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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8 16:34
세월호 대처를 저렇게 했는데도 지지율이 45프로를 유지했죠. 저 모자란 인간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멍청한 건 죄가 아닙니다.
“나 모자라요” 라고 외치고 다니는데, 무시하고 지지한 인간들이 문제지.
18/03/28 16:05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조금 전 검찰에서 세월호 당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 및 대통령훈령 불법 수정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28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김장수·김기춘 전 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첫 서면보고를 받은 시각, 첫 유선 보고가 이뤄진 시각 등이 사실과 다르게 적힌 답변서를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박전대통령은 골든 타임이 지난 뒤에서야 '침실'에서 나와 보고를 받은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후두시쯤에는 최순실씨가 청와대에 방문해 문고리3인방,박전대통령과 함께 세월호 대책회의를 열고, 여기서 중대본을 방문할것을 최씨가 결정했다고 하네요......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 먼저 글 쓰셔서 제가 쓴 글은 삭제했습니다..
18/03/28 16:07
JTBC는 오늘 뉴스룸에서 세월호 7시간보다 정봉주 미투에 집중하지 않길 바랍니다.
손석희 앵커는 뭐시 중헌지는 알 거라 생각합니다.
18/03/28 16:15
세월호에 있어서 가장 앞서 있던 언론인건 맞죠.
다만 세월호 vs 미투가 이슈끼리 충돌할 때 과연 무엇에 우선순위를 둘지 궁굼합니다. 당연히 전자가 앞서야 하는데 현재의 JTBC라면...........
18/03/28 17:23
트페미나 반트페미나 생각해보면 별로 다를 이유가 없어요. 난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실제로 좀 다른 사람들도 있지만 알고보면 반대쪽에도 비슷한 수 그런 사람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18/03/29 01:20
http://news.jtbc.joins.com/html/352/NB11610352.html
정봉주 미투는 22번째 뉴스인데요? 그것도 단신처리. 7시간 행적에 관해서는 6개 꼭지를 할애했습니다. 중요도는 김정은 중국 방문 바로 다음이구요.
18/03/28 16:07
박 전 대통령은 안봉근 전 비서관이 오전 10시 20분께 여러 차례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야 "그래요?" 라며 이날 처음으로 침실 밖으로 나왔다.
....
18/03/28 16:08
아직도 그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사고가 오전 10시에 발생하고 오후 5시에 중대본부에 박근혜씨가 방문해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구명조끼를 입었는데도 그렇게 찾기가 힘듭니까] 인간이 아닙니다. 진짜
18/03/28 16:09
화장,머리손질에서 저 인간 가치관이나 인성이 잘 드러나죠. 세안이나 머리 감는것 정도야 그럴수 있다 치지만,
저런 상황에서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이라니 쯧쯧..
18/03/28 16:10
드래곤 라자였던가요? 상황을 나쁜쪽으로 변화시키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더 최악이라고 했죠. 그게 무슨 뜻인지 실례를 보게 되네요.
18/03/28 22:58
퓨처워커 핵심주제였습니다. 차넬의 명언이었나...드라에선 지나가는 정도로 언급되었던가 아니면 안나왔던거 같네요. 물론 같은 주제가 드라부터 피마새까지 거의 모든 것에서 반복되서 헷갈릴만 하지요.
18/03/28 16:11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지는 게, 정말 답답하네요..
18대 대통령은 최순실이었네요. 대국민 사기극에 당했네요.
18/03/28 16:11
.........하하하하 왜 그렇게 진실이 밝혀지는 걸 기를 쓰고 막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게 저 당시에 제대로 밝혀졌다면 문자 그대로 폭동 내지는 혁명이 일어났겠죠. 진짜 전 사형 폐지론자이지만, 저 작자들은 인간이 아니니까 시켜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8/03/28 16:11
진짜 최순실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인간이었군요.. 보고 받은 다음에 본인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어야 하는제 최순실이 들어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으니...
18/03/28 16:13
503의 수준을 생각하면, 어중간한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안해주는게 이득이지만
특별한 상황에선 뭐라도 해야죠. 아니면 누구 지정해서 니가 알아서 하라고 전권을 주기라도 하든가. 방치해놨다가 나중에 왜 알아서 해결 못했냐고 혼내는건 진짜 최악이죠.
18/03/28 16:13
정말 충격적인 대목은
"10시쯤 대통령에게 수차례 전화시도 했으나 실패" ........정말 무어라 할 말이 없어지게 만드네요 정말 이게 나라냐?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18/03/28 16:14
늦잠자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깨우지 않은 부하직원이 이해 안됩니다 그리고 평소 어떻게 했길래 늦잠 잘때 깨우지 않게 만들었겠습니까. 그러한 행실을 만든 상사가 제일 큰 문제죠
18/03/28 16:47
스탈린이 뇌일혈로 쓰러져 자신의 오줌을 뒤집어쓴채로 밤새도록 신음하고 있었어도
방문앞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은 그를 구조하러 들어갈수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내려진 명령은 보초를 서는 것이고 스탈린 동무의 평온한 휴식을 방해했다간 자신뿐 아니라 온가족이 죽을수도 있었거든요.
18/03/28 16:15
저는 지금까지는 박근혜 이상으로 엠비가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을 수정해야 겠네요. 둘다 나쁜놈이지만 박근혜가 더 나쁜놈입니다. 엠비라면 저 상황에서 자기 안위를 위해서라도 뭐라도 하긴 했을 겁니다.
18/03/28 16:16
관보에 뭐라고 적혀 있었길레 구명조끼입고 있는데 구조가 힘드냐는 말을 하는건지....
관보에 상황의 심각성이 없는건지 아니면 박근혜가 관보를 이해 못한건자....
18/03/28 16:26
읽기는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파악을 못하고 읽은뒤 다 까먹었다. 카메라가 비추니까 한마디는 해야겠는데 그때까지 유체이탈화법이 다 통했으니까 구조본을 추궁하는 멘트 하나 하면 될거라고 생각해서 애드립을 날렸는데 그 애드립이 대통령직을 날려버렸다. 이렇게 추론이 됩니다
18/03/28 16:16
pgr21에서 유가족 기사 퍼나르며 신나게 비웃던 사람들 지금 뭐하십니까???? 이정도면 세월호 유족들에게 가서 석고대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대표적으로 재문의, 아르타니스를위하여 님??? 님자 붙히기도 뭐하네요
18/03/28 16:43
저격댓글이지만 솔직히 이건 벌점 안 먹어도 인정합니다...가 아니라 이미 탈퇴한 인간들이군요. 아니, 인간이란 말을 꼭 붙여야 하나요 이거? 솔직히 인간취급해주기 싫은데.
18/03/28 17:16
동일인입니다 이중이는 아니고 한글날에 아이디 바꾼유저에요 키배하기도 싫어서 차단을 했는데 다른 아이디로 비슷한 글이 보여서 확인해봤더니 닉변해서 다시 차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18/03/28 17:49
저격글은 안좋은 거라고 보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들의 닉네임을 안 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그냥 어그로 끈것만으로도 좋아 죽을 겁니다. 애초에 남이 어떤 피해를 보든지 상관없이 나만 재미나면 장땡 이럴 사람인 게 분명하니까요.
18/03/28 21:11
[석고대죄]라면 이런 소리가 있군요.-_-;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28_0000265955&cID=10301&pID=10300
18/03/28 16:16
음 관저에 같이 있는 사람 없었을까요? 뭐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비서나 수행원이나 뭐 여튼 간에요
어느정도 사태인지 파악이 안되었다면 모르겠지만 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보고서까지 작성했다면서요 9시 22분부터 작성했다고 하면 최소한 9시 22분 전에는 큰 일이라는 걸 파악했다는건데 대통령이 연락이 안되면 대통령을 찾아야죠 일단 수행한 사람한테 물어봐서 전일 어디까지 수행했는지 확인하고 수행원한테 물어보기 전에 침실 먼저 들어가서 있으면 깨워야죠 제가 보기에는 그냥 느낌이 그래요 1. 정부 관료들도 박근혜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니까 굳이 찾을 필요도 없다 2. 아니면 찾아서 보고를 해야하는데 지금 박근혜가 노출되면 안되는 상황이라서 10시 22분에 비서관이 보고할 때 까지 시간을 끌었다 둘 중 하나 느낌
18/03/28 16:17
와....이것이 팩트다~~~어쩌고 했던것들이...모두다 거짓이었군요.
정말...전세계에 이정도 무능력한 지도자가 있었었나 싶은 역사적 참사였네요... 이게 무슨....와...
18/03/28 16:20
딴지는 아닌데
[그리고 방금 발표된 브리핑 내용에 따르자면 예상했던대로 503은 관저에 있기는 커녕 골든타임이 지나도록 침실에 처박혀 늦잠 자고있습니다.] 침실은 관저에 있지 않나요?
18/03/28 16:21
갖가지 난무하던 추측에 비하면 그냥 평범하게 무능하네요.
나쁜짓을 했고 어떻고 이전에 그냥 이 사람은 절대로 대통령은 커녕 아파트 부녀회장 정도 할만한 기본적인 상식이나 최소한의 능력도 없는 사람입니다.
18/03/28 16:28
네 그렇죠 크크
그니까 아무튼 어디 사회성 하나도 없는 히키코모리를 대려다가 대통령을 시켰다는.. 탄핵당할때도 삐댕기면서 X소리만 해대는데 무슨 신의 한수니 정치력은 쩐다느니 오그라드는 헛소리 볼때마다 어처구니 없어서..
18/03/28 16:34
이런 양반이 한 거대정당의 당 대표까지 어떻게 했다는 건 지금 대한민국 보수라고 자칭하는 작자들 전체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런 양반을 대통령까지 할 수 있게 뒤에서 밀어준 보수 세력은 결코 자신들을 보수라고 자칭해선 안 되요.
18/03/28 16:23
저런 인간만도 못한 것들을 뽑아준 사람들은 제발 앞으로도 투표하지 마십시오. 양심이 있다면요. 왜 이런 소리를 하냐고? 당신네들이 저런 것들을 만들어낸 거니까!!!!!
18/03/28 16:25
그 때 뽑은 사람들은 2014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예측할 수 없으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2016년 2017년에도 계속 뽑으신 분들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18/03/28 17:27
a양 기자회견 글에서 a양이 머리가 텅텅 비었네 뭐네 하셔놓고 카드내역 밝혀진 후론
반성없이 정봉주에게 실망스럽단 평만 남기신 분이 이런 일엔 왜 이리 양심을 찾으십니까.
18/03/28 17:29
뭐 그건 제 잘못이니 인정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거기서 교훈을 얻어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정봉주 건은 확실하게 제 잘못인 건 인정하고 섣부른 판단은 안할 겁니다.
18/03/28 17:35
네 박근혜 뽑은 사람들도 당시에 주어진 정보만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을 수 있는 겁니다.
지금 친박이라 불리는 사람들 지지율 보면 당시에 박근혜 뽑았던 사람들 대다수가 돌아섰다고 봐야 하는데 뽑아준 것만으로 양심 있으면 투표하지 말라고 하는 건 과하죠.
18/03/28 17:42
그건 저랑 생각이 반대시네요. 애초에 그 당시 새누리당의 후보이자 독재자 박정희의 딸을 뽑아주는 거 자체가 전 양심이 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당시에 이명박일당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박근혜가 최순실의 꼭두각시일지 상상조차 못했을 겁니다.하지만 그렇다고해도 박근혜란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보고 저런 사람이 집권을 하면 나라가 크게 흔들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그래서 제 생각은 틀리진 않았다고 봅니다.
18/03/28 17:42
개인적으로는 뽑은 분들은 그분들대로 이유가 있겠고 존중하지만 뽑은 것도 아니고 여왕마마 밑에서 신하되고 노예 되고 싶은 마음으로 추대한 나이드신 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잘 안가요.
명분이야 박근혜 불쌍하다고 뽑았다지만 사실 대통령만 안됐으면 박근혜 개인으로는 한나라당 실세로 늦잠자고 혼밥 하고 길라임으로 사는게 제일 행복했을거에요. 차라리 정유라나 막후에 밀어서 키우는게 훨씬 나았을듯 해요
18/03/28 17:45
전 아직도 기억나네요. 박근혜가 당선되자 노인분들이 KBS의 다큐 삼일인가? 그 프로그램에 노인분들이 태극기 흔들면서 출연해 젊은이들을 혼쭐냈다면서 말씀하시면서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웃던 모습에서 깊은 절망과 혐오를 느꼈습니다.
18/03/28 22:29
박근혜 안 찍었습니다만 박근혜가 닭머리라고 생각한 저조차도 저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 지지한 사람들은 더 몰랐겠죠 그중 일부가 아직도 최순실 태블릿이 가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18/03/28 16:24
늦잠은 뭐 이 분이 이렇지.. 했는데 갑자기 최순실이 뙇!?!!!??!?! 진짜 뭐야 쌍시옷 나왔네요
온갖 억측 치고는 시시하다면 시시하고 그 분 답다면 그 분 답네요 거참 아오
18/03/28 16:24
아 너무 서글퍼서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정말로.... 세월호 유가족들이 얼마나 가슴 아파할지 상상하니 제 3자인 저초자 마음이 찢어지는데 유가족들은 얼마나 슬플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18/03/28 16:36
이 때 박 전 대통령은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여객선 내 객실,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색하여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냥 저거해놓고 아 이제 알아서 하겠지 잠이나 더 자자!?
18/03/28 21:16
사실 재난대비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다면 '저거'보다 조금만 더 하면 됩니다. 계속 달라붙어 있어야 할 것까지는 없죠. 그런데 노무현 시절에 갖춰 놓은 시스템을 어떤 분이 날려먹은 터라...-_-;
18/03/28 22:03
맞아요 사실 재난대비는 시스템이 중요하지 대통령이든 뭐든 한사람이 삽푼다고 저래되면 안되는거죠.
근데 시스템이 아무리 잘되있어도 국가원수면 저 정도 재난에 실제 도움이 되건 아니건 적극적으로 나서서 뭐라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맞으니까요
18/03/28 22:31
보고 제대로 안 받고 그냥 뭐 좀 큰 해상사고 났나보다 하고 평소 일과를 봤다 대충 이정도 예상합니다
장관도 안만나는 사람인데 뭐....
18/03/28 18:05
저도 그 순간 안티로는 안되어도 정치란 것에 크디 큰 혐오가 생길 거 같습니다. 그만큼 이명박근혜의 적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피눈물나게 한 것이었습니다.
18/03/28 16:42
관저복귀가 제일 소름돋네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최소 사고난사람들에 대한 연민은 저 사람에게 사치라고치고 본인과 여당의 앞으로의 국정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사건이기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티비에 한시간이라도 더 오래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해보려는 사람처럼 보이려고 연기라도 할텐데 6시 칼퇴근... 확실히 범인은 아니네요. 특별해요.
18/03/28 16:45
애초에 부모란 작자들부터가 민족 반역자에 민주주의 무너뜨린고 종신 독재를 꿈꾸던 미치광이에, 고집은 자기 남편보다 더 쎄다고 알려진 여자인데 뭐.... 일반적인 사람의 마음을 갖는 게 이상할 정도지요.
18/03/28 16:43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한 계기도 충격적이네요;;;
http://v.media.daum.net/v/20180328155146980?f=m 카카오톡 기록이 10시 이후에도 있어서 그거때문에 책임피하려고 시간조작;;; 알면 알수록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오늘 메모장 많이 켜네요. 니들은 진짜 사람도 아니다.
18/03/28 16:46
얼추 증언이랑 맞긴 하네요. 원조친박 이혜훈 증언에 따르면 선거운동 기간에도 10시 이전에는 안나타나고 10시 이후에 나타남.
고영태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난 이후에 최순실과 통화함(청와대에 있으면 통신이 안된다면서요?) 차움인지 그 병원 관계자가 헬스 중에 운동하던 최순실 세월호 뉴스보다 급히 나감. 이런 증언들이 생각나네요. 이제 세월호 실소유주? 요소요소 국정원 흔적과 세월호에 실은 화물에 대해서만 자세히 조사되면 좋겠어요(제주도 해군기지로 갈 철근이겠죠?)
18/03/28 17:01
최순실 군림천하?
고영태가 국조에서 최순실이 노란색만 나와도 싫어했다고 증언도 한걸로 기억해요. 아 증말 세월호는 어떤 의미에서 최순실이 더 신경쓰고 있던걸로ㅜㅜ 약 일까요? 정말 약에 중독된 사람이 아니라먄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저렇게 책임감도 없고 꼭두각시 일수가ㅜㅜ
18/03/28 16:49
진짜 차라리 닭을 대신 청와대에 두고 있는게 더 나았을겁니다.
그러면 닭을 아예 무시하고 밑에서 빨리 대응이라도 할 수 있었을거 같은데. 예전에 계두라고 했었는데 닭과 비교하는건 닭에 대한 모욕이네요.
18/03/28 17:04
닭은 그래도 인류에게 있어서 없어선 안될 가축중 하나입니다. 고마워해야 할 존재죠. 반면에 503은 아예 존재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고요.
18/03/28 16:53
팩트중 하나는 대형 사고 터졌는데 '사무실'에서는 4시 반~6시 까지 1시간 반만 근무한거네요.
크 크크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Shoes 욕나온다 진짜
18/03/28 16:54
뭐 슈퍼맨처럼 날아서 구출하라 이런걸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상식적이었기를, 자신의 위치에서 최소한의 해야 할 일을 해주길 바랐던 것일텐데... 참 안타깝네요.
18/03/28 17:06
안희정 본인부터 악인이니 악한 것들끼리 하는 게 다 선의로 보인다고 한거겠죠. 뭐.......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하잖아요.
18/03/28 17:04
국민들은 야근비도 못받고 일하는 동안 본인은 주4 근무에 오후출근을 몸소 실행했군요.
아니 주4이었으면 다행일라나 대학생 압축시간표마냥 주3했을지도 모르겠군요.
18/03/28 17:07
박근혜가 깨어있었다고 해도 상황 달라졌을거라고 생각은 안해왔다만, 박근혜 행적은 생각보다 더 처참하네요
그리고 검찰은 정말 마음 먹으면 못할게 없네요 영원히 미궁일것만 같았는데
18/03/28 21:53
알바가 욕하는데 뭘 할 수 있죠? 규정위반 신고? 그건 알바가 아니라도 할 수 있는 거고요..
써 놓고 보니 "알바를 조심할" 방법도 없군요. 크크 뭘 어떻게 조심을..
18/03/28 17:15
차라리 그렇게라도 말하면 나을텐데 종북들의 소행, 종북들이 나라 전복시키려고 세월호를 이용한다 이러면 진짜 더 화나죠.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건 교통사고 난 거 갖고 대통령 탓을 왜 하냐 이거였습니다.
18/03/28 17:22
듣고 보니 그렇군요.
교통사고 드립 저도 주변에서 여러 번 들었습니다... 하기사 저 자가 51.6%으로 당당하게 당선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놀라울 것도 없다 싶습니다. 앞으로도 투표는 꼭 하고 살아야 겠네요 후......
18/03/28 17:17
진짜 박근혜한테 물어보고싶긴하네요. 대통령 안되었어도 그 좋아하는 드라마 보고 평생 늦잠자도 될텐데 왜 굳이 대통령을 해야만했는지
18/03/28 17:30
청와대가 7시간을 필사적으로 숨긴 이유.jpg
국민들이 저때 청와대에서 7시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았다면 박근혜는 1달도 못넘기고 탄핵됐을겁니다.
18/03/28 17:38
메모장에 이걸 씁니까 이정도면 쿨하고 욕하고 벌점 받아야죠
아오 진짜 인간도 덜 된 것을 대통령이라고 뽑아놓으니 자기 자식뻘 되는 애들이 몇백명이 물에 들어가도 아무것도 있지 진짜 감방에서 오랫동안 있는 병 없는 병 다 얻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사형도 아깝습니다. 사형은 인간의 형벌로는 최고형이지만 저 것은 인간으로 쳐주면 내가 너무 비참해질 것 같아요.
18/03/28 17:41
세월호 당일 유사 의료행위는 없었나요?
최순실 오기 전 타임에 박그네 뭐했는지 애매하네요.. 뭐든간에 그 시술이 그 시간에 있었다면 다 들어맞는것 같은뎅
18/03/28 17:44
제가 정말 처참한것은, 이 세월호 참사 직후의 선거에서 안산 단원구에 당시 새누리당이 승리했다는겁니다..
힐스보로 참사 이후 머지사이드의 정치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면 말이죠.. 정말 마음속 깊이 정말 참담합니다 ..
18/03/28 18:21
대한민국 평균수준은 사실 절망적이죠
이 난리통에 지난대선에서도 홍반장이랑 철수한테 간 표합치면 꽤많죠 촛불정국 인데요 자한당 계열 정치하는 인간들은 진짜 유권자들 우습게볼거에요 마음속으로요 무시하고 괴롭게 해도 선거때만 되면 자시 표주니가요
18/03/28 20:41
그게...
야당으로 나오면 무조건 당선될거라고 확신하던 몇몇 인간들이 서로 나서는 바람에 야당판은 완전 난장판이었습니다. 결국 지들끼리 표갈라먹기 하다가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이 됐어요. 해당 지역주민은 아니고 당시 옆동네 살던 주민이어서 당시 상황을 좀 보았죠.
18/03/28 22:49
그거 국민의당 공이 큽니다.
당시 18대 단원갑 의원이던 천정배는 광주로 튀었고 부좌현은 당력이 부족해서 낙선했죠 부좌현.천정배가 민주당 후보로 나섰으면 안산 4군데 싹쓸이가 됬겠습니다만..
18/03/28 17:59
너무 기가차면 화도 안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503호가 그때 뭘 했어도 안놀랄거라고 생각했는데... 하...
18/03/28 18:05
평일인데 막중한 책임의 대통령이 그냥 늦잠이라고요?
그럼 직무유기로 사형시켜야할듯요 막중한 책임이 싫다면 대통령후보도 하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순실이 민간인 무당 아줌마가 회의를 주재했다구요? 이게 나라에요? 그네와 순실은 진짜 광화문에 목베고 효수해야될듯 어휴 들딱들 콩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아나요? 18년 독재자딸에게 다시 투표하다니 어휴 진짜 접시물에 코를 박아라 인간들아
18/03/28 18:06
저런 인간을 호가호위해서 대통령 만든 자한당놈들은 빨리 사라져야 되고, 주술호응도 못하는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은 유권자들도 반성해야죠.
18/03/28 18:33
솔직히 근혜와 자유당 찍고 반성이나하면 다행이죠 절대 반성할 인간들 아닙니다 대다수가
반성했으면 총선과 대선에서 그 표가 나올수없죠 그냥 다 사라질때까지 안고갈 대한민국 암입니다 저번 대선에서 자긴 미리 투표하고 부모님 모시고 놀러간 지인 이해갑니다
18/03/28 18:44
군대에서 구르면서 휴가 이틀씩 잘려도 다들 욕 안하고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이러고 참았는데 통수권자란 놈이 저러고 있었구나
18/03/28 19:04
정말 대단한 나라였고, 이번 지방선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저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해왔던 다른나라 통수권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대해왔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18/03/28 19:38
미안하다 애들아 어른들이 못나서 저런걸 대통령이랍시고 뽑아놨구나ㅠㅠ
정말 끔찍한 9년이었습니다. 다시는 저런 것들이 대통령이 되는 불행이 찾아오지 않기를...
18/03/28 19:48
10시20분에 보고받은거도 늦은거지만, 우째 그때 보고를 받았는데 14시에 최순실이 오고서야 회의를 하고 17시에 대책본부로 갈 수가 있나요. 어휴.
18/03/28 20:41
지금도 노란리본 달고 있습니다.
욕도 아깝네요.(기요틴이 떠오르는데... 여기까지만 하죠) 아... 속에서 거대한 욕이 이만큼 솟아 오르는데 참느라 힘드네요. 에효...
18/03/28 21:00
18/03/28 23:04
도대체 이 일을 가지고 어떻게 어디서 촛불을 끌어들일지 감도 안왔는데, 다시 읽어도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요.
박근혜도 그렇고 저것들도 그렇고, 진짜 적당해야 분노의 감정이 들텐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화 낼 기운도 없네요
18/03/28 21:22
박정희 물고 빠는 노년층이 많아서, 한 번은 박근혜가 대통령에 되어야 했다는 상황 그 자체가 역사적 비극인 거죠.
이 정도까지 [함량 미달인 깡통]일 거라고는 대부분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18/03/28 22:35
현실 부정인 거지요.
박근혜 잘못으로 몰고가면, 박정희를 우상처럼 생각했던 본인들의 가치관을 스스로 부정하는 거니까요. 종교를 바꾸는 것만큼이나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박정희는 많은 수의 노년층에게 있어서는 평생의 [아이돌]같은 존재니까요.
18/03/28 22:11
저런 짐승이 정치인이라고 지지해준 인간들이 사실 더 꼴보기 싫습니다. 크. 지역감정, 세대감정 느끼면서 비하하지 말라고 하는게 사실 가소롭습니다. 크. 쓰레기도 정도껏 해야지...자식 잃은 부모한테 그들이 한짓 보면 진짜 그대로 벌받길 기도합니다.
18/03/28 22: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3284972&sid1=001
바른미래 "세월호 朴 행적, 만악의 근원은 제왕적 대통령제" ....위에 자한당이랑 아주 쌍으로...
18/03/28 23:02
피지알러 분들 지금 세월호나 유가족으로 검색해서 예전 글들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쳐죽이고 싶은 말을 골라하는 개같은 것들 많습니다.. 꽤 많은수가 지금은 탈퇴했고 소수는 아직도 정상인인냥 열심히 글 싸지르고 있군요... 당시에 많은분들이 열심히 글달고 키배했던 상대방들이 국정원 경찰 기무사에 고용되었던 알바였던 것으로 판명된 지금....지금 이 시점에 글 달고 있는 것 들 중에 과연 알바는 얼마나 되는 걸까요? 여기서 키배 뜨는 것도 정말 피곤한 일인데..이거 알바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들면 자괴감이 드네요..
18/03/28 23:03
다른 말은 아끼고자 하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고, 국민이 지배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전 대통령들을 비롯한 위정자들에 대한 비난은 결국 저를 포함한 국민에 대한 비난이라 생각하여 삼가고자 합니다.
18/03/28 23:11
2012년 12월, 출산 4개월전이었죠...
대선 출구조사보고 그 이른 시간에 이불 뒤집어 쓰고 많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태어날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어떻게 키울지 암담하더군요... 그 이쁜 아이인데 둘째도 그날 저녁에 포기하기로 다짐했죠... 2014년 봄, 평일날이었음에도 시청앞 광장 그 많은 조문행렬과 그 침통함... 생이 끝나는 시점에도 또렷히 기억날겁니다.
18/03/28 23:31
10시20분은 나도 전날 드라마 영화 만화 보다 새벽에 자서 일어나는 시간인데..
확실한건 새벽까지 안 자고 뭔가를 하고 놀았다는거군요.그것도 평일에.
18/03/29 00:58
생각해보면 억울한게 위에 닉네임도 나왔지만 재문의 라는 사람, 집요하게 세월호 유족들 비하하고 무조건 나꼼수 김어준 걸고 넘어졌거든요. 개인화 했지만 어느날 무지하게 긴 닉네임으로 변경해서 나타나고 개인화도 어렵고 단순하게 부르기 쉽게 재문의님 이라고 호칭 했다고 벌점 받았어요. 그게 왜 벌점 대상인지도 모르겠지만 규정 이라니 존중하겠지만 저한테 재문의님 모욕했다고 낙인을 찍었다고 앞장서서 난리치신 분들 지금도 몇 분 정도는 왕성하게 활동 하시겠죠. 특정주제에 꼭 같이 세트로 다니시거나.
긴 닉네임이라 짧은 예전 닉으로 부른것이 낙인이고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고 모욕한 일이라면 당신들이 세월호 유족들에게 한 짓은 무엇인지, 그렇게 자랑이고 애국심의 표현이던 박근혜에 대한 충성은 여전히 유효한지 묻고싶네요. 아마 박근혜가 그러듯이, 여전히 댓글부대로 활동한것이 꿀업무라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그러듯이 죽을때까지 부끄럽지 않을테고 스스로에게 질문도 하지 않을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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