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12 13:22
확실히 최근 일본은 쩌리가 된 상태인것 같습니다. 요즘따라 가장 뜸한게 미일공조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아베가 우왕좌왕하며 국내여론관리에만 급급해보이는 티가 납니다. 이 마저도 평창올림픽이 진공청소기마냥 모든이슈를 다 우리나라가 빨아들이고 있구요.
최근 일본 언론보면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가 말하는것은 그대로 보도하되 문재인대통령이 말은 교묘하게 빼고 '할말을 다 하고 왔다'라는 프레임으로 짜더군요. 아베와 펜스와의 메세지도 없는채로 아베와 북한이야기만 가득채운 일본 언론을 보니 살짝 애석하긴합니다. 그리고 평창에 대해서도 전세계가 지금 소치, 리우때와 달리 관리와 운영이 잘되고있다고 극찬하는데 일본만 조마조마하며 까는게 역력하니.. 여태 아베가 분탕치고 방해거리였다면, 지금이야 말로 한미공조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나갈수있는 적기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18/02/12 13:48
미국이 미일공조대신 한미일 공조를 사용하는건가요? 그럼 그나마 다행이구요.
저는 일본에 의해서 한미공조가 한미일 공조로 변질된건거 같아서 우려스러웠는데요.
18/02/12 13:57
미일은 안보라인에서, 적어도 일본 내수용으로 쓰이는것 같고, 한미일공조는 이미 미국에서도 옛날에 버린 카드인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은 한미일공조 루트는 쳐다도 안보고있는... 그래서 요즘 아베가 국제무대에서 매우 쩌리신세가 되고 국내여론관리만 급급하죠.
현재상황은 한미공조 상황에 남북간의 대화가 재개되면서 일본은 우리나라가 제공하는 정보를 받는 수준입니다. 일본이 이후 주도권을, 적어도 한반도 개입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우리나라에게 회담결과에 대한 정보를 받아야하는 상황이지요. 그도 그럴것이 한미일공조는 최대의 압박과, 최대의 군사훈련을 가정한, 극단적 대치상황을 보여주는것이기 때문에 현재시점에서 고를만한 카드도 아니였고, 북한보다는 중국에 유효한 카드였죠. (태평양 안보라인 등등..) 하지만 최근 석유제재등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일정상 들어준게 있기 때문에 더이상 고려하지 않는 것같구요. (그리고 이미 북한이 이전 스탠스를 고집하지않고 우리나라에게 대화를 요청했기 때문에) 그리고 더이상 큰 자극은 되려 중국을 반발을 불러 온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요즘 한미일 자체가 미국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나오지 않는 어젠다라...쏙 사라졌죠.
18/02/12 14:32
전 이부분에 있어서 전정권에 진짜 빡치는게 있습니다. 오바마가 거의 일본 입장만 대변했던게 반 이상은 당시 우리나라 정부가 같이할수 있는 파트너라는 신뢰를 못 준게 크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냥 평균적인 정부라는 인식만 있었어도 오바마가 위안부문제등에서 그렇게 일방적인 편들기를 안 했을거라 생각하네요.
18/02/12 13:15
펜스가 문재인대통령을 직접 챃아갔다죠
북한과의 고위회담에서 뭘 애기했는지 물어볼려고 이건 결국 펜스의 개막식 행동에 대해 워싱턴에서 그것도 트럼프가 직접 펜스를 질타했을 가능성이 크고 한미관계가 북한바라기 대한민국 언론들의 막말기사만치 경색되있지도 않다는거라고 봐야죠 펜스에게 남북간 회담에 대해 서술한 문대통령의 워딩도 매우 능락했다고 하니 확실히 외교에 있어서 문대통령은 최고수급인듯 합니다
18/02/12 13:27
전 펜스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이 좀 다른데요. 펜스의 외교결례라고 불리우는 행동 자체도 의외로 한미공조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미 북미대화는 몇단계 넘어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하는 북한으로써는 한미가 균열(=미국의 선제공격)이 일어난듯한 행동을 할 수록 북한은 좀 더 남한에 강한 딜을 할테고, 우리나라 정부는 이면을 숨긴채 한미공조가 극대화로 진행한다면 생각보다 한미가 원하는 방향으로 주도권을 잡을수가 있다고 봅니다. 미국의 행동도 강경이든 공조든 정말 우리나라가 필요할때마다 정확하게 지원해주는 인상도 크구요. 여태 일을 되돌아보면 미국의 행위가 우리나라에게 부담으로 작용된점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 당시때를 돌아보면 항상 강경발언하면 항상 한미공조 균열? 이러한 매스컴의 보도를 쏟아냈고, 결국엔 의혹선에서만 마무리되고 항상 최대의 공조로 귀결되는... 드러내지 않는 애매함은 되려 북한을 애태울꺼라 생각들고, 미묘할수록 큰수를 들고 오겠지요.
18/02/12 13:18
물밑에서 어떤 흐름으로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을지 일개 시민으로는 알길이 없습니다만 가장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한미 양국이 굿캅 배드캅 롤을 양분하고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중재 역할을 시도하는걸로 보는 거겠죠. 트럼프한테도 나쁜 조건은 아닌게 어찌되었던 북미대화가 성사되서 진전이 있으면 그 공도 자신에게 돌릴수 있는 사람이고 (오락가락하는것 처럼 보여도 주요 순간마다 한국을 지지한다 식의 말이 나왔고) 실패하더라도 협상을 주도한 포지션은 아니니 계속 강경한 태도를 취해도 되니까요. 북한도 협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생각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자기맘대로 안되는건 일본뿐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2/12 13:20
방북요청관련해서는 이미 언론도 조심스레 예측했었는데, 청와대와 백악관이 몰랐다는게 이상하죠 이미 이전에 물밑협상은 끝난상태라고 봅니다.
다만, 이번 방북특사가 가져온 자필편지와 김여정의 대화를 분석하고 공유하느라 시간이 지났을 뿐인것 같구요. 펜스의 외교 결례보도 이후 생각보다 이렇게 빨리 대답나오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 최근 느끼는 거지만, 생각보다 미국은 현 한국정부를 신뢰하고있고, 이것이 미국과 한국이 실시간 공조를 넘어서, 애초부터 판을 미국은 최대의 압박, 한국은 대화의 유혹 포지션으로 갔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적어도 최근 문재인의 외교운전자론이 확실히 힘을 받는듯합니다.
18/02/12 13:26
아뇨 펜스는 어디까지나 예의 차원에서 저렇게 말하는 거고, 한미동맹은 지금 박살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미의회, 트럼프, 펜스, 그 누가 뭐래든 한미동맹은 위태로워요. 하여튼 그럼.
18/02/12 13:30
문통이 애쓰네요
딱히 이렇게 애써서라도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긴장완화외에는 우리에게 선택지는 없는것같아요 언론이야 뭐 자극적인거 좋아하는게 습성이니 그렇다치고 솔직히 정치인들은 그렇다는거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국익이고 뭐고 전쟁위협이고 뭐고 평양올림픽 드립치던 치들은 정말...
18/02/12 13:31
진짜 외국 대표팀 평창 불안해서 온다 만다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도리어 평창을 지렛대 삼아 이걸 파고들어서 실낱같은 희망을 끄집어내네요. 아직 실낱이라서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까진 정부의 집념의 승리입니다.
18/02/12 13:42
요즘 야당들 보면 아무리 미국과 공조가 안되는 입장이라해도 아마추어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청와대는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공조니 마니 이러고있는데, 북한이 가져온 뭔지도 모를 가면가지고 이러는거 보면 에휴 참...
18/02/12 13:35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9580&iid=2607296&oid=016&aid=0001353443&ptype=052
[[단독] 文대통령, 패럴림픽 폐막 전 대북특사 보낸다] 오늘 나온 뉴스 중에 가장 눈길이 가는 뉴스는 이 뉴스였습니다 지금 당장 4월되면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할 수 밖에 없고, 거기에 북한이 발끈해서 미사일이라도 다시 날려버리면 모든게 말짱 도루묵인 그런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지금 당장 미국에서는 해상봉쇄랑 더 강력한 경제제재안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빠르게 물밑에서 북한, 미국과 진지한 대화와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그 단초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국, 중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북한과도 물밑에서 대화 국면을 지속해서 진지하게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하는게 참 힘들겠지만, 잘 해낼거라고 응원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18/02/12 13:36
쪼잔한 행동은 다 보이더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중국 사드 보복은 원인 따지면 이해가 될만도 했지만 도대체 미국 부대통령 펜스는 왜 저런거면 엉거주춤 일본 총리아베는 미국 부대통령 수발도 제대로 못들더만요
18/02/12 13:44
펜스 부통령이 인터뷰에서 현 정부의 대북 스탠스가 문제 없다고 판단했네요. 대화 기류가 흐른다는 분위기 만으로 제재를 완화시킬 의사가 청와대에 없음을 확인했구요. 제 생각에 북한도 이 상황을 이해하고 유람선 기름 제공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쓸데없이 제재 완화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을 남북 모두가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거죠.
더이상 어떻게 신중한 대북 정책을 진행할 수 있는건지 감이 안잡힙니다. 자유당이나 바른미래당의 대안이 대체 뭔가요?
18/02/12 13:53
북한이 위험이 되니 우리 모두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민주당은 좌파정권이므로 그 좌파로 너무 가는 것을 방지하면서 우리의 염원을 담아서 청년들이 텅텅비도록 만든 뒤 미국과 중국의 힘을 모아서 우파 보수가 굳건히 힘을 합쳐 좌파 정권의 독주를 막으면서 백두혈통에 대해서는 방지하고 독자적으로 국방을 하기 위해서 핵무장을 하면서 코리아패싱을 막고 통일은 대박입니다.
18/02/12 13:49
현 상황에서 이 이상 잘하고 유능한 정부가 있을 수 있나 싶기도 합니다.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에 중간자적 역할마저도 매끄럽게 하는거 보니까 감탄이 나오는군요.
18/02/12 13:56
생각해보면 기자들이 이런거에 주목하면서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고 생각하기 힘든 부분을 칼럼에서 풀어서 설명해줘야하는게 의무죠.
그게 언론인의 의무고 어쩌면 그들이 주주장창 이야기하는 [계몽]의 긍정적인 효과일 수도 있죠. 그냥 가면 하나 보고서는 무책임하게 기사 써놓고서 이후에 사과 한마디 한다고 끝나는게 아닌데 어이가 없죠.
18/02/12 13:59
아마 21세기에 현장에서 뛰는 기자중에서 저런 '분석'을 할 능력이 있는 기자 자체가 없을 겁니다.
경험치를 먹은 적이 없으니까요. 진짜 못적는 걸 겁니다. 안적는게 아니라.
18/02/12 14:07
얻는 거 없이 주는 것도 없다는 전제 하에서 대화가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대화를 한다고 진정한 평화국면이 올거라는 기대치는 낮지만.. 주는 게 없다면 시도해서 나쁠 것도 없겠죠. 혹여나 잘되면 좋은거고.
18/02/12 14:36
패션 외교?
저도 이명박 대통령때까지는 정치에 전혀 아무 관심이 없어서 외국 나가서 뭘 하는지 몰랐고...(실제로 mb도 아무것도 안할 걸 수도 있지만..) 지금도 정치를 잘 알지는 못합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가 잘하고 못하고 평가를 할 깜냥은 안되지만 일단 503은 외국 나가서 한게 없고 문재인 대통령은 뭔가 하고 있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18/02/12 15:47
MB가 아무것도 안했다는건 정말 말이 안되요.
자원외교라는 것을 통해서 우리나라 군대까지 팔아넘긴게 바로 MB정권인데 정말 많이 한게 있죠.
18/02/12 14:33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그림까지는 잘 끌고 온 것 같습니다. 힘들겠지만 좋은 결실을 거두면 좋겠네요. 대화를 통해 비핵화가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그 이상으로 좋을 수가 없죠.
18/02/12 14:57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문통은 동아시아의 빌리 브란트로 불리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겠죠.부디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건져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야 먼 훗날 내 자식들에게 아버지가 던진 한표가 세상을 바꿨다고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을 테니까요.
18/02/12 15:36
북한이 대화를 통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만일 협상이 이뤄진다면 말만 폐기고 실제론 암묵적, 제한적 핵보유가 될 거라고 봐요. 폐기하겠다고 조사관이 들어가더라도 북한 전역을 샅샅이 조사할 수도 없을 테고... 근데 그렇다고 다른 대안을 돌아보자니 죄다 시궁창인지라...
18/02/12 16:29
그렇죠. 저도 회의적입니다만, 그래도 정부는 비핵화를 목표로 달려주길 바랍니다. 북한의 핵을 인정하는 상태에서 유지되는 평화는 언제든 북한에게 휘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임시방편에 불과할테니까요 ㅠㅠ
18/02/12 16:26
적어도 그런 여건을 조성할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지금 정권은 최소한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죠.
18/02/12 16:08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평화가 오진 않겠지만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손 놓고 있으면 미국한테 전쟁하자라는 소리와 별 반 다를바 없다고 봐서요.
18/02/12 16:27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여건에서 어떤 수를 써서라도 평화 정착을 추구하는 애라도 써야지 그 다음에 상대방이든 주변 열강이든 외교안보적 대응이 가능하죠.
18/02/12 17:22
와 이정도면 베스트 아닌가요?
북한. 미국은 대화하겠다는 준비가 되어있는거고, 한국은 먼저 앞서가지도 않고, 딱 중간에서 양쪽의 대화의 가능성을 만들었고, 아베만 물먹었네요 크크
18/02/12 19:10
여전히 크긴 하지만 전혀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에서 변화하긴 했으니까요 어느정도 성과는 있었다고 봐야겠죠. 아베는 아예 이런성과 자체가 없는거니..
18/02/12 17:31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경감이나 다른 혜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문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
이게 기사의 핵심입니다. 그전까지 펜스 부통령은 한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부정적이었지만 문대통령이 대화를 비핵화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국쪽에 확언했기 때문에 미국이 찬성하고 나온거죠. 반면 북한은 남북대화와 비핵화는 별개라는 스탠스를 꾸준히 하고 있었구요.
18/02/12 18:05
와 좀 어이가 없는게 부통령이라는 작자가 와서는 하는거없이 멍때리고 있다가 가고는 밑밥 다 깔아놓은자리도 박차고 나가더니 결국 나중에보니 니네말이 맞네 이러고있네요
진짜 상황파악 못하고 닭짓하는게 외신들이 욕할만 하네요
18/02/12 18:18
외교가 그렇게 진행되지는 않죠.
미국은 북한의 대화공세에 한국이 말려들어가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이었고 그것을 부통령의 행동으로 보여준 겁니다.
18/02/13 01:10
펜스 방한해서 보여준 행태를 보면
트럼프가 절대 탄핵 당해서는 안되겠구나 싶네요 트럼프는 적당히 띄워주고 잘해주면 오히려 상대하기 편하지만 펜스 이작자는 그냥 극보수인것 같습니다. 상대하기 힘들것같아요
18/02/13 05:08
실제로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는 8살짜리 오렌지족 졸부 이미지라면 펜스는 보수꼴통계의 대마왕이라는 느낌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 민주당은 탄핵에 대해 상당히 미온적입니다. 어차피 트럼프 쫓아내봐야 펜스라는 더한 놈이 있으니까요. 거기다 펜스는 트럼프와는 달리 공화당 내에서의 신뢰도 두터운 편인데다, 아무도 예상 못했던 트럼프 당선을 만든 일등 공신이라 정치적 능력도 탁월하다고 봐야 해서 더 상대하기 까다로울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