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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7 01:15
인터뷰 기사를 보니깐 민주당이 최근 제대로 혁신하는게 느껴져서라던데 내막은 음..... 문재인 전 대표가 3개월동안 공을 들였다네요.
16/02/07 01:23
공안검사 출신이라는것 하나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2012년 대선 당시엔 박근혜 캠프에서 미디어 담당을 맡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담당하기도 했었죠.
16/02/07 09:34
2012 대선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니라 상대후보 등이 하는 네거티브에 대한 대응팀을 했던 거 아닌가요? 새누리 경선 박근혜 캠프 네거티브 대응팀의 성격을 보면 미디어가 아니라 법을 주영역으로 다뤘던 팀으로 보이고요.
16/02/07 01:20
손혜원씨를 비롯해서 입당한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 전 대표의 진정성을 언급하는걸보고 정말 저도 지금까지 잘 못 봐왔다는 걸 느꼈습니다.
16/02/07 01:35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말 움찔할만한 카드죠.
조응천 비서관을 새누리당이나 대통령 저격용으로는 안쓸겁니다. 그건 위험부담이 크거든요. 다만, 새누리당의 네거티브공세에 대한 위협용 칼로는 쓸수 있겠습니다. 또 현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에 대한 상징적인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고, 사실상 당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는 문재인 고문의 상품가치를 높힐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16/02/07 02:47
조응천이란 카드를 손에 쥐고 있는한 새누리에서 지난 대선과 같은 NNL 사기극은 꾸미기가 쉽지 않겠죠,
칼을 꺼내지 않고 칼집에 넣고만 있어도 칼이 있단 것만으로도 호신용이 됩니다
16/02/07 03:52
딱 적절한 비유 같네요
쓰면 역풍의 우려가 있지만 그냥 쓰지 않고 칼집에 넣어놓기만 해도 상대로부터 방어가 되는 무기 문대표가 생각보다 정치 고수였을지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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