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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6 23:11
그러면 차라리 줄거리를 최대한 빼고 그냥 감상을 적으시는 게 어떨까요.
존은 부랑자에서 하루아침에 세상 모든 사람이 주목하는 영웅이 되었지만,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버니에 대한 미안함에 진실이 담긴 편지를 남기로 난간에 섰던 것이다. 이 영화 모르는 사람들 중 이 부분 보고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겁니다. 영웅이 되었는데 난간에 서다니 대체 뭐야 라는 생각밖에 안 들 걸요
18/02/06 23:18
말 그대로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버니에 대한 미안함에 진실이 담긴 편지를 남기고 난간에 선 건데요. 그리고 중간에 분명 존과 버니의 관계가 설명 돼 있는데.. 음..
18/02/06 23:10
이 영화 볼만합니다. 지금 보면 90년대 특유의 촌스러운 영상과 연출이 좀 거슬릴 수 있겠지만, (왜냐면 그 옛날에 볼 때도 좀 촌스러웠거든요) 이야기는 진국입니다.
18/02/06 23:24
예, 지금 보면 촌스럽고 답답한 진행이지만, 나름 얻어가는 게 많았습니다. 어제 넷플릭스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해 밤 늦게 한편 보고 잤네요.
18/02/06 23:39
Thank you for saving my life..
맞나요? 아주 재미나게 봤던 영화인데 수십년 지난 리뷰라니.. 감회가 새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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