상위권 팀 하나"가 떨어지도록 한국이 로비했고 그게 독일이 되었다.
18/01/18 17:37
그럴 일은 0%에 매우 가깝지만 둘 중 한곳에서 월드컵이 열리면 흥행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자동진출권 얻습니다. 관중 동원 및 경기 흥행을 위해서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이것도 IIHF 총회에서 한국의 로비가 아닌 적극적인 투자 약속으로 진출한거지 다른 나라를 떨어뜨린게 아닙니다만?
18/01/18 17:38
그럼 어거지로 진출시킨(시켰다고 주장하는) 정부를 까든가 출전권 박탈을 요구하든가, 한 번 정의롭지 못한 짓 했으니까 두 번 해도 돼는 뭔가요?
18/01/18 18:09
정부입김이 들어가면 불만도있고 납득도 안되는거지 뭐가 납득이됩니까
무슨 수 쓸 필요도없이 정부가 진출시킨게 잘못이면 그걸 교정해야지 이미 잘못했으니까 한번더 합시다가 무슨 납득이됩니까 납득이
18/01/18 17:15
별 것도 아닌 일로 난리군요.
특정 정책이 시행되면 언제나 수혜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는 겁니다. 그 사안이 중대하다면 당연히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겠지만, 이 정도도 대통령 마음대로 못해서야.. 이런 사소한 일에 난리칠 정도면, 효용과 비용 따져가며 난리칠 정책이 셀 수도 없이 많을텐데 기자가 던져주는 떡밥이나 물 수 밖에 없는 처지라 다행히 그러지는 못하겠군요.
18/01/18 17:48
그러니까요~ 왜 별것도 아닌 일에 정부가 열심히 변명해가면서 욕먹어가며 추진하는지 모르겠네요~
북한과의 합의를 사람들이 반발하는게 아닙니다 왜 굳이 북한이 요구하지도 않은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추진하는 이유를 모르겠는거죠 실력향상이 되는것도 아니고, 짧은기간 훈련을 통해 호흡이 맞아지는것도 아니고 올림픽이 화합, 평화 등을 강조하는건 아는데 이번 단일팀으로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보여주기식 합의로 인한 희생양이 된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18/01/18 22:28
이야.... 그럼 이전 박근혜 정부 때 문재인이나 그 지지자들은 피해자가 나오는 정책들에 대해서 왜 대통령이 마음대로 못하게 반대했나요?
이거 내로남불이 너무 심해서 말이 안 나오네요.
18/01/19 04:09
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이라는 증거는 어디에 있죠?
그리고 저는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만.. 그 피해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결과가 긍정적일지 아닐지 누가 압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 정도로 정의감이 투철하시다면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피해보시는 분들 생각하면 아마 모든 정책에 반대해야 할겁니다.
18/01/18 17:27
푸른음속 님// 당연한 권리가 아닌데 뭔 자꾸 사익이고 권리침혜를 운운하십니까?
평창은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북한 참가로 흥행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건 인정하시니요?
18/01/18 17:32
뭐 제가 푸른음속님은 아니지만
음 평창이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던거는 잘 모르겠고요 북한 참가가 흥행에 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18/01/18 17:44
이분 위에서 계속 논점일탈 하시고 계시는데
결국 무슨 말씀 하시냐면 '국가가 예전부터 계속 단일팀 가능성을 흘려왔기 때문에 하키팀은 단일팀이 예측 가능했고, 그러니까 한달 남기고 통보해도 공익을 위해 수긍해야 한다' 가 주 논지입니다. 말이 안되는 얘기라 계속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설득하고 있는데 논점일탈 하고 하고 하고 하셔서 여기까지 오신거에요.
18/01/18 17:41
별 것도 아닌 거 같으면 그냥 넘기던가 굳이 와서 몇백플씩 열심히 논쟁 중인 사람들 바보 만드는 댓글 달고 가시는 분들이 있네요.
비트코인 난 관심도 없는데 맨날 글 올라오더만.
18/01/18 18:17
특히 세인님의 설명이 도움이 됐죠.
약간의 어드밴티지는 있었을 수 있지만 그건 2006년까지 있던 것에 비하면 작은 수준이며 이미 한참전에 정해졌기에 과정에서의 문제나 부작용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뭐 그와 별개로 알려주는 것도 없이 비꼬는 댓글만 다시는 분들께는 감사할 일도 없죠.
18/01/18 18:21
개망이님을 지칭한게 아닌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상대 논리가 빈틈이 많다고 알려주는 거 없어서 비꼬는 댓글만 다는건 좀 심하게 어거지로 잘못을 남에게 넘기는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개망이 님이 그런 생각을 하고 계셨다면 위의 댓글이 너무 공허해보이는군요.
18/01/18 18:22
전 제가 아우구스투스님 비꼬았다고 생각 안 해서요. 마지막 멘트 보고 '나한테 하는 말인가, 난 그냥 논리의 빈틈 지적한 건데' 싶어서 쓴 글입니다.
18/01/18 18:10
몇몇 댓글 반응보니 마치 박사모가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빨갱이들이 난리친다고 단톡방에서 떠들고 자기들끼리 많이 배운다고 하는 모습 보는 거 같네요.
박사모->문빠 빨갱이 ->알바 별 것도 아닌 일 -> 세월호 정도로 바꿔도 뭐 별 차이없을듯?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18/01/18 18:27
청와대는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의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우리가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다는 부분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논란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의식한 듯 "젊은 층에서 SNS상으로 안 좋은 여론이 있고, 여론조사를 보면 전체적으로 3~4%p 빠졌다. 저희도 충분히 예상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단순히 단일팀 구성이 훨씬 더 좋은 일이므로 '(선수들이) 조금 손해보는 것은 참아도 된다'는 식의 설명을 지금 젊은이들에게 하면 안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젊은이들은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이 공정하며, 결과가 정의로운 나라'를 원했고, 그래서 열심히 참여했는데 (결과적으로) 과정이 공정하다고 생각 않는 것"이라며 "그런 점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다른 측면에서 설명하면 단일팀이 옳다기 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큰 이득이 되는 일"이라며 "남북평화 분위기가 형성되고 안정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청년문제 해결에 굉장히 큰 이득이라는 생각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일팀 구성이 아니었다면 그 누구도 아이스하키팀을 주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언론인도 아이스하키 종목에 주목을 전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며 여론 악화의 책임을 언론탓으로 돌렸다 많이 보던논리를 이번정권에서 보네요,크크
18/01/18 19:38
어느 기사에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댓글로 쓰신 것만 봐서는 "여론 악화의 책임을 언론탓으로 돌렸다"라는 건 기자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간 걸로 보입니다.
18/01/18 19:52
18/01/18 20:04
기사를 읽어봤는데 기사의 주관적 판단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논조를 보면 단일팀으로 언론과 일반인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측면에서 한 이야기로 보이는데 그걸 "여론 악화의 책임을 언론탓으로 돌렸다"고 기자가 악의적으로 해석한 걸로 보입니다.
물론 다르게 보실 분도 있을텐데 하지도 않은 말을 기자가 썼을때는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겠네요.
18/01/18 20:40
밑에 글에서도 썼는데 공리주의 관점으로봐도 단일팀이 남북관계에 주는 이득이 뭐 얼마나 된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단일팀 한다고 남북평화가 이뤄진다고요? 91년에 남북 단일팀 두 번해서 그 후에 뭐가 어떻게 됐었죠? 이득이 있다 치더라도 0에 한없이 수렴하는 수준의 +밖에 안될텐데 겨우 그정도 이득을 위해 과정의 공정함을 없앨 필요는 없어보여요.
18/01/18 18:36
설령 북한에 NHL 씹어먹을 선수들이 즐비하고
우리 선수나 코칭 스텝들이 두팔 벌려 환영한다고 해도 저처럼 왜 단일팀이라는 이벤트를 해야하는지 납득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스포츠라고 해도 오로지 지배 계급의 존속만을 위해서 핵으로 같은 민족과 전세계를 위협하고 인민의 고혈을 짜내는 국가를 빙자한 컬트 체제와 손을 잡고 연대하겠다는 건 솔직히 정말 토나올것 같아요, 차라리 개성공단을 다시 열고 돈을 조금씩 보내줍시다. 그게 더 신음하는 북한인민들에게는 도움이 될테니까요..
18/01/18 18:37
남북평화 분위기가 형성되고 안정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청년문제 해결에 굉장히 큰 이득이라는 생각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 우와 남북 단일팀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가능하군요!!! 이제부터 찬성해야겠네요 크크크
18/01/18 18:42
저도 저 기사 보고 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더불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인기종목인 숏트랙, 양궁, 축구 단일팀도 만들어 주기를 청원하려 합니다.
18/01/18 18:53
단일팀과 청년일자리의 관계가 카타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만큼 궁금하지만 찬성해야겠습니다. 개망이님 말대로 하는김에 다른 종목들도 통크게 단일화 합시다!!!
18/01/18 19:53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118_0000207192&cID=10301&pID=10300
靑 "남북단일팀, 불공정 지적엔 공감···장기적으론 훨씬 이득"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650646619079032&mediaCodeNo=257&OutLnkChk=Y 靑, 남북단일팀 논란에 “전쟁위기 생각하면 지금 행복한 분위기”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801181754767640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靑 "女 아이스하키 단일팀, 이득 되는일…불공정 논란도 공감" 네이버 뉴스 검색으로는 관련 기사가 몇 개 뜨는군요.
18/01/18 20:56
아무래도 반대가 많으니 정부도 소통하듯 취소하지 않을까요? 소통의 정부다 하고 잘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지지율이 절대적이지만 여론이 이런데 밀어부칠리가 없죠.
18/01/19 00:03
그놈의 단일팀이 도대체 뭐가 그렇게 큰 외교적 이득이 있다고....
기왕 잘못한거 또 잘못한번 해도 상관없다는 논리는 도대체 뭔지... 전체주의, 국가주의.... 80년대 사고방식....
18/01/19 04:39
600플 넘는 글이라 댓글 살펴보고 제재처리하고 하느라 실수가 있었습니다.
벌점 처리하는 와중에 댓글달아주신 것 보고 수정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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