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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06 21:26:56
Name B와D사이의C
Subject [일반] (펌) 2016년 고등학교 투수들 볼스피드 자료
출처는 엠팍 한게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2698234


윤성빈(부산고3, 우완 195cm) 153km/h
유승철(순천효천고3, 우완 185cm) 151km/h
고우석(충암고3, 우완 182cm) 151km/h
성동현(장충고2, 우완 190cm) 151km/h  
박신지(경기고2, 우완 185cm) 150km/h  
---150km/h-------------------------------------------------------  
양창섭(덕수고2, 우완 180cm) 149km/h
강백호(서울고2, 우완 181cm) 149km/h
장지훈(경주고3, 우완 187cm) 148km/h
안우진(휘문고2, 우완 188cm) 148km/h
이승헌(용마고2, 우완 191cm) 148km/h
최  건(장충고2, 우완 182cm) 147km/h
문대원(강릉고3, 우완 188cm) 146km/h
이정현(용마고3, 우완 188cm) 146km/h  
김대한(휘문고1, 우완 185cm) 146km/h
이원준(야탑고3, 우완 190cm) 145km/h+
이승호(경남고3, 좌완 187cm) 145km/h+
손주영(경남고3, 좌완 191cm) 145km/h+
김태현(김해고3, 좌완 190cm) 145km/h
김진호(광주일고3, 우완 186cm) 145km/h
정윤환(광주진흥고3, 우완 179cm) 145km/h

-----------------------------------------------------------------------

구속이 빠르다고 좋은 투수라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좋은 구속에 더불어 체격들이 다들 장난이 아니네요.
여기에 2학년들도 많이 보이구요..

2006년 WBC,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WBC를 본 초등학생들이 야구를 시작했다면 얼추 이 세대일듯 한데요.
한동안 투수 유망주들이 씨가 말랐었는데 이제 좀 나오려나 봅니다.

1985년 선동렬, 1996 박찬호(본격 데뷔), 2006년 류현진 으로 이어지는 10년 주기 대투수설에
따라 특급투수가 나올지도 기대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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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16/06/06 21:41
수정 아이콘
롯데는 1차는 당연히 윤성빈일테고 2차도 경남고 듀오중 한명으로 부산팜을 확실히 잡을거 같아요.
정성남자
16/06/06 21:45
수정 아이콘
이정도 자원으로도 일본만큼의 유망주가 안터진다면 지도층의 무능함이 분명하겠네요
16/06/06 21:48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 보소...
그시기
16/06/06 21:52
수정 아이콘
이거 최고 구속이고 평균구속은 5km이상 빼야 될겁니다.
고등학생들 드래프트 잘될려고 억지로 어깨 뿌러저라; 올린 구속들도 있어서 말이죠.
사실상 직구 평속 140 넘는 투수는 10명도 안될겁니다.
B와D사이의C
16/06/06 22:00
수정 아이콘
음..일리있는 말씀이긴 한데, 보통 투수의 구속말할때 최고구속으로 말하지 않나요?
16/06/06 22:57
수정 아이콘
최고구속은 기사감이고 평속이 실제 투수 퍼포먼스라고 봐야죠.
홍승식
16/06/07 10:01
수정 아이콘
고졸투수는 프로오면 구속이 늘지 않나요?
그림자명사수
16/06/07 10:10
수정 아이콘
롯데 오면 구속이 떨어집니...
16/06/07 11:12
수정 아이콘
웨이트등을 통해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혹사 여파로 고교시절 공을 못뿌리는 선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 선수들이 다 프로와서 저 이상 구속을 던지면 므르브 갈 선수들이 넘쳐흐르겠죠...
예루리
16/06/07 10:21
수정 아이콘
선동렬은 대학때 156km 를 던졌고 프로 초창기때도 154km 까지 던지고, 선수 생활 말년에 빠른 생일로 35세인가 36세 시즌에도 150km는 넘겼지만 보통은 140km 후반 정도 속구 위주였습니다. 저 선수들 구속이 선동렬 이하니 리그 들어오면 그 정도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죠.
키스도사
16/06/06 22:01
수정 아이콘
윤성빈은 스카우터가 잰 평균 구속이 93마일(149~150)이라죠. 부산에서 슈퍼베이비 박동희 이후 이렇게 주목받는 강속구 투수가 있었나 싶습니다. 확실히 메이저 스카우터들이 노릴만해요. 하드웨어도 끝내주고 혹사논란도 없고.

윤성빈도 웬만하면 롯데 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많은 유망주들 처럼 기대에 못미치는 그저그런 투수가 될것인지, 최동원-윤학길-염종석-손민한을 잇는 롯데 우완 에이스계보를 잇는 투수가 될지.
16/06/06 22:12
수정 아이콘
엘우석 키만 어떻게 10센치 못키우려나...
인텔님 엘우석 납치해서 고문 좀...
16/06/06 22:21
수정 아이콘
고교 시절에 145 찍었으니 프로 오면 150 찍는다는 소리랑, 스프링캠프에서 145 찍었으니 날씨 따뜻해지면 150 찍는다는 소리 하나도 믿을 거 없습니다. 그랬으면 지금쯤 크보가 150 넘는 선수들로 넘쳐났을 거예요.
plannedlife
16/06/06 22:23
수정 아이콘
용마고 선수 두명은 아마 다 유급이라 NC가 뽑기 어려워보이고, 김해고 김태현 선수는 아마 나종덕 포수랑 둘 중 하나 1차에 뽑을 거 같더군요. 투포수 비교하면 당연히 투수이긴한데 NC가 포수 뎁스가 무지 얇긴해서 스카우터팀이 어떤 판단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16/06/07 02: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이정현 선수는 뽑을 수 없어 나종덕 포수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히트노런 포수이기도 하고 공격형 포수로 기대가 큽니다.
Lainworks
16/06/06 22:42
수정 아이콘
윤성빈은 경남중 시절부터 롯데가 지연학연 총동원해서 혹사 못하게 막았다는 말이 있더군요....1픽은 거의 확정일듯
16/06/06 23:31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가 장난아니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6/06 23:34
수정 아이콘
충청권...충청권을 보자
...없잖아!
화이트데이
16/06/06 23:35
수정 아이콘
윤성빈은... 하.
과연 투수 못 키우기로는 정평난 롯데가 제구를 잡고 변화구를 가르쳐서 완성시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ye of Beholder
16/06/06 23:43
수정 아이콘
진짜 하드웨어가 거의 미국급이네요.
김첼시
16/06/07 00:18
수정 아이콘
북일고는 요즘 영 별론가...
아트스
16/06/07 00:19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연고지 근처면 우선지명권있거나 그런게 있나요 ?? 롯데는 부산고 우선선택권이있다던가 ..
박민하
16/06/07 00:39
수정 아이콘
네 1차지명이라고 하여 각 구단 연고지내의 학교에 재학중인 고졸예정자,대졸예정자를 구단마다 우선 지명할수있습니다.

2009년까지 유지되다가 사라졌었는데 2014년에 다시 부활했어요.
아스미타
16/06/07 02:23
수정 아이콘
기아는 유승철 확정일텐데
기대되는군요
탐나는도다
16/06/07 06:19
수정 아이콘
거품있는 기록일지라도 과거 멸망수준의 팜이 살아나고 있는건 확실해보입니다 과거에도 거품은 존재했을 거고 그럼에도 이정도 구속의 선수와 하드웨어가 쏟아지지 않았거든요
기존엔 3,4픽 부터는 하드웨어는 좋다 라던가 다이나믹한 투구폼이라던가 다양한 구종 장착이라던가 경기운용 능력이라던가 성장 가능성이라던가 가 장점이랍시고 적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데 비하면
대체로 하드웨어와 구속을 기본으로 갖춘 선수가 많아졌다고 봅니다
거기에 지역팜이 부활하면서 에이스 혹사관리도 되고 있으니 몇년뒤 크보는 제법 기대가 됩니다
스프레차투라
16/06/07 06:44
수정 아이콘
195cm 으어
앙토니 마샬
16/06/07 07:55
수정 아이콘
윤성빈 메이저보다 국내행 생각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올레~

계약금 빠방하게 쏴라 롯데야
걱정말아요 그대
16/06/07 09:21
수정 아이콘
엘우석 완전 기대중입니다.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라 내년 신인왕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아요~

이상 죄악이라는 엘레발이었습니다..ㅠㅠ
빅픽쳐
16/06/07 09:36
수정 아이콘
롯승빈,갸승철,엘우석은 100%라고 보면 되고...나머지 다른친구들도 하드웨어가 빵빵하네요

윤승빈은 롯데가 학연지연을 총동원해서 중학교때부터 혹사못하게 막았다는데..크크

내년에 셋중하나가 빵터져서 특급 신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6/06/07 10:15
수정 아이콘
하.... 김수화 나승현 이상화 이재곤 이왕기 최근 김명성까지 역대 1번 드랩들이 생각나군요. 정말 피지알식 표현으로 똥망!! 그나마 조정훈정도가 조금이나마 밥값해줬네요. 제발 윤승빈은 대박하면 터뜨려 봤으면 좋겠네요
그림자명사수
16/06/07 10:45
수정 아이콘
평속 150 고졸신인이라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
혹시 그 선수 안경은 안쓰나요???

하지만 매우 걱정이 됩니다
대체 구단에서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투수들이 롯데만 오면 구속이 떨어지는건 자주 봐와서요...
ll Apink ll
16/06/07 11:20
수정 아이콘
넥센은 이번 1차가 이정후라서 본문의 유망주들 중에 2차 지명에서 몇이나 건질 수 있을런지ㅠㅠ 2명 건지면 많이 건지는걸텐데..
다시 보니까 2학년, 1학년들도 포함이네요 1명 건지기도 힘들겠네ㅠㅠ
Anthony Martial
16/06/07 13:39
수정 아이콘
야구 얼마 안본 야알못인데요
서울권은 지역선발이 어떻게 나눠지나요?

구 단위인가요? 넥 두 엘 이요

그리고 서울의 야구명문은 어디가 있죠?
기승전정
16/06/07 15:56
수정 아이콘
넥두엘이 매년 순번을 바꿔가면서 지명합니다. 예를들면 16년에는 넥, 두, 엘 순으로 하고, 17년에는 두, 엘, 넥 순으로요.
서울 지역 야구 명문은 신일, 서울, 경기, 충암, 덕수 등등이 있는데요. 요즈음 지방 명문고인 광주일고, 부산, 북일 등등 이런 학교보다 인원 수도 많고 점점 성적도 잘 나오는 추세입니다.
우주인
16/06/07 18:10
수정 아이콘
구단위가 아니라 그냥 구단들이 알아서 나눠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 야구 명문은 전국에서 제일 많죠.
얼핏 생각나는 것만 휘문, 서울, 덕수, 선린, 신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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