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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5 19:14
듣고난 직후에 제일 좋았던건 역시 라젠카. 지금 제일 좋아하는건 일상으로의 초대.
다음주에 특별공연 하고나면 정말 끝이네요 ㅠㅠ 오늘 가면 벗을때의 그 묘한 기분이란...
16/06/05 21:31
와오! 저랑 정확히 똑같으시네요. 개인적으론 일상으로의 초대가 음악대장의 마지막 곡이었고 이후는 앵콜곡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6/05 19:28
오늘 방송에 나왔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은 콘서트 앙코르곡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현우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고 관객은 웃으며 보내줬던 아름다운 에피소드였습니다. 마지막곡이 아주 인상깊네요.
16/06/05 19:38
음악대장 덕분에 복면가왕 챙겨봤는데 이제 좀 멀어진 프로그램이 되겠네요! 음악대장 만큼의 가수가 나온다면 다시 보겠죠! 흐흐
그동안 정말 잘봤네요!!
16/06/05 20:25
신해철 노래 3곡다 음원버전 너무좋네요.. 꼭 들어보시길..
그동안 음악대장 때문에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 다른 프로에도 출연해주길 바라면서..
16/06/05 20:39
음악대장 너무 고마웠어요!
ㅠㅠ 영상 올려주신분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나연양은 울뻔했다는데..저는 엉엉 울었네요..ㅠㅠ 다시한번 음악대장 완전 사.....좋아합니다!
16/06/05 21:13
고생했습니다 나가수에서 무명에 가까운 가수임에도 가왕 결정전까지 간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신해철 헌정곡 시리즈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현우가 성대가 대단한 것은 알겠는데 지르기만 하던 그 방식을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여겼던지라 상대적으로 조용한 무대들이 더 좋았다고 느껴졌었습니다 그 무대들 때문에 하현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조금 바뀐 것 같군요
16/06/05 22:06
아ㅠ 해철형님이 꼭 들었어야 해요
얼마나 뿌듯하고 대견해하실까? 70년대후반~ 80년대초 태생들 중에 신해철키드가 정말 많죠 그 시절 공일오비도 그렇고
16/06/05 22:53
복면가왕 애청자로서 음악대장 무대는 늘 즐겁게 봤습니다.
이제 국카스텐의 보컬이자 가수 하현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6/05 23:36
아쉽지만 이제그만 하현우를 보내줄때가 된 모양이군요.
그가 부른 모든 노래가 다 좋았지만, 힘든 저의 마음에 위안을 준 '일상으로의 초대'가 특히 가슴에 남네요. 이젠 국카스텐의 음악을 기대하겠습니다.
16/06/06 00:27
저는 저 노래들 중에서 "라젠카"가 가장 별로고 "민물 장어의 꿈"가 제일 좋네요
'라젠카'는 뭐랄까.. 노래 잘 부르는건 알겠는데 곡을 망쳐놓은 느낌...
16/06/06 00:58
휴우...일단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말 그대로 시원섭섭하네요.
솔직히 저는 나이가 어린 편이라 옛날 가수들의 노래를 잘 모르고, 특히 신해철 씨에 대해서는 논객이나 혹은 그나마 아는 정도로는 넥스트나 무한궤도의 보컬이였다는 정도로만 알았지만 이렇게 천재적인 뮤지션이라는 것을 미쳐 몰랐던 것이 많이 아쉬운 것과 더불어 이렇게 좋은 뮤지션, 좋은 노래들을 불러주신 영원한 대장님, 하현우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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