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28 11:05
김정은 하는걸 보니 좀 무섭기까지 하네요. 트로피코 해보신 분들은 지금 김정은이 하고있는 짓이 얼마나 난이도가 높은건지 아실 듯;;
18/03/28 13:36
김정은이 된 다음에 숙청의 연속이었죠. 리영호, 장성택... 왕권강화후 개방, 개혁 루트란건데 진짜 자기 목 걸고 하는 짓이죠.
18/03/28 11:09
인구구조때문에 징병제 폐지는 더 힘들어질거에요. 대만도 도입 자체는 10년이 되어가는데도 모병제 전환이 엄청 지연되고 있죠. 거기 저출산은 한국보다 더 심해서.
18/03/28 11:05
아베는 자꾸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리는거 같아요. 오바마를 초청하질않나, 북한이 대화에 나선건 일본이 제재를 주도해서 나간 결과 라고 자뻑하질 않나.
본인 목이 간당간당해서 상황파악이 안되나?
18/03/28 11:10
근데 만약에, 뮬러특검이 트럼프 탄핵에 충분한 혐의를 소명해내고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패하고 트럼프 탄핵이라도 된다면... 정치는 모르는거라 너무 희희낙낙하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물론 돌아가는 꼴 보니 그 모든 게 이뤄져도 아베가 그 시점에 일본국으 내각총리대신일 거 같진 않지만^^
18/03/28 11:28
그걸 기대하고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지금의 답답한 행보는 상황이 변했는데, 행동을 바꾸기 힘들어서 빚어지는 경로의존성이라고 봅니다만, 내심 그걸 기대 안하는 것은 아니겠죠. 최소한 펜스로만 바뀌어도 지금 트럼프인 상황보다는 아베한텐 덜 불편하니까요.
18/03/28 12:33
그건 아는데, 펜스가 될 경우 공화당 주류로 분위기가 돌아가는거죠. 맥매스터나 틸러슨 같은 사람들이 짤리지 않는 분위기로 돌아가는 것.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일본입장에선 지금 트럼프가 대통령인 것보다는 훨씬 낫고.
18/03/28 11:22
남자아이가 있으시다면 종전이 꼭 돼서 모병제 전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꼭 치킨 때문에 이런 글 쓰는 건 아닙니다만 치킨 쏘시면 서로 기쁠 것 같습니다. 흐흐
18/03/28 11:26
교촌(오리지날)러가 이렇게 많으셨다니 감동입니다. ㅠㅠ 약속대로 5월 북미 남북 혹은 남북미 정상회담 성명문에서 '종전'이라는 키워드가 사용되면, 댓글 다신 분들 중 세 분을 랜덤추출하여 그 결과를 5.31에 게시판에 다시 올릴게요. 종전이 언급되는데 그깟 교촌 치느님따위.
18/03/28 17:44
용노사빨리책써라님부터 FlashVision님까지 총 203분의 종전치킨 이벤트 댓글러 중 세 분을 랜덤 번호부여, 랜덤 추출로 추첨하여, 이벤트 조건 성립시, 5월 31일 오후 여섯 시에 새 글을 자게에 올림으로써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첨되신 세 분께는 교촌 기프티콘 혹은 직접 배달앱에서 치느님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글을 올려 주신 순수한사랑님은 추가로 한 마리 보내 드리겠습니다.
군대 가야하는 어린 아들 둘 키우는 아빠로서, 처음에는 농반진반으로 이벤트를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교촌오리지날 읍읍 아니지, 종전을 염원하고 계셨다니, 감동이네요.
18/03/28 11:07
종전이 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DMZ는 유지하되 육군 군축만 하게 될까요? 어쩐지 오늘 남북경합주가 오르더니..
18/03/28 11:10
양적인 군축은 지금도 하고있지만 예산을 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병제 전환의 중간단계든 계속 징병제를 유지하든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국방예산을 깎을순 없죠...
18/03/28 11:12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서기(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우리의 시종일관 변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흠...
18/03/28 11:37
그렇군요. 그리고 버마 아웅산 묘지 테러사건과 87년 칼기테러 사건에 대한 사죄도 받아야겠고, 최종적으로는 한국전쟁 남침에 대한 사죄부터 받아야 회담이 가능하겠네요.
18/03/28 11:51
이건 우리 정부에서 잘 보상하고 묻고 가는 방향으로 해야죠. 이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신미양요도 사과를 받아야 하고 복잡하죠.
어씨문중이 눈시퍼렇게 뜨고 계시더라고요.
18/03/28 11:14
자기 아버지 할아버지보다 핵실험 더 박차를 가하고 더 많이한 사람이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 뭔 꿈에 예수라도 나왔나요? 무엇때문에 대체??
18/03/28 11:26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어쩌면 권모술수에 있어 북한 역대 지도자들 중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북한 '국익' 에 있어서는 (북한 입장에서) 가장 좋은 지도자일 수도......(요건 더 지켜봐야 알겠습니다만)
18/03/28 11:29
물건을 완성해야 비싸게 팔리니까요.
김정은 입장에서 핵은 상품인거죠. 일단 완성되고나니 훨씬 좋은 조건에서 협상을 할수 있게 된걸보면 핵은 확실히 처음부터 상품적 가치로 판단되어 개발한 것 같습니다.
18/03/28 11:18
종전 이라는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말그대로 전쟁 중단에서 전쟁 끝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만약 그렇게 되면 정말 모병제 생각도 해볼수 있고 기차타고 영국 갈 수 있나요?
18/03/28 11:20
저 죽기 전에 유럽이나 동남아식 국경이 되는걸 볼수 있으려나요. 진짜 저 은퇴할때쯤엔 집에 있는 차 끌고 막 국경넘어다니고 유럽까지도 갈 수 있는건가;;
18/03/28 11:32
유럽이나 동남아도 일단은 공식적으로는 철도나 도로를 통해서 가는거만 가능하니까 그 구간만 싹 제거하겠죠 크크. 철도나 도로가 뚫린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레네요. 뭐 내일 당장 종전이 되도 저 죽기전에 뚫리느냐 마느냐 정도겠지만.
18/03/28 11:23
이게 좀 이해가 안가는것이..김정일 유언이 중국 믿지말구 한국과 통하며..
핵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것이 알려진 김정일 유훈이였다는것이 세간의 애기였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아 사실이 가짜 뉴스 였다는건가요...?
18/03/28 11:27
Ganelon님 덧글처럼 일단은 밀어붙여서 만들고 그 후에 비핵화를 해라 가 유언이었을 수도요. 핵이 없어도 핵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건 무시 못할테니.
18/03/28 11:29
최소한 김일성의 유훈은 비핵화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외모까지 지 할애비하고 비슷하게 바꿔가면서 정치하는 것을 보면 그 쪽에 더 비중을 두는 거 같기도.
18/03/28 11:30
그 포기하지 말라는게 핵 '개발'인거고, 완성되면 비싼 값에 팔아야 겠죠. (판다는건 협상카드로서의 이용을 의미합니다.)
설마 그 핵 끝까지 들고있다가 뉴욕에 꽂아넣으라는 유언은 아니었을 걸요.
18/03/28 11:34
향후 전망은 북이 극적인,체제 전환 입니다..사회주위체제 버리고 친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하려는 의사 같네요...지금 베트남 같이 해외자본 유치후 국내 공장에서 전세계로 상품 의수출로 자기들도 잘살고싶다는검니다..그러자니 대미 대서방관계가 평탄 해야 하고 핵무기 버리는게 필수수순이죠..그러면 대남 적화통일 노선을 버리는게죠 한반도에 전쟁위험은 거진 사라지고 평화가 정착 되리라 봄니다
북이 남한을 안먹어도 잘사는 길이 열리므로 지극히 당연허죠 향후 그럼 매년 10% 이상의 경제성장을 하며 우리 뒤를 쫏아오는 그런 체제가 될겜니다 권력은 여전히 1인 지배 구조이나,,, 형식상 자본주의 이면서 중공 같이 소수특권층 기반 자본주의 로 갈검니다
18/03/28 11:42
미국하고 화해하고 미국하고 친해지는게 정은이 권력을 튼튼하게 해주며 정은이가 죽을때 까지 자기 권력 유지하는 길이지요..더우기 김씨왕조 체제로서 자기 아들 손자까지도 북한을 지배하는 1인권력자 자리 유지 하자면 미국으로부터 의탁 받는 게 가장 현실적인 겜니다
북이 핵무기를 보유하면 그게 될거란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이 많든데..절대적으로 잘못된 생각이죠 ..북한 따위가 어째 미국의 공격에서 살아남을거냐 하는겜니다 핵무기 개발로 가면 자기남은 생명 단축 하는 자살적 선택 란거이고 친미진영 가담만이 안정적으로 자자손손 권력의 세습이 되 는 왕조 시스템이가 유지 되는 길이구 정은이 에단 핵포기 할테니 미국이 자기 체제,권력 보호해달라는게 가장 현실적이며 가장 유효합니다 미국은 이를 해줄 능력이 충분하죠..미국이 아마 북미간 불가침 협정 체결 ,북미 보호협정 수립으로 간다할시 북한의 실적적 후견국이 되고 반면에 북한과 중공 관계는 모호해질게죠 미국의 (대중 봉쇄 적)따가리를 자청한다면 북한의 입지는 더 튼튼해지고 남한보다 더 강해진 입지를 가질지도 모름니다
18/03/28 11:42
반도역사의 큰 길목에 있는건 틀림없겠네요.
베를린의 장벽이 될지 아니면 말짱 도루묵이 될지 아직은 모를 일이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네요.
18/03/28 11:51
사실 가장 큰 역할은 문대통령이 했어도, 문대통령 입장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얻는 것이 가장 기쁠 것 같습니다/
그깟 노벨상은 트럼프 줘도 괜찮다고 생각하실 듯... 종전 이루어지면 북방 정책 힘을 받고 우리 경제도 엄청 좋아지죠.
18/03/28 11:51
좋은 소식이지만.... 전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기뻐하렵니다. 그떄에 가서 실패하는 일이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8/03/28 12:12
http://news.joins.com/article/22421277
근데 문제가 되는건 북한이 이야기하는 '비핵화' 라는 단어와, 우리가 생각하는 '비핵화' 라는 단어의 의미가 다르다는 겁니다. 북미회담에서 핵폐기의 전제조건으로 주한미군과 핵우산 시스템 철수라는,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걸 내세우면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리라고 자신할 수 없습니다. 그때 좋은 결과를 본 후 기뻐해도 늦지 않습니다.
18/03/28 12:28
밀당이야 있겠지만 김정은이 트럼프를 앞에두고 회담파토낼 정도로 간이 크지는 않을겁니다. 일단 만난다고 할때는 어느정도 상대가 원하는걸 들어준다는 거겠죠. 어차피 똥줄 타는건 북한아니겠습니까.
18/03/28 12:35
북한이 말하는 비핵화 할거면 안하고 말죠.
문통하고 트럼프가 바보도 아니고... 이미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조율이 있었을 겁니다.
18/03/28 12:38
북은 현재로 공개된거는 핵포기 조건으로 북한 체제(실제론 정은이 넘 권력)을 보장 해달라고 합니다..그러면 여러가지 방안이 존재하나 주한 미군 철수가 반드시 북한 체제 보장읠 직접 관련이 되지가 않는 단 거지요..주한미군은 북침용 주둔이 아니고 (물론 미국의 대중공 침략용도도 아님)미국이 북침을 할것이면 훨더 대규모 파병이 이루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북한이 이를 선결조건으로 내건다면 주한미군 철수 해도 되요 주한미군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무방한데 지나치게 고가치로 평가 한단말이죠 북한을 안심시키는 데 최적인거는 북미 불가침 협정입니다..미국은 북한하고 전쟁(공격) 안한다는 외교적 체결이죠..다음으로 북미 보호협정 같은데,,,,,미국이 최선을 다해 북한을 지켜준단 외교적 약속이죠 ..아마도 경제 원조도 시행할거이구 이정도 보장해준다면 갸들은 거의 안망합니다(잠재적이라도 전쟁할 나라가 존재 안하므로) 주한미군이 나가면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침략 안당하는 전제는 몰라도 한참 모르는 무식장이들 생각이며..그게 핵폐기 장해란다면 물론 얼마든 들어줘야 합니다..북한핵이 실제적으로 우리나 미국에다 위험한 것이며 주한미군이란게 그냥 상징적 존재에 불과한게죠 더 문제는 이게 아니구 사후 검증 시스템인데 그래서 미국내에서 우파가 북핵 의한 합의적 해결을 불신하며 비판적으로 보는 근거이지요 북이 핵포기를 외교적 멘트로 선포하고 미사일이나 핵탄을 테스트 내지 외부적으로 노출 안한는 거로는 불충분하고 미국측의 검증노력에 적극 협력이 핵무장포기 진정성 여부에 절대적입니다
18/03/28 12:54
미군이 주둔함으로서 가지는 전쟁억제력부터 시작해서 한국군이 가지고 있지 않은 세계 최고급의 우수한 정보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해당 자산을 한국군이 운용할 때 지불해야 할 비용부담 등을 고려하면, 주한미군을 있어도 그만 없어도 무방이라고 취급할 수 있을 만한 게 아닌데 말입니다.
18/03/28 13:01
대북 전쟁 억제라든가 유사시 대북한 전쟁 시행은 한국내 미군이 주둔이 선결적 필수가 아니란게죠..미국의 군사구조나 전쟁 수행 역량을 이해 못한 누가 지어낸 허구 망상이구..심지어 연합사 해체로 가도 됨니다,,어차피 미국이 자기네 지상 전투부대 파병이 아주 적거나 아예 안한다면 한미연합사 자체가 불필요하죠
미국 태평양 지역 전투 시령부가 직접 전쟁 지휘해도 되는데 한미 연합사 보다는 훨더 대규모 파병이 이루뤄진다는 보장책이죠 ,,전장 정보수집등은 해당 작전 기체가 오느냐 마느냐가 주요허지 국내 미군기지가 반드시 잇어야 하는게 아니죠 그러한 정보정찰기 감시기가 우리 국내 주둔도 안하는데 뭔 차이냐 말이죠..우리정부는 이같은 정찰기들 국내 상시 주둔 요구 부터 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건 다 웃기는 소림니다
18/03/28 13:16
미군이 주둔한 것과 주둔하지 않은 것의 전쟁 억제력은 확연히 차이납니다.
공격을 함으로써 미군에 직접적인 사상자가 일어나면 확실히 미군이 참전할 명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한미연합사가 불필요한 상황은 미군 부대가 없을 때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자국 부대의 지휘권을 타 국가에 넘기지 않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구요. 전장정보 수집 플랫폼은 위성부터 소형 UAV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소형 UAV 같은 것을 일본에서부터 날리는 건 낭비구요. 당연 미군이 전장정보 자산 운용권을 넘길 리는 없을 테니까, 정보자산 종류에 따라 국내 미군기지가 필요하다는 거죠.
18/03/28 13:36
미국에게는 사상자가 대량발생시 나오면 파병 참전의 의지가 약해짐니다 미국이 대외파병 고려중 가장 최우선이 자기네 병사 사상자 크기인게죠..미국은 한국 방위 협력은 중요도가 낮으므로 사상자 많이 나오면 지상 전투부대 파병을 줄여이려 할게죠 ..원래가 지상전은 우리에다 맡기고 지네들은 해군 공군만 가지고 항공화력전 유형 으로만 전투 하려는 목적이 강하단게죠..그래서 미국은 625 전쟁 종료하면서 자기네 군대 전부 철수를 시도 하려 햇던게죠 그건 우리측에서 불만 가질수가 있던게 아무래도 1953년정도 시기에는 미군의 직접 주둔이 필요한긴 햇으나 오늘날 같으면 이미 차고도 넘치는게 우리군 작전 능력입니다
더우기 트럼프 대통 같으면 대외파병을 원래 기피하는 고립주의 이념이라 대규모 파병 같은거는 앞으로 더 안하려들 것이고 주한미군 해체는 그가 대통령 선거 운동부터 들고나온 공약 엿습니다 미육군의 대규모 파병으로 우리 남한 지키기 목적의 파병은 더이상 시행 안할것이며 북의 비밀 보관 핵무기 제거의한 작전상 북한으로 북진해서 점령전에서나 미국이 시행 할것이라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논의할 부분이며..설사 그런다해도 국내에 미군이 지금 주둔 여부는 상관이 아니란 검니다.. 전시중에 우리정부가 미국을 위해 얼마나 개방하느냐가 몇십배 중요한데 ,,본인은 그래서 대미군 국내 봉쇄 가능성도 높다고봄니다..현정부가 얼마전 우리안전 위해서 한반도내 전쟁 불가 방침을 대내외 선포한 이상 미국을 위해 협력을 과연 할거냐??..이점이 의문이죠
18/03/28 15:22
미국의 대외파병 고려중 가장 최우선이 자기네 병사 사상자 크기란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미국과 한국 방위 협력 중요도가 낮다는 것도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고 말입니다.
정말 사상자 크기가 최우선이고 한국의 중요도가 낮다면 625에 참전 안하고 그냥 일본만 지키면 되는 겁니다. 에치슨 라인에서 한반도 빼버린 후에 625 발발로 관련자들이 주구장창 욕을 들어먹었는데, 625 종료후 철수를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고 말입니다.
18/03/28 16:58
여러 자료를 보면 그런 이야기가 자주 나오지요...타국에다 파병시 우리병사들 얼마냐 죽느냐에 미국내 정치인들 아주 민감합니다..지미카터가 미 대통령 당선시 선거운동에서 이를(주한미군 철수) 공약으로 내건 이유도 미국 청년들 해외파병 나가서 안죽게 하자 라는건 원래 목적 였지요
그래서 미국의 대외군사 개입은 해군 공군이 우선이고 육군은 절실한 경우만 파병하죠..그리고 육군조차도 아파치 헬기 같이 항공병기는 충실하게 갖추게 하는 이유가 그러한 연유인겜니다..625전쟁에서 미군 파병은 이같은 대외 파병에서 청년들 전사상 문제가 심하게 인식하기 전 시절이였고..미국청년들 전사로 국내에서의 온갓 반발 및 파동이 나오자 전쟁 하던중에서 중도에서 발을 뺀게 베트남전 참전에서이죠 625 참전에서 조차 맥아더 같은 강경파 제외하군 미국내 군부는 한국전 참전에 적극 반대하며 바다에서 지키면 되므로 한국을 구출 위해 파병하지 말자 하면서 대통령에 정잭적 건의를 하고 햇는데 전쟁중에도 불리하다 싶으면 한국을 포기후 완전 철수를 누구보다 열심히 외쳣죠
18/03/28 17:12
여러 정황상 북한하고 전쟁에 대해 미군부는 상당히 공포심을 가지고 하는것으로 보이더군요..언론 플레이를 부지런히 합니다 요는 북한하고 전쟁하면 안된다 하는 식이죠
군총사령관인 미대통령이 미군에 명령을 내려 북한 점령을 시키면 미군은 북한을 침공을 해야 하는데 북한으로 처들어간다면 비정규전식의 저항을 받을 거라 미군 사상 피해가 막대할겜니다 북한은 오랜 전쟁준비와 그들 체제 특성에 의해 비정규전에 아주 강하고 전쟁준비 하나는 잘해 놓아서 미군은 아주 힘든 전투를 벌어야 북한 전체 장악에 성공할겜니다 그래서 자주 언론을 타는것이 외과수술식 정밀 타격 전쟁인데 이것으로는 위장상태 감춰진 미사일이며 지하 깊이 숨겨진 핵탄은 못 부숨니다,,이의 완전한 제거는 직접적인 점령전인데,,아시다시피 북한의 민병대 전력은 수백만명대에에 훈련도 잘되있습니다 얼마전 공언 한대로 중공측은 미군이 직접 북한 정악은 자기들이 좌시 안한다고 선포하고 햇죠..북한의 지리적 위치상 코앞에서 벌어진 이 전쟁에 러시아측도 이 전쟁에 어느 형태이든 참전할거란 점이죠
18/03/28 18:29
당연히 정치인들 파병시 자국병사들이 죽는데 민감합니다. 근데 그게 가장 최우선 사항은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그게 가장 최우선이었다면 2차세계대전때나 625 전쟁때 미군 사상자가 가장 많은걸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반도는 일본의 공군력으로 커버 가능하다는 주장에서 나온 결과가 에치슨 라인의 한반도 제외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625의 빌미를 마련해 주고 그것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탈탈 털렸습니다. 주한미군 주둔은 결과적으로 미국내에서 바다에서 지키면 된다고 주장하는 군 세력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고 말입니다. 미국의 주 목적은 북한의 점령이 아닙니다. 핵시설 무력화만 하면 됩니다. 북한을 침공해봤자 그 지역을 미국령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지상군으로 북한을 점령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미국이 모르고 있는 핵사일로 시설이 있었나요? 미국의 감시망을 피해서 핵사일로를 만들 수는 없을텐데 말입니다.
18/03/28 22:05
NoGainNoPain 님// 미국내에서 참전 병사들 사상에 민감하게 된 시기가 베트남전 시점이라고 뒤에서 제가 썻죠..사상자 숫자는 한국전하고 베트남전이 비슷햇습니다..인권의식이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시대의 반영에다가 소련 직접 상대의 전쟁이 아니니 ,,그 이외의 전쟁이라면 미국민 호응과 지지를 얻어내기가 힘듬니다
미국은 대외전쟁 참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게 보통 일반적인 전비나 전쟁승패니 이런부분 보단 병사들 사상자 여붐니다 그네들 문화 자체가 그런검니다 625 전쟁에서는 다행스럽게 낙동강 전선에서 반격이 성공해서 한국정부가 해외에다 망명 정부를 꾸리지 않게된 것이고 그 이전부터 미군부는 이 전쟁에 참전 자체를 아주 불만스러워 햇단게죠(한국이 뭔지는 모르나 왜 이런 나라에다 우리병사들 희생 시키는냐 하는식)..허나 당시 미대통령 투르만의 대소 강경파라서 다행스럽게 적극 참전으로가게 된거이죠..불행중 다행으로 신의 가호가 우리와 함께 있엇던검니다,,몰론 지금 트럼프 같은 작자가 그시기 미대통령 엿다면 10중8,9로 참전을 안했을거라 믿습니다 미군의 대북 점령전 필요 이유는 뒤에서 다 쓴건데..몰래 숨겨 놓고하면 외부에서 항공기나 미사일만으로 북한핵이나 미사일들을 전부 부셔서 없애기는 실제론 불가능한단게죠..일부만 부셔놓으면 살아남은 미사일 가지고 남한이나 일본에다 북한정권에서 보복을 가할턴데..그결과 2나라는 미증유의 재난을 맞이 하는게죠 지금 북한에는 핵미사일 장착 사일로도 있으나 TEL이라 불리우는 차량이동발사식이 있고 기술적으로 철도차를 이용한 이동 은폐식 발사식(북한이 사용하는지는 불명) , 하고 건물 은닉 발사식이 존재 합니다(북한내 있다고 루머로서 존재) 첩보위성을 통해 사일로 방식 대응은 높은 탐지율 가지지만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은폐하는 차량/철도 이동식 발사는 미국이라 한들 현재 기술로는 일부만 포착해서 부숨니다..미군 장성들이 북한의 이같은 핵미사일을 못막아 고심을 한다는 기사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주 다양하게 나옴니다
18/03/28 23:35
이슈타르 님// 베트남전에서 패배해서 여론이 안좋아진건 있지만, 미군의 해외파병 정책이 급격하게 바뀐 적은 없습니다. 정말 미 정책이 자국병사를 최우선적으로 하는 정책이었다면 해외병력을 단계적으로 철군했어야죠. 하지만 그런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군부에 참전 자체를 불만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 봤자 그게 미군 파병의 정당성을 없애주는 건 아닙니다. 애시당초 그네들이 옳다면 에치슨 라인을 그렇게 선정해도 625 전쟁이 나지 않았어야죠. 하지만 625 전쟁은 엄연히 난게 현실이고 결국 그네들이 틀렸다는 것을 이야기했기에 주한미군이 그 이후부터 주둔하고 지금부터 계속 있어온 겁니다. 그리고 북한 핵위협이 정말 미국에 위협적이라고 느껴진다면 어떤 상황에서건 간에 미국은 북한을 공격하려고 그럴 겁니다. 중국하고 러시아야 상호확증파괴에 충분한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공격을 못하지만, 북한은 아직 그정도까지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진 못하거든요. 북한이 미 본토까지 핵미사일을 날리는 걸 완벽히 막진 못하겠지만, 날린 순간 북한은 세계에서 지워지는거죠. 지금이야 중국과 러시아의 눈치도 있고 한국의 피해 때문에 움직이지 못합니다만, 정말 턱밑까지 칼끝이 들이닥친다면 미국이 그런걸 고려할 리가 없죠. 그때되면 피해 대부분은 어차피 한국이 볼 건데 미 본토에 조금의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북한을 공격해야 한다는 여론이 미 정부 내에서 득세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18/03/28 13:08
트럼프 기질이나 북핵 폐기의 중대성으로 볼적에 주한미군 유지가 협상 걸림돌이면 미국이 먼저 주한미군철수 카드를 들고나올검니다..사실은 우리정부가 미군의 철수를 지금 시행하는거이가 본협상을 원할히 성사 사키는 촉매재가 될게이나 이 과제는 워낙 국내적으로 파급 영향이 크므로 그렇게는 못할것이므로 개인적으로 기대도 안하지만 버려도 되는 카드의 집착으로 북핵 폐기가 협상으로 해결못하면 이게 너무나 잘못하는 대응이란겜니다
협상으로 해결 못하면 10중에 8로 북미간 전쟁인데 뭐 전쟁 좋아하시면 그렇게 가시든가 말이죠 ..게인적으로 안말림니다..우리 국민은 그럼 각자 도생으로 가야 긋죠
18/03/28 13:21
현재 답답한 건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죠. 끝까지 가면 가장 손해를 보는 건 북한이니까요.
주한미군철수한다고 해서 북한이 핵을 완전 포기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미국이 먼저 주한미군철수 카드를 들고 나올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위협은 북한만이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북한과의 문제해결을 위해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대응책을 버리는 일을 미국이 할 리가 없을테고 말이죠.
18/03/28 22:34
북한이 애초에 트롤링하려는 게 아니라면 저런 조건을 내세울 이유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저것들은 실제적으로는 북한에 별다른 추가 영향을 미칠 요소가 아니니까요.
18/03/28 13:20
그냥 뇌피셜에 의한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시 북미수교와 평화협정 체결한다고 발표합니다. 미국과 북한 상호간에 영사관을 두고 특히 북한에는 미국영사관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소수의 미군이 주둔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근거는 제 머릿속 망상입니다. 쿨럭~
18/03/28 13:28
어차피 지금 갈데까지 왔죠
이제 핵전쟁 아니면 평화양자택일이죠 미국도 북한도 둘다 서로 선택해야되요 핵전쟁을 할지 아님 평화회담으로 해결할지요
18/03/28 13:59
http://sonnet.egloos.com/4177520
" 당시의 쟁점은 방금 워싱턴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미국이 “핵이나 통상 무기로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는 구절에 관한 것이었다. 그것은 미국으로서는 커다란 결단이었다. 그리고 적어도 러시아 대표단 또한 그 점을 인정했다. 그것은 김정일이 끝내 안전보장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던 미국의 적대행위의 종식- 을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북한 대표단은 후에 그 조항을 진정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는 아무 쓸모도 없는 한낱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며 매몰차게 거부했다. "
18/03/28 14:23
북한이 홀로 얌전히만 살아간다면 미국은 절대로 북을 공격하지않습니다,,공격못하는건 지정적 이유에서이고..북한은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2개 강대국이랑 군사동맹관계이죠
가난하고 공산주의체제에다 암것도 별볼게없는 북한은 미국에게는 무가치하고 무관심의대상이고 다만 북이 남한을 침략하려한다면 북을 두둘기려 나타날 것이지요 헌데 본인이 알기엔 미국조야나 의회는 누구하고도 불가침 조약은 체결해본적이 없어서 북한이든 누구이든 이러한 조약 협약을 극도로 기피할검니다 아마 이번에 북하고 불가침 조약 체결시 그러한 역사적 금기가 깨질게죠 북한측이 소극적 안전보장이라고해서 믿음이 안간다면 적극적 안전 보장이 길이 가능한데 그길이란게 북한이 미국하고 군사동맹 관계 체결인데 중공이 북한에게 진정 위헙이라면 정은이에다간 이게 더 적극적 안보적 보장이 되리라 봄니다..미국이 핵폐기 조건이라면 충분히 수용할것이라 무려 동북에서만 3개 나라하고 군사동맹구축이면 ...미국내 전략가나 외교진영은 너무나 행복에 겨워할겜니다 최대 라이벌은 대중공 견제 봉쇄 전략에 이보다 좋을수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