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19 11:22
지지자들은 못하는 점이 있어도 잘하는 점으로 보면서 지지하는거고
비지지자들은 잘하는 점이 있어도 못하는 점을 보면서 욕하는거고 그런거죠 뭐 ^^;;;
18/01/19 11:23
그냥 언론에서 야당에서 억지로 문제로 삼으니까 문제가 많은것처럼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행정상의 평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정부가 어딨어요. 단지 이전 정부에서는 문제를 삼지 않으려고 했고, 이번에는 어떻게든 문제를 삼으려고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야당이.. 큰 결점은 없다고 보여지네요.
18/01/19 11:24
문재인 정부가 선 그 자체라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깨끗하게 만들 거라는 생각은 안 하고...
아니 애당초 정치인 몇명에 의해 나라가 바뀌려면 왕정시대급으로 가야 한단 소린데;;; 방향만 좀 제대로 잡아서 나아가면 만족합니다. 한나라 후신들이 다 소멸한 뒤에 민주당보다 나은 대안이 나오면 갈아탈 수 있겠지만, 그 전까지는 지지할라구요. 뭐 맘에 안 드는 것도 있지만 하나의 정신체도 아니고... 견제 세력들이 워낙 많으시니 뭐...
18/01/19 11:24
뭐 항상 그렇지만 잘 못하는게 보여도 잘 하는게 더 많고 그게 더 마음에 들면 그걸 지지하는게 맞죠.
저도 남북 단일팀 건은 좀 실망하긴 했는데 어차피 현 정부가 북한 관련해서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정책을 펼 거란건 집권 전부터 예상했고, 그 외의 정책들은 딱히 실망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잘 하는 점도 많이 보여서 일단은 계속 지지합니다. 역대급 사고를 치거나 하면 물론 지지를 철회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고 그럴 것 같지도 않네요. 그래서도 안 되겠구요.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현 정부 지지자들을 "XX나 박사모나" 하면서 박사모와 동일시하려는 움직임은 좀 안타깝습니다. "XX나 일베나"하는 프레임이랑 별 다를 게 없어 보이거든요. 박사모가 욕을 먹는 건 국정농단이라는 매우 무거둔 죄를 저지르고도 옹호를 하니까 문제되는 겁니다. 현 정부 지지자들 상당수는 현 정부가 그런 짓을 했다간 바로 지지를 철회할 거에요. 만약 그러고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때서야 그 말을 꺼내는게 맞다고 봐요.
18/01/19 11:35
사실 어디나 극단주의자들은 있는법이고..박근혜지지층은 극단세력'만'남은거죠
문통지지층중에서 무조건적인 찬양이 아닌 비판을하면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물어뜯는사람들이 요즘들어 점점 자주 보이긴합니다..
18/01/19 11:28
현 정부가 실망스러운 건 맞지만 야당들이 이 꼬라지면 못 넘어가니 남아있어야죠... 이대로 실망스러운 행보가 계속되더라도 (확률은 매우 낮지만) 건전한 비판이 가능한 대안세력이 나오지 않는 한은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18/01/19 11:29
음 글쓰고나니 갑자기 현장에 일 터져서 출장을 조금 일찍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딱히 무언가를 바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만, 업무상 피드백이 안되거나 늦을 수 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ㅠㅠ
18/01/19 11:32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지지받고 성공적으로 임기를 잘 마쳐서 앞으로도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사실 이전 정부(제가 투표하지 않은)에서도 비슷한 마인드였는데, 이번에는 제 손으로 직접 뽑은 대통령이라 조금 더 애착이 크네요. 그렇게 되기 위해 제가 가능한 힘(지지와 투표)을 보태고 싶습니다!
18/01/19 11:33
제가 판단하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의도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여기껏 걸어 온 길만으로도 저 같은 범인에게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생각하거든요 문재인과 함께하는 정부요인들의 능력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정합니다 저 정도의 인재풀이라면 충분히 출중하다 생각해요 저는 그 인물과 주변의 함께하는 사람들로 판단하건데 현 정부의 지지를 철회할 일이 생길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어요 실드가 가능하겠다 싶은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실드치려 들거고 요건 실드치면 안 되겠다 싶은 것은 조용히 지켜보며 응원해야죠 모 ;;
18/01/19 11:33
저도 한번 적으려고 했던 테마네요.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대안은 없다고 생각하며, 다시 대선때로 돌아가도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을 것 같습니다. 1. 외교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503이 싸놓고 간 똥들을 수준급으로 치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의 사드문제, 일본과의 위안부 협상 등에서 제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긴장상태도 완화되었고요. 2. 국내현안 가상화폐에 관해서는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법무부장관은 조율조차 안된 '폐쇄'를 언급함으로써 굉장한 피해를 초래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율 안된 건에 대해서는 입조심하라고 언급했음에도 조율 안된 '검토 중인 건'에 대해 계속해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민을 상대로 내기를 한다는 망언이나 지껄이고 있고요 아이스 하키 단일팀 문제에 대해서도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것은 503정부가 잘했던 것이고, 소를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표를 줬습니다. 그와 반대로 흘러가니 당황스럽고 내가 아는 그 분이 맞나 싶네요. 3. 소통 소통능력은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청원과 같은 시스템을 장착한 것은 굉장히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는 편안한 대통령 이미지를 잘 구축했다고 생각하며 스스럼없이 사진도 같이 찍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모습 또한 흐뭇하며, 역대 정부중에서는 소통능력 만큼은 A급이라 생각합니다. 4. 부동산 부동산업자들 사이에서 '노무현 정부 시즌2'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책은 강하게 규제가 들어오는데 오히려 강남 부동산 가격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의 부동산 경기는 말 그대로 최악이 된 상태에서 반대로 강남만 가격이 뛰고 있죠. 보유세 정책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코웃음 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점수를 매기자면 저는 80점 정도 주고싶습니다. 사실 안철수가 대통령이 안되어서 굉장히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통합과정에서 보여주는 불통과 고집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거든요.
18/01/19 11:35
3. 이명박 정부나, 박근헤 정부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걸 잘한게 아니라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심지어는 사람목숨도 희생시키는걸 잘하는 사람들이었죠
18/01/19 11:52
3번도 의문인게 여성징병 요구 청원에 대한 진지한 답변이나 그 이전에 청원인원수 늘리기 또 <코인에관한 청원 올라오자 30만으로 늘리는 등> 선택적 소통을 하고있다고 봐서요 난 내가 할말만 할래라고 보여요 당선이전에 소통을 중시하던 그 사람 맞나 그생각 듭니다
비트코인 청원 30만은 제가 잘못보고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이네요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합니다
18/01/19 12:30
18/01/19 20:57
네 조작입니다. 상식적으로 20만이 확정된 청원을 급작스럽게 30만으로 늘릴 이유가 없죠. 그리고 글 사진은 남은기간이 저만큼 남았다는걸 그래프로 보여준겁니다.
18/01/19 12:31
18/01/19 12:32
18/01/19 12:19
2번은 정부가 절대적으로 잘한다고 보는사람도 많습니다. 거래소폐쇄해야한다고 보는 여론도 절반정도 됩니다. 절대로 문정부가 잘못하는게 아닙니다. 이건 그냥 정책적 판단일뿐 어느쪽을 선택한다해도 장단점이 있고 그 수혜를 보는 사람들이 좀 달라질수있슬뿐입니다.
가상화폐에대한 찬반논란이 극심한가운데 이런평가는 어울리지 않네요.
18/01/19 12:25
대략적으로 적느라 제가 좀 많이 요약을 했네요.
정부의 판단이 '폐쇄'라는 것에 대해서 제가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말은 '부처간의 협의가 안된 것'에 대해서 법무부 장관은 '부처간 협의가 끝난 일이며 확정된 것'이라고 기자들을 불러서 이야기를 했으며, 청와대는 몇시간 후에 '협의 안된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한 혼선에 대해서 굉장히 잘못한 것이라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부처간의 입장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보도자료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작에 청와대 차원에서 나와서 교통정리를 해줬어야죠. 현재는 국무조정실에서 교통정리를 해주고 있는데, 폐쇄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 뒷짐 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18/01/19 12:56
그렇다면 애초부터 제목을 부처간의 의사소통으로 잡았어야합니다. 내용도 마찬가지고요. 분명덧글에선 현안 이라고 하고 틀린판단을 하고있다는 식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님이 쓴 바로위댓글의 내용도 의심스럽습니다. 부처간의 입장은 시각이 다르기때문에 없어질수 없는것이고 그들역시 각부처와 관련분가 있기때문에 애초부터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가치충돌 문제를 한문장으로 정할수있는건 공산주의에서나가능하고. 우선은 양 가치를 두고 서로 논의하며 어느게 더 나은지 정부관계자뿐 아니라 국민들도 충분히 토론해보고 정해야합니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시간도 걸리고 혼선도 있겠지만 이런과정없이 일방적으로 한쪽입장 편을 들어주는것은 미개한 공산주의적 방식입니다. 오히려 더 퇴보하는방식이며 민주국가에서 문정부의 이번 스탠스는 훨씬더 발전하 대응입니다. 언제 국민이 이래야 한다 아니다 저래야 한다 목소리 높일수 있었습니까? 청와대와 언론이 몇마디지껄이면 그걸로 결정나고 국민목소리는 낼수도 없었습니다. 현재 시대가 바퀴면서 글쓴분도 혼란이 오실수도있습니다. 누가 정해주는 삶이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말할수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관점을 바꾸실필요가 있습니다
18/01/19 13:01
문재인 대통령의 말로써 갈음합니다.
'부처 간 협의와 입장조율에 들어가기 전에 각 부처의 입장이 먼저 공개돼 정부부처 간 엇박자나 혼선으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다른 사람의 관점에 대해서 '니 관점 잘못됐으니 바꿔라'라고 함부로 말하는 건 굉장히 무례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더 이상 답변을 하고 싶지 않으므로 제 대댓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18/01/19 14:07
위안부합의때는 국민들의 의사는 대부분이 반대였습니다.
입 뻥긋 못 했고 국민의 의사는 반영이 안됐습니다. 자 이제 님이 어떤 입장인지 모르겠으나 님의견과 다르게 말한마디 못해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했습니다. 그 과정이 제대로 된겁니까? 전혀 아닙니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위해 시행착오를 겪고있습니다. 새로운길을 가다보니 약간씩 자잘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 정도는 얼마든지 대통령의 저 말 한마디로 익스큐즈가 됩니다. 먼 마라톤을 처음으로 뛰고있습니다. 각부처는 이제까지 제대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본적이 없습니다. 위안부합의때 외교부는 아예 배제되었고 다른 많은분야에서도 그랬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다보니 어떻게 내야할지 잊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는 기다려줄수있습니다. 더 나은 과정과 민주주의를 위한 첫걸음이니까요. 이런 시행착오에 대한 한마디 아쉬움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것같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바람직한 방법으로 논의할거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18/01/19 13:30
정부 부처들이 사로 다른 입장을 발표하고 서로 반박하면서 시장에 혼선을 주는건 발전한게 아니고 아마추어적인 겁니다. 당연히 부처간 입장은 다르죠. 협의가 필요하죠. 근데 그 협의를 언론전으로 하면 안되는거죠. 법무부는 구라까지 쳤다는 데서 수준이 더욱 심각하구요.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면 곤란합니다. 공산주의 운운은 웃음밖엔 드릴게 없..
18/01/19 14:10
그런혼선은 일방적으로 논의없이 발표한다해서없어지는게 아닙니다.
현 정부의 방식이 혼선을 최소화 시킨 방식입니다. 국민의 입을 막아버리고 정부가 정한대로 따르는것은 혼선이 없는방식이 더 키우는방식입니다. 마지못해 따라가는거니까요. 그리고 바로이게 이제까지 503과mb가 해왔던 방식입니다. 공산주의방식의 언론통제이기도하고요
18/01/19 14:18
국민의 입을 막아버리고 정부가 정한대로 가려는게 법무부였는데요... 의견 수렴과정 없이요. 근데 그게 심지어 정부 부처들끼리도 의견 수렴이 안된거리 정부 부처간 여론전 하고 있는거고요. 말씀하신 대로면 법무부는 최소한 503 수준 이하네요.
팬심 내려놓고 좀 아는 것만 이야기 하시는게 어떨지.. 잘 모르는데 일단 쉴드치고 생각하료 하시니 현 정부를 503, 공산주의로 만들고 계시네요.
18/01/19 14:25
이건 무슨 동문서답입니까? 정부 부처간의 미스커뮤니케이션을 이야기하는데 국민의 입을 막느니 공산주의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까? 코인 건에서 일방적으로 논의 없이 발표해 혼선을 최소화 시키기는 커녕 키운게 법무부입니다만? 코인 관련해서 사람들이 까는 건 정부에서 [정부 부처간의 이견은 없다]라고 장관이 발표하려면 독단적으로 구라 치지 말고 정부 부처끼리 최소한 합의는 하고 말하라는 겁니다.
18/01/19 11:33
전 문재인정부의 실수나 잘못의 총량이
이명박정부나, 박근혜정부의 실수나 총량을 넘어서면 배신감에 극렬한 안티 비판자로 돌아설겁니다. 개별사안하나하나로 지지여부를 바꿀순 없죠. ps. 이렇게 말하면 무조건적인 지지를 선언하는 셈이 되나요?
18/01/19 11:36
전 딱히 헛발질은 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북단일팀 하나 맘에 안들었는데 애초에 관심 하나도 못받던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이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걸 보니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되나 고민이 드네요.
18/01/19 15:13
제가 어디가서 그얘기했다가 욕이란 욕은 다 들어봤는데
위험발언이더라구요...경험상 여자아이스하키는 이번일로 좀 더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종목이 될듯합니다...
18/01/19 11:37
현재 국정 운영과 정책들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대통령이나 여당 반만큼만 해줄 대안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제 기준으로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머 야당쪽에서는 어떻게든 흙탕물 튀기면서 양비론으로 이끄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지만요.
18/01/19 11:39
저 역시 대안이 저러고있으니(...)
총선까지도 딱히 지지거둘일은 없을듯. 자한당 쟤들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실망하면 자기들을 찍어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본데,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자한당 찍어줄일은 없어요. 피눈물을 흘리면서 정의당에 찍을 일이 0.1퍼가 있을지언정 (이것도 토나오네) 자한당은 제 뇌가 알파고님께 조종당하지 않는 이상 아예 없습니다.
18/01/19 11:43
생각이 다르다 수준이지 틀린 일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그건 그렇고 코인 단톡방이 이제 정치색채를 강하게 뛰면서 단체행동을 하고 있어서 현정부에선 골치가 아프겠네요.
18/01/19 11:43
당선될때까지만 해도 MB와 503이 싸질러 놓은 빅X을 처리만 하다 욕만 먹고 끝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잘하네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개인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찬성하는 터라...) 100% 만족하는 정권은 애초에 불가능하죠. 나라 말아먹을 급의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지지를 철회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18/01/19 11:48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기대했다가 80했다고 지지철회할순 없죠. 다른애들은 아예 -로 가는데 전정부들에겐 찍소리도 못하다가 꼭 1만잘못해도 아주 물어뜯는 언론보면 더더욱..
18/01/19 11:52
현정부가 잘못한다고 해도 그 총량을 MB나 503에 비교하기에는 워낙 넘사수준이라 일부 실망스러운 점을 들어 지지를 철회할 수는 없죠,
특히 종편이나 조선일보 보니까 아주 이때다 하고 물고뜯는 것을 보고 나니 더더욱 그렇게 되더라고요, 도대체 지네들이 그동안 얼마나 대를 위한 소의 희생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고 아주 입씻고 난리부르스더군요 어쩌면 지선을 앞두고 이런저런 시비를 통해 정부가 긴장을 늦추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선에 임박해서 이런 사단이 터지는 것보다 미리 예방해두는 것이 낫죠 그리고 대안이 없어요, 지금 야당 수준을 보면 진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자한당이야 무조건 배제할 것이지만 국당도 그렇고 바른당도 그렇고요, 국당과 바른당의 통합과정도 별로고요, 최소한도의 절차도 무시하면서 여전히 새정치 운운하는 안철수를 보면 이 사람이 대통려이 안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싶고요
18/01/19 11:53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 이슈나 남북 단일팀 문제는 명백하게 헛발질이라고 봅니다 단일팀 찬반 비율이 비슷하니 꼭 실책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동안 그렇게 전장 잘 선택하면서 이기는 싸움을 해왔던 정부가 긁어부스럼 처럼 굳이 찬반이 갈리는 문제를 만들었으니 실패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 양상이 그 동안 봐왔던 소위 적폐들의 논리와 비슷하니 '우리는 다르다'고 믿는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생길 법도 하죠. 그렇지만 정권 바뀐다고 공무원들 생각이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아닐테고 여전히 '좋은 게 좋은 거다'라며 옛날 방식으로 정치하고 싶어하는 꼰대들은 여기저기 남아있을 겁니다. 이낙연, 도종환도 그러고 있으니 말 다 했죠... 이런 사안에 대해서 무리해서 실드치는 건 오히려 반대쪽에서 바라는 일입니다. 글쓴분께서도 말쓴하셨듯이 아래의 몇몇글에서 mb, 503얘기하면서 물타기하거나 '알바들이 이때다 싶어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라며 비꼬는 댓글 다니까 바로 융단폭격 당하는 것 보고 안타깝더라구요. 생각은 그렇게 해도 댓글은 그렇게 달면 안 됩니다. 애초에 불리한 전장이라면 더더욱이요.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면 좋은 건 상대편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놈의 비판적 지지라는 말은 저도 참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실드가 용인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그런 행동들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8/01/19 11:57
개인적으로 현 정부에 대해 지금까지 100점 만점에 60점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 정도면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리기까지 하진 않은 정부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지지는 할 것 같네요
18/01/19 12:13
모든 정책은 상대적이죠. 항상 불만이 나와요. 물론 넘어서는 안되는 한계선도 있습니다. 그 이내에서라면 함부로 주관적인 기준으로 잘한다 못한다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은 헛발질이라 표현했지만 같은사안에 대해서도 만루홈런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글쓴이만의 판단을 사실인것 마냥 전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객관적인 부분도 완전히 없다 하지못하겠지만 그 정도로 명백하다면 굳이 이런표현 쓰지않더라도 사람들 스스로가 의구심을 가질것입니다. 본글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문정부가 잘못한걸 전제하는것은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18/01/19 12:17
'에이 그래서 민주당 지지 안할꺼야? 크크' 이런 웃음소리가 계속 들려오긴 하는데, 어쩌겠어요. 대안이 없는 수준인데. 그리고 MB랑 박근혜 기세 한창 좋던 시절 보여줬던 한심한 야당의 모습보단 여러모로 나아진 것도 사실이고.
18/01/19 12:22
저는 일단 적폐청산&사회신뢰회복이 거의 공기나 물 수준으로 중요하다 보기 때문에 그것만 잘하면 다른 삽질 다 수용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찍을 때도 삽질 예상 했었습니다....
18/01/19 12:26
실망이 없는 건 아닌데 반대쪽은 절망뿐이라. 그리고 정책이란 게 모두가 만족할 결과로 가는 건 당연히 어려운 것이기도 하고. 때론 삽질도 하는 것 같고 제가 속한 업종은 때리면 화도 나는데 그래도 실망은 하되 반성하고 더 잘하길 응원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18/01/19 12:30
모든 정책적인 결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결과가 매번 나오는 것은 아니죠.
정부의 A정책은 환영하지만 B분야의 정책은 나에게 치명적인 경우도 있구요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목소리를 내거나 타자기로 떠들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씨처럼 근본을 흔드는 짓꺼리만 안해도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18/01/19 12:59
정부 일하는게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대안이 저모양이니 다른 답이 없죠.
간장 맛이 이상하다고 부패의 똥물을 찍어서 입에 갖다댈 수는 없으니... 막말로 지랄하면 듣는 척이라도 하는 쪽과 바리케이트 치고 물대포로 조지는 쪽 누구를 지지할지는 경험이 말해주고 있네요
18/01/19 13:01
앞 두정부는 비교할 거리가 없고 참여정부랑 비교하면 대통령과 여당은 더 잘하고 있고 정부와 관료들은 못하고 있습니다.
18/01/19 13:21
2222222222
진짜 쓸 사람이 [없다]는 게 보입니다ㅠㅠ 대통령이 임명을 잘못했다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선 최선의 인사이지만, 우리나라 정치계, 행정계에 인물이 진짜 [없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대통령이 다 뛰어날 순 없으니 결국 주변사람&부하(관료)들이 잘해 줘야 되는 데ㅠㅠㅠㅠ
18/01/19 13:05
대안이 없어 뽑았지만, 결국 지난 참여정부에서의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지도 못하고 예상했던 그대로 가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기만 하네요.
1. 인사 참사 503이나 MB에 비하면 나은 편이기는 하나, 결국 본인이 그렇게 공언했던 말을 다 뒤집었죠. 위장전입 그렇게 욕하면서 자기가 집권하면 그런 일 없다 하더니 국무총리부터 시작해서 웃기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말 바꿨습니다. 안경환같은 어처구니 없는 지명도 있었고, 도종환이나 박성진같은 경우보면 그냥 애초에 청와대에서 검증 시스템 자체가 없다는게 증명된거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박기영같은 단지 참여정부때 인사라는 이유로 황우석 사기사건에 연루되어도 지명되는 말도 안되는 경우도 일어났습니다. 2. 내로남불?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이거 대 X소리라는걸 증명해주고 있죠. 민간 경력자 채용 확대하고 순경 채용에서 공시생 뒤통수도 제대로 쳤구요. 블라인드+지방대할당이라는 괴상망측한 잣대 들이밀면서 기회도 편중되고 과정 자체도 왜곡되었습니다. 남북단일팀에서 당사자들은 반대하는데 자기들만의 논리로 니들에게 더 좋은 일이다 하면서 밀어부치는게 과연 정의로운 결과인가 싶습니다. 3. 아마추어리즘 참여정부 경험이 있는데 이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아마추어라고 하기에는 웃기긴 하지만, 그 경험을 가지고도 이딴 식으로 일하는게 아마추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교육 정책은 수능 절대평가에 밀어부치려고 하다 여론 간보고 빠지고, 영어 교육 금지 외쳤다가 금새 수그립니다. 그리고 기재부는 아니다 하는데 법무부 장관이 거래소 폐쇄한다는 호통을 치니 부랴부랴 청와대에서 진화했죠. 정부의 목소리가 하나가 될 수 없다는건 백번 이해합니다만, 너무나도 자신있게 자기가 정부를 대변한다는 식의 발언을 통제못하는게 이해불가입니다. 회사에서도 이딴 식으로 일하면 욕 쳐먹죠. 대통령은 갑자기 탈원전 외치고 한전은 어리둥절합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산업부에서도 전력수급 예측을 제대로 못했다는걸 들켰죠. 탈원전 외치면서 원전 수주는 지속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뒤가 전혀 안맞는 소리를 계속하죠. 짓고 있는 원전도 설문조사로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희대의 코메디를 보여줬죠. 그리고 화력발전 억제한다고 하면서 하루 아침에 수천억 투자한 민간 발전소들 중지하라고 합니다. 정책의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모든게 결정되는데 누가 앞날을 감히 예측할까요? 국토부 장관은 다주택자들 집 팔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법무부 장관은 이른바 갭투자의 달인이었고 장관들 모두가 다주택자죠. 한명 제외하고 판 사람 없더군요. 그런데 국민들에게는 집 팔아라? 누가 팔까요? 크크 솔직히 적폐청산이라는 대의명분이 아니었으면 국가 운영을 어찌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헛발질을 계속합니다.
18/01/19 15:31
동감합니다.
국토부 장관으로 국토부와 관련된 경력은 전혀 없는 여자를 앉힌거나 노무현 정권 당시 부동산 정책 실패에 일조한 김수현을 사회수석으로 앉혀놓고서는 다주택자를 겁박하면서 집 팔라고 하지를 않나. 사실상 8.2대책은 실패로 귀결되는데 오히려 재건축을 40년으로 하니마니 하면서 또 간보면서 날뛰고 있더군요. 제일 화가 나는건 2번째 말씀하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어쩌구 저쩌구죠 공공기관에서 면접만 보고 쉽게 비정규직으로 들어가 일하던 사람 순식간에 신의직장 정규직으로 편입시켜주고 밖에 있던 사람은 기회도 없고 수능절대평가,학종 확대나 갑자기 직업상담사를 변호사와 같은 가점으로 공무원 시험에 적용시키거나. 전혀 공정하지도 평등하지도 않습니다. 본인 임기내에 무언가를 빨리 이루기 위해 무리하게 진행할 뿐 그 과정에서 피해보는 사람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지요 고위공직자 자식들은 외고,자사고,강남8학군 보내고 유학보내고 아예 국적이 외국인인 경우도 많던데 서민들은 영어교육을 금지시키니 마니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니 마니 학종 확대를 하니 마니 하는데 내로남불의 절정이죠. 자기 자식은 훌륭한 교육 시켜놓고 남의 자식들 가지고 이거저거 실험하려는 그 모습이 솔직히 좀 역겹기까지 합니다. 지지율에 취해서 세금들여서 하는 지속가능하지 못한 포퓰리즘 정책(최저임금인상,문재인케어,공무원증원등)을 추구하고 소통이랍시고 하는건 다수결이 원하는 정책을 선택(최저임금,문재인케어,소득세인상등)함으로서 지지율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강경화 장관은 자기가 장관이 된다면 딸 국적 회복 한다고 청문회에서 말 했는데 국민 앞에서 거짓말 한건가요? 장관 자리 차지했으니 이제 무시하는건지 먼지; 왜 청와대나 강경화나 전혀 입장 표명이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18/01/19 13:07
기대치로 측정하면 100점만점에
문 70 홍 5 유20 안 0 기대에못미치고 문정부에서 똥볼찬것도 잇지만 역대정부 비교하면 그렇게 못하나?는 절대아니기도하고 대안이... 밥이 식었다고 음식쓰레기랑 똥을 먹을순없어요
18/01/19 13:07
이나라에 이렇게 인물이 없나 싶네요.. 말그대로 차악을 뽑기위해 문재인을 뽑은건데, 예상한 결과물들이 계속 나오네요. 문제는 문재인말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게 심각하네요..
18/01/19 13:43
사실 가상화폐 관련은 국내에 전문가가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어떨 수 없이 생긴 진통이었다고 보고요.
단일팀 관련 건은 대표팀 선수들을 생각하면 가슴아픈 일이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난리가 날 문제인가 싶네요. 막말로 단일팀 구성 반대 촛불시위 하자고 하면 얼마나 모일까요? 야당과 언론의 침소봉대의 극치라고 봅니다. 그래서 약간 아쉬운 행보를 보이긴 해도 여전히 지지합니다.
18/01/19 13:43
아쉬운 점은 물론 있지만,
국정이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여기저기서 잡아끌고 있는 발목잡기를 고려하면, 나름 선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 망치자고 개판쳤던 지난 9년과 달리, 사심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요.
18/01/19 13:54
소위 각종 실책이라고 웹상에서 시끄러운 것 중 오프에서도 문제되는건 아마 절반이나 되면 다행일겁니다.
정부 수준은 국민들의 평균적인 수준을 높게 뛰어넘기 힘들죠, 이전엔 제 기준에 미달하면 짜증나고 화도 나서 비판도 열심히 하곤 했는데 평가 기준을 국민 평균 수준으로 낮춰놓고 판단하니 스트레스 안 받고 좋더군요.
18/01/19 14:14
부동산, 최저임금, 교육, 동계 올림픽 단일화 등 안 맞는 정책이 많습니다. 사시폐지도 그렇고요. 이 정부와는 방향상 뭐가 좀 안 맞는 느낌인데다, 공감 안가서 정책 비판하면 나오는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에요? 크크크 이런식 지지자들 반응도 짜증나고...
이래저래 처음보다 비호감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문제는 대안이 없어요. 견제를 위해서 다른 당을 찍어주고 싶은데 문제는 다른 정당은 눈돌리기도 싫은 수준이니 찍을수도 없고.. 참신한 무소속 후보가 나오면 찍어야 할지 투표 포기를 할지 고민이네요.
18/01/19 14:16
"그래서 누구 뽑을 건데?"
는 선거때 고민하면 될 일이고 평소 정책에 대해 평가할때 고려할 필요는 없죠. 거대 기득권에 핍박받는 약자라는 일부 분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현 정부 역시 수많은 사람들을 말 한마디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할 수 있는 거대 권력이 되었고 그만큼 하나하나에 비판이 들어오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비판하면서도 큰 틀에서 지향점이 맞기에 지지하는것 역시 당연히 가능하고요. 어쨌든 세인트님처럼 지지하는 분들께 감히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다. 무턱대고 알바 타령하는 사람들이나, 유족이나 대표팀 선수들까지 적폐로 몰아가려는 극단적인 사람이 문제죠.
18/01/19 14:45
지지한다고 비판 못할 건 없죠, 맹목적 지지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대안 없어서 한동안 쭉 지지하겠지만 어차피 지지율도 높은데 실수할 때마다 지적해야죠. 좀 실수해도 쉴드 쳐주는건 정말 끔직한 상황이지만 인사나 정책 상 변화가 없는데도 자한당이 지지율 한 40먹고 민주당이 한 20먹는 그런 상황쯤은 와야.
18/01/19 14:45
문제는 세상에 사람이 단 두 명,
김정은과 저 밖에 없다는 거죠. 이 때의 나는 그 자체로 날씬하고 몸매좋은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저 김정은이는 호시탐탐 우리집 식량고를 노리고 있네요. 각종 궤변, 사기, 심지어는 불법 폭력까지 동원해 가면서요. 그래도 과거에 비판적 지지라며 몇 발짝 떨어져서 구경만 하다가 이명박근혜를 맞아들였던 경험이 있는 탓에, 이제는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적극적 지지자가 많이 늘어서 다행입니다.
18/01/19 14:50
뽑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실망을 하고 있죠
그와 반대로 지금 대통령이 최고다 하는 세력이 너무나 많아서 극혐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죠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을 적폐로 몰아세우기도 하고 있으니까요, 단일팀 관련해서 하키선수들을 적폐로 몰아세우는 거에서는 학을 뗐습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인기가 떨어질까봐 여성 징병젱에 대한 답변을 회피한 것 이 하나 때문에 정말 많은 실망도 했고요 이번에 단일팀도 마찬가지고요 앞으로 더 봐야겠지만 얼마나 더 실망할지 참 기대도 되네요
18/01/19 14:59
지지합니다.
가끔 방향은 다를 수 있겟죠. 단일팀 저도 반대하고요.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최저임금 인상도 많이 버겁습니다. 하지만 정책의 방향이 다른것과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구분하는건 엄연히 다른 문제잖아요? 이번 정부의 몇몇 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도저히 상식적이지 못한 사람들을 지지할까요? 적어도 저한테 비정상인 사람들과 동일라인에 단1초도 서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아직도 이 사회엔 많은 비정상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전 맹목적으로 지지합니다.
18/01/19 15:00
전 가상화폐. 단일팀도 별로 실망은 안하지만
재건축연한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는 얘기는 좀 걸리네요 그렇다고 지지철회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18/01/19 15:32
이렇게 아직 대부분의 지지자가 이탈하지 않은 동안에 계획해둔 정책을 먼저 시행해야죠. 소모성 주제로 너무 끌다보면 지지자가 이탈할수 밖에 없고 한번 미운털 박히면 뭘해도 욕을 먹고 더 싫어져요.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하키선수나 암호화폐 부동산 이런걸로 실드치기 위한 글을 안적는게 좋습니다.그런거 논쟁을 하다보면 반대편은 결국 문재인을 내가 싫어해야 하는 논리가 머리속에 생길수밖에 없어요.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가 논쟁끝에 그건 파시즘이다가 되어 버리는거죠.
18/01/19 16:02
저 역시 지지합니다.
최근 여러 가지 맘에 안드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재인이란 사람 자체의 선의를 믿습니다. 문재인 개인의 착복, 뇌물 뭐 이런 일 아닌 담에야 정권 끝까지 지지할 것 같습니다.
18/01/19 17:00
저도 몇 가지 크게 실망한 점이 있지만 애초에 다 잘할 거라는 기대도 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나름대로 나라 잘 운영해보겠다고, 국민을 위해서 애를 쓴다는게 느껴져서 계속 믿고 지지합니다. 무엇보다 대통령 개인에 대한 인간적인 믿음이 굳건하네요.
18/01/19 18:55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상대는 만루홈런 점수를 내준곳도 있고, 박빙인 곳도 있긴 합니디
밀리는 곳도 있구요.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충분합니다
18/01/19 18:19
부동산은 정말 웃기는게 보수쪽에서 그렇게 키우려고 난리을 쳐도
가만 있더니 정작 오르는건 노무현 문재인 정부때네요 규제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가게부채가 부동산에 몰려 있는 우리나라 특성상 정책적으로 한계가 많아서 이해 합니다 코인은 미지의 영역이라 지금 잘 대처한다는게 힘들죠 데이터가 축척되고 여러 시행착오을 겪어야 제대로된 정책이 나오는 문제라고 봅니다 다른 문제는 자잘하니 넘어가고 중요한건 문재인정부의 소득위주의 경제정책이 긍정적인 효과을 임기내에 내느냐 마느냐라고 봅니다
18/01/19 19:18
18/01/19 20:51
나라팔아도 지지한다는 말은 문재인 같은 사람에게 해야겠죠. 그만큼 신뢰하고 응원합니다. 국민만 보고 정치한다는 말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18/01/19 21:04
물론 레토릭일 뿐이라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모습들을 지지자들이 보일수록 꼬투리만 잡힐 뿐입니다. 결집으로 모든 것을 막아낼 수는 없지 않나요...
18/01/19 21:01
저는 적폐 청산이라는 구호가 나중에 부담으로 돌아올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아무리 적폐처럼 보여도 캐내다 보면 사회 구조가 그렇게 고착화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종종 어떤 사람들의 생계가 달려 있고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야 그런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비리 수사겠지만,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이라도 그런 고착화된 사회 구조와 타협해야 하는 순간이 언젠가는 올 텐데, 그 때 여당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거나, 야당이 정신을 차려서 날카롭게 반격해 온다면... 이제 서서히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앞으로 더 많아질 텐데, 대통령도, 여당도, 지지자들도 흔들리거나 무리하는 모습 보여주지 말고 의연하게 하나하나 대처해 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18/01/19 22:31
믿고 지지하고 이런 말 다 필요 없습니다.
꼭 그 사람 지지해서 투표하는 거 아닙니다. 투표 결과는 국민이 공유하는 겁니다. 그냥 좀 더 나은 놈 고르면 됩니다. 박근혜 같은 놈 고르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걸 이유 만들어서 정당화 시키지 말고요. 기권도 의사표현이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있는 겁니다.
18/01/19 23:43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을 순 없는 거고 다수의 생각이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죠.
특히나 아직도 503이나 MB를 옹호하는 분들을 보면.... 부동산은 아직도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하고 단일팀이라든가 인사문제 등 잡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18/01/20 04:01
지지철회하겟다하면 니가 애초에 지지한적이나있냐고 프레임몰아가는거보고
너무 역겹더군요 지지철회할만한 삽질을 한건 서로인정하지않나요? 더 나은대안이있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대안이없어서 지지한다는 너무 대통령본인에게도 안좋은말인거같아요 제가 지지했던 이유는 대안이없어서 지지한다가아니고 이런 전정부와는 비교도 되지않을정도로 잘할거란 믿음을 봐서였엇거든요..
18/01/20 08:00
1.비판적 지지나 지지철회 이야기는 원래부터 지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조차도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작전세력이 입만 열면 하는 말이기도 하죠. 그러니 의심받기 쉬운거고.. (그게 당연하다거나 프레임 몰아가는 사람들이 잘한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2.지지 철회할만한 삽질을 한건지 만건지는 사람마다 판단여부가 다르겠죠. 적어도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3.전 정부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18/01/20 09:13
지지철회하겠다고 하면 애초에 지지했냐는 말을 들으면 정말 기분 더러울 거고 오만정이 떨어질거라 봅니다만 지지철회할만한 삽질을 한것을 서로 인정하지 않냐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죠, 그냥 본인만 그렇다라고 하셔야지, 사실상 다 그런데 너희만 이상하다 이렇게 들릴 수도 있고요
그리고 네이버댓글이나 일부포털에서 지지자인척하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는 카페에서도 그런 분들 몇몇이 발견되기도 했고요, 이런 분들을 들어서 모두를 그렇게 매도하고 프레임을 짠 열혈지지자들이 그럴만했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전정권과는 비교불가라고 봅니다, 그건 현정권이 너무 잘해서가 아니라 전정권이 이보다 더나쁠수 있을까의 마지노선까지 뚫은 정권이었습니다, 제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