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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4 20:07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539028
황교안 “지방 중소기업도 사내 카페를 멋지게 만들어 회사 가는 게 즐겁도록 만들면 지방으로 가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혹시 검색하기 귀찮으실까봐 링크 걸어드립니다.
19/05/24 20:04
정치인들이 평화만 외친다고 해서 군도 따라서 경계태세에서 손놓고 의식이 흐트러지면 안된다는 거죠.현 정권이 입만 열면 평화,평화 외치지만 군은 철통같은 경계태세와 반공태세를 갖추어야된다는 말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19/05/24 20:08
다른 입장을 가지는것과 항명은 다른말이죠.미군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발언에 명백히 반하는 발언이나 태도를 자주 취합니다.하지만 트럼프의 명령을 항명하고 있는건 아니죠.딱 이수준 스탠드입니다.
19/05/24 20:11
그건 트럼프 vs 미국 국방부 얘기구요
이번에 주한미군 감축도 둘이 입장이 갈렸죠. 근데 황교안은 군대 자체가 정부,국방부와 입장이 달라야한다고 하는데 이게 같게 보이시는지요?
19/05/24 20:12
그러니까 입장이 다르다는게 딱 그 수준 아닙니까.트럼프가 주한미군 빼라고 하는거 미군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죠.명백히 입장이 다릅니다.하지만 이게 항명입니까?
그럼 님이 원하시는건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하라는거에 미군이 네.당장 철수하겠습니다.하고 바로 주한미군 다 빼는거.이런거 바라시는겁니까?
19/05/24 20:14
미국 : 대통령 vs 국방부
황교안 : 군대 vs 대통령,국방부 이해가 안됩니까? 황교안은 대통령 - 국방부장관 - 군대 여기에서 국방부 오더 쌩까라는 얘기예요.
19/05/24 20:17
멀리 갈것도 없이 미군도 오바마 시절에 현역 장군이 오바마 정권의 탈레반 소탕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립하다가 짤렸어요.당연히 국방장관은 오바마 편이었고요.미군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고 군대가 단순히 YES맨만 존재하는 집단도 아닙니다.
19/05/24 20:22
아이고 이해를 잘 못하신 모양인데, 군대는 yes맨 집단입니다. 그래서 미군 장군이 no해서 짤렸잖아요? no할거면 군대 나가면 돼요. 근데 황교안 얘기는 그게 아니라니까요??
19/05/24 20:23
이해를 못하시는건 그쪽같은데 당연히 NO 하면 짤려서 나가야 되죠.하지만 그것이 정부와 다른 입장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의미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정부가 잘못된 명령을 내리면 다른 입장을 가질수 있습니다.하지만 그에 대한 명령권자인 정부의 명령에도 복종도 해야되죠.
이게 항명과 같은 의미가 아니며 정부와 무조건적인 입장 일치를 가지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좀 더 자세하게 적어드릴까요? 군도 통수권자의 명령이 이상하면 거기에 대응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할수 있습니다.A라는 지령을 내렸는데 이 A 지령이 좀 아닌거 같습니다.라고 말할수 있어요. 그럼 통수권자는 이 의견을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반대한 사람을 짜릅니다.이건 공식적인 권위를 가진'명령' 으로 말이죠. 이 명령에 거부하면 그때부터 비로서 '항명'이 되는겁니다.이해 하시겠어요?
19/05/24 20:30
고통은없나 님// 아이고....
정부가 잘못된 명령을 내리면 다른 입장을 가질수 있습니다.하지만 그에 대한 명령권자인 정부의 명령에도 복종도 해야되죠. 님이 쓰신 입장입니다. 복종 해야한다고 쓰셨는데 황교안은 그 말이 아니라니까요? 황교안 평소 발언을 생각해보세요. 저렇게 읽히나. 너무 억지로 좋게 읽으시네요.
19/05/24 20:32
판콜에이 님// 한겨례 기사만으로는 직접적으로 '항명하라'라고는 읽히지않으니까 그렇죠.다른 입장을 가져라=항명하라가 될수 없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19/05/24 21:28
고통은없나 님//
예를들어서 대통령이 '국민을 학살하라!' 했을때 군이 '안할겁니다!' 해도 됩니다 (아니 그래야하죠) 맞아요. 군이 정부와 무조건적인 입장 일치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는 안될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건 다른경우인게 그게 누구든 일반인A든, 혹은 고통은없냐님이든 군에게 '너 정부말 듣지마라!' 라고 하면 안되는겁니다 정파간의 의견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미국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지금 트럼프가 대통령인데 오바마가 뜬금없이 군에 방문해서 군은 정부의 말에 거부할줄도 알아야한다! 이러면 됩니까? 이건 별개의 문제에요
19/05/24 20:16
당연히 대통령 국방부 입장조율해서 오더 내리겠죠. 그래서 주한미군 안뺐잖아요. 근데 황교안 발언은 입장조율해서 오더 내리는것도 쌩까라는 얘기라니까요?
19/05/24 20:16
부서별로 이견이 있는 경우야 많죠.
통일부나 청와대랑 국방부가 입장이 갈리는건 항명도 아니고요. 그런데 국방부와 군대가 입장이 달라야 한다는건 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엄연히 국방부장관부터 명령체계가 이어지는게 군대인데 국방부 말 안들으면 누구 말 들으라는 거에요? 보안사령관?
19/05/24 20:18
멀리 갈것도 없이 미군도 오바마 시절에 현역 장군이 오바마 정권의 탈레반 소탕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립하다가 짤렸어요.당연히 국방장관은 오바마 편이었고요.군대가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집단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YES맨만 존재하는 집단도 아닙니다.
19/05/24 21:20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의견은 다를수 있습니다.
하위기구 종사자가 상위기구랑 대립하면 잘리거나 나가는거죠. 무조건적 Yes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합법적인 지시에 불복하면 잘리거나 그만두고 나가야죠.
19/05/24 20:18
국방부장관에게 통수권자와 일치한 입장이어야 한다가 아닌 거 같은데요. 군대에 가서 국방부와 입장이 달라야 한다는 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19/05/24 21:49
저도 고통은 없다 님의 발언 그정도 로 봅니다.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황교안 돌려까기에요. 이거 아니어도 깔건 널렸습니다.
19/05/24 20:09
그러게 말입니다.당장 미군만 하더라도 트럼프가 뻘 소리하면 그거 다 맞습니다.네네.하는것도 아니고 사실 군의 입장은 트럼프와는 다릅니다.같은 요지의 발언도 자주하는데...그렇다고 또 트럼프 명령 무시하는거냐 하면 그건 아니고 명령 자체는 일단 다 지키죠.
19/05/24 20:25
본문에 보면 그런 내용은 안보이는군요.한겨례의 오버 해석이지.
다른 입장을 가져라=명령을 거부하라? 아무리 봐도 그렇게는 해석이 안되네요.
19/05/24 20:38
오,그 발언 법정에서 주장하실수 있는 발언인가요? 황교안씨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만? 쿠데타를 검토했으면 내란예비음모인데 이건 그냥 넘어가긴 어려운 발언이네요.
그럼 주장하시는건 황교안씨가 내란예비음모를 주도했다는 발언인데 이거 정말 이대로 주장하셔도 괜찮은 내용이신가요?
19/05/24 20:41
고통은없나 님// 아 계엄령을 착각했네요. 뭐 국민 죽는거에 뭐가 다를게싶냐만은요.
그리고 겁박하는거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 겁박이라고 할수 있겠냐만은요. 이걸로 명훼 거는것도 웃기겠어요.
19/05/24 20:42
오프 더 레코드 님// 정치적 스탠스하고는 별개죠.저분은 명백히 '황교안이 내란을 음모했다'라고 주장하시고 계십니다만? 전 진심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하는 말입니다.
19/05/24 20:44
고통은없나 님// 정치적 스탠스는 자유한국당이 맨날 하는 이야기 입니다만? 정당 중진이 청와대 폭파시켜야한다는걸 공석에서 공공연히 외친다면 누구에게 있어서 당연히 내란선동을 하는 집단으로 비칠수 있죠?
19/05/25 00:19
판콜에이 님// 일선에서 뛰는 군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국방부나 행정부 공식입장과는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죠
그렇다고 이건 아니야 하고 상부가 한 말에 직접 대들어서야 되겠냐마는, 본인들의 경험과 실무환경에 기반해서 완곡하게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19/05/24 21:20
"다를 수 있다"가 아니라 "달라야 한다"면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되는데요? “명령은 지켜라, 근데 입장은 달라야 한다“ 가 그럼 무슨 의미인가요? 어쩌라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군이 어떤 스탠스를 갖기를 바라고 쓴 표현인지 그 의도가 이해가 되시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19/05/24 20:41
이 정부는 운동권 세력과 손잡았으니 쿠데타 한번 더 일어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전 정부 관계자 같은건 아니니 모르는거 물어봐도 답은 안나올겁니다.
19/05/25 07:36
와...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민주화 이끌이준 사람들한테 쿠데타 세력들이라뇨.. 이게 간첩이 아니고 뭡니까 진짜. 정말 너무 실망입니다. 정말 눈도 썩고 마음도 썩고, 제가 본 pgr댓글중에 진심으로 최악이네요.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19/05/25 09:54
그 운동권은 쿠데타 세력에 맞서던 사람들이예요. 왜 손절하나요? 머리에 든게 없으니 이런 헛소리가 부끄럽지도 않게 막 나오네요. 한심하네. 참나
19/05/24 20:11
지나가다가 제목보고 이게 도대체 무슨 x소리인가 싶어 들어왔습니다.
총선이 끼어있어서 친박이 한방에 폭사했어야하는건데 정말 아쉽네요. 물론 지금 정권이 개판치는 분야 생각하면 슈퍼정권이 아닌건 다행인거같지만.
19/05/24 20:17
북한이 핵가지고 정신 차리지 않는게 증명된 이상
마음을 놓고 있음 당연히 안돼죠 그래서 전쟁하자는거냐 다음은 그래서 항명하라는 거냐 입니까 답정너도 아니고 한겨례답네요
19/05/24 20:21
아무리 평화무드라지만 군은 전쟁을 대비해야한다, 까지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건 군인들도 평소 정훈시간 같은 때 하는 얘기라.
정부 지침 지시 거스르라는 얘기는 선을 넘었죠.
19/05/24 20:24
정부가 경계근무 놀면서 하라고 했나 대북 경계 하지 말라고 했나 아님 또 민간인 사찰을 하라고 했나...? 저게 무슨 개념없는 뻘소리인지 모르겠네요.
19/05/24 20:25
[야당]이 군대로 가서 군과 정부가 정한 [정책]을 폐기시켜야한다고 주장하면서 문민정부임에도 군과 정부는 입장이 달라야한다고 말하는데, 애초부터 이것 과정 자체가 정부와 군이 정한 사안인데, 저말을 하는게 옳지않은 뿐더러. 현정부가 군 기강을 떨어뜨릴 행위를 하고있지도 않고 오히려 사병복지에 대해서 어느정부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고 무기도입에 열올리고 있는데, 별 소리 다나오네요. 본인이나 함부로 부대 방문안하는게 군병사들 사기오를겁니다. 이 턱을 알리가 있나요. 본인은 알러지로 인하여 군면제인데
19/05/24 20:30
군이 국방부와 다른 의견을 표출할 수는 있어도, 명령이 주어지면 그것을 이행하여야 하는 것이 군대죠. 군이 정부와 다른 입장을 취할 수가 있다니... 민주진영에서 한말이라면 어느정도 익스큐즈될 수 있으나, 쿠데타 일으킨 박정희, 전두환의 후신인 정당의 대표가 그런 말을 하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죠. 안그래도 박근혜 때 계엄령 문건이 문제가 된지 1년이나 지낫을려나 싶은데... 하여간 황교안 X싸는거 보면 자멸할 날이 머지 않았네요.
19/05/24 20:36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논지는 알겠는데, 이력있는 당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십자포화당하기 딱 좋죠. 좀처럼 감각이 없는지, 눈치가 없는지..
19/05/24 20:38
뭘 이걸 실드치나.. 정부가 뭐 이상한 명령이라도 한 적이 있는지. 군사 쿠데타가 두번이나 나온 나라에서 이딴 소리하면 좋게 들릴리 있나요
19/05/24 20:43
황교안이 숨만 쉬어도 까이는게 아니라
진짜로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해서 까이는 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왜 까이겠어요. 우리나라는 쿠테타만 두번에 30년 가까이 군사독재 당했던 나라에요. 군대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에 민감한게 당연하죠. 평화모드여도 안보는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취지야 알겠는데 해당 발언은 말 그대로 '말실수'한거죠.
19/05/24 20:44
아 뭐 세상법과 교회법이 다르다는 사람한테 군은 정부하고 입장이.다를수가 있다가 아니라 달라야 한다는 발언이 딱히 대수도 아닌듯...그냥 황교안 좋은 사람은 내년총선에 자한당 팍팍 밀어주시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황교안은 참 보면 볼수록 훌륭하신 분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19/05/24 20:49
대표님의 웃기지도 안는 소리 잘보고 갑니다.
2번이나 쿠데타한 집단에서 계엄령계획 문서가 발견된게 1년도 안됐는데, 이번 발언 실드칠려고 무리하는 사람들 보면 역시 과몰입은 답이 없어 보이네요.
19/05/24 20:50
진짜 웃긴건 정부에 대해서는 꼬투리 하나 하나 잡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전적이 있는 당에서 왜 이리 관대하게 해석하는지. 관대 해석이고 꼬투리고 다 좋은데 일관성 있게 하는게 맞아보이는데요
19/05/24 20:53
보통은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할텐데 장외투쟁중이라 평소보다 한 옥타브 더 올려 강경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나온 말실수같네요. 아무래도 저런 투어는 자원이 많이 드니 뭐라도 남기고 싶었겠죠..
19/05/24 20:54
대통령이나 군이나 국민 앞에 책임을 지므로, 예컨대 정권이 국방을 포기한다면 군은 항명할 수 있습니다. 입장 까이꺼.
문제는, 계속 예입니다만, 국방을 포기한다는게 뭐냐는 거죠? 팩트로 판가름이 되나요? 독한 말이지만 독도를 내줘도 맥락에 따라서는 포기라고 볼 수 없을 겁니다. 이거 동의되시는분 있으시죠?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그냥 조심해야 합니다. 헤어져도 되지만 웬만하면 헤어지라고 말하지 않고 접근법을 고민하는 마음으로. 옳은 말 그른 말을 떠나 좀 폭탄 기질이 있네요.
19/05/24 21:14
황대표님 말씀은 민간인 사찰이나 권한없는 계엄령 검토같은 정부의 불법적인 지시는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같습니다.
설마 그렇겠죠 머.
19/05/24 21:17
군은 국방부 하위기구고, 국방부는 정부의 일부입니다.
뭐 부처간이나 부서간에 입장이 다를수야 있고 합니다. 하지만 군이 정부의 입장에 동조해선 안된다는건 잘못된 말입니다. 군은 정부의 하위기구고, 동사무서에서 이견이야 있을수 있지만 정부의 정책을 따르는 것과 같이 정부의 정책에 따라야 합니다. 불법적인 지시라면 얼마든지 합법적으로 거부할 수 있고, 합법적인 지시가 자신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그만두고 나갈 수 있습니다.
19/05/24 21:26
군부독재 시절이 불과 30년전인데 군이 정부와는 달라야 한다는거 생각자체는 거의 뭐 크크크크크크
국민이 뽑은 정부에 의해서 군이 통치당해야하는걸 부정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암만 지금 정부가 싫어도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 중 하나를 부정하는건 실드치면 안되죠
19/05/24 21:30
제가 보기에 황교안이 바보가 아니면 사실은 민주당소속의 X맨 아닐까 싶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저런말을 하고 다니는건 전혀 도움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19/05/24 21:30
군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합법적인 방침에 따라야하는겁니다.
정부와 따로간다면 알아서 쿠테타 하고 알아서 전쟁했던 일본제국군을 따라하라는 건지요. 군은 민간이 통제 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군사독재로 갈 수 있습니다.
19/05/24 21:38
근데 그쪽지지자분들은 황교안 완전 불안할거 같은데요. 한참 선거 치열한 중에 이상한 말해서 중도층 표 왕창날리면..아 끔직합니다.
정몽주니어나 이부망천. 늙은 사람 선거어쩌구 김용민 막말 안철수 유치원 등 선거직전 헛소리 한마디는 선거에 치명적인데 말이죠
19/05/24 21:40
대통령이 국군통수권 행사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을 수 있죠, 그거 견제하라고 국회가 있는 겁니다. 대통령의 국방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던지, 정치적으로 견제해야죠, 왜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은 군인들에게 떠 넘길까요?
19/05/24 21:42
까페발언, 대변인 막말, 종교논란, 5.18논란에 군대가서도 개념없는 발언하네요 정작 병역은 면제면서 이게 야당의 유일한 대선카드면 대선하나마나겠는데요
19/05/24 22:38
박근혜 탄핵 때 자유한국당 계열 정치인 중에서는 홍준표와 함께 가장 큰 수혜를 본 사람인데, 홍준표는 수도권 4선 의원에 전직 대표라는 나름 레어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인간은 아무것도 안 하고 존버하다가 대표자리 낼름 먹었죠. 나쁘게 말하면 근본없이 시류를 잘 타서 대표가 된건데, 그런 사람에게 내공이 제대로 붙을 리가 없습니다. 국가관이나 기본적인 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으로서의 처신에 심각한 하자가 있습니다. 안철수가 가지고 있었던 신선함도 없고 정책적인 컨텐츠도 없는 극우버전 안철수의 하위호환입니다. 안철수가 몰락한건 대중들에게 본인이 어떻게 비치는지 자기 객관화를 못해서 그런건데, 황교안도 안철수의 전철을 밟아 다음 총선 전후로 아마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5/24 22:56
화자를 떼어놓고 워딩만 보면 그다지 위험한 워딩은 아닙니다.
"군은 정부, 국방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 라는 것도 "항명하라" 라고 해석하는게 더 무리한 해석이죠.
19/05/24 23:06
정치인들의 발언은 야당의 대표가 아니어도 화자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죠.
사실 모든 발언이 화자와 분리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정치인의 말은 좀 특별하니까요.
19/05/24 23:02
야 리건 ....
저놈들 대표나 원내대표 이 인사들은 항상 저따구 수준밖에 안되는가요? 그리고 황교안 저사람 얼마 안가서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요 며칠 발언과 행동을 보면 그냥 503처럼 신비주의 컨셉으로 얼른 숨겨야 그나마 선거때 써먹지 아니면 계속 나불나불 하면 올해안으로 대표 물러나라고 집안싸움 시작될것 같아요
19/05/24 23:25
국방장관: 적군이다 돌격하라
현역장군: 반댄데요? 현역대령: 저는 찬성이요 현역중령: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현역소령: 돌격할지 말지 투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지 말입니다 . . .
19/05/24 23:46
솔직히 황교안 이 분, 국무총리 할 때부터 사고 많이 치던 분이라 대선후보로 안어울린다는 생각은 내내 가지고 있었는데, 떡하니 자한당 대표로 뽑히더군요. 언제쯤 본바탕 드러내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요즘 워딩보니 슬슬 본바탕을 드러내고 있나보네요. 차라리 이 분 보다 홍준표가 훨씬 낫다고 보는데요.
19/05/24 23:53
황교안 나경원이 대표인 자한당은 민주당한텐 호재라니깐요......물론 대한민국엔 악재고요...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썩는 법, 민주당을 견제할 세력이 필요한데 저 둘이 대표로 있는 당이 그나마 견제세력이하니 암담합니다...
19/05/25 01:10
저 진영 지지자들은 현 정부를 빨갱이, 혹은 그에 준하는 무엇으로 보기 때문에 저런 워딩이 나오는거죠.
정확히 하려던 말은 (현재) 군은 (문재인) 정부. 국방부의 입장과 달라야 한다. 라고 말한거고 지지자들도 비슷하게 받아들일 겁니다. 저 말이 맞는지 틀린지는 차치하고 - 원론적으론 당연히 틀렸지만 - 지지자들 대부분은 옳은 말이다. 시원하다. 할 만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19/05/25 08:34
군은 정부, 국방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
여기서 군은 별(장군)들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각각의 육국, 공군, 해군? 군단? 군단장? 저 말이 왜 안되냐면요... 사단에 가서 사단은 군단의 입장과 달라도 된다... 이 논리가 됩니다.. 군이 국방부와 입장이 달라야한다는데 사단이 왜 군단의 명령을 따릅니까.. 이게 왜? 뭐가 문젠데? 하시는 분들은 그냥 미필 인증이라고 보구요..
19/05/25 15:43
이거 실드치는 인간들이 더 나빠요
진짜 이거 실드치면 민주시민의 양심이 없거나 함량미달이거나 둘중하나죠 군사 쿠데타를 겪은게 두번에 두명의 독재자 재임 기간이 27년즘 될걸요? 이승만 독재까지 합치면 더 많구요 군사 쿠데타 발언은 조금이라도 심히 경계해야됩니다 사실 국보법으로 잡아가야될 사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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