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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5 21:45:12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정치+다스]흠터레스팅(스크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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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룸에서 재밌는 보도를 하나 냈습니다.

녹취록 보도인데 무려 녹취록의 주인공이 이동형 다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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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산으로 갈 것 같다고 자조하는 이동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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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회장님이란 이동형 씨 아버지인 이상은 씨를 말하는 것-이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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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회사와 낯선 인물들 사이에서 어쩐지 익숙한 유형의 대화가.......-_-)))

이런 내용들이 담긴 녹취록 800여 개를 제공한 제공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은 그중 극히 일부이고.

분석이 끝나면 추가 보도는 당연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다스 수사 문제 있어선 mb가 워낙 그동안 잘 피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좀 다소 쫄리는 일이 있더라도 큰 펀치를 맞긴 힘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최근 분위기 봐선 잘 피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저 녹취록 속 목소리가 정말 이동형 부사장이라면 사실 피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정도가 아니겠지만.

+

Cap_2018-01-25_21-20-25-911
기무사 분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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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꼭지 그대로 레알루다가 손 씻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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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125_0000213293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 다짐' 선포식이었다고 하는군요.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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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초보
18/01/25 21:49
수정 아이콘
비유를 실천으로
다음에는 장을...
조말론
18/01/25 21:51
수정 아이콘
녹음 파일 양을 보면 그 태블릿 때처럼 대응하다간 기획에 쳐맞을일만 남았네요 오늘은 오후에 입수해서 손석희도 모른채로 분석 넘어온대로 보도했다지만 이제부터는 jtbc가 전례대로 간다면 mb는 곧 포토라인앞이겠네요
홍승식
18/01/25 21:52
수정 아이콘
뉴스룸이 503에 이어 MB도???
정지연
18/01/25 21:55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이시형보다 이동형이 MB를 더 많이 닮았어요..
진산월(陳山月)
18/01/25 21:55
수정 아이콘
손 씻는 것 보고 배꼽 잡았습니다. 저것들이 국민을 뭘로 보는지 잘 알겠네요... 허참
파이몬
18/01/25 21:56
수정 아이콘
흠..터레스팅..
붉은밭
18/01/25 21:58
수정 아이콘
저놈의 보여주기
조폭이 실컷 불법저지르다가 '나 이제 손 씻었어' 하는거랑 똑같군요
역설적으로 그동안 정치적으로 전혀 중립적이지 않았다고 시인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뭐..
스웨트
18/01/26 07:54
수정 아이콘
밀양 생각나네요
지네맘대로 범죄저지르고 지네맘대로 구원받았다고
18/01/25 22:01
수정 아이콘
손씻기라.....흠.....디스거스팅
작별의온도
18/01/25 22:05
수정 아이콘
입수 정도 했으면 1점 더 드렸을텐데
특이점주의 자
18/01/25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전에 하던대로 하지 뭘 또 손을 씻고 그러는지.....
손 씻는다고 기무사 간첩조작 했던 과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조작하고 입 씻고 버티는거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권력이 원하면 뒤에서 똥처럼 뒹굴거릴거 바뀔것도 아닌데.
네오크로우
18/01/25 22:16
수정 아이콘
녹취록이 어제 mbc에서 단독입수해서 뉴스데스크에서 한 거랑 내용 차이가 있었나요?
어제 뉴스들은 봤는데 오늘은 여엉 tv를 못 봐서...;;
Vincelot
18/01/25 22:20
수정 아이콘
정말 흠터레스팅 한 단어로 많은 의미를 함축할 수 있군요 크크 정말이지 저쪽 하는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흠...터레스팅입니다.
18/01/25 22:40
수정 아이콘
국민들은 얘네가 깨끗하게 손 씻고 새출발하면 끝나는 거라고 한 적도 없는데 뭔 뻘짓인지 모르겠군요
데오늬
18/01/25 23:32
수정 아이콘
쇼를 하고 자빠졌네요. 뒤통수 잡아서 물통에 한번씩 처박았으면 딱 좋겠구만.
Chronic Fatigue
18/01/26 01:07
수정 아이콘
누가 그렇게 해준다면 전 옆에서 물통을 탁 하고 치고 싶네요 그럼 어.......
카바라스
18/01/26 00:36
수정 아이콘
크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1/26 01:14
수정 아이콘
저보다 공부도 훨씬 많이 하시고 사회 경험도 풍부한 분들이실텐데.. 저도 저 자리가면 저렇게 되는 걸까요?
18/01/26 03:19
수정 아이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을 믿는지라 저와 님 뿐만 아니라 수많은 평범한 인간 군상들이 저 자리에 가면 저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18/01/26 04:49
수정 아이콘
굳이 저자리까지 안가도 소위 말해 돈좀 만지는 사람들을 탈법이든 위법이든 많이 저지릅니다.
중소기업 레벨만 가도 리베이트에 비리가 넘치는데 굳이 저런데는 말할것도 없겠죠.

제 생각에는 저런자리까지 올라가면, 적게 해먹는것도 박수쳐줘야될겁니다.
Finding Joe
18/01/26 07:54
수정 아이콘
많건 적건 해먹는 거 자체가 잘못인데 박수 칠 일이 아닙니다.
18/01/26 11: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때까지 다 해처먹었는데 다음 사람은 안해처먹겠지라고 바라는건 너무 이상적인 것 같아서요.
실제로 사후에도 열혈한 지지를 받는 누구 대통령님도 해처먹었지만 사람들 별로 신경 안쓰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으레 저런자리에 올라가면 숨쉬는 것만으로도 부당이득을 얻는 경우가 많을테지요, 본인이 직접 요구하지 않더라도 돈이든 뭐든 들이미는 사람 천지일텐데. 그리고 안받아먹으면 안받아먹는데도 또 구설수가 생길꺼고요.

전 그래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적게 해처먹고 일 잘하면 별로 상관없다구요. 물론 엄격한 도덕적 잣대에 의하면 해먹는게 잘못이긴 하죠.
그리고 전 뭐 다스니뭐니 띵박이 옹호하려고 쓴건 아니니 혹여나 이 글읽고 이상하게 태클거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Finding Joe
18/01/26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리는 도덕의 잣대가 아닌 법의 잣대가 적용되고, 비리를 저지르면 법의 처벌을 받습니다. 따라서 도덕이 개입할 것도 없는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것이 생판 모르는 남이건 전직 대통령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때까지 다 헤쳐먹었는데 다음 사람은 안 헤쳐먹기를 바라는건 너무 이상적이다]
[숨쉬는 것만으로 부당이득을 받는다]
[안 받으면 안 받아먹는대로 구설수에 오른다]

전부 다 하나의 예외도 없이 말도 안 되는 구차한 변명이자 비겁한 자기합리화입니다.
18/01/26 14:03
수정 아이콘
제가 하지도 않은일인데 구차한 변명이고 비겁한 자기합리화까지 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님이 지금 심하게 오바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크크

[이때까지 다 헤쳐먹었는데 다음 사람은 안 헤쳐먹기를 바라는건 너무 이상적이다]
[숨쉬는 것만으로 부당이득을 받는다]
[안 받으면 안 받아먹는대로 구설수에 오른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처벌을 내릴 수 있는 조항좀 들고 와보세요, 없으면 님이 하는 말은 그냥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제가 불법행위나 범죄를 저질른것도 아닌데, 왜 저를 비난하시는지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가지신분 같은데 남을 이유없이 까는 본인한테는 한없이 관대하신가봅니다
Finding Joe
18/01/26 14:34
수정 아이콘
당신 스스로 범법을 저질렀건 안했건 범법행위의 옹호논리로 저딴 이유를 들이대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범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판사 앞에서 저런 변명을 하면 판사가 잘도 들어주겠습니다.

그리고 범법행위를 한 사람이 처벌받는다 그랬지, 그따위 같잖은 변명을 한다고 처벌한다고 쓴 적은 없습니다만.
이민자라고 하시니 국어 독해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하니, 천천히 다시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전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범죄행위를 옹호한답시고 저 따위 사리에 어긋나는 말을 내뱉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내버려두는 것보다 지적을 하는게 제 자신의 도덕적 잣대에 더 부합합니다.
18/01/26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범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판사 앞에서 저런 변명을 하면 판사가 잘도 들어주겠습니다.>

그니까 하지도 않는 말로 왜 쉐도우 복싱하냐고요.
제가 언제 범법행위 한 사람이 저런 논리 쓰라고 말했습니까? 왜 하지도 않은 말가지고 흥분하고 그러세요. 되게 한가하신 모양이네요.

님이 말하는 말뽄새가 마치 제가 비리를 저지른 사람인냥 말씀하시니 그리 말한거겠죠. 제가 국어 독해에 문제가 있다면 당신은 국어자체 문제가 있으신분 같네요. 천천히 읽어 볼 필요가 뭐가있나요?

그리고 네 뭐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본인 인생 피곤하게 사는거 뭐 굳이 말리고자 할 의지도 없으니까요. 남한테는 엄격하면서 본인한테는 무지하게 인자하신 타입인가본데 저 같으면 그럴시간에 거울이라도 한번 더 보겠습니다. 호호

진짜 마지막으로요!
저를 계몽시키려고 말씀하신거면 말씀하시는 방법에 심각한 하자가 있으신것 같네요. 댁처럼 말하면 맞는말이라도 절대 안듣고 싶어지거든요. 진짜 그럴 의도가 있으시면 본인의 의사전달력에 대한 심각한 통찰이 필요하지 않나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Finding Joe
18/01/26 15:19
수정 아이콘
전 제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려고 한다고 했고 그것도 "본인 인생 피곤하게 사는거" 라고 인지하신다는 분이, 바로 다음 문장에서 [본인에게는 무지하게 인자하신 타입인가본데]라고 하시니 정말 인지하신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전 딱히 당신을 계몽하려고 글을 쓴 게 아닙니다. 부모 말도 안 듣는게 사람인데 하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스쳐지나가는 누군가가 하는 말을 '아 그렇구나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으니 고쳐야겠다' 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더 신기하지 않겠습니까. 저도 생판 누군지 모르는 사람을 계몽시키겠다는 순진한 생각같은 건 하고 있지 않고, 그 정도의 이타심도 없습니다. 하물며 다른 글에서 스스로를 [이민자 1세대]라고 하신 걸로 보아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분 같은데 그런 사람을 계몽시키겠다는 생각은 더더욱 안 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보통 자기 생각이 확고해서 바꾸기 쉽지 않으니까요. 제가 당신의 댓글에 진지하게 반응을 했던 건, 그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윤리의식을 가진 자로서 [이때까지 다 헤쳐먹었는데 다음 사람은 안 헤쳐먹기를 바라는건 너무 이상적이다], [안 받으면 안 받아먹는대로 구설수에 오른다]라며 윤리의식이 심각하게 어긋난 당신의 어불성설에 분노해서 반응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건 제겐 별로 상관 없어요.
(하지만 "맞는 말이라도 네가 기분 나쁘게 말해서 안 듣고 싶다" 라는 반응에는 연민이 느껴집니다. 사람 심리상 그런 거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맞는 말이라면 듣기 싫더라도 최대한 감정적인 걸 참고 들으려고 노력은 하는 게 더 바람직한 대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선 좋게 말하는 사람보다 격하게 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저보다 나이가 많다면 더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young026
18/01/27 20:43
수정 아이콘
불법행위나 범죄를 저질렀으면 처벌받아야죠. 비난은 그게 아니라도 받을 수 있는 것이고.
18/01/26 14: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비리를 저지르면 법의 처벌을 받는다는것도 엄밀히 틀린얘기죠
법의 처벌을 받는 비리가 있다는게 모든 비리가 처벌 받는다는 논리로 이어지진 않는다는거 똑똑하신분이니 잘 아실거 아닙니까. 그러니 도덕이 개입할 여지가 있죠.

뭐 그런거하고 상관없이 별 쓸데없는 개인의 의견가지고 변명타령까지 나온걸 보면 제가 한말은 별로 신경안쓰시는 분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자 더 남겨봅니다 ^^
Finding Joe
18/01/26 15:00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본문부터가 범법행위를 얘기하고 있고 저도 당연히 연장선상에서 범법행위의 비리를 말하는 거였습니다만, 당신은 그걸 그냥 문자 그대로의 비리라고 받아들였군요. 그러면 제가 말하는 비리는 애초부터 '범법행위 비리'였다고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하죠.

스스로의 의견을 '별 쓸데없는' 이라고 비하하는 것도 안타깝고, 그와 모순적으로 그 의견을 지적받으니까 발끈하는 것도 안타깝네요. 그렇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별 신경 안쓰시는 분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까.
몽유도원
18/01/26 08:22
수정 아이콘
야외 냉수샤워라도 했으면 "오~ " 해줬을텐데 손씻기 크크크 비누칠은 안해여?
염력 천만
18/01/26 09:07
수정 아이콘
저 녹취록 뉴스의 공은 MBC에 있지않나요?
초식성육식동물
18/01/26 10:08
수정 아이콘
프레지던트 슬레이어네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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