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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6 23:36
금토일 출근할 일이 생기면 그 다음주가 너무 힘든데 그때마다 '야...이거 누가 알아나 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서글퍼집니다.
지하철에서 졸도할 정도였으면 몇배는 더 하셨겠네요... 개인적으론 세월이 더 많이 흐르고 나면 불쾌함은 씁쓸함으로 바뀌면서 조금은 나아지던데 스마트폰 잘 고치시고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빕니다.^^
16/08/06 23:43
꼭 글쓴분과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 오래 쓴 물건에 대한 집착이 꽤 있습니다. 그냥 버리고 새거 사면 되는데 쉽게 그렇게 못해요. 폰을 두개 쓰는데 하나는 피처폰이고 스마트폰은 무려 노트2를 여태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노트7이 너무 잘나온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긴 합니다. 가방은 예전에 이제동 르카프 소속일때 르카프 매장 가서 옆으로 매는거 산거 다 너덜너덜해졌는데 바꿀 생각 전혀 없구요... 크 신발 같은것도 밑창 다 닳아서 비올때 물 들어올 정도 되면 버립니다. 게임 할때도 조금 비슷한데 예를들어 위닝 마스터리그라도 하면 돈 모아도 새 선수를 못사요... 그동안 데리고 있던 선수들 정들어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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