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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15:11
일본도 요즘 많이 가더라구요. 저도 사진보니 오키나와가고 싶네요 전 다음달에 포르투갈 여행가는데 요즘 매일 여행계획 짜네요 그건 그렇고...오키나와는 누구랑 가신건지..요
16/08/07 15:13
오키나와 좋죠, 저도 2013년에 다녀왔는데 매우 즐거운 기억입니다. 친구가 살고 있어서 무리없이 여행도 했고, 첫날 도착해서 bar에 갔다가 옆에 앉은 오키나와 여자분이랑 친해져서 두번째날은 그분이 자기차로 가이드 직접해주시고, 셋째날은 한국말하는 이탈리아 여대생(한국에서 어학당다니던)이랑 만나게되서 같이 맥주먹었던게 기억나네요. 흐흐흐
그리고 제가 아무로 나미에를 좋아했어서 오키나와 액터즈스쿨에 직접가서 구경하고 안에도 들어가보고 그랬던게 가장 기억에 납니다.
16/08/07 15:42
제가 5월달에 갔다온 오키나와랑 다른 곳 같네요... 렌트 없이 대중교통, 투어로 갔다와서 아쉬운점이 많았는데 기네스북님 여행기 읽으니 제가 보고 온건 오키나와의 절반도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5월에도 우리나라 7월 중순쯤 날씨처럼 되게 더웠는데 여름 오키나와 날씨는 어땠나요?
16/08/07 15:48
사진 잘 찍으시네요.
저도 지난 주 금요일까지 여름휴가를 다녀왔고, 덕분에 일요일에 사무실에 나와서 열일하고 있던 중에 사진을 보니까 또 여행을 가고 싶네요. 저랑 저희 집사람도 20대에는 공부하느라고 못 놀러다니다가 결혼하고 신나게 노는 중인데... 기네스북님도 그 동안 못다니셨던 여행을 많이 즐기시는 30대가 되시길 바랍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8/07 16:54
오키나와 좋죠. 제가 오키나와 갔을 때는 태풍의 한 복판 이었어서 고생좀 하긴 했지만요. (한국의 태풍과는 강도가 다르더라고요. 진짜 제 몸이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먹은 오리온 생맥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은 유럽 곳곳을 다니며 각 나라의 생맥을 한잔 씩 맛보는 중인데, 아직 그 맛에 비견될 만한 맥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16/08/07 20:58
가족여행 갔는데 카페에서 오리온 생맥 한잔 마시더니 아버지랑 동생 얼굴이 "이...이게 뭐다냐..." 표정이었습니다
더운날 기대없이 마실때 느껴지는 그 맛은 정말 최고의 맛이죠
16/08/08 00:14
제가 가장 아쉬웠던 것이 오리온 생맥을 먹지 못한 거였어요...ㅠㅠ
가는 곳마다 손님으로 북적거려서 기본 웨이팅이 1시간 이라더군요.. 대신에 캔맥주는 종류별로 다 마셔본 것 같네요!!
16/08/07 17:06
와.. 사진 잘봤습니다. 비 피하는 아이들 진짜 귀엽네요. 그나저나 남부쪽은 한장으로 끝이라니! 크크
렌터카 운전할때 어려움이 없나요? 한국서만 운전하다 해외에서 바로 해도 (방향이나 표지판 보는거나..)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16/08/07 18:28
어디서 본걸로는 일본사람들이 워낙 운전을 얌전하게 해서 NPC 같았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운전하다가 다른 나라가서 운전하면 그렇게 쉬울수가 없대요. 도로방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다들 금방 적응한다고 하더군요.
16/08/07 20:59
남부는 사실 볼게없는거 같아요 저도 해변 쪽도 가보고 전쟁국립묘지도 가봤지만 하루를 쓸만한 곳은 없더라고요
렌터카는 반나절만 몰다보면 적응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장농면허였다면 기본적인 운전 실습은 하시고 렌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6/08/08 00:15
네~ 출발 직후 10여분은 좀 헷갈리는데 금방 적응할 수 있더라구요
가장 힘든 것은 방향표시등 또한 핸들의 좌우가 반대라 그게 좀 헷갈렸어요. 우회전할 때면 항상 와이퍼를 움직였던;;
16/08/07 17:33
우와와... 사진이...
제가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보면 다 후줄근한데 오키나와 가서 찍으면 이렇게 나오나요? 정말 여행가보고 싶은 사진입니다.
16/08/07 19:35
저도 올해 많이 늦은 30대에 첫 해외여행 오사카로 개시했는데요.
사진이 후덜덜.. 오키나와 꼭 갈겁니다.크크 아 훗카이도도 꼭 갈겁니다. 훗카이도의 설경에 로망이있어서..
16/08/07 20:56
오키나와를 좋아해서 몇번이나 갔는데 사진 정말 예쁘게 잘 찍으셨네요. 제가 다 기쁠 지경입니다 :)
오리온 맥주는 별로 입맛에 안맞았나요? 술 사진이 없네요 후후 제주도도 좋지만 특히 외국 별로 안가보신 분, 일본 안가보신 분은 오키나와 꼭 가보세요. 저렴하고 가까운데다 우리나라에선 느낄수없는 여러가지를 느낄수있습니다 맨탈 정화는 기본이고요.
16/08/07 22:28
다다음주에 오키나와를 가는데 이런글이 딱!
다른것보다 더위&운전이 걱정되긴 합니다 ㅠㅠ 더위는 어떠신가요? 한국에서도 워낙 더위를 많이타서 많이 걱정입니다 ㅠㅠ
16/08/08 00:27
더위는...정말 어쩔 수 없어요...40도가 넘어가고 체감온도는 극강입니다.
선크림 가장 강한 거로 가져가시고요 한국에서 챙넓은 모자 꼭 챙겨가세요 오키나와 모자값이 기본 3만원부터 시작입니다;;;
16/08/07 22:53
벌써 몇년전부터 오키나와를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고있는데
언제갈련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쥴짤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참고하겠습니다. 스크랩해요~
16/08/08 05:10
사진들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네요 무슨 대회에서 상탄 사진들같아요 특히 석양에 지는 바다 사진들..ㅠ ㅜ와
카메라 어떤거 사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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