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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6 14:51
팬덤 규모가 워낙 크니 다양할 겁니다, 다만 실망해서 탈덕하는 팬들이 생각보다는 많더군요
관심이 없던 연예인이라서 잘 몰랐는데 팬들에게 귀동냥을 해보니 여성팬들 대상으로 모범생, 선비스타일, 반듯한 청년 이미지로 어필했었다고 하네요, 누가 제게 박유천 대신 이승기였으면 너 어떨것 같냐는 말에 완전히 납득했습니다 그런 이미지였다면 실망감과 배신감이 클 수 밖에 없죠, 아무래도 2차로 터지게 되면 타격이 클 겁니다, 무슨 일을 해도 용서가 되는 팬들만 남겠죠
16/06/16 14:48
이제는 짠하기까지 하네요. 개인적으로 그쪽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돈 많은 애들이 이용을 하든 말든 신경을 안쓰고 있기도 하지만 참 좋은 기회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또 기시만 봐도 왠만한 정황증거도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고소하는거 보면 아직 끝나지? 않았단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16/06/16 14:50
이미 뉴스 댓글 등에서는 변기유천이라고...;;;
이미지 박살났네요.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러니까 돈을 지불하고 2차를 갔어야지, 왜 거기서 다 처리를 하려...아.. 아닙니다)
16/06/16 14:50
이게 잘 마무리가 된다고 쳐도, 3차 사건 또 안나올까요?
1차 케이스의 막후에서 합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두번째 사건이 터진 이상 합의라는 방법으로는 방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게 됐습니다.
16/06/16 15:05
손해 볼 일이 없지는 않지만, 연예인 vs 윤락여성이라는 상황상 박유천쪽이 훨씬 손해볼게 많다는 계산이죠.
만약에 박유천쪽이 이판사판이다라고 하고 무고죄 + 손배소를 걸면 여성쪽이 더 크게 손해볼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대신 그 사건은 매일 대서특필되고, 박유천의 이미지는 무간지옥까지 떨어지겠죠.
16/06/16 14:51
기사보다 터졌네요 [피해 주장 여성 : 경찰이 오니까 무서워서 갑자기…. 그래서 말도 못 하겠고….] 자기도 돈 달라는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하다니
눈가리고 아웅하는데 알면서도 당한다는게 에휴~ 출세한 사람들이 왜 정치인 하려고 하는지 알겠네요. 돈도 있고 명예도 있는데 권력이 없어요. 권력이 없으니까 저런 날파리들이 자꾸 꼬이고 이리저리 휘둘리게 되니까 결국 권력을 얻으려고 정치인이 되는듯. 매춘부들에게 진짜 무서운게 뭔지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박유천이 힘이 없어서 아쉽네요.
16/06/16 15:03
이런것 뿐만아니라 각종 악플에 대상이 되죠 정치인처럼 권력이 없으니 만만하거든요
오래전에 주병진 최근 유상무 강간미수?도 그렇고 남자연 연예인들은 딸만 잡던가 김현철처럼 각서쓰고해야할듯
16/06/16 16:32
창녀는 여자 아닌가요 -_-
무슨 창녀가 지나가는 사람 아무한테나 대달라고 하면 대주는 사람도 아니고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하면 성폭행이죠.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린가요...
16/06/16 14:55
첫번째 소송 취하에서도 박유천이 뒤에서 돈으로 회유했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이 여자도 똑같이 돈 좀 만지고 싶어서 이러는 거 같네요.
뭐... 결국은 자기 업보겠죠.
16/06/16 14:59
밝혀진 건 없지만, 이번 건은 타이밍이 참 애매하죠. 사건 발생 직후도 아니고, 첫번째 소송이 시작되었을 때도 아닌, 첫번째 소송이 취하된 후 슬슬 첫번째 건을 돈으로 막았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니까요.
16/06/16 15:04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한 명이 고소했을때 제 2,3의 피해자들이 그제서야 용기내서 연쇄적으로 신고하는 경우도 흔한 케이스라서요. 이건 끝까지 지켜봐야 알것같아요.
16/06/16 15:07
그렇죠... 그런 케이스가 많죠... 어린아이 추행한 성직자나 교사들 한번 터지면 수십년 전에 당한 피해자들 줄줄이 나오는 끔찍한 일들...
16/06/16 15:08
그러면 최소한 고소를 취하하기 전에 나왔어야죠. 이미 고소를 취하한 상태에서 나오는 건 돈을 노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상식선에서 봐도 박유천 정도의 연예인이 유흥업소 여자를 성폭행한다는 건 좀 납득이 안되고요.
16/06/16 15:15
성폭행이란게 꼭 어디 동영상처럼 강제로 때리거나 묶어서 하는 것만을 뜻하는건 아니죠.
상대가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사에 반해서 관계를 했다면 그게 성폭행이죠. 부부끼리도 거절했다면 강간이 인정되는데 유흥업소 여자라 성폭행에서 예외다 라고 할 수는 없고요. 뭐 반대로 박유천이 정말 꽃뱀한테 물렸을 가능성도 있으니. 지켜봐야 하는거고요. 성폭행건이 빠진다고 해도 성매매를 한 것만으로도 이미지 손실은 크겠지만요. 그건 사실이니 억울할 것 없죠.
16/06/16 22:11
고소하고 고소 취하한지 텀이 긴 것도 아니고
몇일만에 나오긴 어렵죠. 사실이라면 저 사람도 알아보고 변호사 선임하고 등 알아볼게 많았을텐데요.
16/06/16 15:02
1차는 성행위는 인정. 허나 합의된 것이였다.(말을 바꿨지만)으로 밝혀지지 않았나요. 피해자가 거짓진술이든지 간에 이미 밝혀졌죠..
16/06/16 15:06
그렇게 따지면 반대로 추측할수도 있는거죠. 1차를 그냥 돈으로 막은거라고 추측할수도 있죠..1차가 어떻든 간에 2차는 또 별개의 사건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2차의 경우에는 증거도 없고 돈받아내기도 힘든 상황인데 저렇게 나서는거는 오히려 돈때문이 아니라 진짜 억울해서 그러는게 아닌가 추측해볼수도 있는거고요. 솔직히 어떤식으로든 추측이 가능합니다만..
16/06/16 15:13
어떤 주장을 첨부터 하실려고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다들 여러 방향으로 얘기하고 있지 않나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댓글단 분도 계시고 한데 반응들이 난감하다는건 잘;
16/06/16 15:15
아니 지금 호구다 당했다. 박유천이 불쌍하다 뭐 이런 식으로 단정하는 댓글이 난감하단 얘기잖아요..밝혀진게 하나도 없고 이런 저런식으로 다추측이 가능한데 그냥 지켜보자 이게 아니라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한테 너 꽃뱀, 가해자라고 지목된 사람 무조건 불쌍 이런 반응이 난감하지 않나요?
16/06/16 15:13
1차가 명확히 밝혀졌는지를 떠나서 해당 건(2차라 칭하겠습니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죠.
2차건이 진짜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는데 말을 못하다가 이번 건으로 용기를 낸건지, 아니면 1차를 돈으로 막았다는 소문이 도니 나도 한 번 벗겨먹어보자 하고 지른건지. 그런면에서 밝혀진 것도 없는데 방향이 너무 원사이드하게 흘러가긴 하네요;
16/06/16 15:08
2차사건은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는데 단지 추측만으로 지금 꽃뱀 취급하면서 힘이 없어서 당한다느니 호구니 불쌍하다느니 이런 얘기 하는거잖아요...
16/06/16 14:56
성폭행 사건이라면, 증거로 입증해야 할텐데 시일이 많이 지난 두번째 경우가 어떻게 처리될런지 궁굼해지네요.
별개로 유천이란 친구 이미지는 뭐 그냥 안드로메다로..
16/06/16 14:56
둘 중 하나죠 뭐.
화장실에 몰아넣고 강제로 하는게 취미라던가(상대는 강제로 당했다고 느낌이 들 여지가 있게) 한번 털린거 보고 돈 뜯어내려 불나방 처럼 주위에서 달려드는거던가.
16/06/16 14:58
아 웃으면 안되는데 변기유천 이건 뭔가요 크크 화장실에서 섹스하는 거 진짜 좋아하는 듯
하긴 뭐 비행기 화장실에서 스튜어디스랑 하고 다닌 남자 (영화 아니고 실제) 도 있는 거 보면 ...
16/06/16 14:59
텐프로나 텐카페 이런곳은 원래 공식적으로 2차가 없는 곳이라던데;;
2건 다 어느 정도는 강제가 있었던게 아닐까요? 아울러 다소의 강제 정도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성폭행은 아니지 않나요?
16/06/16 15:04
엄청 유명 연예인인데다가 기사내용보면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여성입장에선 정색하며 거절해버리면 그 상황에선 뭐 범죄도 뭣도 아니고 단골 VIP손님한테 찍힌게 되고 본인생계만 막힐수도 있으니;
16/06/16 15:21
아니요. 제 말은 그런 여자들도 많을텐데 돈 주면서 나랑 할래? 그러면 혹해서 저렇게 할 여자들도 있을테니 공식적으로 텐까페에서 2차 안 나가는건 상관없다는 얘깁니다.
16/06/16 15:16
텐카페 자체가 공식적으로 2차가 없습니다.
단골이나 술 많이 팔아줘야 애프터 식으로 밖에서 하던지 말던지 하는거지. 물론 아가씨가 거절하면 못하는거고요. 꼴에 급 따져가면서 운영하는거라 2차 나간다고 소문나면 가게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가게 금방 망합니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는지라.. 사회생활도 다 그렇자나요.. 갑질이나 진상은 어디에나 있듯이 박유천 정도면 vip(?) 일수 있으니 함부로 거절도 힘들고... 물론 박유천이 억지로 했다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여자말이 맞을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한탕 잡을려고 그럴수도 있고.. 진실은 둘만이 알겠죠..
16/06/16 15:02
유천이 화장실 성애자인지 몰랐네... 취존.. 아 JYJ 좋게 봤는데 영영히 활동은 안녕이네요 ㅠㅠ
그토록 바라던 공중파 진출 이었는데 이런식은 아니었단 말이얌...ㅠㅠ
16/06/16 15:04
이전 여성 고소 취하 전 5억 합의설이 있던데 그거 듣고 노린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타이밍이 절묘하네요.
이젠 또다른 업소 여성이 모텔에서 당했다고 고소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6/06/16 15:17
이러다 집단고소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성매매만 입증이 되도 이미지는 저 멀리.. 근데 박유천씨 성매매로라도 처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존스쿨이라도..-_-
16/06/16 15:24
그나저나 작년 12월이면 아무런 증거가 안 남아있을 확률이 높을텐데...
제가 박유천씨 기획사 입장이라면 이제 2번째 고소는 어떻게든 끌고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유천이는 딱 한 번 그것도 서로 합의하에 관계한 것 뿐인데 주변에서 금전을 노리고 음해당하고 있다는 이미지라도 만들어야죠. 2번째 여성이 갑자기 진심으로 마음이 바뀌던지, 아니면 나쁜 생각을 가지고 공사치려 했다가 원하는 그림이 안 나오던지 어떤 이유로든 고소를 또 취하하기라도 한다면 진짜 이미지 회복이 불가능할테니까 말이죠...
16/06/16 15:30
화장실 페티쉬라기보단 단란주점 룸에서 여럿이 있는데 하기는 좀 민망하니까
유일하게 밀폐된 공간인 룸에 딸린 화장실에서 한 것 같네요,,
16/06/16 15:32
여자가 돈을 노리고 한거라면 정말 응징의 댓가를 치뤄야 겠지만
정말로 성폭행을 당했다면 어쩌실려고 꽃뱀이니 돈을 노린다느니 그런소리들을 하시는지.. 업소 여자는 뭐 억지로 해도 상관없는 사람들인가요 ? (박유천이 억지로 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사회생활 해보시면 갑의 위치라는게 어떠신지 다들 아시면서 근무 끝나고 회식하자는 부장놈한테 싫어요 할수 있나요 ? 납품 단가 후려치는 바이어한테 안돼요 할수 있나요 ? 여자가 정말로 성폭행 당했는데.. 아. 내가 지금 신고하면 꽃뱀소리들으니깐 하지말아야지 해야하는건가요 ? 아직 결론 난건 없으니깐 지켜보면 될듯 싶네요..
16/06/16 15:34
2차 나가서 모텔가기에는 찜찜하고 그러니.. 화장실을 이용한거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번째는 잘 몰르겠고.. 두번째건은 소설한번 써보자면.. 1. 뉴스에 나온 기사 보고 고소한 여성분이 주변인에게 자기도 유천군이랑 화장실에서 xx 경험있다고 애기함 2. 첫번째 신고한 여성이 얼마얼마 받았다더라 애기하면서 뽐뿌질 3. 너 고소! 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술집이라도 일행이랑 다른 아가씨들 밖에 다 있는데서 상습적으로(2번이면 더 있다는 애기일테니 상습이겠죠) 화장실에서 성폭력을 한다? 그것도 얼굴보면 누구다 다 알아보는 연예인이? 말도 안되는 소리죠.
16/06/16 18:44
2차를 거기서 하는게 더 말이 안됩니다.
한번 호텔에서 만나서 자는데도 300씩 받는 아가씨들인데요. 공식적으로는 가게에서 이미지든 뭐든 여러이유로 성매매 자체를 안한다고 하구요. 실제로도 거의 없구요. 그런데 변기랑 세면대만 있는 체위도 해봐야 한두가지 나오는 그런 좁은 장소에서 사람밖에 있는데 성매매를 해요? 사창가에서 일하는 분들 데리고 지하철에서 하자는 수준입니다.
16/06/16 15:36
근데 일부 팬덤은 실망해서 떠날지 모르겠지만 박유천 이미지가 확 갈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개인적인 생각도 그렇고 댓글 분위기를 봐도 그렇고 동정 분위기가 강한데..
16/06/16 15:46
박유천은 이젠 가수라기보단 배우로 봐야 하는데
이병헌급의 커리어를 쌓은 것도 아니라서 앞으로의 작품활동엔 꽤나 큰 걸림돌이 될겁니다
16/06/16 15:50
여초반응들 보면 이미지 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이런 쪽으로는 예민한 편이라서요
그리고 박유천은 남자들보다는 여자들 대상으로 이미지팔이, 상품팔이를 하는 쪽이라서요, 특히 드라마는 당분간 힘들 수도 있습니다
16/06/16 16:20
전 동정이라기보단 소수일지언정 이런 피해자들이 나오는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내자는 쪽인데...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279993&category=42 (사실 엄밀히 말해 소수도 아닌 게 2013년 고소당한 성폭력 사범 중 11.6% (1만6679명 중 1941명)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하니..-출처 : http://news.donga.com/3/03/20130914/57653677/1)
근데 돌아가는 상황이 코미디에 가깝다는 게...; 쩄든 전 유천이 출연한 범죄수사물은 무조건 보러 갑...(...)
16/06/16 15:45
그냥 저렴한 곳도 아니고 회원제 고급 룸살롱에서..
클럽이나 나이트의 룸처럼 밖의 음악소리때문에 시끄러운곳도 아닌 곳인데.. 일행과 다른 아가씨들이 다 룸안에 있는 상태에서..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을 했다? 밖의 일행과 다른 아가씨들이 과연 모를까요? 말이 안되죠. 그리고 그걸 업소 아가씨가 참고 있다 며칠있다가 신고를 하거나 아니면 몇달후에 용기를 얻어서 신고를 한다? 나와서 실장이건 오빠건 마담이건 애기하면 바로 주먹 오고가거나 아니면 합의금 거하게 내야할텐데요. 믹키유천이 무슨 대단한 권력을 지녔다고.. 전 잘이해가 안되네요.
16/06/16 15:54
취중이고 룸에서는 노래부르고 춤추느라 시끄럽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화장실로 끌고들어갈 수도 있죠.
공식적인 2차는 없어도 유사성행위가 기본으로 포함돼있을 수도 있구요. 거기서 파트너와 합의만 되면 더 진도를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 공간이라면 화장실밖에 없을테구요. 여자가 강제로 당해도 VIP(?) 고객, 그리고 연예인 상대로 고소하기는 쉽지 않겠죠..
16/06/16 16:17
사실 그런 술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몰르기때문에 들어온 아가씨들끼리 서로 챙겨주는것도 있고,
마담도 일부러 계속 들락날락하죠. 신고한 분이 소리라도 질르면 밖에서 모를수가 없습니다.
16/06/16 16:51
지금 하시는 말은 다른 사람이 버젓이 다 일하고 여직원들도 있는데 회사 내에서 어떻게 성추행이 이루어지냐. 와 똑같은 말입니다.
성폭행이라는 게 님이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야동에서만 나오는 그런 종류의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이번 건이 성폭행이라 생각은 안 들지만, 이런 발상은 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16/06/16 16:59
일반 직장과 똑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일단 박유천이 이용한 유흥업소 성격이 정확하게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쪽이랑 밀접한 연관이 있고 보통 그런 아가씨들 관리하는 지배인이 있기 마련이죠. 성적 추문과 관련해서 쉬쉬하려는 그런 회사가 아니죠.
16/06/17 01:57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죠.
고객과 종업원 사이도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갑을 관계가 형성될 수 있고, 그 상황에서 벌어지는 강압적 행위는 장소에 불문하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게 유흥주점이 아닌 다른 서비스업이나 판매업이었으면 밖에 사람이 있고 부르면 누구든 올 수 있으니 성폭행일 수가 없다는 식의 말이 안 나왔을 거라고 봅니다.
16/06/16 15:59
성폭행일 가능성 제로 같구요.
그냥 단골 + 마담/새끼 부추김에 에이 그래 돈도 준다는데 하자 라는 식으로 했을 가능성이 젤 크네요. 사실 점오 텐 등 룸으로 불리는 단란주점에 2차 유무의 경계선은 상당히 얇고 애매합니다. 아예 방안에서 그룹섹스 하는걸 MO로 내걸고 장사 하는 룸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암튼 믹키유천은 쭉 이런 방식으로 아가씨들과 관계해 왔을 것이고, 이때다 싶어서 고소장 준비 중인 닥돌형 처자들이 더 출현할 가능성은 다분하네요.
16/06/16 16:07
첫번째 창녀가 고소했을때, 화장실에서 소리만 지르면 종업원 혹은 다른 손님들이 들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습니다. 결국 강간이 아님을 인정했고 고소취하 이후 두번째 창녀가 나타났는데 첫번째와 같은 방식으로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니 의심이 갈 수 밖에요.
16/06/16 16:20
성폭행이라는게 꼭 강제로 때려가면서 하는것만을 말하진 않죠.
손님이란 게다가 유명인이란 지위를 이용해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의사에 반해서 관계를 맺으면 그것도 성폭행입니다. 다른 성폭행 사건들을 봐도 힘으로 제압해서 하는 성폭행보단 이쪽의 비율이 더 높다고 들은 것도 같고요.
16/06/16 16:33
애초에 몸파는게 직업인 사람이 길거리도 아니고 직장에서 성폭행당했다고 뒤늦게 고소하는게 이해가 되지도 않고요. 성폭력 고소사건 절반은 불기소처분이라고 하지요. 첫번째 여성이 단순히 기분이 나빴다는 이유로 고소했는데, 지위를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저 고소인들이 아닐까 합니다. 업소에선 을이었겠지만 까발리고 연예인을 상대하는 순간 갑이 될 수 있으니.
16/06/16 16:50
개인의 구분이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룸 도우미를 몸파는게 업인 창녀는 아니죠.. 넓게 봐서 성을 파는거긴한데 성관계를 통해 돈을 버는 직종은 아니니깐요
16/06/16 17:02
공식적으로는 아니라고 했으나, 첫번째로 고소한 가게 종업원이 '2차가 있다'고 증언한걸 보면 창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매매가 음성화된 뒤 대부분의 유흥업소가 써먹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손님과 눈이 맞아서 관계를 맺었을 뿐이지 성매매업소는 아니다'.
16/06/16 17:27
상대가 JYJ와 계약서상 얽혀있는 하청업체 계약직 여직원 정도였으면 지금과는 여론이 많이 달랐을 것 같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명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부분에 동의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 같습니다.
16/06/16 16:12
연예인이니까 더더욱 가겠죠 아마... 운동선수도 많이 가고...
어디가서 맘대로 연애도 못하는데 하물며 성욕은 어떻게 풀겠습니까
16/06/16 16:12
되게 웃기네요 크크
박유천이 여자 성폭행을 일쌈는 쓰레기인가 박ATM으로 전락한것인가 박유천이 진짜 강제로 한건지 아니면 서로 오케이하는 분위기로 했는데 돈벌려고 고소하는건지는 당사자들만 알겠군요
16/06/16 16:21
일반 성매매가 흥정->행위->계산 패턴이라하면, 아마도 이 분은 행위->계산 패턴을 애용하는 것 같네요. 뭔가 좁고 음침한 곳에서, 강제하듯이 하는 것에 대한 페티시 같은거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6/06/16 16:32
기존 팬덤이 탄탄한 연예인이니 그래도 남들보단 버틸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네이버 댓글보니 전부 욕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연예인으로서 활동에 지장이 많아보여요.
16/06/16 16:35
스캔들이 스캔들이니만큼 웬만하면 팬덤에서 탈출하죠. 진짜 믿는(혹은 무얼 해도 옹호하는)사람들만 남을거에요. 김현중 봐도 그렇죠.
16/06/16 16:35
이런 은밀한 치부는 원래 두배 세배로 욕먹을수밖에 없는구조...
뭐랄까 내안에 있는 음란마귀가 다른사람에게 드러났을때 더 두배 세배 쎄게 때려잡는 느낌?
16/06/16 16:36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박유천정도되는 vip가 되면.. 저렇게 텐프로 아가씨 화장실에서 성폭행 해도 가게 관리하는 무서운 아저씨들이 용납해 주나요?
16/06/16 16:43
여기가 인터넷이고 무언가를 주장할때 근거가 필요해서 글지 무슨 성폭행입니까. 누가봐도 매춘부가 나도 돈줘 하고 떼쓰는건데요... 그리고 용납이 아니라 매춘부가 정하는거에요. 할지 말지 보통은 안하겠지만 돈많고 유명한 사람이니까 했겠죠. 나는 100주고 왜 재는 5억주냐 이런식으로 투정부리는거죠. 돈좀 떨어질까 싶어서
16/06/16 16:51
공식적인 2차는 없는 업소라 하고
화장실에서 사전 합의없는 돌발적인 성관계가 있었다고 보이네요. 시일이 지난 후 같은 사례를 접하니 자신도 성폭행으로 고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거겠죠.
16/06/16 16:54
울나라 법원에서 성폭행으로 인정 받으려면 요건(예: 여자측의 완강한 저항)이 꽤 있지 않나요?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얘기들로만 볼때는 여자측에서 설사 계속 고소를 유지시켰어도 법원에서 성폭행으로 인정 못 받을꺼 같네요..
16/06/16 16:55
성폭행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화장실을 좋아하는것 같긴 하고... 이번 분은 증거가 있나 궁금하네요... 증거도 없는데 합의금 받아낸다면 2명으로 끝나지 않을텐데...
16/06/16 17:14
링크 기사말고 다른 기사인가 보네요?
진짜 증거인지, 혼자만 증거라고 생각하는 건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뭐... 우린 팝콘+콜라나 먹으면서 구경을 흐흐흐
16/06/16 17:33
뭐, 정액 묻은 속옷 정도만 있으면 성폭행 증거로는 충분하죠.
합의 하에 관계했는지 여부는 남자가 증명해야 하는거고, 증명 못하면 성폭행 맞죠.
16/06/16 17:40
근데 그게 성폭행 증거로 충분한가요?
성행위 증거가 아니고? 12월달 일이라는데 그때 속옷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다면 그것도 나름 쇼킹이네요...
16/06/16 16:58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진짜 말이 안되는게 보통의.일반인이 업소가더라도 저런짓을 하기가 힘들텐데 탑급의 유명인이 저랬을리가 있을런지 의문점이 듭니다.
보통의 잘노는 일반인들도 술 많이 취해서 업소를 가도 저정도의 개차반짓을 하기가 힘든데 술을 아무리 먹어도 합의없이 성관계를 가지는게 말이 안되긴하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지켜봐야겠지만 돈을 노리고 고소한 게 전 더 크다고 봅니다
16/06/16 17:09
이미 성폭행인지 아닌지보다 박유천이 저런 업소를 상습적으로 다녔다는거에서 이미 팬이던 주변분들은 멘붕..
조만간 탈덕할 기세네요. 워낙 이미지가 순수청년 느낌이었나봐요. 그러다보니 성폭행 아니더라도 이미...(..)
16/06/16 17:16
이번 사건은 성폭행이 사실로 나오면 좋겠네요.
유흥업소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마치 천민 취급하듯이 하는 리플들보니 역겨워서 원....
16/06/16 17:22
애초에 업소에서 성폭행이라면 이미 터졌어야 되지 않나요?
업소에서 일하는 일차 목표가 돈일꺼고 성폭행이면 그 당시에도 고소로 한몫잡을수 있었을껀데..
16/06/16 19:11
성상품화하는게 창녀의 요건이고 성폭행을 당해도 되는 조건이면, 섹시컨셉의 연예인은 언제나 강간당해도 되겠네요. 창녀가 강간당했다고 따지진 않겠죠?
16/06/16 20:03
아닌데요. 정도의 차이일뿐이지 같은데요.
식당에서 상 엎었다고 따지는 격이라고 이야기하는거랑 다를게 없는데요? UFC 비유랑 비교해서 전혀 더하다는 생각 안합니다.
16/06/16 17:54
저 여자들도 강간당했다고 고소할 권리가 있습니다. 성매매업 종사자라고 해서 '강간 당할 의무'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아요.
꽃뱀인지 뭔지 하는 여부는 일단 제쳐두고, 저 여성들이 고소하는 행위까지 편견 가득한 눈으로 볼 필요는 없죠...
16/06/16 17:59
소설을 써보자면, 첫번째 언니 입금 완료 소식에 용기를 얻은 두번째 언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망가진 이미지, 첫번째 언니와 두번재 언니에게 인생이 실전임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안 되겠죠...
16/06/16 18:13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63460 그냥 딱 티비조선에서 해당업소 직원 인터뷰했던게 가장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16/06/16 18:24
양측의 자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선 판단을 보류하는게 피지알의 미덕이었던 것 같은데 이 사건은 아닌가 보군요. 업소 여성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가능성도 있는데 어떤 확신을 가지고 단정들을 내리시는 지 모르겠네요.
1. 다른 여성이 비슷한 사건의 고소를 취하한 직후 고소함 2. 고소한 당사자가 유흥업소 여성 3. 피고소인이 유명 연예인 4. 장소가 업소 화장실 대략 이 정도의 정황을 가지고 확신을 하고 단정하시는 것 같은데 어느 것도 결정적인 반증은 되지 않습니다. 일부 댓글들을 보면 사람들이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어떤 생각을 갖고 보는 지 잘알겠네요. 거칠게 말하자면 "너 같은 여자가 무슨 성폭행을 당해?" 정도일까요. 이런 분위기에서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 업소에서 일하고 있을 때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받기는 요원한 일이겠네요. 실제로 성폭행을 당해도 믿지 않는 분위기일테니.
16/06/16 21:34
1. 우선 유사한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이 나왔다는 것은 박유천이 성폭행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근거가 될 겁니다.
적어도 박유천의 행태에 대해 일치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 박유천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여지는 없죠. 그런 의미에서 두번째 피해자를 꽃뱀이라 확신하는 댓글들은 부적절한 것이 맞습니다. 2. 그러나 두번째 피해자로 주장하는 사람을 꽃뱀으로 취급하면서 믿지 않는 댓글의 이유가 유흥업소 종사자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인정하지 않아서는 아닙니다. 유흥업소 종사 여성을 낮게 보는 댓글인 건 맞죠. 그러나 그건 그들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시선이 아닙니다. 그들이 자신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사용하는 방법을 낮게 보는 시선인겁니다.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자신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돈과 바꾸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는 시선이죠. 자신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돈과 바꾸는 사람과 성관계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제공하면 되는데, 돈많은 손님이 돈을 사용하지 않고 폭력을 사용해서 그들의 결정권을 무시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을 믿지 못하는 댓글들의 이유입니다. 그들은 강간당해도 된다가 아니라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돈이 별 문제가 아닌 사람이 왜 굳이 돈이 아닌 폭력으로 해결하겠는가? 라는 의심인거고 이런 의심은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그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요. 3. 물론 박유천씨가 화장실페티쉬에 이어 강압적인 성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죠. 그런 취향-rape fantasy가 드문 것도 아니니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긴 합니다. 포르노검색어에서 rape는 항상 상위권에 있는 단어기도 하고..
16/06/16 18:27
일단은 어떻게 끝나는지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황당하긴 진짜 황당하네요. 네이버 뉴스보다가 이 뉴스 제목만 보고 어뷰징인가 했는데... 다른 여성 크크크 진짜 논픽션은 픽션보다 더 픽션 같다더니만....;;;;
16/06/16 18:40
텐카페에서 일하는 분들은 창녀가 아닙니다.
생각 자체가 과격하고 삐뚤어진 분이 많으시네요. 식당에서 식기 던지고 상 엎고 가도, 밥주고 치우는 하인이 따진다고 어이없다고 하시겠네요. 그리고 변기랑 세면대밖에 없는 그 좁은 공간에서 돈을 준다고 성매매를 하는 텐까페 아가씨는 없습니다. 호날두가 똥싸면서 트래핑묘기하는 수준이죠. 돈 많이 주면 트래핑 할수야 있죠. 근데 변기위에서 하겠어요?
16/06/16 20:19
창녀는 표준어고 비속어가 아닙니다. 비하하려면 "갈보" 정도의 표현이 있겠네요. 왜 그런지 몰라도 '녀'가 들어가면 비속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매춘부도 창녀도 표준어입니다.
16/06/16 21:51
처음 고소한 여성의 업소는 2차가 존재하는 곳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동료 인터뷰를 보아 드문 일도 아닌 것 같고요. 돈을 받고 2차를 뛰는 것이 몸을 파는게 아니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두번째 여성이 "2차가 없는 건전 유흥주점"임에도 가게 안에서 강간을 당했는데 반년이 지나기까지 아무 말이 없었다? 이건 그 유흥주점에서 먼저 펄펄 뛸 일입니다. 누구의 잘못인가를 떠나 최소한 그 가게가 2차를 운용하는 곳이라는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bar같은 곳에서 술 따르고 말상대 해주는 여성도 유흥업 종사자지만 그녀들을 창녀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16/06/16 22:10
처음 고소한 여성이 2차가 있는 곳이라 하는 것과 지금 고소한 여성의 상관성은 무엇인지요? 돈을 받았다는 얘긴 전혀 없는데요. 정황적인 증거도 없구요. 님이 직접 보셨나요? 아니면 믿을만한 증거가 밝혀진건가요?
그러니까 지금 술따르고 말 상대해주는 여자인지, 아니면 정말 창녀인지 불분명한데 님께서 창녀로 지칭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16/06/16 23:27
두번째 여성이 만약 건전 유흥업소에 근무한다 가정하고 화장실에서 화간을 했다면 그 여성은 가게에서 쫓겨났거나 박유천이 소란에 휘말렸을 거라는 말입니다. 성매매를 하지 않는 [업소 안]에서 리스크를 떠안고 가만히 있을 업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16/06/17 00:18
혹여 2차를 나가는 곳이라고 한들 둘째로 고소한 사람이 2차를 나가는 사람인지 불분명하고, 혹여 2차를 나가는 사람이어도 합의된 성행위가 아니면 성폭행인거죠. 현재 누구 잘못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럼 반대로 박유천한테 성폭행범이라고 불러도 괜찮을지요?
16/06/17 00:58
첫째로 고소한 사람은 2차 나가는 사람이라고 동료가 인터뷰 했다니까요.
그러니 성폭행이든 아니든 창녀라는 명칭을 바꿔야 할 이유는 모르겠는데요. 적어도 1차고소자는요.
16/06/17 01:02
지금 두번째 고소한 사람 얘기 하는겁니다. 그리고 왜 창녀라 부르지 말아야하는지 모르겠다니... 몸파는 사람이 아닌데 몸파는 사람이라곤 왜부르나요? +첫번째 고소한 사람이야 창녀로 부르든 말든 상관없고 두번째 사람 얘기입니다.
16/06/17 01:03
물범 님// 댓글을 수정했는데 그새 다셨네요. 물범님이 직전리플에 '첫째로 고소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게 답한 겁니다. 두번째 여성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16/06/16 19:1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17600
디스패치가 움직였습니다..ㅡㅡ;;
16/06/16 19:28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17600
일단 디스패치가 기사 냈네요. 이전 두번째 고소 건이 어떻게 끝나느냐와는 별개로 일단 이 친구 이미지는 그낭 끝장인듯.
16/06/16 19:40
룸안의 화장실에서 그걸 한 이유는 과시욕이라는 분석을 봤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룸안의 사람들에게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여자랑 하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욕구인거죠. 룸안에 있는 화장실이 방음이 그렇게 잘되는 형태도 아니겠죠.
16/06/16 20:00
창녀라고 성폭행 당해도 싸다라는 말은 저도 반대지만
저 여자가 창녀인건 맞죠 10만원 받으면 창녀고 100만원 받으면 창녀가 아니라는건지 뭔지.. 10만원 받는 창녀들도 손님 가려받고 안하고 싶은 날은 안합니다 텐프로인지 오프로인지 몰라도 저 여자는 창녀가 맞아요
16/06/17 12:27
더 황당한건 이런 댓글 문제삼아 아이디 언급하고 비난하면 '회원저격'이라고 벌점 날아옵니다
심지어 피지알에도 안티레기 가 있다 라고 했더니 불특정 다수 회원 저격이라고 벌점 맞은 적도 있어요
16/06/16 20:22
뭐가 됐건 앞으로는 저쪽 부류의 문화에 대한 접근이 많이 떨어지겠네요. 다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성적 유흥문화에 대한 위험성을 체감했을테니... 박유천 개인에게는 안된... 안된 일이라 표현하기도 애매하지만, 어쨌든 그렇고 전체적으로는 잘 됐네요. 이참에 유흥업소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유흥업소 특별단속법 같은거 생겼으면 싶구요.
16/06/17 00:31
절대 줄어들진않고 오히려 쩜오나 텐프로에 대해 사람들 관심생겨서 더갈가능성이 높아요 연예인들 음주운전해서 활동정지당하는거 본다고해서 음주운전이 줄지않듯이요
16/06/16 20:45
친구의 형이 큰 업소를 운영하는데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얘기와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아이돌들이 꽤 많이 오고 스타일도 각자 다양해서 그냥 얘기만 하다 가는 친구, 과묵하게 있다 2차만 하는 친구, 개진상인 친구 등등. 진상도가 너무 심하지 않는 이상 블랙리스트엔 올리기 어렵다고 했구요. 창녀들 입장에선 같이 100만원받아도 술먹고 진상피우며 정사하는 친구보단 깔끔하게 끝내며 팁까지 주는 친구들을 선호하겠죠. 당연히 창녀들 중엔 싫다는 의사표시를 하지만 강제 아닌 강제로 어쩔수없이 정사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테니 이 사건도 이런 경우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6/16 22:25
성매매종사자건 아니건 "싫다는 의사표시를 하지만 강제 아닌 강제로 어쩔수없이 정사"면 강간 범주에 가볍게 들어가는 일일텐데요 ㅡㅡ;
16/06/16 23:57
박유천이 어떤진 모르지만 이 경우 당연히 강간이죠. 근데 갑을 관계에서 클라이언트가 욕 한번 했다고 바로 명예훼손 고소들어가는 사람 어딧겠습니까. 물론 욕이랑 강간이랑 다릅니다만 업계마다 기준이 다르죠. 정사가 일인데, 회사 출근했는데 클라이언트가 싫다고 일 안한다고 하면 업계에서 끝난다고 봐야죠.
16/06/16 21:22
한국사회 참 저열해요.. jyj 쟤네들 동방신기 탈퇴하고 노예계약으로 sm이랑 싸울땐 다들 sm 편들더니 엄연히 성폭행으로 고소당하고 무고죄로 신고도 못하고 있는 판국에 여자를 꽃뱀으로 간주하는 인간들이 더 많음. 뭘해도 자신들이 감정을 이입한 강자의 손을 들어줘버림. 이런 인간들이 헬조선이 어쩌니 해봤자 달라지는게 있을리가...
16/06/16 22:05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말들을 하겠지만,
그에 있어서 마음을 기울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강자와 약자]인지, 그리고 그 기준에 있어서 강자의 편에 대중들이 주로 스는지는 전혀 동의할수가 없네요. 자기자신의 경험과 감정등에 다소 무관하다면 오히려 약자로 보이는 편에 서서 그 입장에서 말을할때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온라인상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이번건이 박유천이 강자이고 여성쪽이 약자라고 결론짓기에도 각자나름대로의 치부와 불합리함이 있어, 딱히 누가 약자고 강자라 보기에 애매하지 않을까요? 술자리 당시에서라면 그렇겠지만, 지금은 성폭행이라는 가장 민감한 죄명으로,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유명인이기 때문에 발가벗겨진채 전국민에게 뭇매를 맞고 있으니 말이죠.
16/06/17 06:17
jyj가 나간건 딱히 노예계약 때문이 아니라 그냥 더 많이 돈 벌고 싶었던거라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계약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외에 다른 소속 연예인들은 왜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김희철 말대로 어디 노예가 그런 집에 살고 그런 차를 살 돈이 생기는지..
16/06/16 22:00
저도 약간은 저 여성이 합의금을 노리고 꽃뱀짓을 했을거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긴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피쟐에서 윤락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보니 참 재미있군요. 껄껄껄... 성소수자 인권은 그렇게나 챙겨대더만...
16/06/16 22:17
[감히]요? 그럼 윤락여성들이 사회적 강자랍니까? 크크크...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죠... 편의점 알바생이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매대에 서 있을때에는, 돈을 주고 담배를 꺼내달라고 해도 돼요. 그 일 하는 중이니까. 근데, 편의점 알바를 했던 적이 있다고 해서, 아무때나 아무데서나 담배 꺼내달라고 해도 됩니까? 업무시간이건 아니건? 윤락여성들이 성을 판다고 해서, 그냥 아무데서나 성을 요구해도 다 되는 것처럼 취급당해도 마땅한건 아니죠.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대한민국 헌법 11조 1항 -
16/06/16 22:29
윤락여성은 자발적으로 직업을 선택한 것입니다만?
일반적인 상식을 훨씬 넘는 보수를 받고 당연히 그만큼 리스크가 있는거구요. 윤락여성에 대한 인권 의식이 어떤 부분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직업에 귀천이 없는 만큼 최소한으로 보호되어야하는건 당연합니다만 그걸 성소수자인권에 비한다는건 참... 회사다니며 갑질 참아야 하는거랑은 다른 얘기입니다. 윤락은 그냥 그만두면 되지만 회사는 쉽게 그만두기도 어렵구요. 성소수자는 어찌할바를 모른채 평생 고통받습니다. 정확히 어떤걸 지적한지 모르겠지만 업소에서 강간을 당한거에 윤락여성의 책임이 있다라면 전 당연히 어느정도 과실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강간범의 과실이 더 크다고 생각하구요.
16/06/17 01:43
직업을 자발적으로 선택했을지 반강제로 선택 당했을지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빚때문에 그냥 못 그만둘 수도 있구요.
공식적으로 2차가 없는 곳이라는데 강간당한게 왜 여성에게 과실이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6/06/17 11:13
그러니까 이게 인권유린이라는건데, 보통 회사에서 욕먹고 마음고생하고 야근하며 사생활도 못챙기는걸 인권유린이라던지 동성애에 비유하진 않자나요? 저들에겐 저게 직장이고 클라이언트에게 갑질당하고 있는거죠.
16/06/17 11:18
'감히 비교할바' 라니;
PGR 안에서 인권 존중하자가 뭐 크게 별거 있습니까. 막말 조심하고 상처입히는 표현 조심하자 뭐 그게 다일텐데 감히라는 소리 들을정도인지 싶네요
16/06/16 22:10
어느 쪽이던 꼴보기 싫은 건 매한가지인 듯 합니다.
선비 사이트라기보다는 꼰대 사이트로 사이트 정체성을 재설정하려는 움직임인가...
16/06/16 22:19
연애등에서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욕구충족이 안되니 어쩔수없죠. 남초사이트다보니 몇몇 댓글이 시작되면 쭉이어지는거고. 댓글 다신분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양극화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6/06/16 23:18
창녀인지 아닌지는 환자와 환우 정도의 차이로 보이고 단어선택에 대한 문제는 그다지 발전적인 논의가 아닌 것 같은데요. 1번 여성은 성매매는 익스큐즈지만 기분이 나빴다고 고소한거고 2번 여성은 창녀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는 사실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포스팅의 댓글에 등장한 많은 전문지식인들 만큼의 지식이 일반인들에겐 없습니다. 대부분 그런 업소에서 술시중 든다고 하면 창녀라고 생각할텐데요. 그게 문제가 되고 아니고는 각자 고소를 조심해야 할 문제 같고 자신의 직업이 통상적으로 어떤 취급을 당하는지는 알아서들 감내하는 것 아닌가요? 중국집 사장이면 어떤 사람은 사장님이라고 부를테고 어떤 사람은 짱깨라고 할겁니다. 그냥 본인이 직업에 소명의식만 있으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창녀가 강간당하는게 당연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죠. 박유천 저 양반이 1번 여성의 집에 찾아가서 강간한 것도 아니고 2번 여성을 습격한 것도 아닙니다. 모두 직장에서 일어난 일이고 신고는 둘 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건 발생 시기보다 늦죠. 통상적으로 일반인이 성폭행을 당했을 때 신고가 늦어지는 이유는 사회적인 낙인과 인간관계의 파괴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사의 1번, 2번 여성은 여기에서 자유로워요. 그럼에도 신고가 이상하게 늦어졌다는 겁니다. 또한 길가는 일반인에게 '야 돈줄게 한 번 하자' 라고 하면 바로 고소각이죠. 반면 이 케이스에는 2번 여성의 경우 사실관계를 알 수 없으나 1번 여성은 화대를 지급 받았습니다. 즉 금전을 주고 성을 구입할 수 있는 대상임에도 그 대상을 구태여 성폭행 했다는 점이 일반적인 케이스와 다른거죠. 게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이 두 가지가 각각 일어났다면 크게 이상하지 않지만 동시에 발생하니 어느 누구라도 '이거 거하게 작업 들어간 것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너무 가신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아주 많은 분들은 이런 부분들을 구태여 구구절절 적어가며 "이래서 난 이 사건이 작전으로 보인다" 라고 하질 않고 결론만 적어둔거죠. 이 결론만 보고서 그분들의 사상이 위험하니 썩었니 하는 것 또한 이상한 일입니다. 그냥 정확한 사실을 모르니 본인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장 그럴싸한 생각들을 해보는 거죠. 물론 무책임하게 적었다가 고소당해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점들도 다들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16/06/17 00:37
이번 케이스는 사건 발생당시에 이미 경찰에 신고했다는데요. 근데 경찰이 왔을때 무섭기도 하고 괜히생계에 지장있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신고를 포기했다는데 딱 여기 댓글 반응보니 그 여자의 태도가 이해가 갑니다.
그때 신고했다고 좋은 소리 들었겠습니까 밥줄이나 안끊기면 다행이지요.. 당시에 신고 안하고 지금 신고했으니 당연히 꽃뱀이니 뭐니 잘알지도 못하면서 다는 댓글 수준이 참 통탄스럽네요..
16/06/17 06:07
심지어 창.녀인데 당했다고 신고했냐는 댓글.... 디스패치 기사만 봐도 아는걸..참 수준 나오네요.
아래 기사에선 당사자가 말 바꾼것땜에 말 아꼈는데 당시에 신고 하고도 기획사와 생계땜에 포기한걸 용기내서 다시 한다.고 나왔는데도 꽃뱀 2탄이니 한탕한다느니..제가 성추행 신고해봤지만 합의 종용하는데다가 경찰도 그냥 좋게좋게 하라고 합니다. 하물며 저런 상황에선..온갖 뭐에 뭐를 통해 협박에 합의 종용했겠죠 성폭행으로 신고해도 가해자편부터 들고보는 세상이죠 역시..운이 나빴다느니 어쩌구 저쩌구..진짜 유게만 가야겠습니다 속이 안 좋네요
16/06/17 00:46
바로 신고 안했기때문에 꽃뱀이다 이게 대부분 사람들의 논거인데요. 왜 당시에 경찰에 신고 했다가 그때 겁나서 얘기 못하고 지금 비로소 다시 고소하냐고요?
지금 여기 댓글들에 바로 정답이 있네요.창녀가 무슨 성폭행주장이냐 웃긴다. 이런 사회인식에서 업소녀가 유명인을 성폭행으로 고소할수 있었겠습니까.
16/06/17 02:05
본문에 링크된 기사를 읽어보시면 12월 당시에 이미 신고를 했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뜬 기사에서 해당일에 이미 신고접수가 있었다는 사실이 기사화 된 것이고요.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님의 상상 및 추론이고 기사가 사실이라 전제할 때 12월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주변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생계 때문에 사건을 무마시킨 겁니다. 님이 생각하듯 주변 사람들이 '창녀가 무슨 강간이야 하하' 가 아니라 vvip 고객과 마찰이 생길 경우 업소 및 관련 업종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보다 더 가까운거죠.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추론하자면 이쪽이 더 기사의 워딩에 가까운 해석입니다.
16/06/17 08:06
http://m.ytn.co.kr/news_view.php?key=201606170430364319&s_mcd=0103
일단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바로 신고도 하긴 했군요. 그것도 두번이나..
16/06/17 00:54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60616211057071
작년 12월에 신고를 했는데 생계 때문에.포기를 했었던 거라네요. 그리고 윗분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준듯. 솔직히 오늘 피지알 보면서 좀 충격이 크네요.
16/06/17 02:09
하긴 화류계와 조폭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고 JYJ 소속사가 조폭 회사인 걸 생각하면 딱히 유천이 약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16/06/17 06:29
룸 화장실을 이용한 업소녀의 신종 성폭행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중에 박유천으로 인해 수면위로 올라와 경찰전담팀이 수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꽃뱀이 아니라 업소녀의 취약점을 노린 조직적인 성폭행수법이라는 거죠.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은 연예인뿐 아니라 업소녀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겠죠.
16/06/17 11:53
거리낌없이 여혐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메갈의 부작용이네요.
지금까지 아무 증거도 없이 여자분을 꽃뱀으로 몰고가신 분들은, 여성이 신고했었다는 기사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6/06/17 12:59
누구나 의견은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고, 그래서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때로는 그 의견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이 틀렸거나, 논리 전개가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지적하면 되는 것이지, 그 회원들을 가리켜 '상식 이하'라 비난하는 것은 위의 댓글들에서 유흥업 종사 여성을 무조건 '창녀'라 규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폭력적입니다. 말씀하신 고대 단톡방 뒷담화 사건도 전파성이 있다면 1:1 대화에 대해서도 공연성이 있을 수 있다는 판례가 있고, 그런 것이 카톡 대화에서 인정된 사례가 있었던 것이고, 이를 가지고 카톡에서의 대화는 무조건 공연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판례를 잘 못 해석하는 것입니다. 여러 명에게 동시에 내용을 전달했는데, 내용 전파의 가능성이 낮고, 피해자의 명예감과 별로 상관 없다는 이유로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근거로 드신 법률적 해석도 확실한 것이 아닌데 반대 의견을 가졌던 사람들을 뭉뚱그려 '상식 이하 회원'이라구요? 주장을 공격해야지 사람을 공격해서는 안됩니다. 본인이 비난하신 분들과 같은 어법을 사용하시는군요.
16/06/17 13:21
논쟁 상대방은 글을 다 읽었을테니 댓글 수정합니다.
글이 지워질 경우 삭제 여부와그 글이 제재대상인 비꼼,분란유발여부 등은 신고자 혹은 의혹제기자가 거증책임을 져야 한다는게 운영진 판단이라고 답변을 하셨으니 이렇게 지우면 어떻게 판단을 할지 궁금하군요
16/06/17 13:40
네, 그렇게 문제 있는 부분과 주장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을 했다고 해서 해당 주장에 대해 상식 없는 발언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지언정 상식 없는 사람으로 규정해서는 안됩니다. 또, 어떤 주장에 반대한다고 해도 반대하는 방향과 이유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케이스들에서 반대 입장에 있더라도 상당히 타당한 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하지 않으시면, 상당수 회원이 '상식 없는'것으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벌점을 받으신 이유도 '회원'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보니 잘 못된 처분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도 상식 이하의 주장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공허진님께서도 그럴 때가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그게 저나 공허진 님을 '상식 이하의 사람'으로 만들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장에 책임을 지는 것은 내가 상식이 없는 '사람'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주장이 틀렸음을 인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논리가 없는 주장이라 비판하실 수 없다구요? 그러면 논리가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하면 되시지 않습니까? 사람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요.
16/06/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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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4:15
정말로 틀린 주장을 하나 했다고 해서 '상식 이하 회원'이라는 모욕을 받아 마땅하고, 공허진님께서 그렇게 말할 권리가 주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판단하실 수는 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무례한 일입니다. 게다가 특정인에 대한 댓글이 아니므로 불특정 다수에게 말하는 것이라 더욱 무례합니다. 저는 지금 공허진님의 댓글이 무례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 공허진님이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허진님께서 다른 경우와 다른 장소에서 어떤 예의를 가지고 계시는 지 저는 모르기 때문이지요. 만약 제가 여기서 공허진님이 예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억울하시지 않겠습니까?
16/06/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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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4:38
반복되는 이야기로군요. 댓글하단은 도발이 아닙니다.
주체와 행위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를 규정하는 것은 행위의 집합이지 단일 행위가 아닙니다. 공허진님은 단일 행위를 가지고, 주체를, 심지어 여러 주체를 규정하고 있고, 그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고, 그 것을 설명하기 위해 공허진님의 이 자리에서의 단일 행위가 공허진님을 규정하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단일 행위로 주체를 규정하여 모욕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16/06/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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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5:05
공허진 님//
네, 실수를 하면 실수를 까지 사람을 까지 말라는 말입니다. 판단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까지 말라고 하는 거지요.
16/06/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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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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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5:32
공허진 님//
비꼬는 건 알지만,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게시판에서 주장이 다르거나 틀렸다고 해서 함부로 여러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을 써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한 말에 대해 이렇게 무익한 긴 대화가 오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16/06/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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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6:02
공허진 님//
정말 재미있으셨을 수는 있었겠습니다만, 상대를 업신여기는 태도로 재밌다고 말하는 걸 비꼰다고 하지요.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해서 비꼬는 것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16/06/17 14:32
피장파장의 오류에요.
함부로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건 잘못이라고 지적했더니 그렇게 말하면서 어떻게 남에게 잘못되었냐고 말씀하시는 꼴인데 무례한 일을 했기에 무례한 사람이라고 공허진님은 말씀하신 것 뿐이죠.
16/06/17 14:40
피장파장의 오류가 아닙니다. 그리고 논리 오류는 엄밀한 용어이므로 정확하게 쓰셔야 합니다.
토론에는 주장이 있으니 그걸 서로 지적하고 반박하는 것은 타당하나, 사람에 대한 공격을 해서는 안된다는 저의 주장과 그 언행이 잘 못 되었다고 판단한다면 그에 맞게 모욕적인 언사를 해도 된다는 공허진님의 주장은 분명히 다릅니다.
16/06/17 14:56
님 주장대로라면
상식이하 행동을 하시는 분이시군요 혹은 아무 생각없는 행동을 한 분이시군요 하면 전혀 문제 없게 되요. 저렇게 쓴다고 저걸 기분 나쁘지 않고 아 분리했구나 하고 받아들일까요? 다들 비꼬는 걸로 생각할텐데요. 사실 공허진님 주장과 조금 다른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행위와 주체 분리보다는 표현의 농도와 그 정당성에 관한 문제라고 봅니다. 항상 일체화시키는 건 경계해야 하지만 주체와 행위를 분리가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시를 든 말이 저 표현이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면 모르돼 그것이 아니라면 엄밀이고 뭐고 님은 궤가 안 맞는 박을 두드리는 것밖에 안되요.
16/06/17 15:08
애패는 엄마 님//
아니요. 이해를 잘 못 하고 계십니다. 제 주장은 '당신의 그 말씀은 상식 이하입니다.'는 할 수가 있으나, '그런 말 한 사람들은 다 상식 이하의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잘 못 되었다는 겁니다.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고 하는데 사람에 대한 표현을 그대로 써 놓으시고, 제 주장대로라면 그런 표현이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16/06/17 15:14
아하스페르츠 님//
이해는 본인이 잘못하신 거구요. 순서만 바꾸면 '당신의 그 말씀'은 '상식이하입니다.'가 앞뒤로 바뀌니 '상식이하의 말씀'을 한 '당신'이에요. 당황은 제가 당황스럽구요. 님이 지적한 문장은 당신은 상식이하입니다가 맞는 말이고. 저는 상식이하는 말씀을 꾸미는 겁니다. 순서가 맘에 안 들어서 님 말씀 그대로 그 말씀은 상식이하이군요. 하면 파이어 안나고 다들 주체와 행위가 분리 됐구나하고 받아들리라 생각하십니까? 진짜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16/06/17 15:19
애패는 엄마 님//
애패는 엄마님이 제 말이 상식이하라고 한다면 그건 애패는 엄마님과 저와의 대화이고, 그 대화의 객체는 제 말입니다. 애패는 엄마님이 저는 상식이하의 사람이라고 말하신다면 그것은 제 인신과 인격에 대한 문제입니다. 애패는 엄마님이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은 상식이하의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불특정 다수에 대한 모욕입니다. 이게 차이가 없나요?
16/06/17 15:30
아하스페르츠 님//
먼저 정확히 수식해서 표현해 봅시다. 제가 말한게 뭐가 똑같다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고 차이가 없냐면서 예시 문장은 저의 예시를 빗대어 한건가요? 설마 상식이하의 말씀을 한 당신과 저런 말씀을 한 사람은 상식이하다라는 예시가 같다고 생각해서 말씀하신건가요?
16/06/17 15:54
애패는 엄마 님//
"예시를 든 말이 저 표현이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면 모르돼"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이 없어 대화가 길어진 것 같네요. 네,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상대방이 아니라, 상대의 주장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기분나빠하고 파이어 될 수는 있겠으나, 그건 그대로 감당해야 겠지요. 다시 읽어보니 애패는 엄마님의 두번째 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 맞네요. 수식의 형태여서 사람이 강조 되어 더 공격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비난의 객체가 언행이니 기본적으로 같은 이야기입니다. 제 두번째 답글에서 이해를 잘못하고 계시다고 말한 부분은 제가 틀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16/06/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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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6:29
왜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딱히 저격 당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 이야기를 끌고 가고 싶으시다면 응해드릴 수도 있으나, 전혀 다른 주제의 글에 그 대화를 하는 건 적절치 않을 것 같군요. 만약 이와 관련하여 대화의 의사가 있으시다면 단톡방 글에 댓글 주시지요.
16/06/17 16:39
논쟁 상대방은 글을 다 읽었을테니 댓글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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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6:47
여기에 단톡방 이야기를 핵심 주제로 길게 이야기를 늘어놓기 싫다는 뜻이지요.
만약 제가 그 주제로 이야기하고 반박하고 싶었으면 대화 주제를 그쪽으로 끌고 나가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어떤 점에 대해서 사과하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허진님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입장이라면, 사과할 이유가 전혀 없으실텐데요.
16/06/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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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7:02
논쟁 상대방은 글을 다 읽었을테니 댓글 수정합니다.
글이 지워질 경우 삭제 여부와그 글이 제재대상인 비꼼,분란유발여부 등은 신고자 혹은 의혹제기자가 거증책임을 져야 한다는게 운영진 판단이라고 답변을 하셨으니 이렇게 지우면 어떻게 판단을 할지 궁금하군요
16/06/17 17:15
공허진 님//
상식이하를 넘어 동물인가요? 사과가 아니라 더 큰 모욕을 하시네요.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드디어 나왔네요. 최소한 기분나쁠 수 있으니 면전에 비난하면 안된다고는 생각하시는군요. 그리고, 본인 글이 기분 나쁠 수 있는 비난의 글이라는 것도 알고 있는 거구요. 한사람에게 면전에 대놓고 비난하는 것보다 모호한 여러 사람을 비난하는 게 더 나쁘지 않을까요? 전 이제껏 그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주장에 대한 비판은 그것이 비판을 넘어 비난에 가깝더라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구요. 이렇게 비아냥 대면서라도 제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16/06/17 17:31
논쟁 상대방은 글을 다 읽었을테니 댓글 수정합니다.
글이 지워질 경우 삭제 여부와그 글이 제재대상인 비꼼,분란유발여부 등은 신고자 혹은 의혹제기자가 거증책임을 져야 한다는게 운영진 판단이라고 답변을 하셨으니 이렇게 지우면 어떻게 판단을 할지 궁금하군요
16/06/17 17:35
공허진 님//
지금 둘이서 논쟁 중인데, 논쟁이 아니라 비꼼과 비난으로 일관하시면서, 무슨 논쟁으로 더 신랄하게 깐다고 하십니까? 어쨌든 계속 감사드립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이 글과 다른 글에 토론에 참여하셨던 많은 분들이 공허진님의 글로 상식이하라는 비난을 들었고, 그것이 무례한 언사였다는 걸 지속적으로 입증해 주시네요.
16/06/17 17:52
논쟁 상대방은 글을 다 읽었을테니 댓글 수정합니다.
글이 지워질 경우 삭제 여부와그 글이 제재대상인 비꼼,분란유발여부 등은 신고자 혹은 의혹제기자가 거증책임을 져야 한다는게 운영진 판단이라고 답변을 하셨으니 이렇게 지우면 어떻게 판단을 할지 궁금하군요
16/06/17 18:20
공허진 님//
가급적 단톡방 이야기로 가려하지 않는데, 계속 언급하시니 어쩔 수 없네요. 상대측에서 대자보로 공개한 내용에는 범죄행위가 될 만한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이 혼재해 있습니다. 단톡방의 대화들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과연 당시에 '폭력'이었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이루어 지는 것처럼 주변인들에게 신상이 공개가 되고, 구체적인 피해자가 있는 범죄 요건이 있는 대화던 저질스러우나 범죄 요건은 없는 대화던 다 노출되고, 사적제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학생회의 모습 또한 다분히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하는 일베유저라면 대화 캡춰하고 신상알아내서 일밍아웃 시켜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저는 당일 토론 초반에 잠시 이야기 하다 눈팅만 했지만, 부분부분 저와 유사한 견해를 가진 분들도 더러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제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주장에도 타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기준으로 상식과 비상식을 가르고, 타인을 상식이하라 비난하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가요? 다른 상식적인 분들까지 싸잡아 비난했다고 곡해하지 않습니다. 공허진님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 상식이하라고 비난하는 게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원인과 결과라고 하셨나요? 잘 못한 원인이 있으면 함부로 대하는 결과로 되돌려 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타인이 잘못되었다는 본인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고, 설사 타인이 잘못 되었더라도 함부로 대할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공허진님은 제가 당시 토론에 참여한 '상식이하의 사람' 이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 저를 공격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공허진님이 저를 그렇게 비난하면 할수록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고 계시는 겁니다.
16/06/17 18:31
공허진 님//
글을 다 지우셨으니 더 나눌 이야기도 없겠네요. 굳이 공허진님이 비꼬셨다고 입증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 지우실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말씀 잘 나눴습니다.
16/06/17 18:43
아하스페르츠 님// 운영진이랑 푸닥거리하는게 있어서 글은 수정 했습니다.
먼저 단톡방 대화는 그 주제가 수위높은 뒷담화이고 이는 판례에 비춰 명백한 범죄행위라는게 다수 법률전문가 의견으로 뉴스에 소개가 된 논란여지가 없는 범죄입니다. 신상을 공개한건 고대 학생회의 일처리미숙이지 그것과 뒷담화범죄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경찰이 실수로 살인범 신상공개 했다고 살인범 불쌍하다고 하는경우 있나요? 단톡방에서 너를 성희롱발언하는게 뭐가 문제가 있냐 라는 발언을 가까운 지인 여자분께 한번 해보세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비난 정도가 아니라 쌍욕내지 절교를 할겁니다 본인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다고 하지만 스스로 틀렸다고 인정하는 내용의 댓글은 전혀 없는데요?
16/06/17 19:16
공허진 님//
이러실까봐... 단톡방 이야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말씀드렸듯이 공개된 대화는 피해자가 특정되는 범죄 요건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혼재 되어 있습니다. 범죄 요건이 있는 것은 법률에 의해 처리되고, 그렇지 않은 것은 타인에 의해서 공개 되지는 않는 것이 맞겠지요. 신상공개는 별개의 사안일 수 있지만, 그렇게 신상이 공개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일처리 미숙이라도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그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질스럽고 나쁜 대화이고, 학생들에게 그런 문화가 있다는 것이 아쉽지만, 폐쇄된 해당 그룹 내에서의 대화이기에 대화가 노출되기 전까지는 학생회 측의 이야기처럼 '성폭력'이라 규정할 수는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명예훼손이나 모욕에 해당하는 내용은 소수의 그룹이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맞으나, 그 외 바깥에 전파성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법리에 대해서는 제가 결론 지을 수는 없겠지요. 그 학생들의 대화는 매우 부적절하고, 주변인이 그런 대화를 하는 걸 알았다면 아마도 관계를 끊었을 심각한 내용입니다. 피해자에게는 진중한 사과가 있어야 하고, 그들의 언행과 맞지 않는 단체활동에는 물러서야 하며, 법률을 어겼다면 엄중히 처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들의 신상과 부적절한 행동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사적제제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이 어떠하던, 그러한 사적제제를 가하는 학생회도 폭력적이며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서도 공허진님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입장과 비슷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공허진님의 입장으로 미루어 볼 때, 그들이 잘 못을 저질렀기에 지금의 취급을 받는 것이 어쩌면 인과응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상당부분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고, 제가 틀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할 뿐, 제가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가 틀렸다고 댓글을 쓸 이유도 없지요. 그리고, 제가 명백히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제 주장을 수정하면 됩니다. 저에겐 이것이 상식입니다. 그리고 저와 의견이 다른 공허진님이 '상식이하'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톡방 내용에 대한 제 입장이 공허진님에게는 중요하신 것 같아 이 댓글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리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여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봤을 때도 쌍욕이 아니라 충분히 건전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더불어 이 문제에 대해서 제 생각은 충분히 밝힌 것 같으니 이 댓글에서 단톡방에 대해 추가적으로 토론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만약 원하신다면 이 대화는 관련글에서 얼마든지 해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여쭈어 봅니다. 아직도, 제가 상식이하의 사람이라 생각하시나요?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상식이하인가요?
16/06/18 01:58
아하스페르츠 님// 네 더 심각해보이네요 자기 합리화가 끝이 없네요
저질스러운 행위인걸 알면서도 옹호하니까요 학생회가 뒷담화를 공개한 방식은 미숙하지만 그 자체는 잘 한겁니다. 학생간에 문제가 될만한 사안을 공론화 시켰으니까요. 학생회가 하는일이 학생들의 권리 보호입니다. 교내에서는 언론의 역할도 합니다 언론에서 범죄자 기사를 냈다고 폭력적이라고 까는 격이네요 범죄자 학생과 피해자 학생과의 권익이 충돌한다면 피해자 쪽으로 기우는게 상식입니다. 그 내용이 문제될 수준이 아니었다면 메인 뉴스에서 분석까지 하지도 않습니다 여럿이 한 뒷담화가 노출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가 노출이 된 겁니다. 마치 내가 범법행위를 했는데 재수가 없어서 걸린거지 안 걸렸으면 그냥 지나가는 일이다 건 딱 범죄자 마인드지요
16/06/18 07:01
공허진 님//
주장을 공격하되 사람을 공격하지 말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범죄를 구성할 만한 행위가 있는 사람이 있다해도, 그 사람의 범죄를 처벌해야지 그 사람의 신상을 알리고 범죄가 아닌 부분까지 사적제제를 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합리화' 라니요? 제가 뭘 잘못했다고 자기합리화를 합니까? 자기합리화는 잘못한 사람이 하는 거지요. 저는 제 생각에 타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을 뿐입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주장을 펼치는 사람을 상식이하라고 규정하고 다수를 모욕하는 '잘못'을 저지른 분은 공허진님입니다. 지금 쓰신 댓글을 보니 그 주장을 살펴 볼 생각조차 없으신 듯 하네요. 왜 본인의 댓글을 지우시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16/06/17 12:44
이런 사건, 진상이 밝혀지기까지 내심 유죄추정을 하든 무죄추정을하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이미 사실관계 끝난 사안이라는듯이 말하는건 좀 그만봤으면 싶습니다.
16/06/17 13:41
인권 좋죠. 당연히 모든 이에게 지켜져야 하는 거 맞죠. 그런데 분명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인 2차 성매매를 하는 업소라고 인터뷰에서 밝혀졌고, 심지어 박유천씨와 신고자 사이에 60만원이란 금품이 왔다 갔답니다. 물론 그 모든 것에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지만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멍청해서 그렇게 사는 걸까요. 자신과 가족에게 떳떳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저는 무조건적으로 신고자를 옹호하는 것도 별로네요. 분명 성폭행 피해자랄지라도 그 동안 불법적 행위의 주체자입니다. 별개의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16/06/17 14:14
유흥업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성매매 불,합법화는 논란이 많았고 지금도 논란이 많은 떡밥이지요 심지어 6~80년대에는 나라에서 미군상대로 하는 성매매를 달러 버는 산업역군으로 칭송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성폭행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불법입니다.
16/06/17 14:35
요즘들어 연예인보다 연예인에게 얽힌 일반인이 대중들에게 더 조리돌림 당하는 느낌인데.
누구의 잘잘못인지 밝혀질때까지는 말을 아끼겠으나 어쨌든 과거 신고 접수가 밝혀졌으니 합의금 보고 덩달아 뛰어들었다는 atm 류 이야기만큼은 틀린게 증명됐군요.
16/06/17 16:12
http://news.donga.com/3/all/20160617/78722990/1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한사람 더 등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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