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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6 12:29
지금 방송 시청 양상이 화제성때문에 시청률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매체가 다양해졌기때문이라는게 더 큽니다.
당장 본방 사수 못하면 재방까지 걸리는데 일주일남짓 기다려야하는 문제가 있었지만..지금은 그냥 VOD시대에, 몇분뒤에 인터넷에 영상파일 릴되서 돌아다니는 시대죠... 굳이 본방사수할 이유가 크게 없습니다. IP-TV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의 시청률 추이와 이후 시청률 추이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건 이런 이유에요.. 나가수에 저 라인업을 뛰어넘는 라인업이 나와도 40%는 불가능합니다.
16/06/06 12:29
가요계 레전드들 다 때려박는다고 시청률 40이 넘을 것 같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음지의 레전드들 다 때려박는다고 시청률 40이 넘들 것 같지도 않구요 예능 시청률 40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이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 시청률이 좌지우지되지 않죠. 철저히 재미에 따라서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16/06/06 12:29
제 생각으론 좀 힘들거 같은게... 저 멤버들이야 진짜 대단한데 전 그냥 음원이나 편집분으로 볼 거 같아요.. 음악 예능 소모가 너무 컸네요.. 만약 저 멤버로 나가수 1을 했었다면 가능했을거 같긴 합니다.
16/06/06 12:30
김정은이 남한 티비에 나와서 남북한 자유 교류. 거주 이전의 자유 허용. 1국가 2체제 실시... 같은 거 얘기하면 시청률 40%는 문제도 아닐 듯요.
아.. 근데 이게 특정 방송국 독점 중계는 안되겠군요. 뭐 이 정도는 돼야 시청률 40%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요즘은 매체가 워낙 다양해져서요.
16/06/06 12:32
그냥 아시아예선 마지막경기(이겨야만 통과)+한일전+일본인 축구선수 1명이 욱일기 인스타에 걸어둠으로 하면 40넘길 것 같네요.안 볼 수가 없어요.
16/06/06 12:33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드라마 화제성 보다 저 분들의 화제성이 더크고 최근 태양의후예 드라마보다 저분들의 판짜기가 더 다른의미로 울림이 크게 다가올텐데.. 가능하지않겠습니까..
16/06/06 12:33
월드컵 결승 올라갔고 결승상대가 일본이면 방송3사 시청률 합쳐서 90% 이상 가능할듯....
Vod나 토렌트로 나중에 받아서 볼 수 있는건 시청률이 안나오죠. 무조건 생방송으로 볼때 가치가 있어야 시청률이 나오죠.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tv앞으로 불러모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거보면 월드컵 결승에다 한일전이면 가능할 것 같네요.
16/06/06 12:36
전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제 20%도 어렵지 않을까... 어차피 예능 형식이라 노래보다 토크가 주가 될 가능성이 크고, 그러다보니 전 그냥 클립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오히려 스포츠 경기가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16/06/06 12:37
예능에서 무슨짓해도 40%넘지 않습니다.
특히 저런 음악 프로그램은 떠돌아다니는 동영상만 보면되고요 예능에서 화제성과 시청률은 별개입니다. 굳이 챙겨볼 이유가 없어요 차라리 나영석표 예능이 오히려 시청률에는 더 유리하죠
16/06/06 12:38
월드컵 8강이상에서 만난 한국과 일본........
이걸 지상파 방송사 한군데서 독점 계약으로 전경기 중계를 하는 상황... 단,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이어야 함..... 이렇게 돼면 50% 넘을거 같네요.
16/06/06 12:43
50%는 일도 아닙니다.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0763137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이 65.8% 였습니다. 한일전에다가 8강이상이면 시청률 폭발하죠.
16/06/06 12:43
전통적으로 고시청률 찍어주는 경우는 드라마가 대부분이고, 예능이 저 정도 시청률에 근접하는 경우는 매우 희귀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도 순수하게 화제성 때문으로 이룬 건 아니지요. 보통은 어떤 요일/시간대인가, 동시간대 경쟁작은 무언가, 주요 시청자층이 누군가 (젊은 층이면 인기대비 잘 안 나옵니다) 등등. 결국 위의 로사님 말 처럼, 화제성과 시청률은 별개입니다. 물론 분명히 상호관계가 있긴 하지만, 걍 엄청나게 화제를 모으는 소재면 엄청 많이 보겠지 정도로 접근하면, 틀리죠.
16/06/06 12:45
음방은 네이버캐스트만 봐도 됩니다..
그 특성상 본방사수가 전혀 필요없고...되려 몇번씩 반복감상도 가능하니깐요... 지금의 복면가왕 +5%전후 정도 봅니다..아주 잘 나와봐야.. 지금 경쟁사인 SBS에서 판타스틱듀오에 이선희가 나오는데도 시청률이 그렇게 처참한데요...
16/06/06 12:46
여성시청자, 특히 중장년+어머니층을 잡아야 40% 이상이 찍히죠.
내딸 서영이처럼 50% 육박한 드라마는 그냥 전국 어머니들이 다 틀어놨다 봐도 무방합니다. 드라마는 저게 가능한데, 예능은 힘들어요. 아직까진 젊은층만의 컨텐츠라..
16/06/06 12:47
뭐 이미 나가수1 라인업도 저것만은 못하지만 빠방했죠.
그때 시청률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40%는 커면 10%에서 왔다갔다 했던거 같은데 라인업과 상관없이 굳이 저걸 시간맞춰 본방으로 볼 사람은 생각보단 적을겁니다.
16/06/06 12:49
우리나란 아니지만 UFC 약물허용 경기에 걸어봅니다.
이벤트성으로 모든 약물빨기 허용.. 초인들의 싸움을 볼수있을 것 같아요
16/06/06 12:54
차라리 일요일 프리미엄 시간대에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 a 모아놓고 쿵쿵따를 시키든 야외버라이어디를 하든 하는 게 가능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물론 그래도 힘들겠지만요..
16/06/06 12:56
위에분들도 말헀지만 그냥 태생적으로 예능은 20% 못넘겨요. 드라마, 리얼리티(를 가장한 대본) 예능이건 음악 예능 등등 특정장르는 보는 사람만 보는 편이라 시청률이 정해져있어요.
음악예능 복면가왕, K팝스타가 15%이하입니다. 여기에 잘 쳐줘서 5% 추가해도 20%넘길까말까입니다. 40은 택도 없고 25%만 나와도 기적입니다. 젊은층의 경우 볼 시간이 없거나 다운받아보는 식이라 화제성에 비해 본방 시청률이 낮기도하고요.
16/06/06 13:02
음악예능은 너무 식상하고 피곤한 느낌이...과도한 리액션에...
후자는 아예 보지도 않을듯한데요? 보고싶지 않은 얼굴이 반 이상...
16/06/06 13:03
사실 시청률만 볼거면 말씀하신 가수들중에서 하나 빼고 나훈아 하나 넣는게 시청률은 더 급상승한다고 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들은 나훈아 엄청 좋아하시는데 가뭄에 콩나듯이 방송출연하는게 나훈아니까요
16/06/06 13:04
가능할것같기도 한데..
30%도 넘기질 못한다고 생각하니.. 남여노소 막론하고 음악 특히 나가수팀은 숨도못쉬게 해줄것같은데 에잉 원양어선(?)팀들은 더 대박인데 날것그대로의 방송 이게 30% 안된다니.. 후..
16/06/06 13:05
드라마라면 모를까 다른 컨텐츠에서 40% 찍는건 지난한 일이죠. 애초에 40% 찍을만한 이슈급, 그러니까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월드컵+한일전이나 대선 중계방송같은 건 당연히 한 방송에서 독점중계할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그냥 드라마가 출동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TV독점권을 지닌 아주머니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모아야 40%를 바라만이라도 볼 수 있는거죠. 드라마에서 주부층 & 젊은이층 한꺼번에 잡고, 이슈화되어서 다음날 학교나 직장에서 그 드라마 이야기 안 끼면 왕따되는 그런 상황 된다면 40%야 당연히 찍고 들어가는거죠.
16/06/06 13:06
시청률 높은 걸 고민한 게 아니고 보고 싶은 걸 적은 느낌이...
시청률은 여자를 잡아야죠.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이랑요. 저도 두번째 건 딱히 보고 싶지 않네요. 으으 극혐일거 같아요.
16/06/06 13:10
음악예능으로는 아무리 대단한 가수들 나와도 20%도 간당간당할듯요.
너무 많아요. 불명, 복가, 판듀, 듀엣가요제, 신의목소리 당장 공중파에서 생각나는 것도 이정도.. 최근 음악예능 중에 가수 이름값으로 보면 섭외력이 가장 좋은 게 판듀인데 시청률 5%도 안나옵니다.
16/06/06 13:11
김구라를 필두로 탁재훈,신정환,고영욱 강호동,이상민 강인,MC몽 노홍철,길,이수근 장동민,유상무,이창명
만약 지금 이렇게 멤버 꾸려서 공중파에서 예능한다고 하면, 첫 회 방송도 하기 전에 융단폭격 맞고 촬영도 못하고 접을겁니다. 아마 인터넷으로는 엄청나게 화제가 되겠지만, 고영욱, 강인, MC몽 같은 사람들을 보려고 사람들이 TV앞에 앉을까요?
16/06/06 13:14
인터넷 댓글 문희준이 세웠던 그 기록 깬다에 저도 허니버너 한봉지 겁니다.
아마 시청자게시판도 장난 아닐거고...방통위 민원 넣고 난리날걸요? 저런 미친 방송 기획은 아무도 못합니다.. 그냥 유승준 인터뷰 따오는것조차 그 난리가 났었는데...
16/06/06 13:13
지금 KBS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 시청률이 26~7% 정도 나옵니다. 동시간대 MBC와 SBS에서는 뉴스를 하고 있고요.
저 자리에 말씀하신 예능을 넣었을 때 40%가 나올까요? 두 번째 말씀하신 건 10%를 넘을 수 있을지도 사실 의문입니다. 출연진 때문에 안보는 사람들도 많을 수 밖에 없고, 감동 코드로 가면 예능으로서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독하게, 거칠게 가기에는 그런 코드는 호불호가 강하죠.
16/06/06 13:20
가수들 말고 예능 잘 안하는 배우들이 (영화 홍보말고) 뜬금 출연하면 시청률 꽤 오르죠. 물론 이 경우도 40%는 무리겠지만...
무도+소지섭도 그랬고, 1박+조인성도 꽤 상승했죠.
16/06/06 13:47
닥본사를 하게 만드는 베이스가 기저에 깔려야 시청률이 보장됩니다.
스포츠 경기(월드컵 올림픽 등등)는 시간이 지난뒤에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가 가능하지만 그 몰입도나 스포문제때문에 닥본사 하게 만들고 드라마 역시 다음편이 궁금해서 티비앞에 앉게 만드는 그런 점이 핵심입니다. 음악예능은 닥본사를 하게 할 메리트가 오히려 떨어집니다. 그나마 방송에 잘 안나오던 사람이 방송에 나와 의외의 소소한 일상생활 보여주는거 정도가 최선의 메리트인데 그 과정이 재밌으면 다행인데 반복되면 지루합니다. 나는 가수다요? 편곡하는 과정 다 생략하고 무대영상만 하이라이트로 본방 안보고 보는게 더 편한 사람들이 안그런 사람들과 5:5만 나와도 40%는 무리죠..
16/06/06 14:22
무한도전 가요제, 토토가나.. 나가수 최전성기도 20% 살짝 넘었다는거를 생각해보신다면..
음악예능중에 실질적인 최강 시청률은 슈스케 리즈시절이였죠.. 지금은 시청률이 정말 제대로 터지려면 꼭 본방을 봐야 되는 이유 + 화제성이 생겨야 합니다.. 갈수록 대체제가 많아지고 티비 프로가 많아져서 시청률이 계속 내려오고 있는게 현실이고.. 과거에 다들 시청률 뻥뻥 나올때도 40%는 예능에선 엄청난 벽이였어요..
16/06/06 15:48
음악 예능보다는 차라리 연예계 싸움의 왕 같은거 하는게 시청률 훨씬 높게 잘 나올것 같네요. 예능으로 40이상 찍으려면 화제성은 물론이고 스토리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
16/06/07 11:33
굳이 드라마가 아니면 예능 같은 경우는 나중에 재밌으면 다운받아서 보지가 많아서 40%가 나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드라마 같은 경우야 절단신공을 통해 최대한 빨리 다음화를 보고싶다는 마음도 있고 본방을 놓치면 뉴스나 지인을 통해 스포가 되어버리니 재미가 반감되는점도 있어서 본방사수하는 것도 없지 않아서요. 예능 같은 경우는 오히려 너무 다 비슷 비슷하다가 보니 결과와 재밌다는 평이 있고 나서야 다시보기를 하는 경향이 많죠
16/06/07 13:39
(팀장 나영석 1박2일 1시즌) VS (팀장 김태호 무한도전 멤버)
포맷은 여행가서 지니어스식 헝거게임, 폭력은 불가하지만 절도는 카메라 앞이라면 가능, 시청자 투표로 출연멤버나 팀에게 아이템 지급 가능. 팀장 제외 매주 1명 탈락. 탈락한 멤버 출연료는 우승상금으로 적립. 요정도하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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