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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6 00:02
저도요. 청불영화로 봐야 할 거 같은데...
악마를 보았다 도 잔인했는데 얘도 만만치 않게 잔인했... 특히 마지막 그 여자애 엄마 죽어있는 장면은 진짜 고어하더라고요.
19/05/26 00:05
저는 후속작을 염두에 둬서 그런지 몰라도 공간적 배경이 작은 지역에만 머물러 있어서 영화의 흐름이 전체적으로 루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모와 주변인들과의 사건을 영화 전반부에서 정리하고 후반부에는 시간적,공간적 배경을 확대해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후속작에서 주인공 브랜든에 대항할 선역(?)을 염두에 뒀다면 마지막 즈음에 슬쩍 보여줬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19/05/26 01:35
엄마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흥미로운 주제라서 기대하고 보러 갔는데 다 보고나니 찝찝한 기분... 그래도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백배 나았네요.
19/05/26 03:05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고 후속 시리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와중에 브래든 역 배우가 뭔가 낯이 익길래 도대체 어디서봤지 하고있었는데 엔드게임에서 매우매우 잠깐 출연했더군요...
19/05/26 07:52
근래에 본영화중에 가장 인상 깊은 악인 캐릭터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배우가 어린 소년인데도 강렬한 느낌을 받을걸보니 영화도 잘만들었고 소년도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어요 속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볼 영화는 고질라 와 기생충 등등 요즘 흥미로운 작품들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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