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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21:02
쓰레기는 쓰레기통에가 맞죠...근데 수건까지 정리해놔야 되나 해서요... 수건을 그리해야하면 침구는? 설겆이는? 뭐 이런...
저는 어딜 가도...펜션이든 콘도든 식기류는 꼭 씻어서 쓰는데...전 사용자가 설겆이 하고 침구 수건 정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게 사용자 의무인가 싶고.. 그러네요
18/01/31 20:30
정리라고 해서 머 특별한건 아니구요 밥을 해 드셨으면 설겆이 후 그릇을 제자리에 그리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등입니다 원래 게스트 하우스라는 개념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반 집이나 방을 빌려 드리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격도 가격이지만 호텔과 달리 밥도 해먹을수 있고 내집처럼 사용할수 있는 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이나 모텔과는 다르게 자율이 보장 되는게 많고 대신에 정리정돈을 해야 하는게 기본 개념입니다 ^^
18/01/31 20:34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일이나 모레있는방 싸게 살려면 어떤방법으로 구해야할까요? 에어비엔비에 보면 오늘 당장숙소나 다른날짜 숙소나 똑같은 가격인 거같은데 ㅠㅠ 이번에 방콕으로 여행가는데 아직 마지막날 숙소를 못잡았거든요. 아침일찍 배행기라.. ㅠㅠ 그렇다고 안자고 밖에서 계속 있기도 그러하고..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크크
18/01/31 20:56
네 게스트하우스도 한번 머물러 보시면 나름 색다른 재미도 있을거에요 호텔같은 똑같은 방보다 실질적으로 그나라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생활해 보는 재미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직접 장도 보고 해서 음식도 해 드셔 보시고 ..^^
문지기님 새로 고침 또는 로그인 로그 아웃 자주 하셔야 합니다 주인장이 가격 고쳐 올려도 에어비에서 반영시키는게 조금 또는 많이 늦습니다 즉 가격은 실질적으로 내렸을수 있으나 보여지는건 예전 가격일수 있구요 그래서 직접 가서 날짜를 클릭해야지만 내린 가격을 확인 할수 있을겁니다 ..
18/01/31 21:04
한인 민박이면 기업혐 말고는 대부분 현지법상 불법이라...정리보다는 오히려 이른시간대 늦은시간대 통제가 더 심하지 싶어요
18/01/31 21:14
거의 대부분이 이제는 합법화 되고 있습니다 . 불법이라고 정의한 가장 큰 이유가 세금 및 안전관리 였는데 대부분 클리어 되고 이제는 거의 합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구요 단지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는 곳이 많다 라는게 맞겠지요
18/01/31 21:10
민박과 개념은 비슷 하지만 약간 틀립니다 먼저 주인장과는 만날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직접 주소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옆방 옆집에 외국인 여행객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그지역 주민들이 사는집을 빌리는겁니다
18/01/31 21:22
에어비앤비를 통한 민박 이용은 몰카, 성폭행 같은 안전문제로 말이 많았죠.. 예약한 날에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자살한 집주인을 시신을 본 이야기도 기사로 났었는데 너무 놀라운 일이라 진위여부는 모르겠어요. 환불 문제도 말이 많다가 개선되었다긴 하는데..
여성끼리 여행할 경우 호텔 이용을 권합니다. 그 다음은 후기가 충분히 쌓인 한인민박이구요.
18/01/31 21:34
아니요 사실 맞습니다 초반이고 많이 시정되긴 했지만 그러한 문제도 발생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어려워 말아주십시요^^ 지금은 호스트들이 절대 게스트들을 안만날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아예 접촉 자체를 차단합니다 그저 온라인상에서만 인사하고 헤어집니다 몰카는 머 진짜 변태들이 하는짓입니다 .ㅠ 제가 하는곳에 도 몰카 감지기를 둘까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ㅠㅠ 진지하게
18/01/31 21:42
항공좌석, 호텔방과 같은 perishable goods는 마지막 땡처리 때가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점 중 하나이긴 하죠. 시간이 많아서 일정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사람만 활용이 가능하지만요.
그런데 에어비앤비와 타사이트 비교해 주신 부분이 흥미롭네요. 에어비앤비는 민박, 타사이트는 호텔, 모텔류로 전문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호스텔류의 일부 저렴한 숙소들은 양쪽 사이트가 겹쳐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몇번 안되긴 하지만 경험 상 호텔전문 사이트들은 가격대가 유사하게 형성되는데 비해, 에어비앤비는 10~15%정도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더라고요. 호텔전문 사이트들이야 어차피 프라이스라인 계열이거나 익스피디아 계열이니 그 가격이 그 가격인 게 어쩌면 당연한데, 에어비앤비는 회사와 숙소측의 계약 조건이 다른 게 아닌가 싶데요.
18/01/31 21:59
타 사이트에서도 민박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호텔 모텔 과 이제는 동등하게 .. 타사이트에서의 민박과의 비교 입니까? 아니면 타사이트 숙박업체 즉 호텔과 모텔과의 가격 비교 입니까? 에어비엔비는 숙소 즉 호스트에게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게스트 에게도 수수료를 받습니다 즉 제가 방을 10만원에 올린다면 이 방이 팔리면 저에게서 3%에서 5% 정도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게스트 입장에서는 저 가격 플러스 수수료를 즉 제가 올린가격 10만원 거기다 에어비 수수료 13정도 해서 토탈 113000원 정도에 판매를 합니다 이러면 에어비의 수수료가 나오겠죠? 제가 제주도에서도팬션형게스트 하우스를 하는데 에어비랑 위메프 두군데 하는데 수수료는 위멥이 약간 더 비싼데 그렇다고 에어비가 싼게 아닙니다 속임수가 있습니다 에어비는 환율을 조정해서 받습니다 모든 금액이 달러화 해서 결재 됩니다 그래서 환율 수수료를 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동일합니다
18/01/31 22:03
게스트 하우스는 민박집과는 틀립니다 민박이 맞을것 같습니다 예전 게스트 하우스는 도미 토리 즉 여행자들을 한군데에서 모아서 다들 숙박하게 만들었던 개념(민박집-여인숙같은 ) 이라면 이제는 예약 한 사람만 이용할수 있는 집을 빌려주는 개념이죠 간단하게 윤식당1에 나왔던 숙소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그리고 여행프로그램에서 이제는 호텔보다는 게스트 하우스를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고급 게스트 하우스는 유명하신 한국분들이 비밀 스럽게 많이 이용합니다 호텔보다는 더 비밀 보장이 잘되니깐요.^^
18/01/31 22:27
저는 이불종류는 세탁하기 쉽게 한데 모아두고 나머지는 정말 깨~끗하게 하고 오는 클린여행객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매일밤 파티 열리는 게스트하우스인지 조용한 게스트하우스인지 호스트의 성향을 잘 파악하면 지내는 데에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참, 1월에 에어비앤비로 오키나와 가족여행 숙소 잡았는데 1층 차고 2층 거실 3층 침실 오션뷰 집을 하루 15만원에 빌렸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흐흐
18/01/31 23:25
호스트 입장에서는 최고의 손님입니다 ^^ 그나마 에어비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스트레스 해소 할수 있는 부분이 호스트에 대한 후기를 우리도 적을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업자들끼리만 볼수 있는 내부 정보망이 있습니다 거기서 추천 많이 받는 손님이 오면 그냥 기쁩니다
18/01/31 23:59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때 도쿄에 간 적이 있었는데,
당일치기로 외곽에 다녀오고 나서 그 날 도쿄 돌아와서 숙소를 못 잡아서 비오는날 11시까지 고생해서 돌아다닌 기억이 나네요. 완전 비싸게는 아니고, 약간 비싸게 1.2만엔 주고 비즈니스 호텔 트윈룸을 얻은 기억이 납니다. 에어모모 라길래 그런 업체가 있었나? 하고 구글 찾아봤네요. 흐흐;;
18/02/01 00:09
호텔과 달리 게스트하우스는 당연히 정리하고 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그런 손님들도 있나보군요
하긴 저랑 제친구들은 이용할때마다 남자분들 깨끗하게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호스트 문자 받긴했으니 설거지, 분리수거, 이불정리하고 쓴 물건 제자리에 두고 가볍게 물건정리 청소하고 나와서 그런가 근데 에어비앤비에서 전날이라고 딱히 싸게 나온건 못 봤는데. 차라리 호텔스닷컴이나 부킹스닷컴에서는 올라오는 거 봤어도 에어비앤비도 그런 경우 있나보죠? 아니면 개인 연락?
18/02/01 03:02
에어비엔비가 전날이나 일주일 가격 조정하는것은 제일 많습니다 호텔스 닷컴이나 부킹스닷컴 은 제가 사용을 안해서 잘은 모르나 호스트가 직접 가격을 내리는 시스템이 아니라면 가격 반영이 느릴것입니다 경험상 게스트 하우스는 제일 큰손이 에어비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쉽게 가격 조절이 됩니다 지역이나 날짜등에 따라서 잘 찾아보시면 진짜 많습니다
18/02/01 03:13
제가 있는 곳은 머 거의 한국인들이 제일 많기 때문에 알아서들 숙소가 아니더라도 그냥 길가에서 만나서 쉽게 인연을 만들더라구요 . 하지만 중요한건... 어디인가가 아닌거죠 ....
18/02/01 06:51
국내에 게스트 하우스 한번 갔다가 신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저녁에 무슨 파티를 한다길래 옥상 한번 가봤는데 클럽이 따로 없더군요. 흐흐 직원분들이 남녀 숫자 맞춰서 자리 만들어주시고 분위기도 잘 띄워 주셔서 재밌게 놀다가 온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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