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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12:31
눈물을 머금고 2,3,4경기를 잡아내는수밖에....
뭐, 프로게이머답게 우리들이 상상못하는전략으로 개척시대를 잡아내는걸 믿어야죠...
06/02/25 12:33
저는 승부처는 러시아워라 봅니다.
왠지 개척시대는 한경기씩 나눠 가질 것 같구요. 맵 자체는 테란이 유리하지만 공격적인 박성준 스타일과 수비적인 최연성 스타일상 어느정도 상쇄의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워는 저그가 많이 유리한 맵입니다. 그나마 11시라는 스타팅과 테란, 저그의 기본상성덕에 밸런스붕괴가 일어나지 않은 것 뿐이죠. 그런데 이 맵은 최연성의 매크로 스타일이 최고로 발휘되는 맵이기도 하죠.(아이러니.) 라오발은 박성준에게 한표, 815는 최연성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무었보다 반섬맵 지존 박서의 영향력은 덜덜덜이죠....
06/02/25 12:40
어쩌면 우승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약간의 운도 필요한 것처럼 제가 보기엔 박성준 선수로써는 그간 결승에 대진운도 약간 따라주었던 것처럼 최연성 선수 또한 후반에 가서 운이 좀 따라준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6/02/25 12:47
박성준 선수 1경기 어떤식으로든 필살기를 써서든 어떻게든 잡아만낸다면 3:0시나리오 바라볼수 있을 듯
하옇튼 5경기까지가면 최연성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연습시간이 최연성보단 압도적으로 많다고 볼수있고 최근 저그 3햇이 유행하면서 어느정도 테란상대로 힘싸움도 되는 형국이기에 러샤워 라오발은 박성준 선수가 잡을듯 개척시대 815는 필살기를 마련해야할듯. 5경기까지 간다는 생각안하고요
06/02/25 12:51
박성준 선수에게 더 여유가 있죠, 최연성 선수는 그파 준비에 그파 끝나고 휴식도 취해야 하고 여러모로 연습 시간이 박성준 선수에 비해 부족합니다.
반면에 박성준 선수는 결승 확정되자마자 팀단위 리그도 없고, 바로 다른 4강 한조는 테테전이기에 테란만 연습하면 되고 적어도 최연성 선수보다는 연습시간이 훨씬 많죠, 물론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으로 말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박성준 선수로써는 5경기까지 가면 불리할 것 같습니다. 2, 3 경기 라오발과 러시아워2가 저그에게 좋은 맵이기에 반드시 2, 3 경기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라오발과 러시아워는 전적상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우위에 서는 그야말로 몇 안되는 맵이기에 설사 1경기에서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한다하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그런 맵 배치입니다. 박성준 선수로써는 5경기까지 끌고가지 않게끔 해야될 것이구요, 최연성 선수는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연습시간도 적고 팀단위 결승도 있기에 대단히 각오를 단단히하고 임해야할 것입니다. 박성준 선수의 공격적인 일변도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박성준 선수가 5경기까지 끌고가지 않게 대단히 공격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기에 최연성 선수는 그에 대비하는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06/02/25 12:55
여태까지 결승전오면서 대진운이 가장 좋은 선수는 박성준선수일텐데 결승전 하나 안좋다고 이렇게 하는게 정말 우습기 짝이없네요. 그럼 결승전까지 1-5경기 러시아워가 있으면 우승해도 우승한게 아니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라면 그 실력을 믿고 응원할 것이지 4강까지 최고의 운을 겸비해서 올라왔는데 결승전까지 운을 바라다니. 레퀴엠에서의 박성준을 생각한다면 개척시대에서 무기력하게 질거라고 떠오르지 않네요. 오히려 이런 의심을 하는거 자체가 박성준의 실력의 한계를 두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맵 그런거 상관없이 박성준선수는 최연성선수한테 힘들다고 보네요. 스타일 파악당한 최연성선수가 마재윤선수한테 7:0으로 밀리듯이 스타일 파악당한 박성준선수도 현재 4연패중이죠.
06/02/25 13:00
최연성 선수도 연습시간 충분합니다.
오히려 이번 4강전이 연습시간이 부족했겠죠 그랜드파이널 준비로. 그랜드 파이널 끝나고 나면 3,4 위전이 끼어 있으니 2주 가까운 시간을 버는 셈입니다, 휴식도 솔직히 하루 이틀이죠. 물론, 박성준 선수가 4강전 끝나고 결승 상대가 어차피 테란이니 이미 연습을 하고 있다면 박성준 선수가 연습시간을 더 벌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최연성 선수가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06/02/25 13:01
재계/결승전하나? 안좋타고 라니요...그리구 본문을 끝까지 읽으세요..
본문에 so1배두 언급했던대로 박성준선수가 이기기 좋은맵에서 하자는게 아닙니다..승리하기 위해선 운도 따라좋야 합니다.. 그래도 운이라는건 어느정도 여야지요..개척시대 난감하죠.. 그리고..박성준선수 대진운 무척 좋은 편 아닙니다..안기효선수..스타리그 8강 선수입니다..박지호..대저그전 승률 1위구여..
06/02/25 13:02
안뇽님... 죄송합니다만 3, 4위전은 다음주 화요일에 치뤄지구요, 결승전은 다음주 토요일에 있습니다. 2주가 아니라 1주일입니다... 더군다나 그파를 생각하면 일주일보다 약간 안됩니다.
현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과거와는 다르게 3, 4위 전과 결승전을 같은 한주에 치루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06/02/25 13:03
loadingangels님 일단 저그가 테란 안만나고 결승전직행 했다는 자체가 운이 좋은게 아닐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박지호선수의 저그전이 전적도 많이 쌓여있지 않는데다가 마이너에서 쌓은것이기 떄문에 대단하다고 느껴지지도 않네요
06/02/25 13:03
안기효 선수나 박지호 선수나 상대 전적으로 많이 박성준 선수에게 처졌었습니다. 대저그전 승률 1위라 할지라도 당시 4강전에서 이미 박성준 선수의 승리를 장담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며 오죽하면 해설진들조차 이 선수에게는 프로토스의 재앙이자 더블넥서스를 아예 하면 안될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대프로토스전의 부동의 최강자입니다.
06/02/25 13:04
안뇽^.~// 일주일도 안되죠. 결승까지.ㅡㅡ;결승까지 2주남앗따고 생각하시는듯;;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박지호 선수 이기자마자 테란전만 하면 되니 최연성 보단 1주일 반정도 더 연습할수있죠
06/02/25 13:04
안뇽^.~//님 결승전은 3월4일 입니다. 오늘 그랜드파이널끝나고 시작하면 준비시간이 일주일도 안되죠
다들 박성준 선수 이야기만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한동욱 선수가 더 걱정되던데요? 어제 4강전에 화요일 3,4위전. 1,5경기 개척시대.. 게다가 만약에 지면 금요일 듀얼.. 그야말로 안습..
06/02/25 13:07
화요일날 안하더라도 지금까지 에버 2004때부터 3, 4 위전을 금요일 결승전을 토요일로 이렇게 3, 4위전을 결승전과 같이 한주에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최연성 선수는 일주일도 안되는 연습시간이 있는거죠, 박성준 선수는 4강 1주차에 이미 다른 한조가 테테전이기에 결승 확정되자마자 최연성 선수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06/02/25 13:08
그리고 뭐 몇번 언급했지만..저는 박성준 선수도 최연성 선수 팬도 아닙니다..플토 유저인지라서..각설하구 어째든 두선수 모두 각 종족을 대표하는 뛰어난 선수인지라 정말 멋진 경기를 보구 싶은데..
맵선택이 많이 아쉬워서 쓴 글입니다..최연성 선수 팬이 보시기엔..좀 기분 나쁘시겠지만.. 뭐 죄송합니다.. 저도 결승전에 강민선수가 올라갔는데 맵이 강민에게 유리하다느니 하는 글이있으면..화가날껏 같으니..
06/02/25 13:10
불안합니다.
박성준 선수가 이긴다면 분위기는 좋을것 같지만, 최연성선수가 이길시..그것도 여러분이 말씀하셨듯이 3:2로 이길경우 축하의 글보다는 아쉬움과 조금은 과한 맵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고, 아쉬운것도 사실일테지만, 부디 축하의 글과 격려와 응원의 글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맵은 추첨이었습니다. 최연성선수의 탓도 아니고, 온겜에서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1,5경기가 같은 맵이 쓰이는 것도 알고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민감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면 저그가 테란을 잡고 우승한 선수가 바로 그 박성준선수였으니까요. 연습량과 전략으로 극복할 수 있는 선수라 기대됩니다.
06/02/25 13:12
음 그런데 맵이 유리하다고 하면 응원하는 사람은 더 좋지 않나요??
예전에 강민vs변은종 때 강민 선수를 응원했는데 1,5 경기 맵이 패러독스라서 이건 됐다 싶었는데...-_- 물론 변은종 선수 팬입장이나 제 3자라면 너무 한쪽으로 팍 기운다 싶어서 불만이겠지만.. 강민 선수가 이긴게 맵빨이라고 욕해봤자 어쨌든 이긴건 이긴것이고, 승자는 강민선수로 기억되듯이 말입니다.
06/02/25 13:12
경기 외적으로 보면 연습시간과 상대적인 위치로 보았을 때 박성준 선수가 유리합니다. 경기 내적으로 보면 상대전적이나 맵 배치상으로 보았을 때 최연성 선수가 약간 유리합니다.
결론은 5:5로 보여집니다.
06/02/25 13:14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맵 배치로써는 1경기가 개척시대로 배치된 것이 저그분들에게 큰 아쉬움이겠습니다만 2, 3 경기를 생각하면 한없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라오발과 러쉬아워는 그야말로 종족상성을 뒤집은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우위를 지니고 있는 맵이니까요.
06/02/25 13:15
두 선수 다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도 약간은 불쾌한 글이네요.
박성준 선수도, 최연성 선수도 모두 대진운과 맵운이 좋았다고, 그리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승 상대가 최연성이라서 이런 얘기들이 많은 건가요? 마재윤 선수가 박정석 선수 상대로 레이드어설트를 골랐을 때, 그리고 질레트3-4위전 박정석vs홍진호전에서 머큐리가 두 개 쓰였을 때, 박성준vs박정석 질레트 결승전에서의 맵의 암울함, 임요환vs홍진호전의 맵의 암울함.....등등 거의 맵 타령은 안 나온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맵 추첨의 결과로 박성준 선수를 '안쓰럽다' '불쌍하다' 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박성준 선수도 결승전 올라오기까지 이번 결승전 최연성 선수의 맵운 만큼이나 운이 좋았고, 정말 절정의 선수다라고 얘기했던 선수입니다. 그냥... 그 실력을 믿어 봅시다.
06/02/25 13:18
동화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되었든 간에 이 시대의 각각 전설과 신화를 만들어낸 그야말로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입니다.
각각 2004, 2005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들끼리 맞붙는 결승전입니다. 테저전 역사상 최고의 경기와 명승부로 팬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두 선수 모두 멋진 승부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6/02/25 13:19
nerion/5:5는 그래도 아닌것 같아요..박성준 선수가 조금 불리하다고 보는데..이건 제생각 뿐만아니라 맵순서 나왔을때..아~ 하는 소리와함께..최연성이 유리하다는 관계자들이 많았줘..
06/02/25 13:23
어디까지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여정에 고비는 있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박성준 선수 입장에서는 이번 결승전이 그야말로 최대의 고비인 셈이죠, 8강 4강을 모두 2:0 3:0으로 일방적인 스코어로 올라왔기에 그는 자신의 최대의 고비를 맞서 싸우기 위해 이미 단련하고 지금도 계속 수련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선수에게 그리고 그 선수를 맞상대하는 최연성 선수는 연습시간도 상대적으로 팀단위 리그 결승이라는 위치 때문에 여유가 부족합니다만 맵 배치상으로 이 선수에게 약간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박성준 선수가 아주 불리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제 생각에는 만약 2, 3 경기에서 박성준 선수가 잡는다면 박성준 선수에게 크게 기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5경기까지 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무엇이 유불리를 따져보기 보다도 그야말로 오랜만에 나온 테저전의 결승. 그 어느 누구에게나 이겨야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06/02/25 13:24
멋진 승부도 좋지만.
8:2 스코어의 맵..에서 그것도 결승전에서 2번 쓰인다는게.. 안쓰럽긴 합니다. -_-;; 그리고 무엇을 보고 5:5라는 말이 나오죠??;;; 다른 선수들은 개척시대에서 연습안해서 8:2가 나온건 아닐텐데...
06/02/25 13:24
경기 외적인 영향..글쎄요..항상 그래왔듯이 아이옵스에서 이윤열 선수 경우에도 그렇쿠.. 연습상대를 봐도 그렇습니다..그파 끝나면 모두 최연성 선수를 도와줄 것입니다.연습시간이 일주일이면..그리..적은것도 아니구여...솔직히..조금은 최연성에게 유리합니다...이런 논쟁 여기서 그만 하겠씁니다.. 누가봐도 그렇케 생각하면..5:5는 좀..
06/02/25 13:27
연습시간 일주일도 안되구요, 무엇을 보고 5:5라고 나오냐면 바로 맵배치이기 때문입니다. 박성준 선수는 어느 저그가 그렇겠습니다만 테란을 상대로 5전까지 가는 것은 불리합니다.
그렇기에 더군다나 1경기 개척시대가 저그에게 크게 안 좋지만 2, 3경기 러시아워와 라오발은 저그가 전적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는 맵이기에 바로 회복될 여지가 있는 맵이구요. 연습적인 경기외적인 시간으로 보았을때 박성준 선수가 좀 더 많은 대비를 할 수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그런 종합적인 것을 보았을 때 엇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5라는 것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신다면 엇비슷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6/02/25 13:29
딴 얘기지만 박성준선수 러쉬아워에서 성적 상당히 나쁜걸로 압니다. 특히 저그,테란전은 상당히 안좋은걸로 아는데 , 박성준선수 러쉬아워 전적 좀 ..;;
06/02/25 13:31
시간이 맣은만큼 박성준 선수역시 준비할것이 너무 많습니다.
라오발,러시아워에서 저그가 테란에게 유리한것..예 맞습니다.. 그래도.. 신 815 개척시대에서 태란이 저그에게 유리한것에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지 않나요.. 개척시대와 815 파해법..어느 저그가 제시한 적이라도 있나요.. 거기다가 이 불리한 맵에서 3번을 싸웁니다.. 시간이 많아서 5:5 다... 휴...정말...
06/02/25 13:32
물론입니다. 맵 배치 상으로 최연성 선수에게 약간 힘을 실어주는 것을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박성준 선수 또한 최연성 선수보다도 약간 더 많은 연습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있다는 측면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어느 누가 이기든 간에 맵빨이니 뭐니 대진운이 좋니 뭐니 보다도 그런 소리보다도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06/02/25 13:34
loadingangels님 그럼 도데체 뭘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지 묻고 싶군요, 그렇다면 박성준 선수가 아주 불리하다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 보군요.
질레트 4강전만 하더라도 최연성 선수의 기세와 당시 맵에 의한 전적 때문에 수정이 안된 레퀴엠과 머큐리에서의 맵 배치를 보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쳤습니다만 그걸 뛰어넘은 것이 박성준 입니다. 도데체 뭘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또한 5:5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으셔서 엇비슷하다고 정정을 하였는데도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06/02/25 13:36
엇비슷과 5:5 뭐가 다르신지..그리고 제가 원하는건..아니 바램은..
여긴 팬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논쟁그만 하겠습니다.
06/02/25 13:37
오히려 팬사이트가 아니라는 말은 제가 더 드리고 싶군요, 그렇게 결승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도데체 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군요.
06/02/25 13:38
아니 승자에게 축하를도 좋치만..예전..패러독스에서 오죽하면 자기종족을 버리던 저그들을 생각하니..이번 대회역시 화가나니 그렇습니다.
06/02/25 13:41
박성준 선수 러시아워에서 테란에게 진 경기 좀 있을텐데요... 당장 서바이버 한승엽 선수한테도 졌고, 프로리그 전상욱 선수한테도 졌고...
(가장 최근경기인 변형태 선수에게는 이겼지만요)
06/02/25 13:41
Nerion// 이번 결승은 박성준선수가 불리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상성을 무시하는 저그 박성준이기에 기대해 보고 응원할 것 입니다. 사실 데이터나 전적으로 봐도 불리해 보이는데 5:5라는 식의 리플을 다시면.. 납득하기 힘들죠. (저그 응원하는 팬들에겐;;) 그냥 지켜봐야죠 두선수의 경기를...
06/02/25 13:42
그런식으로 따지고자 한다면 비난받을 선수들은 더 많을 것입니다. 어느 결승전이나 다 생각하기에 불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우주 결승에서 레이드 어썰트를 선택한 마재윤 선수나 스타우트 배에서 강민 선수의 어드밴티지로 인한 1승 선점 또한 이건 어떻게 보면 더 불균형일수도 있지요. 어쨌거나 그렇다면 그간 수많은 결승에서 불공평한 혹은 불균형에 대한 얘기는 시즌을 불문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쏟아져 나왔었지요, 그러나, 스타크래프트라는 판이 그런 예측속에서만 이뤄질수도 있겠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재미가 우리가 단순히 예측하는 것 이상으로 선수들이 다른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도 큰 재미죠.
그렇기에 전 부정적인 입장보다도 좀 더 두 선수를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06/02/25 13:44
[MBC Movies MSL 서바이버] 조별진출전 1-3경기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SKT VS POS 1세트 이렇게 2패가 있었군요. 정정합니다. 3승 2패입니다. 제가 박성준 선수 승자 이름만 보고 전적을 뽑았군요;;
06/02/25 13:45
아니....문제점이 있으면 비판은 당연한 겁니다..
이것이 스타리그에 대한 애정이구여.. 이번리그 결승전 이런부분은 정말 아쉽다 라고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이런 비판이 있어야.. 차기 스타리그 결승에서 밸런스가 심하게 맞지 않는 맵이 있다면.. 두번 쓰이는 것에대해 심도있는 토의라도 하겠지요.. 제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것 입니다 무턱대고 선수들한테 불리해도 너는 프로니까..할수있어라는 말은 주먹구구식 옛말이줘.. 어떻케 한 쪽의 불리한것에 대한 비판을 팬이라는 이유로.. 5:5라고 말하는 것에 조금 화가 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전 박성준 선수 팬이라기 보단 스타리그를 엄청 좋아하는 시청자일 뿐입니다.
06/02/25 13:47
불리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고자 팬이라는 이유로 5:5라고 말씀하시다니 참 난감할 따름입니다. 저또한 코크배때부터 스타리그를 보아온 입장에서 그간 스타리그의 수많은 경기들이 언제 우리들의 예측만큼 이뤄졌는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게도 5:5라는 말에 민감하시고 물고 늘어지시니 그럼 취소하겠습니다.
06/02/25 13:53
예, 그러나 그것은 이미 결승전이 지나고 난뒤였었죠. 그 대회로 강민 선수는 프로토스 사상 최초로 양대리그의 자리에 어쨌거나 올라갔으니까요.
06/02/25 13:54
개척 시대와 라오발 , 러시 아워를 비교하는 건 개그가 아닌 가 싶습니다. 솔직히 라오발 , 러시 아워의 경우 저그가 왜 유리하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전적하나만 가지고 말씀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정확히 어떤 점 때문에 저그가 유리 하다는 거죠?
06/02/25 13:56
nerion/예..지금도..이미이렇케 된거 어떻케 될수는 없는 겁니다..
다만 다음 대회에는 그당시처럼 대안책을 찾을수 있으면..되는겁니다..
06/02/25 13:57
물론입니다. 허나 그게 강민 선수의 어드밴티지로 인했다고는 하나 그 누구도 스타우트에서의 강민 선수의 우승을 폄하하지는 않았었죠, 마찬가지 입니다.
그 누가 이기든 간에 맵빨이니 뭐니 이런 소리 안듣고 폄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02/25 14:00
그런데 말입니다. 박성준선수도 개척시대에서 박지호 선수 잡고 올라왔잖아요. 어쨌든 1경기 맵이였고 그 맵도 플토가 저그한테 죽어라 하는 맵 아닌가요....;;;
06/02/25 14:02
개척 시대와 라오발 , 러시 아워를 비교하는 건 개그가 아닌 가 싶습니다. 솔직히 라오발 , 러시 아워의 경우 저그가 왜 유리하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전적하나만 가지고 말씀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정확히 어떤 점 때문에 저그가 유리 하다는 거죠?
06/02/25 14:06
박서야 힘내라님.. 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 듀얼이 가장 좋은 예입니다. 뭐 다른 스타리그에서도 예일수도 있겠지만 듀얼 1경기에서 개척시대로 맵 배치가 된 저그들이 테란을 상대로 패했었죠, 그러나 5경기 러시아워 맵 배치로 저그가 계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테란을 상대로든 프로토스를 상대로든 말이죠.
이게 아마 4연속인가 그럴겁니다. 이런 외적인 부분외에도 위에 제가 말씀드린 것도 있습니다. 러시아워의 경우는 많은 분들도 인정하시는 저그에게 유리한 맵입니다만 -_-;
06/02/25 14:07
RedStorm님// 박성준vs박지호 선수의 4강전 경기는 라이드오브발키리즈, 러시아워2, 개척시대 이렇게 3경기였습니다. 발키리가 1, 5경기였구요.
플토가 저그에게 거의 압살 당하는 발키리가 그렇게 배치되었음에도, 그리고 좌르륵 저그가 유리했어도 이런 말까지는 안 나왔는데 말이죠; 그냥 박성준 선수가 플토를 너무 잘 잡아서 박지호 선수가 힘들다라는 얘기가 더 많았었는데 최연성 선수는 맵 얘기로만 가득 찼죠. 최연성 선수도 대 저그전 잘 하는데 말입니다.
06/02/25 14:10
라오발이 1, 5 경기에 배치된 것도 제가 보기엔 결승전에 개척시대가 배치된 것 만큼이나 큰 것으로 보입니다만...
라오발의 전적은 저그가 프로토스를 더블스코어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전적은 16:31로 저그가 아주 아주 크게 유리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게 다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최연성 선수의 결승전에 대한 맵보다도 말이 없네요.
06/02/25 14:11
유독 최연성 선수에게 맵 이야기와 혹은 다른 좋지 못한 심지어는 후기 결승에서는 귀맵 어쩌느니 헛소리도 많이 나왔었죠, 상당히 씁쓸합니다.
06/02/25 14:13
저 역시 최연성 선수에 대한 반응이 씁쓸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결승전 맵운, 8강-4강전 맵운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언급하지 않으면서 왜 유독 이번 최연성 선수의 결승 맵운만 지나치게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다른 많은 선수들처럼 결승전 맵운 있으면 안되나요? 이 선수는 무슨 운도 못 따라 준답니까;
06/02/25 14:18
최연성선수라서 그런게 아니라
개척시대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8:2라는 스코어,, 결승전에서 2번의 경기.. 이런글이 올라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이니까 이런글이 올라온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남기선수. 스타리그좌절이.. 아쉽네요.. ㅠ,ㅠ
06/02/25 14:19
김남기 선수의 815의 경기는 깜짝 놀랐습니다. 대 변길섭 선수를 상대로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을 보고... 거의 완벽한 운영이었죠. 그걸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지금은 아쉽게도 김남기 선수 스타리그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만약 박성준 선수 또한 연습하고 있다면 김남기 선수의 경기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06/02/25 14:21
물론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누구도 이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불만이 없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유독 이 선수에게 많은 소리가 올라왔던 것이죠.
귀맵부터 시작해서 다른 선수와 비교를 해도 유독 이 선수만큼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맵에 대한 얘기가 끊이질 않던 선수도 없었습니다. 상당히 씁쓸하죠. 그렇게 따진다면 박성준 선수의 4강전에 대한 맵 배치도 아마 불만 제기가 되었어야 하지만 당시 반응은 그냥 박성준 우와~! 그냥 이런 감탄사였죠. 유독 다른 선수보다도 맵과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소리를 듣고 있는 최연성 선수가 안쓰럽습니다.
06/02/25 14:25
마리아님// 박성준vs박지호 선수의 4강전 경기에서는 맵운에 관한 글이 이렇게 주르륵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
개척시대보다도 더 한 라이드오브발키리즈가 1,5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솔직히 맵 타령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최연성 선수에게만 유독 심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기면 본전, 지면 xx 이런 소리까지 나올 정도이니 말이죠
06/02/25 14:34
박성준에게 많이 힘들어 보이지만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더 응원합니다. 그리고 대진운으로 결승 왔다고 까는 사람들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달라고 더 이기길 기도합니다.
06/02/25 14:38
양 선수 팬이 아니고 그저 두선수가 부딪혀서 명경기가 나오길 기대하는 분들이 가장 서운해 하신다고 보이는데요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진 맵 벨런스가 비슷한 선수들끼리 부딪힌다면 영향이 크죠
06/02/25 14:51
개척시대에서 저그로 해보신분 있으시면 말 좀 해보시죵;;
진짜 답 없습니다;; 원해처리요?? 말이 쉽죵;; 테란이 방어 하기로 맘만 먹으면 방해 못 할거 거 없습니다;; 정말 저그유저로서 눈물만 나오졍;; 815도 임요환 선수하고 경기를 보면 멀티 먹고 시작할수가 없을거 같네요;; 그럼 답은;;; 만약 러시아워까지 11시 나오면;; ㅠㅠ 압니다 최연성 선수가 시간이 부족 하다는걸;; 그러나 전략적으로 옆에 누가 계신지 테란유저 분들은 아시지 않으 십니까;; ㅠㅠ
06/02/25 14:52
이러다가 1경기 박성준선수가 잡고, 2,3,4경기 최연성선수가 내리잡는다면... 많은 분들 뻘쭘하시겠네요.
역시 최연성이 올라오니 말이 많군요. 한동욱 선수가 결승에 갔다면 맵얘기가 과연 이렇게 까지 많이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06/02/25 15:22
박성준선수가 대진운이 좋아서 결승 왔는데 겨우 결승전 맵운않좋은걸로 우는소리냐는 식의 답변은 솔직히 어거지죠...
상대종족에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건 선수 본인의 실력이 포함되어있는 유리함입니다. 맵이 좋아서 두번연속 3:0으로 이기고 진출했다고 말씀하시려는건 아니겠죠? 최연성선수는 험난한길이라...승부를 모르는 테테전을 치뤄서? 테테전도 승률이 60%를 넘는 선수입니다. 단순히 승률만 따져봐도 어떤선수와 경기를 하건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라는 겁니다. 왜 본인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밸런스가 안맞는 맵이 1,5경기에 쓰이는게 부당하다는 글들이 운이나쁜것을 투덜거리는 박성준선수 팬들의 불만으로 비춰져야하는지...
06/02/25 15:29
나도가끔은...// 님 말씀 처럼 플토전의 승률이 높은건 그 선수 능력이징;
맵 탑으로 연관지시는 말아주세요;; 개척시대를 저그로 해보시고 말씀해주세요ㅠㅠ 정말 눈물남;; 12해처리 먹음 무조건 벙커링;; 덜덜덜;;
06/02/25 15:31
이번 3,4위전에서 플토맵인 개척시대가 1,5경기에 쓰이게 됨에도 불구하고, 한동욱 선수 안됬다는 말들은 거의 볼수가 없네요.
어짜피 우승을 하려면 실력과 운이 동시에 작용하는 수 밖에 없죠. 만약 박지호 선수가 결승에 올라왔다면... 그리고 개척시대가 1,5경기라면... 박지호 선수가 맵운이 좋다 뭐 이런 얘기 나왔겠지요. 다음 부터는 이런 논란 안나오게... 5전 3승제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맵은 하나씩 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06/02/25 15:32
나도가끔은...님// 그렇게 치면 최연성 선수도 저그 상대로 극강입니다. 마재윤 선수만 빼면요. 박성준 선수와의 최근 전적도 4:1?
최연성 상대로 개척시대니까 암울하다는게 아니고, 다짜고짜 맵빨이 좋으니까 최연성이 이기면 본전, 지면 xx이다 라고 하는 게... 최연성 선수도 험난한 길까지는 아니지만, 3종족 중에서 승률이 제일 낮은 테테전을 계속 치뤘습니다 저그가 그 맵에서 프로토스 상대하는 것 보다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리고 박지호 선수와의 4강전 전에는 이런 글들 올라왔나요? 이번이 유독 심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박성준 선수를 좋아합니다. 최연성 선수도 좋아하구요. 두 선수의 결승전은 제가 바라던 것이기에 참 좋습니다. 물론 개척시대가 아니라 라오발이 두 경기 쓰였다면 더 좋았겠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추첨의 결과고 그냥 최연성 선수가 결승전 맵운이 더 좋았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을 (어느 결승전에서나 맵빨 얘기가 존재했기 때문에) 박성준은 절대 이길 수 없다. 부커진이다. 최연성은 이기면 본전, 지면 xx이다. 이런 얘기들이 이번에 유독 많이 올라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6/02/25 15:32
투신아님 / 너무 저그에게 안좋은 쪽만 생각하시네요. 러시아워 11시 나오면 저그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확률은 3분의 1입니다. 11시외에 다른 스타팅이 나오면 오히려 저그가 조금 좋다고 생각되고 라오발은 반반정도 입니다. 이 두 맵이 2,3경기에 배치되어 있고 815가 4경기에 배치된 건 박성준 선수가 할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개척시대 1,5경기 다 먼거리로 나온다고 가정해봅시다. 박성준선수라면 최소한 먼거리가 나왔을 때 해법은 마련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가까운 거리라면 상당히 어렵겠지만요. 개척시대가 1,5경기에게 박성준선수에겐 악재이겠지만 그래도 개척시대와 815가 연속으로 앞경기에 배치되는 것보단 훨씬 좋아 보입니다.
06/02/25 15:35
음..3,4위전얘기가 안나오는것은 ..한동욱선수 팬에겐 죄송하지만..
어제경기이후..결승전 대진과 맵순서가 확정되면서 관심 자체가 결승전에 쏠려있는것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06/02/25 15:37
원래 우승하려면 운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지금까지 어떤 우승자가 운없이 우승을 했답니까. 지금까지 험난한 길을 걸어온 최연성 선수는 결승전에서 행운을 잡은 것이고 박성준 선수는 지금까지는 운이 좋은 편이었지만 결승에서는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개척시대를 2경기를 해야하는 것이 불운인거죠.
06/02/25 15:41
동화님//당연히 종족빨 운운하고자 하는 얘기는 아니라는것 알고 계시죠?
단지 종족상성에서 우위에 있기에 유불리를 따지는건 옳지 않죠. 그러나 경기장인 맵만큼은 유불리가 있어서는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를 보아도 (축구, 야구, 농구) 홈어드밴티지는 있을 지언정 경기장 자체가 규격이 다르지는 않지않습니까? 더군다나 전후반 나눠서 위치까지 바꾸죠. 그러나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유불리가 있다해도... 그 정도가 심한맵이 2번 쓰이는 불합리함은 없어져야 합니다. 여지껏 그렇지 않았다면 그렇게 만들어야죠. 그게 지금 나누어지는 토론의 주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운도 실력이다. 여태 운좋아서 결승와놓고 딴소리냐...가 주제가 아니구요.
06/02/25 15:42
실력만으로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TG삼보배때의 최연성 선수와 스프리스배당시의 최연성 선수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는군요.
06/02/25 15:44
저는 몇몇 분들께서 말씀하신 엠겜에서 쓰였던 맵추첨 제외권리(?) 방식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5경기에 쓰일 맵만큼은 선수들이 정하게 한다면 여태까지 특정종족에 극도로 불리한 맵이 2개였던 경우는 없는걸 감안한다면 옳은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6/02/25 15:45
나도가끔은니../제가 글쓴 의도를 제대로 아시는 분 감사..
다음 대회부턴 신규맵이 밸런스가 완전히 맞을수는 없으니까..신규맵만은 2번 사용하지 않키..등등..이런 의견들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계속 삼천포로..
06/02/25 15:45
나도가끔은...님// 언제나 맵의 유불리는 있어왔죠. 네, 맵의 유불리는 계속 논의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개척시대가 1,5경기로 확정된 후의 피지알에 올라온 결승전 맵 이야기 글을 좀 봐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비교해서 이야기 한 것은, 왜 유독 이번에만 이렇게 심하냐는 겁니다. 저번에도 정도가 심한 맵이 2번 쓰였는데도 말이예요.
06/02/25 15:48
스프리스배와 tg삼보배때에 우승한 최연성선수 포스도 엄청났고 실력도 뛰어났줘.. 근데..그얘긴 여기서 왜 갑자기...-.-
06/02/25 15:50
동화님// 그만큼 기대가 크기때문이죠.
저같은경우는 두 선수중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 케이스 이기때문에 '정말 재미있는 결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솔직히 박성준 Vs 박지호 의 경우나 박성준 Vs 안기효의 경우에는 맵이 어떻건간에 박성준이 이길꺼라 생각했기에 별로 맵탓할만한 분위기가 아니었죠. 그러나 이번결승전은 다르지요. 박성준 Vs 최연성...얼마나 두근거리는 대진입니까. 제 2의 임진록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맵의 배치로 인해서 싱거운경기가 된다면(그렇지 않아야 하겠지만...) 이보다 더 김빠지고 화나는 일이 어딧나요? 그런의미로 받아들여주세요. 왜 최연성선수에게만 태클이 들어오냐가 아니구요.
06/02/25 15:54
나도가끔은...님// 박지호 선수와 박성준 선수와의 대결도 엄청난 기대가 있었습니다. 글들 찾아보시면 알텐데요.
오히려 이번 결승전 기대된다라는 글이나 리플보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리고 박지호 선수가 이길 것 같다는 예상도 적절하게 있었는데, 왜 어떻게 해서든 박성준 선수가 이길 거라 생각하신거죠; 그건 개인적인 생각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의 우위를 점쳤다고 해서 맵 배치는 문제가 안된다 이겁니까?-_-;;
06/02/25 15:54
동화//최연성 선수를 펌하하는게 아닙니다..
아쉬움 입니다..이 두 훌륭한 선수의 대진이.. 맵의 영향으로 치우쳐버린것에 대한 아쉬움 입니다. 최연성대박성준의 겨승 대진은 아무때나 오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06/02/25 15:58
개선해야될점은 개선해야지요..
결승전 입니다.. 어드벤 테이지가 1경기 5경기에 있씁니다... 대체..운이라는것..어느정도 여야지요..
06/02/25 16:03
동화님// 어느글을 말씀하시는건지요? 당시의 게시판분위기는 대저그전 1위 박지호라면 모른다라는 의견이 있기는 했지만
박성준선수가 이길꺼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이번결승전 기대된다는 글이나 리플이 없는 이유가 바로 '맵배치때문' 인것을 왜 모르시나요. 안그랬으면 결승전 예상으로 떠들썩했을 게시판이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당시 게시판 분위기는 '박성준 결승직행'이었습니다.
06/02/25 16:10
나도가끔은...님// 그 때는 맵 배치 나오고 나서도 기대된다는 얘기가 줄창이었습니다. 떠들썩 했죠. 그쵸?
그리고 박지호 선수가 이길 것이라는 예상도 적절하게 있었다구요. 무조건 박성준 선수가 맵을 불문하고 이길 것이라는 것은 님의 개인적인 느낌이고, 그 개인적인 느낌으로 맵탓은 넣어둬. 라는 건 좀 웃기지 않나요?-_-;; 그리고 저번에는 박성준 선수 응원하신다면서 이제는 응원하지 않으신다구요;;
06/02/25 16:27
동화님// 무슨말씀이 하고 싶으신 겁니까?
제가 전에 박성준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쓴 제글을 보고 말씀을 하시는듯한데 박성준 Vs 박지호전에서 박성준선수를 응원한 이유는 박성준 Vs 최연성의 결승을 보고싶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플토유저이고 플토선수들 대부분을 좋아하는데요? 그리고 그때당시에 맵밸런스에 대한글들이 많지 않았던 이유는 상대가 최연성선수가 아니기때문이 아니라 같은 POS라는 점. 당시의 플토에 대한 박성준선수의 포스등...여러가지가 겹쳐서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가서 글들을 읽어보세요. 심지어 박지호선수 응원글에도 박성준선수가 이길것 같다는 내용들이 있고 거기에 심하게 반박하는 글조차 없는데요? 왜 자꾸 개인적인 느낌이라 말씀하시는지...
06/02/25 16:32
나도가끔은...님// 그게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어차피 무조건 이기기 때문에 맵탓은 넣어둬. 라는 님의 의견이 개인적이라는 거죠.
박성준 선수의 승리를 점친다는게 님만의 개인적인 의견이었겠습니까?-_-;; 그리고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 결승이라길래 예전에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한 것 뿐입니다.
06/02/25 16:34
그분님// 제가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Vs 브라질의 초대박 매치가 이루어졌다고 칩시다. 그런데 잉글랜드쪽 골대가 10cm정도 좁은겁니다. "말도안된다 어째서 그런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루냐 똑같은 골대로 바꿔라" 라는 주장이 잉글랜드가 졌을때를 대비해서 만들어두는 핑계성 낚시글같나요? 다른스포츠에서는 일어날 일도 아니지만...
06/02/25 16:37
저도 정말 완전 대 실망스런글이라구 생각이드네요 먼가요 이게?
선수들 아직 겜도 안했고..서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있을텐데 무슨 김빠지는 글이에여 이게... 최연성선수는 우승 당연하다 싶이 말씀하시네요?? 님께서 저그팬이건 박성준선수 팬이건 비주류 (토스)팬이시건 이건 양선수에게 멋진경기를 기대하고있는 다른 팬들에게 충분히 오해와 빈축을 사실수밖에 없는 글이네요.. 님이 그렇게 말씀안하셔도 테란쪽으로 약간 기운맵이란거 누구나 알고있고요 대체 무슨말씀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알수가없군요... 사상최악의 대진표가 나왓으니 박성준선수는 그래도 힘내서 파해법을 찾아서 우승해주세요 이런건가요.... 스타를 조아하고 양선수를 모두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김빠지는 글이네요 그런생각은 궇이 이렇게 표현하지마시고 그냥 마음속으로 담구 계세요.. 그게 더 좋을듯싶네요.......
06/02/25 16:42
동화님// 맵탓은 넣어둬...라는 말은 한 기억이...없는데요.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다고도 하지 않은것 같구요.
아무튼 좋습니다. 제가 쓴 글도 아닌데 동화님과 제가 주체가 된듯한 느낌이 드네요. 맵만 제대로였다면...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자꾸 댓글달게 되네요. 동화님도 그랜드파이널 재미있게 보시구요. 아무래도 이번 스타리그 결승은 종족상성상...맵전적상 불리한 박성준선수를 응원하면서 봐야할 것 같네요. 하지만 최연성선수도 최선을 다해 멋진모습 보여주겠죠.
06/02/25 16:45
나도가끔은...님// 께서 쓰신 리플의 일부분 입니다.
솔직히 박성준 Vs 박지호 의 경우나 박성준 Vs 안기효의 경우에는 맵이 어떻건간에 박성준이 이길꺼라 생각했기에 별로 맵탓할만한 분위기가 아니었죠. 다시 확인해보세요;; 저도 약간 달아오른 것 같습니다. 이제 그랜드파이널에 집중해야 겠네요. 뭐 스타리그 결승전은 아직 멀었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니까...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보세요~
06/02/25 16:47
러시아워,라오발이 뭐가 저그가 유리한 맵인지?
최근경기들 보니 테란이 앞서고 있는데 말입니다. 라오발은 거의 5:5 이군요. 신815는 4:2 네요.. 게다가 815전적까지 포함하면 8:3이 되버립니다.. 게다가 8:2인 개척시대가 2경기나 쓰이는군요.
06/02/25 16:51
동화님//오해신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그 부분은 제가 박성준선수의 입장에서 쓴게 아니고 플토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저...플토유저라고 말씀드렸죠? -_-;; 그런데 박성준선수는 밉지 않더군요...상대가 되야 밉죠... 그때도 맵이 더군다나 개척시대라니...안그래도 이기기 힘든데 좌절이구나였지 맵이 좀 괜찮으면 해볼만한데...라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어요...
06/02/25 17:39
아직 보지도 않은 경기인데 벌써부터 맵가지고 유불리를 따지는 건 좀 성급한 것 같네요. 어느 종족의 누구도 이기지 못할 맵이 지금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06/02/25 17:59
전 박성준선수 팬인데.. 맵 이왕이렇게나온거, 더 박성준선수를
응원할수있게되서 좋은거같네요.. 이상황에서 이기면 더 대단한거잖아요. 질레트때는 플토전이 검증되야한다더니.. 이제 운빨이라하고 ㅠㅠ 아참.. 그리고 개척시대 플토 vs 저그 는 3:3 동률입니다. 저그가 앞서지 않습니다.
06/02/25 18:16
벌써 온게임넷을 2번이나 재패한 박성준 선수가 운빨로 결승을 갔다니 맵이 불리해서 지겠다니 소리를 듣는게 참 가슴이 아픕니다만,
지금 까지 보다 더 박성준 선수의 우승이 기대 됩니다. 이렇게 말이 많은데 당당히 우승 하시면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하다 소리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현존 저그 상대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테란 중의 한명인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말입니다. 정말 기대되는 결승전 임에는 틀림이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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